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개원을 결심했다. 장소도 대략 정했다. 그런데 이제 뭘 먼저 해야 할까? 임대차 계약과 인테리어, 장비 선정, 의료기관 개설 신고, 직원 채용, 전산 시스템 구축, 오픈 마케팅…. 처음 개원하는 치과의사라면 수많은 업무를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할지부터 막막할 수 있다. 더구나 하나의 일정이 늦어지면 장비 설치와 네트워크 구축, 직원 교육 등 뒤따르는 일정까지 줄줄이 영향을 받는다. 내년 1월 열리는 DENTEX 2027에 참가하는 ‘디오프닝(D-Opening)’이 이 문제에 주목했다. 덴탈마스터컨설팅이 개발한 디오프닝은 개원 예정일을 기준으로 약 100일간 해야 할 일을 역산해 단계별로 안내하는 개원 준비 플랫폼이다. 개원일을 입력하면 남은 일정에 따라 ‘오늘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그때그때 필요한 가이드와 서식, 체크리스트까지 함께 제공한다. 단순히 해야 할 일을 나열한 체크리스트와는 조금 다르다. 실제 개원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시점에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협력업체와 어떤 내용을 협의해야 하는지, 필요한 행정 절차는 무엇인지까지 개원 일정에 맞춰 구성했다. 가령 장비를 필요 이상으로 일찍 계약하거나 직원을 너무 빨리 채용하면 그만큼 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현)가 '부치신문' 창간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의 출발을 다짐했다. 부치는 지난 22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부치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 및 캔들 음악회’를 개최했다. 1976년 창간한 부치신문은 지난 50년간 부산 치과계의 주요 현안과 회원들의 목소리, 회무와 봉사의 현장을 기록하며 부산 치과계의 역사를 함께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조수현 회장과 배종현 의장, 부산치대 총동창회 음종혁 회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역대 공보이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창간 50주년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기념사와 역대 공보이사 공로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수현 회장은 “부치신문은 지난 50년간 부산 치과계의 희로애락과 회원들의 소식, 회무와 봉사의 발자취를 기록해왔다”며, “창간 50주년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부치신문 발전에 기여한 제21·22대 윤경규, 제23대 조일제, 제28대 김용군, 제29대 고철희 전 공보이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윤경규 전 공보이사는 역대 공보이사를 대표해 소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지난 13일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다섯 번째 정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위현철 회장과 고재훈 대외협력이사가 출연해 앞서 진행한 4차례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많이 궁금해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하고, 실시간 질문을 통해 치과와 구강건강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좋은 치과를 선택하는 기준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 ▲신경치료 ▲자연치아 살리기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주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주요 사업도 소개했다. ▲찾아가는 학교 치과의사 지원사업 ▲경기건강ON스쿨 온라인 강의 ▲해외의료봉사단 활동 ▲학생구강검진 인증샷 이벤트 등을 알리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경기지부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위현철 회장과 고재훈 이사는 “이번 방송이 평소 갖고 있던 치과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기도치과의사회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차 정기 라이브 방송 다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eoR_J4H_67g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주말, 경기도치과의사회 각 지역을 대표하는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마다 안고 있던 현장의 고민을 꺼내놓고 해법을 찾는 한편, 오는 9월 열리는 GAMEX 2026의 성공 개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치(회장 위현철)는 지난 7월 11~12일 여주 인근에서 ‘2026년 시·군분회장 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GAMEX 2026 홍보 및 등록 협조 ▲출장 학생구강검진 관련 현안 ▲홈페이지 활성화 ▲악성환자와의 의료분쟁 대처 ▲회원 대상 MOU 업체 활용 등 회원들이 실제 개원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특히 출장 학생구강검진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시·군별 2026년 학생구강검진 신청 학교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민원과 제도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악성환자와의 의료분쟁에 대해서도 각 분회가 경험한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9월 개최를 앞둔 GAMEX 2026도 주요 화두였다. 집행부는 대회 준비 상황과 프로그램 전반을 설명하고 분회 단체등록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도 제36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GAMEX인 만큼
한여름 무더위도 이들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버스’가 다시 길을 나섰다. (사)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6일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를 타고 김천시 대항면 아동양육시설 ‘사랑의 집’을 찾아 치과 진료봉사를 펼치고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치과버스’는 사회소통공헌단이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2022년부터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해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북지역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1~3차례 진료봉사를 이어왔으며, 2024년부터는 생필품과 의약품, 난방비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의료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치과의사회 김광훈 부회장과 차지영 학술이사, 안지만 국제이사를 비롯해 김천 참덴치과의원 정선아·오해영 간호조무사와 마채연 김천여고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진료팀은 사랑의 집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33건을 비롯해 충치 치료 20건, 스케일링 12건, 불소도포 10건을 시행했다. 진료를 마친 뒤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약·칫솔 세트도 전달했다. 신청운 사랑의 집 원장은 “시설
치과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치료보다 먼저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다. 캄보디아 캄퐁톰의 작은 진료실은 올해도 한국에서 온 의료진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워졌다. 경북치과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간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펼친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것. 경북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가 함께하는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2013년부터 매년 캄보디아를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돌보고 있다. 올해 봉사에는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76명(치과팀 17명)이 참여했으며, 새마을재단 관계자 33명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의 선행은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았다. 5개 보건단체가 함께 모은 성금으로 캄퐁톰 주립병원에 에어컨 3대를 기증하고, 국립 민쩨이대학교에는 발전기금 1,500달러를 전달했다. 경북치과의사회도 포터블 X-ray 세트(2,100달러 상당)를 병원에 기증했으며, 칫솔·치약 세트 2,800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이 가운데 200개는 인근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치과 진료는 총 2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충치 치료 1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가 불법 덤핑치과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치과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간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의 주요 교통 요충지인 범어네거리와 죽전네거리 대형 전광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덤핑치과는 결국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를 주제로 과도한 가격 할인과 자극적인 광고를 앞세운 덤핑 진료의 문제점을 알리고, 치과 선택 시 가격보다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홍보 영상은 대구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 7월 4~5일 열린 DIDEX 2026 행사장에서도 불법 덤핑치과 근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련 홍보 포스터를 전시하고 치실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치과 선택과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허영주 회장은 "의료는 가격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 의료서비스"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합리적인 의료 선택을 돕고 불법 덤핑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앞으로도 불법 의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현)는 지난 7월 8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병원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해 치과의원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병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연은 병원경영 전문기업 MIRI-MEDI(미리메디) 김성훈 대표가 맡아 환자와의 소통, 병원 운영 시스템 구축 등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경영 개선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환자의 시각에서 병원 운영을 바라보고, 원장의 성향과 가치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 회원들에게는 AI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강연 후에는 김 대표의 저서 '위기의 병원을 위한 전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를 마친 뒤 조수현 회장은 김성훈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특히 개원 초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오늘 소개된 다양한 노하우와 솔루
202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6)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 서관에서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가 주최하고 DIDEX 2026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손성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신 치과기술과 기자재, 학술 프로그램은 물론 시민 참여 행사까지 폭넓게 마련하며 영남권 대표 치과 전문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시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신흥, 덴티움 등 국내 주요 치과기업을 비롯한 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5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최신 기자재를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과 교류를 이어갔다. 학술대회는 7월 4~5일 양일간 EXCO 3층에서 진행됐으며, 약 750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했다. 총 9개 세션에서는 교합질환과 턱관절장애(TMD),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치주 병변 등 임상 난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전신질환 환자의 약물 관리,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관련 행정처분, AI 기반 치과 영상 진단, 디지털 인상채득과 임플란트 수술, 개원가 노무관리 등 임상과 경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수진)가 지난 11일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여성치과의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올해의 중점 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김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여치는 여성치과의사의 권익 향상과 치과계 내 위상 제고를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돌봄과 의료소외계층 구강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 연구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제26대 집행부의 활동과 관련해서도 "보다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회원 확대와 지부 활성화를 통해 더욱 활력 있는 대여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중점 사업계획 발표는 정유란 공보이사가 맡았다. 정 이사는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로 미래조직발전위원회와 학생기자운영위원회의 신설을 꼽고, "미래조직발전위원회는 곽정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정회원 확보 방안과 지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조직 체계를 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학생기자운영위원회는 치과대학생과 젊은 여성치과의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