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과계 하반기 최대 축제인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개막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일(금) 저녁 서울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열린 개막제에는 전성원 대회장과 이선장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진, 시·도지부 치과의사회장, 치과계 유관 단체장, 해외 치과의사회 임원, 경치 고문단 및 시·군 분회장, 치과기자재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GAMEX 2025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선장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슬로건 ‘Your Challenge, Our GAMEX’ 아래 학술적 갈증과 임상적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 치과 의료를 함께 만들어갈 최고의 장을 마련했다”며 “임상 능력 향상과 비전 제시, 상호 교류를 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승목 의장이 건배 제의를 진행했고, 케이크 커팅식과 만찬, 경품 추첨,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개막제가 마무리됐다. 이어 13일(토) 오전 10시엔 코엑스 C홀에서 공식 테이프커팅식이 열렸다. 박인오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커팅식에는 GAMEX 2025 전성원 대회장과 이선장 조직
대한민국 하반기 치과계 최대 축제인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13~14일) COEX C홀과 The Plats 그리고 3, 4층 강연장에서 진행될 경기도치과의사회의 GAMEX는 매년 1만여 명의 치과인들이 즐겨온 치과계의 대표 가을 이벤트이기도 하다. 따라서 올해도 대회 조직위원회는 COEX를 찾은 참가자들이 주말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학술과 전시는 물론 기념품에 경품까지 꼼꼼히 챙겨뒀다. GAMEX에 등록하는 순간부터 혜택은 시작된다. 토·일 각각 사용 가능한 백화점 상품권 2만 원권(총 4만 원)에, 전시장 전용 상품권 4만 원이 더해진다. 특히 전시장 상품권 중 2만 원은 소규모 부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지는 경품 추첨도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 날에는 무려 4천만 원 상당의 BMW MINI Cooper가 경품으로 걸려 있고, 이밖에 안마의자·호텔 숙박권·로봇청소기·한우 세트까지.. 총 1억 원 규모의 경품이 참가자를 기다린다. 행사는 행사대로 즐기면서 “혹시 내가?”라는 기대감으로 일요일 오후를 맞는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가 지난달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7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업체측 관계자들과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팔팔인쇄사 ▲골든크로스에셋㈜ ▲㈜덴티움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코웰메디 ▲㈜휴덴스바이오 ▲㈜디오 등 총 7곳.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분회와 각 업체는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 회원 편의 증진, 학술 교류, 공동 구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는 홍보와 지원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에 합의했다.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이 회원들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치과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과 업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분회는 이번 협약 참여 업체 외에도 한국아사히프리텍㈜, ㈜덴트리, 루트개러지, 프로미엘㈜, ㈜정석리파인, 디자인하늘, 세기냉동, ㈜수호천사엔젤, 토스인슈어런스 낭만사업단, 베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한 ‘제35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경기 여주 신라 C.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치 임원진과 회원들, 치협 이강운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 인천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 등 내·외빈 1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총 9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구리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열렸는데, 선수조 메달리스트에는 조갑주 회원(70타)이, 롱기스트에는 신황규 회원(240m)이, 니어리스트에는 김성현 회원(5m)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친선조에선 이민규 회원(74타)이 메달리스트, 김승태 회원(250m)이 롱기스트, 김주환 회원(1m)이 니어리스트 수상자가 됐다. 이밖에 여성 롱기스트는 이애주 회원(190m)이, 다보기상은 이재혁 회원이, 행운상은 오주환 회원이 차지하는 등 대회는 시종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 후 이어진 시상식과 만찬 자리에서 전성원 회장은 “소나기 뒤 맑은 하늘처럼 이번 골프대회가 참석자들께 재밌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오는 9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용근) 주최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뉴스프링빌CC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 승수종 전북지부장, 신동열 서울지부 부회장, 경희치대 김정현 부회장과 홍종현 총무이사, 전남치대 한진규·한정우 동문, 정좌락 포인트임플란트 대표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동문들과 교류했다. 이용근 회장(9기)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동문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연대의 장"이라면서 '결속을 통한 총동창회의 더욱 큰 발전'을 강조했다. 경기 결과, 김경일 동문이 71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신페리오 방식 우승은 김주은 동문이 차지했다. 남자 장타상은 김영빈 동문(280m), 여자 장타상은 이정경 동문(170m)에게 돌아갔으며, 근접상은 이용우 · 이진 동문이 수상했다. 특히 박찬경 · 서동진 동문과 신동열 부회장이 동시에 이글상을 차지하는 이색 장면도 연출됐다. 단체전에서는 17기 이신화 · 정수양 · 김경일 · 최운하 팀이 우승을, 포토제닉상은 23기 이정훈 · 박찬경 · 윤성환 · 이승욱 팀이
값싼 ‘셀프 치아장치’가 오히려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치과의사 진단 없이도 이갈이 방지나 코골이 완화, 치아 교정이 가능하다며 마우스피스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검증되지 않은 장치가 ▲치아와 잇몸 손상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파손으로 인한 기도 흡입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 사용후기에서도 피해 사례는 속속 확인된다. 한 소비자는 셀프 이갈이 방지 장치를 2주간 사용한 뒤 “양치는 물론 음식 먹기도 고통스럽다”는 후기를 남겼는데, 사진상 구강 내에 점막궤양이 유발된 것으로 보였다. 또 다른 사용자는 “수면 중 장치가 부서져서 몸속으로 파편이 들어갔다”며 “이갈이가 문제가 아니라 평생 플라스틱 쪼가리를 안고 살게 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같은 피해 사례가 늘어나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교정, 이갈이, 코골이 방지 장치는 반드시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거쳐 개인 구강 상태에 맞게 제작돼야 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계도에 나섰다. “셀프 치아장치 사용은 구강 건강 악화와 치명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치과의사와 상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26일(수)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과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치 전성원 회장과 이선장·임경수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김준수 치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관내 9개 대학(경복대, 부천대, 용인예술과학대, 수원과학대, 신구대, 신한대, 안산대, 연성대, 을지대) 학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치는 이 자리에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GAMEX 2025’ 단체등록 및 2026년 구강보건의 날 UCC 공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생 지원 사업’과 관련, ▲치과위생사 업무 정보 제공 ▲실습 연계를 통한 취업·아르바이트 정보 지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 지원법’과 관련해서도 치위생(학)과와 지역 치과의사회 간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학교별 건의사항이나 경치에 바라는 점들을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경치와 학과장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래 치과위생사들이 보다 잘 준비되고 경쟁력 있는 인재
불법으로 개설·운영되는 의료기관을 막는 일은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줄이는 공익적 과제다. 대구 보건의료계가 이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는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NHIS 어울림터’에서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지역 5개 의약단체(치과의사회·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와 함께 불법 개설 의료기관의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단과 각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시와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최 측은 이 같은 지역 단위의 공단-의약단체 연계가 ‘전국 최초’의 공식 연대라고 밝혔다. 협약의 실행 흐름은 간결하다. 먼저 ▶의약단체가 불법 개설이 의심되는 기관을 제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 ▶건보공단이 사전 분석을 거쳐 필요한 행정조사를 진행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예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대구시치과의사회 이원혁 부회장<사진>은 “불법 개설의 심각성에 공동 대응하는 지역 차원의 공식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증가하는 불법 개설로부터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용근, 9기)가 최근 김창균 변호사(사시 46회)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며 동문 복지 강화에 나섰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전북치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정관 개정과 회칙 적용, 회의 절차, 예산 집행 등 운영 전반의 법적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동문 간 분쟁을 예방하고,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동창회는 이와 함께 진료 현장에서 의료 분쟁, 계약 분쟁, 세무 관련 문제 등 법률적 이슈에 직면한 동문들을 지원하기 위한 1차 법률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고문변호사를 통해 동문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용근 회장은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동문들의 법적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라며 “회원들이 총동창회를 법률적 지원 창구로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치과의사회를 포함해 경북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다섯 보건단체가 연합해 꾸린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 일환으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봉사에는 총 91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치과진료팀은 17명으로 구성됐다. 진료 이외 경북지부는 칫솔·치약세트 3,000개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했고, 보건단체 공동으로도 병원에 에어컨 4대를, 국립민쩨이대학교에 발전기금 1,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진료는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4일간 총 340명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료 실적은 충치치료 186건, 발치 210건, 스케일링 72건, 신경치료 7건 등으로, 참여 인원은 염도섭 회장을 비롯해 예선혜 부회장, 양성일 감사, 우준하 학술이사, 양병석·김혜정·박찬용·차지영 회원, 예선지 치과위생사, 경북대 치대 이민형·이정원·정민교 학생 그리고 회원 가족 5명도 자원봉사로 함께 했다. 현지의 협조도 많은 도움이 됐다. 국립민쩨이대학교 김혜정 교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