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추계학술대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회장 류동목)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9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MASGA(Make Surgeries Great Alway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개원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강연과 최신 디지털 기술 · AI 응용 사례 등을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부규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신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학문적 발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류동목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와 개원가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 구강악안면외과의 학문적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세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세션에선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이 ‘임플란트 주변 Vestibuloplasty와 FGG’를,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이 ‘치과임상에서 PDRN의 올바른 적용’을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개원가에서 실천 가능한 진료를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선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 ‘면허만 있으면 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제6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의학 환경 속에서 치주치료 전문가가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 가치인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부 내요을 살펴보면, 대회 첫째 날(25일)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의 임상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구연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심포지엄1'에선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를 주제로 환자의 심리적 케어 전략, 인공지능 기반 치주질환 관리, 환자 중심 치료 방향 등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심포지엄2: 선두가 될 기회(효율성)’에서는 부족한 골과 연조직 환경을 극복하는 최신 임상 술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둘째 날(26일) 오전엔 ‘Young Speaker & International Speaker Session’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8주년 정기 학술대회(대회장 염문섭)가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COEX 4층에서 열린다. 주제에서 드러나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춘계에 이어 '전치부 임플란트'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401호와 403호 두 강연장에서 총 16명의 연자들이 각각 준비한 16개의 강연으로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제와 연자는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 (백영재 원장), ▲치과의료윤리: 아름다움은 죄인가? (김준혁 교수),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 (박휘웅 원장), ▲심미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첫걸음- 정확한 가이드 제작을 위한 임상 TIP (한승희 이사),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 (김기성 원장), ▲환자 만족을 위한 All-on-X 보철의 심미적 접근 (전진만 실장),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 (이정삼 원장), ▲자연스러운 잇몸, 어떻게 만들어 볼까? (원현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KAOMS)가 지난 9월 22일 학문적 유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이 공유하는 학문적 기반 위에서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KAOMI 황재홍 회장과 김종엽 차기회장, 김진립 총무이사, KAOMS 이부규 회장과 권대근 차기회장, 팽준영 총무이사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다졌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대회 준비와 운영에서의 협조 강화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 ▲회원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구체적 실천 과제를 함께하기로 했다. KAOMI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연계를 넓혀 임플란트학 발전과 회원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회장 공정욱)가 오는 9월 20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복지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연다. 첫 강연은 오후 4시 김소연 교수(경북대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시대의 국소의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집담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이 부여된다. 또한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결합 강도 측정기 ‘AnyCheck’,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뷰프로’, 오스템임플란트 토크 드라이버, 덴티움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가이스트리히사의 바이오오스 골이식재, 장윤제 감사가 제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별공연도 준비됐다. 밴드 개화파의 보컬로 활동한 치과의사 이범준과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대표 김진아)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조명과 음향은 아트몽(대표 김경수)이 맡는다. 사전등록은 9월 19일(금)까지이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교합학회 2025년 회비 완납 정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정회원 및 비회원 모두 3만 원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인정의 교육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24일(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모임을 넘어, 지난 10년간 인정의 교육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수료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케이스 발표와 ‘베스트 심미케이스’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세월’의 연장선에서 ‘세월2’로 이어졌다. 치주·보철·심미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력을 쌓은 김도영, 성무경, 이승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월이 지나야만 알 수 있었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 것. 내용에서도 연자들은 잘 된 케이스가 아닌 어려웠던 증례를 솔직하게 소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임상적 교훈을 전하는 큰 울림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연과 경품행사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공동 주관한 미세수술 연수회가 지난 9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 실습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미세혈관 봉합술 · 혈관 재건술 등 고난도 술기와 구강암·외상 후 재건수술의 최신 기술을 교육하는 한편 참가자 간 학문임상 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가 진행된 부산대 치전원은 최신형 미세수술 현미경 40대와 넓은 실습 공간을 갖춘 첨단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데, 덕분에 기존 20명으로 제한했던 참가인원을 최대 40명으로 늘리고도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과 강의를 소화할 수 있었다. 김성식 원장은 "부산대 치줜원은 최적의 실습 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치의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준 높은 술기 교육과 학술교류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가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8월 한 달간 ‘회원찾기’ 집중 홍보를 전국 전동차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홍보 문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정치료에 관한 모든 것! 대한치과교정학회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교정치과, 학회 홈페이지 ‘학회의사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로,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 해당 서비스로 바로 연결된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방학 시즌을 맞아 환자들이 보다 현명하게 교정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회는 지난 1월 비슷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했을 때 ‘학회의사찾기’ 방문자 수가 크게 늘었으며, 많은 환자들이 병원 선택 전 사전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기 회장은 “이번 홍보가 국민들이 생활권 내 교정치과를 찾는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묵묵히 진료에 임하는 개원의 회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