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부정교합으로 턱교정수술센터를 찾는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는 ‘양악수술할 때 튀어나온 광대뼈도 넣을 수 있나요?’ 이다. 물론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턱교정 수술을 얼굴의 윤곽이나 골격 구조를 바꾸는 수술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얼굴뼈 수술은 크게…
안녕하세요? 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원장 김종엽 입니다. 최근 몇달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어떤 형태이든 영향을 받고 있는 시기입니다. 최근 4월1일 미국치과의사협회(ADA)에서 치과치료와 관련하여 코로나-19 전염 위험을 최소화하기위해 인터림 그러니까 완성단계…
본래 인간은 모든 약을 능가하는 제약 공장을 몸에 지니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인간의 뇌에서 분비되는 ‘뇌내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다. 실제로 뇌내 엔도르핀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며 자연 치유력을 강화하는 대단히 뛰어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위 ‘무턱’으로 불리는 골격성 2급 부정교합은 교정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약 30~35%를 차지한다. 작은 얼굴과 작은 턱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인해 3급 부정교합(주걱턱) 환자에 비하면 수술을 고려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답답하고 소극적인 인상과 턱선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 제31대 김경호 회장(연세대 교수)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지난해 10월 평의원회 및 총회를 거쳐 회장에 선출된 지 6개월 만이다. 신임 김경호 회장은 학회 공보, 학술, 총무이사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직전 집행부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었다. 취임에 즈음해 김경호 회장은 "장…
건강보험 급여비는 치과 입장에선 월급이나 마찬가지이다. 진료하고 청구한 만큼 매달 어김없이 입금되는 고정수입이기 때문이다. 대부분 치과들은 이 돈을 보태 월세도 내고, 직원들 월급도 준다. 하지만 월급쟁이들의 연봉에 차이가 있듯 급여액도 치과마다 천차만별이다. 이 치과나 저 치과나 보험진료야 비…
서울치과의사신협(이사장 정관서)이 자산 2천억을 돌파했다. 말이 2천억이지 보통 사람들에겐 실물감이 없을 정도로 큰 금액이다. 서치신협은 41년전 조합원 50명에 출자금 50만원으로 출발했다. 그때부터 한명 한명 조합원을 늘이고, 신용사업은 물론 구판사업에까지 뛰어들어 부지런히 밭을 일군 덕분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비대면 형식의 미니 대의원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의장단과 현 임원, 신임 회장단 그리고 서울 25개구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는데, 회관 입구에서 일일이 발열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4번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2차 투표에서 박영섭 후보와 맞붙은 이상훈 후보는 총 투표자 12,614명 중 6580명의 지지를 획득, 52.16%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위인 박영섭 후보와는 546표 차이. 박영섭 후보는 4명의 후보가 격돌한 1차 투표에…
구강 내 질환의 양상이 과거에 비해 많이 변화한데다 사람들의 심미적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소아치과의사, 교정과의사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도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고 있다. 다행히 고정성 장치를 붙이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 방법이 소개되는 등 교정치료의 술식은 과…
정직하게 살아가기란 보통 사람들에겐 무척 힘이 듭니다. 의도하든 않든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위에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때문에 오히려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훨씬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정직한 후보'도 그런 경우를 설정해 한 중견 정치인을 무척 당혹스런 상황 속에 몰아 넣습니…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일반의약품인 구강살균소독제 부광약품 '헥사메딘'(성분명 : 클로로헥시딘)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헥사메딘은 구내 염증의 완화나 치근막 수술 후 살균 소독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이 성분은 기구나 의료인의 살균소독,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들…
선거철이면 의례껏 보험이 이슈가 된다. 개원가를 먹여살릴 밥그릇은 보험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후보들마다 치과보험 목표치를 크게 그려 보인다. '월평 3000만원, 전체 급여재정의 10%'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런 그림이야말로 '되면 좋고 안돼도 그만인 空約'이 되기가 십상이다. 대체…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급여범위 축소를 골자로 한 보건복지부의 고시 개정안와 관련, 치협과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가 성명을 내고 '치과계 전문가들과의 재논의'를 요구했다. 치협과 지부장협의회는 지난 2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아동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시작한 12세 이하…
“양악수술 말고, 하악(아래턱)만 수술(이하 편악수술)하면 안 될까요?”는 턱교정수술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가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이다. 환자의 상태와 관련하여 왜 편악수술이 아니라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지 그 차이점과 필요성을 설명한 후 편악수술을 하려 했던 이유를 물어보면 그간 언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