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와 전자전기공학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이 이달 진행된 ‘대학원혁신 성과포럼’에서 ‘KNU 대학원생 융·복합연구공동체 프로그램 의생명 분야 연구’ 부문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됐으며, 참가팀들은 한 학기 동안 연구를 수행한 후 학제 간 공동연구를 통한 융·복합성, 연구의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인문사회, 자연과학, 의생명, 공학 등 4개 계열에서 각 1팀씩이 선정됐다.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은 ‘광단층 영상 시스템을 통한 비침습적 치아우식증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다량의 발거치를 대상으로 광단층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치아우식증의 단계를 정량화하고 특징점을 분석했는데, 이를 통해 '치아우식증 진단을 위한 첨단기술개발은 물론 치과의료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학제 간 융·복합 연구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덴탈헬스케어융합공학팀엔 치의과학과 김규리 석사과정(연구책임자, 사진),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손큰바다 연구초빙교수, 치의과학과 이지민 박사과
더스퀘어치과 홍준기 대표원장이 지난 21일 일본에서 열린 미니쉬 세미나에 연자로 참석해 강연했다. 일본 치과의사 100여 명이 강연장을 메운 가운데 진행된 첫 일본 미니쉬 세미나에서 홍 원장은 ▲마모와 변색 등 치아 노화, ▲앞니 파절, ▲틀어진 배열과 치축 개선 등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증례에 미니쉬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사례를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홍 원장은 "중장년층 환자들은 치주 상태나 임플란트, 보철물 등 전반적인 치아 노화 정도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런 환자들에게 미니쉬는 치료기간과 효과 면에서 매우 효율적인 해결책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관 치료 후 크라운 시술을 고민하는 환자의 사례를 들며 "건강한 치질이 많이 남아 있는 경우 크라운 대신 미니쉬를 선택하면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데, 이는 장기적인 구강건강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접근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 원장은 또 '교정이 필요하지만 시간적 제약이 있을 때도 미니쉬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소개하고, "다만 차아의 형태나 색상 개선의 경우 치아의 돌출도와 치열궁 형태를 면밀히 분석한 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준기 원장의 광화문 더스케어
부산대치과병원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손성애 센터장(치과보존과 교수)이 지난 21일 스마일재단 주최로 열린 제18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성애 교수는 경안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서 센터를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지역 장애인을 위한 구강보건지원 활동 및 장애인 구강보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특히 치의학 교육과정에 공공의료실 봉사와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상실습을 연계하는 등 봉사하는 치과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적 토대 구축에도 기여했다. 손성애 교수는 "이번 수상은 구성원 ㄴ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구강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3월 8, 9 양일간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주최 ‘BDEX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스는 주력 제품 위주로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루비스 체어, 루비스 라이트, 임플란트 라인업, OVIS, SAVE, ChecQ, DENOPS, DENOPS-i, 제니스(L2/8K), 세라핀, 메시트 등.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품목은 루비스 체이이다. 루비스 체어는 의사와 환자를 위한 다양한 진료 환경을 고려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편안함과 편의성,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슬림하면서도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루비스 라이트와 체어 옵션에 따라 C Class, E Class, S Class, S Class+, M Class 라인업을 갖춰 전시장에서 직접 작동해본 다음 진료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2025년 부산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전시회인 BDEX 2025는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덴티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의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 KDX 2025'가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KDX는 매년 11~12월경 열려왔으나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치협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치과기자재전시회 부문을 KDX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이번 행사는 한국 치과의료 100년의 역사와 학술적인 성취를 되새기는 동시에 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의 세계적인 위상과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치산협은 지난 14일 행사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안제모 대회장과 허영구 조직위원장, 고인영 사무총장, 이용무 관리본부장, 박현종 전시본부장, 김현동이사가 참석해 부문별로 설명을 이어갔다. 우선 전시회는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200여 업체, 800부스 규모로 치를 예정이다. 800부스는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로 Hall 1, 2, 3, 4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를 신청해와 부스 판매는 현재 마김이 임박한 상황. 이들 업체들은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후원에도 앞장서고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 주최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의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 공청회가 28일 오후 7시부터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선 강정현 연구이사(대한노년치의학회)가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법 신의료기술 등재 필요성'을, 김주연 선생(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신의료기술 등재 전략'을,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우우식 검사 신의료기술 및 급여 등재 과정'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발표 후에는 소종섭 차기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을 좌장으로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김수진 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 임중연 과장(질병관리청), 김희선 박사(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해인 팀장(GC코리아) 등 6명의 패널이 등재 전략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치과의사의 합리적 소비를 위해 탄생한 덴올 라이브쇼가 의료진들의 근무 시 꼭 필요한 진료복 특집으로 찾아온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5일 프리미엄 진료복 호퍼(hopper)의 신제품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최신상 SOFT와 ECOPET 모델로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소재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라인업이다. 먼저 SOFT 모델은 액티브 다이아몬드 컷과 포컷 컷을 적용해 진료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급 골프의류 기능성 원단 '다이나셀'을 이용해 흡습속건 기능, 형태 유지력에서 장점이 있다. 색상은 SKY, BROWN, Dark BEIGE, GREEN 총 4가지가 준비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SOFT V-Neck 상의와 하의를 덴올가 대비 약 17% 할인된 덴올 라이브쇼 단독 할인가 12만원에 판매한다. 상/하의 세트로 1벌 구매 시에는 덴올가 4만8000원인 클리닉 캡 1개를 증정하며 상/하의 세트 2벌 구매 시에는 클리닉캡 2개 혹은 SOFT V-Neck 상의 1개를 증정한다. 3벌 구매 시에는 클리닉 캡 3개 또는 SOFT V-Neck 상/하의 세트 1벌을 증정한다. 단 클리닉 캡의 경우 색상은 랜덤 발송된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오는 3월 9일(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년의 혁신, 100년의 미소’를 슬로건으로 열릴 이번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 모두가 연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지견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2월 17일부터 3월 7일(금) 12:00까지이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를 준비 중인 김성민 원장은 “그동안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걸어온 길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년간의 진료 경험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 환자 진료에 보탬이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악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3월 9일 공공구강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 개원해 관악구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역할까지 수행해 오고 있다.
연송 이영규 회장 2주기 추모식 및 흉상 제막식이 지난달 31일 용인시 양지면 소재 연송캠퍼스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진과 (주)신흥의 임원 그리고 유가족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을 추모하며 유지를 기렸다. 고 이영규 회장은 1955년 신흥치과재료상회를 설립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 치과산업에 첫 발을 들였다. 사업이 조금씩 커지자 장비 국산화에 매진해 1970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엑스레이기 '우라니아'를 출시한 데 이어 최초의 국산 유니트체어 '레오2'를 선보이며 치과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1979년엔 치과용 주사침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외산이 주를 이뤘던 당시의 척박한 국내 제조환경을 개선하고 개척해 세계 주요국가에 치과의료장비를 수출함으로써 우리 치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재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선구자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4년 제31회 상공의 날엔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전 이사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이 담긴 연송캠퍼스에서 2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을 갖게 돼 무척
단일기업 기준 국내 최대의 치과 학술행사 ‘오스템미팅 2025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이 오는 22일 막을 올린다. 22~23일 양일간 마곡동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Comprehensive Digital Dentistry'(디지털 치의학 협진)를 대주제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와 스탭, 치과 기공사, 치과 위생사, 치과 전공 학생 등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임플란트 및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행사 전반은 치과종합포털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먼저 오스템미팅 첫날인 22일에는 치과스탭포럼 및 디지털연수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4층대강당에서 열릴 치과스탭 포럼에선 '쉬운 보험청구의 치트키, 전차차트'(정예영 교수), '슬기로운 원클릭, 활용도 Up!'(김두용 원장), '구강스캐너 쉽게 사용하기'(신은화 실장),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김효선 대표) 강연이 진행된다. 또 3층 세미나실의 'KAOMI와 함께 하는 디지털연수회'에선 '모텔리스를 위한 쉽지 않은 구강스캔 노하우'(천세영 원장), '3Shape implant studio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