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5.8℃
  • 구름많음강릉 24.5℃
  • 흐림서울 16.4℃
  • 흐림대전 18.0℃
  • 맑음대구 22.0℃
  • 맑음울산 20.5℃
  • 구름많음광주 19.6℃
  • 맑음부산 22.2℃
  • 흐림고창 17.0℃
  • 구름많음제주 19.0℃
  • 흐림강화 15.0℃
  • 흐림보은 17.5℃
  • 흐림금산 19.1℃
  • 구름많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학회·학술

정서적 경계 허물 '의사를 위한 치의학' 출간

치의학회 "의과-치과 통합적 진료 위해 훌륭한 교과서 될 것"

 

대한치의학회의 '의사를 위한 치의학' 출간 기념회가 지난 15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렸다. 의과와 치과의 경계를 넘어 환자 중심의 통합적 진료를 실현하기 위해 2년반여 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결실을 본 것.
이기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회에서 권긍록 회장은 "기초부터 임상까지 치의학 전반을 쳬계적으로 아울러 치과의사와 학생·전공의는 물론 다양한 의료인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엮은 소중한 교재"라 소개한 뒤 "집필진의 깊은 통찰과 경험을 모아 치의학의 현재를 정리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 책이 교육과 연구, 임상 현장에서 널리 활용돼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의료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도 축사에서 "의사를 위한 치의학이 아니라 통합 교과서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치의학에 관련된 역사를 서술한 부분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고 첫 인상을 밝힌 뒤 '의학과 치의학의 소통을 위해 이런 훌륭한 교과서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전했다.
최영준 집필위원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2023년 6월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발간을 결의한 이후 집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 9월부터 2년 7개월여의 노력 끝에 마침내 816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펴내게 됐다"고 지난한 과정을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의과와 치과는 분리된 영역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두 학문 간의 통합적 접근과 공동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이 책을 통해 일선 의사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진료와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사를 위한 치의학'은 치의학 개론, 기초치의학, 임상치의학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는데, 특히 임상치의학에선 10개 전문과목은 물론 치과마취학, 스포츠치의학, 치과수면학,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까지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행사는 권긍록 회장이 직접 참석 인사들에게 책을 전달하는 도서 전달식을 갖는 것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출간기념회에는 대한치의학회 이부규 차기회장과 김명래 집필위원회 고문, 안형준 · 방은경 · 박지만 · 최진우 · 양병은 · 양성은 · 윤혜정 운영위원 그리고 김선종 이대임치원장과 권훈 원장, 박창주 · 김복주 · 한지영 · 이유미 교수 등 많은 집필진 및 감수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