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10월 25일, 호주치주학회(Australian Society of Periodontology, ASP) 및 몽골치주학회(Mongolian Association of Periodontology, MAP)와 국제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회의 국제 교류 및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호주치주학회와의 협약은 이번이 첫 공식 학술교류 협정으로, 양 학회는 그간 긴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학술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젊은 연구자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몽골치주학회와는 2010년 첫 협약 이후 5년 주기로 협정을 갱신해 왔으며, 이번에도 ‘학술교류 협정 연장 조인식’을 통해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 학회는 앞으로도 공동 연구와 학술 행사 교류를 지속하며 치주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양조 회장을 비롯해 양승민 위원장, 신승윤 총무이사, 윤정호 국제이사, 김현주·김윤정 국제실행이사 등 국제위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5~26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전공의, 외국 치의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치주치료 전문가의 네 가지 핵심 가치로 정의하고, 이를 심도 있게 다루는 네 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본, 호주, 몽골, 인도,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연자와 참가자가 다수 참여해 K-치주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줬다. 첫날 오전에는 전국 수련기관 전공의들이 참여한 임상·연구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화의 일환으로 일부 세션은 발표와 질의응답이 영어로만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심포지엄 1, 2가 연속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 1: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의 성공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오는 11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94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주제는 ‘정확하고 아름답게, 고정성 보철의 본질로(Fixed Prosthodontics Refined: Precision, Esthetics, and Fundamentals)’로, 치과보철학의 근간인 정밀함과 심미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며 디지털 시대의 고정성 보철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단순한 기술적 나열을 넘어 임상가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고정성 보철의 기본 원칙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진료 철학을 함께 다룬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학습 접근성을 높였는데,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사전 강의(VOD)는 임시보철, 마진 설계, 디지털 인상채득, 환자 커뮤니케이션 등 임상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전공의 증례발표와 여송신인학술발표를 시작으로 패널토론, Expert Forum, Master Forum, 해외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주관한 국제교육원(KAED International Education Center) ‘2025 Advanced Esthetic Hands-on Program’이 지난 10월 18~19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학회의 국제교육 플랫폼이 연례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며,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치부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크라운을 중심으로 한 기존 강연과 실습에 더해 투명교정치료와 심미치주치료 세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심미보철과 연계된 연조직 관리 교육까지 포함해, 참가자들의 임상 적용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한 해외 참가자는 “현지에서도 연조직 심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새로운 술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학술 일정 이후 서울 도심 투어 코스에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학문 교류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회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추계학술대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회장 류동목)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9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MASGA(Make Surgeries Great Alway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와 개원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강연과 최신 디지털 기술 · AI 응용 사례 등을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부규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신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학문적 발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류동목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와 개원가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 구강악안면외과의 학문적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세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 번째 세션에선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이 ‘임플란트 주변 Vestibuloplasty와 FGG’를,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이 ‘치과임상에서 PDRN의 올바른 적용’을 제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개원가에서 실천 가능한 진료를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선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 ‘면허만 있으면 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제6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의학 환경 속에서 치주치료 전문가가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 가치인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부 내요을 살펴보면, 대회 첫째 날(25일)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의 임상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구연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심포지엄1'에선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를 주제로 환자의 심리적 케어 전략, 인공지능 기반 치주질환 관리, 환자 중심 치료 방향 등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심포지엄2: 선두가 될 기회(효율성)’에서는 부족한 골과 연조직 환경을 극복하는 최신 임상 술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둘째 날(26일) 오전엔 ‘Young Speaker & International Speaker Session’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8주년 정기 학술대회(대회장 염문섭)가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COEX 4층에서 열린다. 주제에서 드러나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춘계에 이어 '전치부 임플란트'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401호와 403호 두 강연장에서 총 16명의 연자들이 각각 준비한 16개의 강연으로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제와 연자는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 (백영재 원장), ▲치과의료윤리: 아름다움은 죄인가? (김준혁 교수),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 (박휘웅 원장), ▲심미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첫걸음- 정확한 가이드 제작을 위한 임상 TIP (한승희 이사),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 (김기성 원장), ▲환자 만족을 위한 All-on-X 보철의 심미적 접근 (전진만 실장),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 (이정삼 원장), ▲자연스러운 잇몸, 어떻게 만들어 볼까? (원현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KAOMI)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 KAOMS)가 지난 9월 22일 학문적 유대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이 공유하는 학문적 기반 위에서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KAOMI 황재홍 회장과 김종엽 차기회장, 김진립 총무이사, KAOMS 이부규 회장과 권대근 차기회장, 팽준영 총무이사가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다졌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대회 준비와 운영에서의 협조 강화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확대 ▲회원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구체적 실천 과제를 함께하기로 했다. KAOMI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 학회와의 연계를 넓혀 임플란트학 발전과 회원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회장 공정욱)가 오는 9월 20일(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복지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연다. 첫 강연은 오후 4시 김소연 교수(경북대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시대의 국소의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집담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이 부여된다. 또한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결합 강도 측정기 ‘AnyCheck’,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뷰프로’, 오스템임플란트 토크 드라이버, 덴티움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가이스트리히사의 바이오오스 골이식재, 장윤제 감사가 제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특별공연도 준비됐다. 밴드 개화파의 보컬로 활동한 치과의사 이범준과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대표 김진아)가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의 조명과 음향은 아트몽(대표 김경수)이 맡는다. 사전등록은 9월 19일(금)까지이며,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교합학회 2025년 회비 완납 정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다. 현장등록 시에는 ▲정회원 및 비회원 모두 3만 원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인정의 교육원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24일(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술 모임을 넘어, 지난 10년간 인정의 교육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수료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임상에 적용한 케이스 발표와 ‘베스트 심미케이스’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세월’의 연장선에서 ‘세월2’로 이어졌다. 치주·보철·심미 분야에서 30년 이상 임상 경력을 쌓은 김도영, 성무경, 이승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세월이 지나야만 알 수 있었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 것. 내용에서도 연자들은 잘 된 케이스가 아닌 어려웠던 증례를 솔직하게 소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임상적 교훈을 전하는 큰 울림을 남겼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연과 경품행사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