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이 친구 수 8,000명을 넘어서며, DV world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갔다. 이번 기록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KDX 2025’ 전시회 현장에서 DV 부스를 통해 진행된 참여형 이벤트 덕분에 가능했다. 덴탈비타민 카카오 채널은 최신 학술대회 정보부터 온·오프라인 세미나 일정, DVmall 상품과 프로모션, 유튜브 ‘재선기’ 콘텐츠까지 실시간 제공하며, 치과의사들과의 연결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실제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원장은 “메일보다 카카오 알림이 빠르고 직관적이라 진료 중에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했고, 또 다른 원장은 “제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재고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활용도를 높이 평가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카카오 채널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상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로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덴탈비타민 채널은 현재 오는 6월 14~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DV world Seoul’ 관련 일정과 사전등록 정보도 발 빠르게 제공하고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박사과정 이지민 연구원<사진>이 지난 19~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3회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지민 연구원은 이번 대회에 ‘광간섭단층촬영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이하 OCT)을 통한 제작 온도에 따른 광중합 레진 치과 보철물의 변화 평가’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프린팅 온도는 보철물의 내부 구조와 표면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양상은 OCT를 통해 비침습적이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관찰이 가능했다. 이를 바탕으로 'OCT는 보철물의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향후 보철물의 품질 평가 및 임상 적용 시 표준화된 검사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이 포스터는 행사 양일간 평가위원과 청중의 큰 주목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지민 연구원의 연구 논문은 현재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저널인 Optics & Laser Technology에도 게재돼 있어 디지털 치의학과 치과 보철 분야의 기술적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이하 회관)에서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또는 취득 예정자), 경력단절자, 신규 및 예비 간호조무사,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김준수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 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치과 전반에 대한 기본 업무와 장비 관리, 의료 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소개하며, 교육생들의 치과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낯섦을 덜어주었다. 2일 차에는 김광현 치무이사가 ‘간호조무사의 진료실 업무 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은 진료 과목별 재료 및 기구에 대해 소개하며, 치과 기본 업무에 대한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3일 차에는 김준우 치무위원이 ‘진료실 업무 Ⅱ’를 주제로 ▲치주질환 ▲근관치료 ▲치과보철치료 ▲치과임플란트 등 대표적인 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설명하며 교육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4일 차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먼저 신준세 자재이사가 치과 재료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한
치매 예방과 구강건강 · 식생활을 통합한 건강관리모델 ‘DDD(Dementia·Dentistry·Diet)’의 확산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베이징코야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김선경 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DDD 모델의 운영 방향과 실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경 회장은 “노년기 건강을 위한 통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고, 임지준 회장은 “치매 예방은 생활 전반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진혁 회장은 저작 기능 향상을 위한 ‘30번 씹기 운동’을 소개했으며, 송영옥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천 사례로 어르신이 참여하는 체험형 식습관 교육 ‘다시, 꽃피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영양,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가 주목받는 지금, 이번 간담회는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제론셀베인이 PDRN 활용의 새로운 장을 연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18일과 25일, 서울 신원빌딩 세미나실과 디오 R&D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25 PDRN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의 작용 기전과 함께, 치과 재생 프로그램(DRP)을 치과 임상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치과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골면역학 관련 최신 지견도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베인주가 최근 턱관절 프롤로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치주염, 골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PDRN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타겟 재생치료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자진도 화려하다. 김재홍 서울탑치과 회장, 설원석 애플치과 원장, 윤종일 연치과 원장, 임종원 베스트치과 원장이 나서 각각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및 골면역학 Part 1, 2 강연과 ▲PDRN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 윤종일 원장은 “PDRN을 둘러싼 치의학적 이해와 함께, 실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사진>가 오는 6월 14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민정 대표는 지난 17일 강남 토즈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치과위생사의 권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우리 직군의 역량은 충분하지만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국제치과위생사학술대회(ISDH)에서 받은 울림을 언급하며, “임상 치과위생사의 현실을 직시해 그 미래를 위한 협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면허자의 96%가 임상에서 일하는 만큼 협회가 중심을 잡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협회를 임상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확립하는 실천적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한편 '교육, 연구, 정책, 노인 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들의 활동 기반를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함께 출마할 부회장 후보들에 대해선 김 대표는 "이미 인선을 마친 상태이지만, 선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 2025)’에서 신제품 ‘ALX’를 선공개하며 현장 열기를 주도했다. ‘ALX’는 즉시 로딩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Deep thread & wide pitch 설계로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했으며, 경사면이나 낮은 치조골에도 쉽게 식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바디와 Gingiva collar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Stability Dip 구간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허영구 원장은 “100% 성공을 위한 즉시/조기 로딩 조건”을 주제로 ALX의 임상 활용과 AnyTime Loading 시스템을 직접 소개했다. 강연장은 1천여 명의 치과의사들로 가득 찼고, 발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는 이가 드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오 부스에서는 ALX 핸즈온 체험이 이어졌고, 김중민 원장과 이성복 명예교수의 강연도 더해지며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직접 ALX를 체험한 한 치과의사는 “ALX는 Flapless 시술이 가능하면서도 Self-tapping,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손큰바다 연구교수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경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많은 참가자들 중 50건만이 행사장에 게시됐고, 손 연구교수는 이 가운데서도 최고작으로 선정된 것. 수상한 연구는 '광단층촬영 스캐너를 활용해 치은연하마감선이 있는 크라운의 적합성과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제작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보철물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실용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현재 세종과학펠로우십 과제를 통해 연구를 수행중이며, 지난 MINEC 학술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가 협력해 발표한 ‘2024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4)’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이번 수상과 관련 손큰바다 교수는 “연구소의 적극적인 지원과 좋은 연구환경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기기의 발전에 기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I 기반 생체형광 진단기기를 개발해온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미국 치과 원격진료 플랫폼 기업 ‘덴툴루(Dentulu)’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사전합의서를 체결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Dentulu는 타액 검사, 치주 초음파 등 비침습적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원격진료 플랫폼을 운영 중인 미국 선도 기업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치아 우식 및 균열을 색상별로 정밀 분석하는 생체형광 이미지 기술에 AI를 접목해 구강질환을 예측·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협업은 이 기술의 진단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에 Dentulu가 주목한 결과이다. 양사는 생체형광 기반 AI 분석 솔루션의 상용화뿐 아니라, Dentulu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용 구강검사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상반기 내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Dentulu 공동설립자 아라시 하카미안 박사는 아이오바이오 최고치과책임자(CDO)로 공식 임명됐다. 미국 보험사 및 치과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이끌며, 한국 기술의 현지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2일 ‘치과치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6일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세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2024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의안심의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안심의에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안이 다뤄질 예정인데, 정관개정안으론 ▲'회장 당선자의 겸직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외를 인정'하는 제17조의2 및 ▲'대의원 3분의 1이상의 요구에 의해 임시총회 소집 시, 대표발의 대의원을 명시토록' 하는 제26조 개정안 등이, 일반의안으론 ▲전문의 경과조치 잔여금 처리(환급)에 관한 건, ▲감사규정 제정 승인의 건, ▲협회대상 공로상 상금 지급 재검토의 건,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 ▲법무비용 지원 규정 제정의 건 등 103건이 상정돼 있다. 이날 의안심의에 앞서 시상식에선 김철수 고문이 협회대상 공로상을, 이화준 원장과 강서구치과의사회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다. 또 강현구(서울) · 김기원(부산) · 강경동(울산) · 김성민(강원) · 박성진(경남) 지부장 등 5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