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치대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 26일 네오바이오텍의 청담동 GAO 교육연구동에서 Dr. Rajapas Panichuttra(방콕 라자파스-앙차나 치과의원 원장) 등 22명의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Top-Down implant dentistry와 YK-Link system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로 보철과와 구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4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를 들은 후 이성복교수와 심도깊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강의 주제는 ▲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planning, ▲Treatment option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 ▲YK-Link System, No cement, No screw, but detachable by dentist, ▲Fixed Hybrid prostheses, All-on-X. 태국 치과의사들은 하향식(Top-Down) 치료계획에 입각한 주제들을 흥미있게 경청했는데, 특히 노인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치료옵션의 우선 순위와 스크류와 시멘트 없는 임플란트보철 시대를 열게 될 YK-Link System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원장(62, 전주 최치과)이 선출됐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가진 대의원대회에서 최병선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동문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동문회장 등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었다. 당선 수락인사에서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2년. 최 회장은 그간 (사)한국산악회 창립7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8,848m)원정 단장(2015), 전라북도 자전거연맹 회장(2016) 등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왔다. 현재 (사)희망나눔재단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장(2020. 7~…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자로 일반직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총무과장 김병갑 ▲원무과장 김재경 ▲기획경영팀장 박종서(보건정책연구개발팀장 겸임) ▲안전총괄과장 임정미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무과장 정창우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건립단 건립준비팀장 김중구(미래발전추진팀장 겸임) ▲비서실장 조승훈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장 신정선
지난달 29일 열린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부 순서의 피날레는 시상식이 장식했다. 이날 대의원들의 축하속에 상을 받은 수상 인원은 모두 60명. 협회대상 공로상은 김세영 고문이, 협회대상 학술상은 박영준 교수(전남치대)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치과의사가 대표로 활동 중인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김현철)가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한상욱 전 부산지부장, 박창석 대구지부 부회장, 최유성 전 경기지부장, 변웅래 전 강원지부장,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아든 김세영 고문은 "임기 중 치뤘던 불법 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 등 의료영리화 반대 활동을 기억해준 의미로 이 상을 받는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38만원 치과'와 같은 치과계 공적이 절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제 44회 협회대상 공로상 : 김세영 ▲제49회 협회대상 학술상 : 박영준 ▲제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한상욱, 박창석, 최유성, 변웅래, 김현선 ▲표창패 (43명) -서울 : 염혜옹, 차가현, 신동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4월 24일과 27일, 아래와 같이 임기 2년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조정실장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 2023년 4월 24일자 ▲교육역량개발실장 손원준 교수(치과보존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임영준 교수(치과보철과) ▲대외협력실장 조정환 교수(구강내과)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김수정 교수가 23일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심천학술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천학술상은 초대회장인 정성창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려 치과수면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와 업적을 이룬 국내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Sleep and breathing 저널에 게재된 김수정 교수의 ‘Correlation between craniofacial changes and respiratory improvement after nasomaxillary skeletal expansion in 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에서 김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가진 소아환자에서 비상악복합체의 골격성 확장의 효과 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의 기능적 개선에 미치는 효과 및 의의에 대해 다루었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인 김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수면호흡교정클리닉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 소아 환자 및 성인 환자의 치과적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등 다수의 수면호흡 관련 논문을 발
제7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이용무 교수(56 ․ 치주과)가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이용무 병원장은 1966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 교무부처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오는 29일 서초구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모두 22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1명, 경기가 32명, 부산이 14명 등이다. 또 공직이 17명, 군진 3명 그리고 공보의도 2명의 대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보다 9명이 늘어나 총 17명이 된 당연직 여성 대의원은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1명씩 배정됐다. 치협 대의원 220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명단 ▲서울(41명): 강현구, 강호덕, 고민철, 권영대, 권태훈, 김경일, 김기홍, 김동환, 김민겸, 김윤태, 김중민, 김진홍, 민철기, 박민봉, 박상규, 박수배, 박재오, 박정석, 박주석, 변석민, 손명호, 신동열, 신선호, 신은섭, 안영재, 양경선, 양준집, 원기욱, 윤두중, 윤삼호, 전동근, 조동식, 조일환, 조정근, 차윤석, 최승호, 한송이, 한은영, 함동선, 홍순호, 황우진 ▲부산(14명): 강형욱, 고천석, 김기원, 류현호, 박이훈, 양동국, 염정배, 이종범, 이화순, 전건후, 전형식, 조수현, 한상욱, 허문회 ▲대구(12명): 김병곤, 남효준, 민경호, 박관식,…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이 지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기연 센터장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해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때문. 금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및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그동안 장애인 치과진료 외에도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까지 수행해왔다. 특히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장애유형별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기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센터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환자들을 위해 더욱 고민하여 장애인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보건의 날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란희 치과위생사도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장애인…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한 이지은 신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치협의 상시 소통창구를 개설해 치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안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협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위상 격상에 대해서도 당부하면서 관련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상의 정부 포상을 확대하는 등 행사의 규모와 내용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구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비롯해 노인 임플란트 건보급여 보장범위 확대와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필수항목으로 넣는 문제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의 바탕은 잘 씹는 것이므로 노인 기대수명이 높아진 데에는 높아진 치과의료 수준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면서 "치과산업의 수준도 세계적인 만큼 정부와 치협이 잘 협력해 일하면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부가 치과의사를 더 격려하고, 국민 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폈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