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간된 “평생수제자 교정진단바이블”의 뒤를 잇는 책이다. 오랜 기간 수준 높은 치과교정치료에 힘을 쏟아온 저자는 전작에서 퍼즐을 풀 듯 교정치료의 원리에 입각한 교정진단을 선보인 데 이어, 이 책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영화를 보듯 치료 증례를 간접 경험시켜 교정치료 경험치를 늘려 준다. 다음은 저자의 말. "이 책엔 거의 모든 임상환자들에 있어서의 교정 초진부터 retention까지 전 과정을 가능한 한 실으려 애썼다. 그리고 진단 편에서 설명한 진단 방법이 치료 편을 통해 환자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설명방식 또한 증례 분석 프로토콜을 정해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설명하려 했는데, 이는 일정한 규칙 아래 반복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체화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교정진단바이블'과 '교정치료바이블'을 순서대로 쫓아가다 보면 어느날 교정치료 능력치가 놀랍게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교정치료바이블 / 최진휴 저 / 나래출판사 간 / 228×280, 776페이지 / 정가 180,000원> ■ 차 례 제1장 Banding and Bracket Positi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가 지난달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7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업체측 관계자들과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팔팔인쇄사 ▲골든크로스에셋㈜ ▲㈜덴티움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코웰메디 ▲㈜휴덴스바이오 ▲㈜디오 등 총 7곳.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분회와 각 업체는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 회원 편의 증진, 학술 교류, 공동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는 홍보와 지원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에 합의했다.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이 회원들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치과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과 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분회는 이번 협약 참여 업체 외에도 한국아사히프리텍㈜, ㈜덴트리, 루트개러지, 프로미엘㈜, ㈜정석리파인, 디자인하늘, 세기냉동, ㈜수호천사엔젤, 토스인슈어런스 낭만사업단, 베
㈜신흥(회장 이용익)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달 24일 임플란트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곧 공동 브랜드 ‘유한 evertis’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제약사의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와 치과기업의 제조·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공급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두 회사의 만남은 서로의 필요와 비전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유한양행은 제약 기반의 신뢰 이미지를 치과 분야로 확장하고 싶었고, 신흥은 70년간 축적한 제품력을 더 널리 알릴 파트너가 필요했다. 신흥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한’이라는 이름과 함께 한다는 점이 큰 힘이 됐다”며, “결국 공감대와 신뢰가 이번 협약으로 이어진 셈”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vertis’는 지난해 제15회 SID 2024에서 첫선을 보인 뒤, Tapered-Straight-Tapered 구조설계로 뛰어난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유한 evertis’는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세척 공정을 더해 표면 청정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척 단계만 33회 이상 적용해 ‘식약처 기준을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올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선영)이 지난 2일 서울 관악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열고 지역 어르신 5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에는 관악구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진행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이동진료버스를 통해 치과 진료까지 이어졌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치과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취약계층과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한 첫 진료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환자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관악구 복지관 진료에서는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병원 내 무료 진료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선영 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이 밖에도 취약계층 무료 치과진료, 지역 주민 건강강좌, 초등학생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한 ‘제35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경기 여주 신라 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치 임원진과 회원들, 치협 이강운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 등 내·외빈 1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총 9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구리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열렸는데, 선수조 메달리스트에는 조갑주 회원(70타)이, 롱기스트에는 신황규 회원(240m)이, 니어리스트에는 김성현 회원(5m)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친선조에선 이민규 회원(74타)이 메달리스트, 김승태 회원(250m)이 롱기스트, 김주환 회원(1m)이 니어리스트 수상자가 됐다. 이밖에 여성 롱기스트는 이애주 회원(190m)이, 다보기상은 이재혁 회원이, 행운상은 오주환 회원이 차지하는 등 대회는 시종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 후 이어진 시상식과 만찬 자리에서 전성원 회장은 “소나기 뒤 맑은 하늘처럼 이번 골프대회가 참석자들께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오는 9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39개 회원학회와 함께 8월 말 정년을 맞은 다섯명의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교정을 떠나는 이는 ▲구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치과교정학) ▲박수병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교정학) ▲정창모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학) ▲최성호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로, 모두 수십 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진료와 연구, 후학 양성을 통해 한국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들이다. 치의학회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양 난을 전달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오신 교수님들의 정년(명예)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비록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한결같은 지성과 에너지로 치의학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했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2025’에 참가해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전면에 내세운 체험형 전시와 풍성한 사은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쿠폰북 기반 사은품 이벤트’다. 방문객은 OF 카카오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부스 입구 리셉션 존에서 쿠폰북과 AXEL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북을 활용해 체험존별 다양한 증정품을 차례로 수령할 수 있다. AXEL 대형 모형물 앞 스탠딩 존에서는 과일리톨 캔디가, 핸즈온 체험에서는 덴티라이프 치약 3종이 제공된다. 루비스체어 체험 시에는 구강스프레이, 디지털존에서는 공룡칫솔 2개가 마련돼 있어 체험을 즐길수록 선물도 늘어나는 구조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AXEL 미니 세미나’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토·일요일 오후 4시에는 ‘SQ의 임상적 활용과 SQ AXEL’ 영상 강연이,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이 ‘Implant Next Generation AXEL’을 주제로 현장 강연에 나선다. 특히 현장 강연 참석자에게는 특별 사은품으로 음파칫솔이 증정된다. 쿠폰북에는 이 밖에도 OF 상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용근) 주최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뉴스프링빌CC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 승수종 전북지부장,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 경희치대 김정현 부회장과 홍종현 총무이사, 전남치대 한진규·한정우 동문, 정좌락 포인트임플란트 대표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동문들과 교류했다. 이용근 회장(9기)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동문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연대의 장"이라면서 '결속을 통한 총동창회의 더욱 큰 발전'을 강조했다. 경기 결과, 김경일 동문이 71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김주은 동문이 차지했다. 남자 장타상은 김영빈 동문(280m), 여자 장타상은 이정경 동문(170m)에게 돌아갔으며, 근접상은 이용우 · 이진 동문이 수상했다. 특히 박찬경 · 서동진 동문과 신동열 부회장이 동시에 이글상을 차지하는 이색 장면도 연출됐다. 단체전에서는 17기 이신화 · 정수양 · 김경일 · 최운하 팀이 우승을, 포토제닉상은 23기 이정훈 · 박찬경 · 윤성환 · 이승욱 팀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윤홍철)가 지난 8월 27일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연세치대 33회 동문 한동희 교수(UIC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아 “All-on-X 전악 임플란트 수복 – 치료계획과 외과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 교수는 All-on-X의 개념과 장단점, 적응증, 시술 시 유의할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임상 증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에는 동문 127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해외 거주 동문들도 함께 참여해 연세 치대 동문의 활동 무대가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새롭고 좋은 내용 감사하다”,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 시도해보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강연의 높은 완성도와 임상적 유용성을 강조했다. 윤홍철 동문회장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치의학의 동향을 살피고 동문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오는 10월 26일(일)엔 모교 앞마당에서 가을 정기 행사인 '해피워킹데이
치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송 덴올라이브쇼가 오는 2일 ‘구해줘 우리치과’ 시리즈의 첫 방송을 선보인다. 이번 특집은 ‘부분 인테리어’를 주제로, 진료 공백 없이 합리적으로 치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방송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일까지 인테리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인테리어가 아닌 부분 인테리어 방식으로 공사 기간을 보편적으로 3일 내외로 줄였다는 점이다.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비용 부담도 덜어, 치과 원장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덴올라이브쇼 단독 혜택으로 다양한 증정품도 제공된다. 계약금액에 따라 ▲1천만2천만 원 미만 고객에게는 상품매대(소비자가 25만 원), ▲2천만3천만 원 미만 고객에게는 모바일 카트(소비자가 28만 원), ▲3천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상품매대와 모바일 카트를 모두 증정한다. 계약금액과 상관없이 최고급 모니터 받침대도 기본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오스템인테리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 부문으로, 1700건 이상의 시공 경험과 2년간 사후관리(공종별 상이)를 보장한다. 치과 인테리어 전용 생산본부를 운영해 구조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