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12일(토) 오후 KNN시어터에서 회원 특별 문화 행사로 뮤지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을 단체관람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열린 ‘불편한 편의점’ 단체관람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문화 프로그램으로 신청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회원뿐 아니라 가족과 직원, 지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단체 관람이 특히 많았다. 공연 후에는 백화점 상품권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참석 회원은 “치과 진료로 지친 일상 속에서 오랜만에 따뜻한 위로를 받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문화복지위원회 강재란·조경미 이사는 “가족과 환자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해온 회원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쉬고, 위로받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원 회장도 “앞으로도 회원 복지를 위한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의 약속처럼 부산지부는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 개원 초기 치과 원장들을 위한 실전 강의가 새롭게 추가됐다. ‘개원 초보 원장님들, 이것만은 꼭’이라는 제목의 이번 강의는 『치과 운영 매뉴얼』의 저자 김지홍 원장(충주효치과)이 진행하며, 실제 개원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직원 관리, 환자 응대, 행정 규제 등의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김 원장이 2024년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동일 주제를 정리한 내용으로, 개원 준비 중 자주 나오는 질문과 시행착오를 실무 중심으로 정리했다. 특히 자주 찾는 자료들을 QR코드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였고, 중요 서식 20종도 다운로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은 릿지 스플릿 및 임플란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창동욱 원장이 기획한 행사로, 임상과 경영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 강연들로 주목을 받아왔다. 김지홍 원장은 “치과 개원은 늘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 자료가 초기 원장님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실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 내 ‘치과 운영 매뉴얼’ 강의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의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일(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다. 15회째를 맞으며 치과계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잡은 스마일런은 올해는 특히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메인 후원은 ㈜오스템임플란트.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달리며,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다. 사전등록은 7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코스는 ▲5km 걷기·달리기(참가비 4만5천원) ▲10km 및 하프코스(기록칩 포함, 참가비 5만원)로, 최근 러닝 붐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총 26명의 수술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나눔의 기록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슬림한 디자인의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사전에 택배로 발송된다. 제품 가치는 온라인 최저가 기준 10만원 이상으로, 참가비 이상의 만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가 오는 8월 31일(일) 경기도 이천 뉴 스프링빌 CC에서 ‘2025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tee-off는 낮 12시 예정이며, 참가비는 25만 원(그린피, 카트비, 중식 및 석식 포함)이다. 캐디피와 그늘집 이용료는 별도이며, 당일 아침 전주 출발 전세버스도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기수별 1팀 이상 참가 시 자동 등록되는 ‘기수 대항전’이 함께 열리며, 우승 기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골프백 5개, 포인트임플란트 상품권(1,000만 원 1매, 500만 원 6매), 임플란트 수술 키트, 접착제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문자(010-3671-7606, 최운하 17기)로 ‘기수, 이름, 골프대회 참가, 버스 이용 여부’를 보내고, 토스뱅크 1001-9630-1481(최운하) 계좌로 참가비를 이체하면 완료된다. 계좌이체 시 입금자명은 ‘기수, 이름’으로 기재해야 한다. 이용근 총동창회 회장(9기)은 “이번 대회는 제21대 집행부가 정성을 들여 준비한 자리로, 모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부병찬)가 주최하고, DENTEX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DENTEX 2026'이 내년 1월 11일(일) 서울 COEX D홀에서 개최된다. DENTEX는 개원과 병원 경영에 특화된 치과전시회로, 이번엔 총 300부스 7,281㎡ 규모로 열릴 예정. 올해 초에 열린 DENTEX 2025는 67개 업체, 279개 부스 규모에 1,403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었다. 이번 DENTEX 2026은 치과개원 준비와 병원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제품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의료장비, 전자차트, 개원 입지, 경영컨설팅, 제약 등 6개 분야 전시관과 별도의 컨퍼런스 룸이 함께 운영되는데, 행사 당일엔 제품 비교 상담, 임상 강의, 개원경영 컨퍼런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참가업체 모집도 지난 6월 이미 시작됐다. 부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최측은 참가 규모 및 신청 순서에 따라 부스를 배정할 계획.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6352-2544번으로 문의하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24일 역삼동 파크루안(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활동 계획과 중점 사업을 설명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과 신지연·윤지영 총무이사, 김명진 재무이사, 이순임·정유란·양은진 공보이사가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 장소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치과의사회는 올해부터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을 받아 기부자들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돌려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여성치과의사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회무 브리핑은 정유란 공보이사가 맡았다. 정 이사는 먼저 지난 연말 성사된 공익법인과 관련 "이번 지정은 학술, 봉사 등 대여치의 활동이 공익적 목적에 부합함은 물론 회계 역시 투명하게 집행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0회째인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1월 30일부터 나흘간 필리핀 세부로 다녀왔다. 이곳에서 봉사팀은 마리아 직업기술학교 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모두 493건의 진료실적을 올렸다. 2월엔 지부활성화를 위해 경기, 강원, 인천지부와 함께 풀뿌리 간담회를 개최했고, 4월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대한여성변호사회와 협약
지난 18일, 진료봉사는 7시반부터 시작됐다. 서둘러 치과를 마감한 수원시치과의사회 임원과 원장들이 경기도치과의사회관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을 때운 후였다. 이들이 회관 2층 한가족센터로 들어서자 분위기는 금방 왁자지껄 밝아졌다. 준비가 끝나고 진료가 시작되자 2층 한가족센터는 핸드피스 소리, 기구 부딪치는 소리, 아이들 소곤대는 소리로 떠들썩해졌다. 민봉기 회장이 유니트체어 하나를 차지해 고학년들을 맡고, 우승희 원장이 저학년들을 맡아 검진도 하고, 스케일링도 했다. 아이들은 근처 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 원생들이었다. 이들 49명을 대상으로 수원분회는 지난 1월부터 격주 혹은 매주, 5~6명씩 나눠 봉사를 이어왔다. 이날도 13명의 아이들이 한가족센터를 찾았고, 봉사자들은 구강검진과 예방처치뿐 아니라 치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 그림그리기 시간을 갖는 등 놀이처럼 아이들과 어울렸다. 특히 이날은 아이들의 칫솔질 습관을 확인한 뒤 직접 거울을 들고 바르게 닦아보게 하는 실습까지 함께 진행했다. 진료는 앞의 두 사람과 한윤범 총무이사, 심도희 · 장석훈 선생이 교대로 맡았다. 함께 온 장안구보건소 유찬희 팀장과 홍유나 주무관도 이것 저것 손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6월 21일(토) 센텀시티 롯데백화점에서 ‘One Day Yoga Clas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이화순)의 주관으로, 진료에 지친 회원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4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80분간 장인주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체험했다. 수업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복지위원회 조경미·강재란 이사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진료 현장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도 “치열한 진료 현장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요가 클래스가 회원들에게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도 “가까운 장소에서 요가를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 “회원 간 유대감도 높아졌다”, “심신이 편안해지는 경험이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GAMEX 2025'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35대 집행부의 마지막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GAMEX는 ‘Your Challenge, Ou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과의사의 실전 역량 강화와 미래 치과계에 대한 통찰을 함께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GAMEX는 학술·전시·참가자 혜택 모든 면에서 예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마련된다. 무엇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유례없이 풍성하다. 행사 이틀간 코엑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백화점 상품권 4만 원과 전시장 전용 상품권 4만 원이 제공되며, 이 중 일부는 4부스 이하 소규모 업체 부스에서만 사용 가능해 상생 효과도 노렸다. 하루 6만 원 상당의 종일 주차권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전등록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연달아 이어진다. 1차 사전등록은 7월 17일까지며, 추첨일은 7월 24일이다. 신라호텔 스위트 숙박권, iPad mini,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으며, 2차·3차 등록자 대상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52개 강의와 3개 핸즈온 코스로 구성돼, 라미네이트, 레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도 지난 1일 SIDEX 2025가 열린 코엑스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강건강의 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눈 이날 행사는 서울지부가 걸어온 100년의 여정에 오늘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였다. 때문에 어린아이의 첫 유치에서 어르신의 틀니까지,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구강건강 이야기가 이날 드넓은 코엑스를 가득 채웠다. ‘구강보건의 날’은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해마다 6월이면 전국 곳곳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이번 행사는 단지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었다. ‘건강한 서울,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100년 치과의사의 다짐이었고, 시민이 함께 만든 축제이기도 했다. 시상식에선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물론 사전 공모로 진행된 ▲치아그리기 대회 ▲4컷 이미지 공모전 ▲온라인 퀴즈 이벤트 ‘치아사랑 퀴즈 대잔치’의 시상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치아사랑 퀴즈 이벤트는 1만7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방증했다. 서울의 대표 건치아동 6명과 25개구 대표 아동 35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구강건강의 모범을 보여준 ‘건치아동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