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지난 13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0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실시했다. 이번 고시는 학회 인정의교육원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1차 필기와 2차 구술고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41명의 응시자 중 39명이 합격했다.
수석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포천 우리병원에 재직 중인 김희균 수료생<사진>이 차지했다. 김 수료생은 “심미치과에 대해 보다 폭넓은 관점을 갖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강사와 교육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합격자에게는 오는 11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릴 정기학술대회에서 인정의 펠로우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의 인정의 제도는 펠로우(Fellow)와 마스터(Master)로 나뉘며, 펠로우는 교육 수료 후 고시 합격을 통해, 마스터는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이번 10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펠로우 344명, 마스터 64명이 배출됐으며, 하반기 예정된 마스터 심사를 통해 추가 인준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