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소종섭)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를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세션1: Changing the dental paradigm in an aged society, ▲세션2: Improving Oral Function for Fail or Independent older adults, ▲세션3: Maintaining Oral function for healthy older adults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선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work'를, Koichiro Matssuo 교수(일본 동경의과치과)가 'General Health and Oral Frailty'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어 둘째 세션에선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느리게 나이들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강정현 교수(아주대학교치과병원)가 '근거 중심 한국형 구강노쇠
대한디지털치의학회 2024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디지털 포텐 터뜨리기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 앞서 김형섭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치과영역에 도입된 이래 꽤 많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 기술을 접목한 치과의사들과 그렇지 않은 치과의사간의 실력차이도 덩달아 커져 눈높이를 어디에 맞춰 강연을 준비할지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면서 "이같은 고민의 결과 이번 학술대회는 캐드캠 수복뿐만 아니라 임상기록과 진단에 꼭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 활용법에서부터 전악 수복을 위한 안면스캔까지, 디지털 치과영역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 첫번째 세션은 표세욱 교수(연세대)와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맡았다. 이날 표 교수는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개념과 임상적용'을, 이 원장은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제목으로 각자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선 김범수(비욘드치과) · 나태호(강산치과)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제목으로
대한치의학회 소속 회원 중 오는 2월 말로 교단을 떠나는 정년퇴임 교수는 모두 4명이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38개 학회 회원 중 이번에 정년을 맞은 이들은 김영수(고려대 구로병원 예방치과 ), 신동훈(단국치대 치과보존학), 박성호(연세치대 치과보존학), 장범석(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 교수. 이들은 수십 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다 이제 그 짐을 내려놓게 된 것. 치의학회는 이들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서양 난을 선물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 온 네분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대를 뛰어 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치과계를 밝혀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로 정한 대주제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이는 과거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의 여러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개념이 바뀐 부분들을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강연은 대주제의 큰 틀에 맞춰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5개 세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내 26명, 해외 1명 등 총 27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급 강연을 준비 중이다. 먼저 '당신의 선택은?'이란 부제를 붙인 'Back to basic…
대한심미치과학회 제20대 김진환 집행부가 본격 출범했다. 일찌감치 임원 구성을 완료한 새 집행부는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초도이사회를 갖고 올 한해 분과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등 대내외에 신임 임원진의 출발을 알렸다. 회의에 앞서 김진환 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다양한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의 학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그 방향성에 관한 키워드로 Esthetic, Education, Expantion을 꼽은 다음 "학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은 주제가 워낙 다양해 기준을 정하기가 어려운 영역이지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상충되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동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선 부회장과 각 분과별 주무이사 및 실행이사 소개와 함께 임기 중 중점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 및 행사 계획을 보면 ▶신규사업으로 국제교육원을 추진하대 가시화되는 대로 연말 정기학술대회 및 아너스데이에 연계키로 하고, ▶인정의교육원에 실습 위주의 핸즈온코스를 개설해 치주, 보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을 검토키로 했으며, ▶신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각서에는 당뇨협회가 혈당측정기 세트 및 당뇨관리 가이드북을 치주과학회 회원이 소속된 치과 병(의)원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치주질환과 당뇨와의 관련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이 되었지만, 치과 내에서 환자의 당뇨수치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이번 한국당뇨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주질환과 당뇨질환을 가진 환자의 스크리닝은 물론 치과의사가 혈당관리의 주체로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당뇨협회 김광원 회장도 ‘이번 MOU를 통해 ‘전 국민의 혈당 알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치주과학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대한노년치의학회와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을 맺고 첫 시상식을 가졌다. 오스템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노년치의학회와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연구와 임상에 관한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함으로써 노인 치과 환자의 진료 및 치료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협약식에서 엄태관 대표는 "노년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술상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도 "OSSTEM 학술상이 우리 학회의 학술 역량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계 가족 누구나 수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큼 학회 회원 가입과 학술지 투고 등 적극적인 관련 학술 활동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예의 1회 수상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고홍섭 교수. 고 교수는 노인층의 대표적인 구강내과 질환 중 하나인 구강건조증 전문가로 타액대체제(인공타액)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국제특허, 기술이전, 국제학회 초청강연을 수행했다. 또 2020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90회 학술대회가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2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트랙으로 개최됐다. 11월 12일부터 2주간은 온라인 사전강의가, 25~26일은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진행된 것. 특히 PC와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사전 강의는 총 12개 VOD강연에 2주간 377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선 ▲해외연자의 온라인 강연을 돌아보고 재해석하는 Special lecture Q&A와 ▲임플란트 심미보철의 장기간 성공을 다룬 패널디스커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노년층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심포지엄 등 다양한 기획으로 이틀간 30명이 넘는 연자가 치열한 토론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도 강연에 나서 '환자가 호소하는 불편감이 치아의 문제가 맞는지'와 '저작기능이 치매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뤄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기획된 좌담형식의 강의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 2023년 추계학술대회가 12월 10일(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미래의 수면치의학: 건강한 수면, 행복한 삶(The Future of Dental Sleep Medicine: Healthy Sleep, Happy Life)’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도쿠시마 대학의 Tomonori Iwasaki 교수와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연자들이 수준급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강연에서는 수면에 대한 진단과 수면무호흡, 수면이갈이와 같은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 및 방법,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유미 학회장은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지식을 공유, 수면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향상시킴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사전등록은 12월 5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자들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지만 보수교육점수는 현장 참석자에게만 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SC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선 ▲아주대 의대 이윤환 교수 (노쇠의 개념과 임상적 중요성)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고홍섭 교수 (구강노쇠의 개념과 지역사회 노인 구강건강 관리체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고민정 선임연구위원 (근거 기반 구강노쇠의 진단법과 관리 방안), ▲연세대 치위생과 김남희 교수 (빅데이터 기반 한국 노인의 구강건강 및 구강 기능 실태), ▲아주대 치과병원 강정현 진료조교수 (델파이 합의 기반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제언), ▲가온연구소 김헌경 소장 (일본의 구강노쇠 제도 급여화 현황과 지역사회 구강노쇠 관리 체계), ▲연세치대 정회인 조교수 (해외 노인 구강건강 관리 제도 및 구강노쇠의 실제적 적용 사례와 국내 활용 방안 및 제언)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발표 후에는 노홍인 객원교수(서울대 의대), 김선영 조교수(경희대 의대), 고석민 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 마득상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박영채 원장(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김미경 사무총장(한국부인회총본부), 황윤숙 교수(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