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교정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오는 11월 수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유형석)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4차 정기총회 및 제59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한 것. 올해 주제는 ‘Orthodontic Horizons: Expanding Across Ages and Generations’. 성장기 아동·청소년에서 성인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정치료의 가치와 변화하는 임상 환경을 조명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치과교정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특히 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수원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한 수원컨벤션센터의 쾌적한 학술 환경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적 매력까지 더해져 학술과 교류, 문화가 함께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학술 프로그램은 12~13일 양일간 진행된다. 해외 초청연자로 나서는 독일 뒤셀도르프대학교 Benedict Wilmes 교수는 CAD/CAM 기술을 활용해 골격성 고정원 치료의 워크플로를 개선하는 최신 임상 전략을 소개한다. 이기준 연세대학교 교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대표 국제학술지 ‘JPIS’를 전면에 내건 국제학술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학술지의 국제적 위상을 학회의 학술 역량과 연결해 대한민국 치주과학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7일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0월 23~2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리는 ‘2026 JPIS-Evidence Based International Congress-The 66th General Session of Korean Academy of Periodontology’를 비롯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학회 대표 국제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를 대회 명칭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치주과학회가 국제학술행사 전면에 JPIS를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학계에서 ‘학회의 얼굴은 결국 학회지’라는 판단 아래 JPIS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학회의 학술 역량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대회 규모도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꾸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이집트, 싱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유형석)가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8월 한 달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찾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정치료를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과 선택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진료하는 교정학회 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회는 8월 한 달간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 전동차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방학 체크리스트. 다른 건 미뤄도 교정 검진은 지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한치과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교정치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광고에 삽입된 QR코드를 촬영하면 학회 홈페이지 ‘학회의사찾기’로 바로 연결돼 이용자가 가까운 지역의 학회 회원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같은 취지로 진행한 집중 홍보 이후 홈페이지 ‘학회의사찾기’를 이용하는 일반인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교정치료를 고민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기 전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교정치과 정보를 확인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학회는 보고 있다. 유형석 회장은 “이번 홍보가 국민들이 집이나
대한심미치과학회 부울경지부가 지난 23일 부산대학교병원 R동 강당에서 하계학술집담회 ‘단디하이소’를 개최하고 전치부 심미치료의 다양한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개원가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치부 복합레진 수복부터 상악 전치부 재근관치료와 실활치미백, 전치부 임플란트까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미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술식, 예지성 있는 결과를 위한 임상적 접근법을 폭넓게 다뤘다. 첫 강의는 박홍철 원장이 ‘Recipes For Anterior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맡았다. 박 원장은 전치부 복합레진 수복에서 고려해야 할 형태와 색조, 술식의 기본 원칙을 짚고 자연스러운 심미 결과를 얻기 위한 임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유기영 원장은 ‘상악 전치부 재근관치료와 실활치미백’을 주제로 근관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변색 치아의 심미적 회복 방안을 살폈다. 특히 재근관치료와 실활치미백을 연계해 접근할 때 필요한 임상적 판단 기준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김상윤 원장은 ‘Strategies to Reduce the Complexity of Anterior
세계 심미치과학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KAED·회장 염문섭)는 오는 11월 13~15일 서울 COEX에서 ‘제14차 IFED World Congress 2026 Seoul’을 개최한다. ‘Evolution and Revolution in Esthetic Dentistry: Analog and Digital’을 대주제로 세계 각국의 심미치과 임상가들이 서울에 모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어지는 심미치의학의 변화와 미래를 조망한다. 학회는 지난 7일 사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 과정과 학술 프로그램, 해외 참가 현황, 소셜 이벤트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단순히 해외 연자들의 강연을 듣는 국제학술대회가 아니라 ‘한국 심미치의학의 달라진 위상을 세계에 보여주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IFED(International Federation of Esthetic Dentistry)는 1994년 미국·유럽·일본의 심미치과학회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한 공동 학술대회를 계기로 창립된 국제 비영리 기구다. 현재 4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박정원)가 자연치아 보존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자연치아 살리기’ 대국민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학회는 오는 14일부터 대한치과보존학회 유튜브 채널과 덴탈피디아를 통해 보존과 전문 교수진이 참여한 대국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연치아 살리기’ 프로젝트는 임플란트가 대중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환자들이 자연치아를 너무 일찍 포기하지 않도록 정확한 치료 정보를 전달하고, 치과 치료의 기본인 자연치아 보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지난 2025년 김진우 전 회장 임기 중 처음 시작됐다. 당시 김덕수 교수(경희대학교)와 신수정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가 참여해 근관치료와 보존술식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돕는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캠페인은 이를 한 단계 확대해 ▲자연치아 보존치료의 의학적 가치 전달 ▲근관치료 및 보존술식에 대한 오해 해소 ▲치과의사와 환자 간 소통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학회는 특히 환자가 임플란트를 선택하기에 앞서 ‘내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를 치과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캠페인의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민경산 교수
대한치과교정학의 발전을 이끌며 평생 교육과 학문에 헌신했던 고 장영일 전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이 동료와 제자들의 깊은 애도 속에 영면했다. 고 장영일 전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의 영결식이 지난 7월 28일 오전 5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장으로 엄수됐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장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회 위원, 학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영결식은 김수정 대한치과교정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묵념, 약력 보고, 조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고인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과 동 대학원 치과교정학과를 졸업한 뒤 1976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길러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의 독립 법인화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출범을 이끌었으며, 초대 및 제2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치과의료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제18대 회장으로서는 국내 단일 치과학회 최초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치과전문의 제도 도입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학회의 전문화와 국제화를 이끌었다. 고인이 남긴 비전과 실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권대근)가 지난 25일 오스템임플란트 R&D센터 EAST동 4층 대강당에서 '2026년도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회 운영과 교육과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회 운영 전반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대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법인 운영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의가 이어졌다. 첫 강연에서는 박예신 변호사(JPK 법무법인)가 '사단법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법인 운영과정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사단법인 운영 시 유의해야 할 법적·행정적 사항을 소개하고 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임헌준 교수(원광대)가 '구강악안면외과 학부교육과정 현황과 과제'를, 정준호 교수(경희대)가 '구강악안면외과 실습교육과정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교육과정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참석 임원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권대근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회의 법인 운영과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회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구강악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