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가 새 회기 임원 위촉식을 열고 제17대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KAOMI(회장 김종엽)는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2026~2028 회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의학회 이부규 회장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민태원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허영구 회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등 치과계 및 의료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새롭게 출범한 제17대 집행부는 ‘임플란트 선도 학회’라는 KAOMI의 위상에 걸맞은 학회 운영과 연구사업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종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며 “학회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정 노력을 통해 치과계의 모범이 되고,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사업 확대와 학회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 회장단은 김종엽 회장과 백상현 차기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지영덕·안강민·창동욱·구기태·박원서·김진립 부회장이 함께 집행부를 이끈다. 또 김현종 임플란트연구소장과 박지만 편집장, 정의원 국제화위원장, 김성태 KAMY(카오미 임플란트 아카데미) 위원장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규복)가 교합아카데미를 핸즈온 중심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9월부터 새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학회는 지난 5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교합아카데미 운영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강의 중심 포맷에서 벗어나 토요일 온라인 이론 강의와 일요일 대면 실습을 결합한 모듈형 구조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교합아카데미는 일요일 하루 동안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교육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학회는 토요일 오후 3시간 동안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핵심 이론을 먼저 정리하고,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습에 집중하는 구조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개원가에서 수요가 높은 ▲전치부 라미네이트 및 고정성 보철 교합 ▲전악수복과 임플란트 교합 ▲TMD(턱관절장애) 진단·치료 등 3개 영역을 각각 독립 모듈로 구성했다. 학회는 임상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문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술기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모듈은 ‘전치부 라미네이트와 고정성 보철-떨어지지 않는 교합’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2026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6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4층 대강당에서 회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알쓸신知: 엔도 전,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뢰할만한 지식’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강연에서는 먼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비치성통증: 치아가 원인이 아닌 치아 주위 통증 10가지’를 주제로 근막통증과 신경통, 상악동염 등 비치성통증과 일반적인 치수성·치주성 통증의 감별진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원서 교수(연세치대)는 ‘약 많이 먹는 환자, 치과치료 전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통해 약물군별 체크리스트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공유했고, ▲김원중 원장(온유치과)은 ‘접착 수복을 활용한 근관치료 치아의 수복’을 주제로 근관치료 치아의 파괴 정도에 따른 수복 전략을 알기 쉽게 정리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 강연에서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근관 치료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들’을 제목으로 러버댐 장착과 치근단 방사선 촬영, 근관치료 진단 과정 등을 설명했고, ▲손원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Emerging Biomaterials and Technologies in E
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임원 워크숍을 열고 학회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유형석)는 지난 9일 잠실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바른이봉사회와 공동으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임원 40여명이 참석해 주요 회무 현황과 장·단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각 위원회의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이 소개됐다. 학술위원회는 2026년과 2027년 정기학술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했으며, 국제위원회는 학회의 국제화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일반인 공간 홈페이지 개편과 학술대회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 안정화 계획을 발표했다. 또 경영연구위원회와 미래발전위원회는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전원 플랫폼 개발과 교정치과 양도·양수 가이드라인 제작 계획을 설명했으며, 기획위원회는 교정치료 연속성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바른이봉사회 정영욱 총무이사는 봉사회의 4대 사업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형석 회장은 “학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계획과 비전을 공유해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5월 ‘바른이의 날’을 맞아 한 달간 대국민 라디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한 달간 CBS 음악FM ‘그대와 여는 아침’, ‘행복한 동행’, KBS 쿨FM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삼성꿈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 일요일을 ‘바른이의 날’로 제정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불법·과장 광고로 인한 환자 피해를 줄이고, 검증된 교정치과의사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디오 캠페인에는 유형석 회장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소중한 우리 가족의 교정치료, 광고만 보고 맡기지 마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학회 홈페이지의 ‘의사 찾기’ 서비스를 활용해 전문의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정학회는 그간 홍보를 통해 홈페이지 ‘학회 의사 찾기’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설명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석 회장은 “국민들에게 교정치료와 전문의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의학회 연계 KOL(Key Opinion Leader) 확산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철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치과의료기기와 임상 역량을 해외 주요 학술무대에 알리고, 국내 치과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5,000만원 규모다. 사업은 해외 학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Dental 제품의 기술력과 임상 적용 역량을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철학회는 국내 교수진과 주요 연자를 중심으로 KOL 풀을 구축하고, 국가별 학회 특성과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임상 중심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국산 치과의료기기의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적 강점을 체계적으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진료·보철 워크플로도 교육 콘텐츠로 구성해 해외 의료진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연계 학술무대로는 유럽골유착학회(EAO)와 아시아보철학회(AAP)가 포함된다. 오는 11월 21~22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보철학회에서는 ‘Global Hands-on Zone’을 운영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67차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분당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려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Heal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구강악안면외과 전반을 아우르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533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유럽 학계 인사 등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프로그램은 임플란트, 외상, 감염, 재건, 조직공학, 재생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해 구성됐으며, AI와 시뮬레이션, 머신러닝을 접목한 최신 임상 흐름과 다학제 협진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 중 마련된 ‘MRONJ 권고안 대담회’는 다학제 협력의 필요성을 보여준 대표 세션으로 평가됐다. 골흡수억제제 투여 환자에서 발생하는 약제 관련 악골괴사(MRONJ)를 주제로, 구강외과와 내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예방적·치료적 약물 중단 ▲고농도 약제 사용 환자 관리 ▲수술 후 재발 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36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렸다. ‘치주과학과의 학제간 통합(Interdisciplinary integration with periodontology)’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과학과 임상을 아우르는 융합적 접근을 통해 치주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날은 전공의 임상증례 구연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사람을 살리는 수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함수와 AI를 활용해 ‘값싼 데이터’로부터 ‘고가치 데이터’를 도출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질환의 진단과 예측에 수학적 사고를 접목한 사례를 제시하며 임상과 기초학문의 연결 가능성을 제시했다. 둘째 날 오전 심포지엄 I에서는 기초과학 기반 연구들이 이어졌다. ▲김동엽 교수(전북대 예방치과학교실)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반응성 나노자임’을 통해 나노 효소의 진단·치료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고 ▲장성일 교수(전북대 구강생화학교실)는 ‘약물관련악골괴사증의 미생물학적 특성’을 발표하며 병변 부위 미생물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윤정호 교수(전북대 치주과학교실
제95회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조화와 기능의 보철: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지난 11~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1,2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철 치료를 중심으로 교정·치주·보존 등 다양한 진료 영역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짚으며, 다학제 협업이 임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축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학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현장의 호응도 적지 않았다는 평가다. 첫날에는 전공의 영어·국문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스페셜 세션에서 Elbert de Josselin de Jong 교수가 'QLF(Quantitative Light Induced Fluorescence)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The Essentials: Foundation & Biomechanics’ 세션에서는 ▲허윤혁 교수의 '올세라믹 수복 장기 생존 전략' ▲김예미 교수의 '크랙 치아 보철 수복 접근' ▲이정진 교수의 '총의치 인상채득 노하우'가 공유되며 기초 개념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시켰다. ‘Ortho-Prostho Workf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안동길)가 지난 11일 동아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활치수치료(Vital Pulp Therapy, VPT)를 주제로, 재료 발전과 함께 보존적 치료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신 임상 술식과 예후 관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요일 오후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부산·경남 지역 회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첫 강연에선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이 ‘VPT 술식별 기구와 재료의 사용법’을 주제로 'MTA 등 주요 재료의 특성과 술식별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임상 활용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은 ‘생활치수치료, 언제 성공하고 언제 실패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예후 인자와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했다. 대회를 마친 안동길 회장은 “백세 시대를 맞아 치아 수명 연장 관점에서 VPT는 반드시 숙달해야 할 술식”이라며 “근관치료의 부담을 고려할 때 이번 강의가 적응증과 주의사항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상에 필요한 최신 술기를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