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 제5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이 11월 1일 오후 6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다 페스타 2F 페스타홀에서 열린다. '민감성 치아'(Hypersensitive tooth)는 보통 '시린이'라고 하는 흔한 증상으로,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이를 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방치했다간 나중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때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치과보존학회는 국민들에게 이같은 인식을 심어 국민구강보건 발전에 이바지코자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6~27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강연은 26일(토) 11시 40분 ▲조신영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보존과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송경우 교수(연세대 응용통계학과)의 'LLM Agent 개념과 b활용방안', ▲최호식 교수(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의 'Privacy preserving machine learning for biological signals', ▲Reuben Kim 교수(UCLA School of Dentistry)의 'Keys to success in adhesive dentistry: Mastering the concepts and techniques in bonding protocols'로 이어진다. 대회 둘째날인 27일(일)은 아침 9시 30분 인정의필수보수교육으로 시작한다. ▲손성애 교수(부산대)의 'Cracked tooth의 치수 진단을 QLF 장비로 할 수 있을까?'와 ▲김신영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ed tooth의 생존율 분석 및 해결방법'이 그것. 이어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의 '보존과 선생
경희의료원이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오주형 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의료원의 주요 활동과 교직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3주년을 자축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오주형 의료원장은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풀어내며 경희의료원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선 진단검사의학과 외 7개 부서가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부서상을, 신경과 이진산 교수 외 19명이 우수교직원상을 수상했다. 또 김미자(업무지원팀) 외 9명이 40년 근속상을, 고지란(간호본부) 외 53명이 30년 근속상을, 전숙(내분비내과 교수) 외 36명이 20년 근속상을, 김혜수(치과진료지원팀) 외 67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제6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9~20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Unveiling Periodontitis and Clinical Complications’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를 통해 '치주질환과 임상적인 문제들에 대해 돌아보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첫날인 19일엔 영어 구연발표와 ‘KAP최우수논문상 및 동선신인학술상’ 시상식 그리고 수상자들의 특별강연과 Nihon대학 Yukihiro Numabe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 심포지엄Ⅰ(GP 세션 A: 일반치주치료)에는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조영단 교수),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 시작하기'(김용건 교수), '치주소수술, 활용과 응용'(이성조 교수), '구강 연조직 질환과 치주 질환의 감별 진단을 위한 임상적 통찰'(김현주 교수), '치주치료와 약물적 고려사항'(홍지연 교수)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엔 Ji-sun Kim, Ryan Lee 교수와 김종관 명예교수의 특강에 이어 심포지엄Ⅱ(Clinical complication session), 심포지엄Ⅲ(치주전문의를 위한 give back session), 심포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 오소람 교수와 구강내과학교실 이연희 교수가 지난 1일부로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승진했다. 구강병리학교실 강상욱 교수와 치과보철학교실 홍성진 교수는 조교수에 재임용됐다. 또 이번달 예방치과학교실 류재인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연구년을 시작했고, 치과보존학교실 장지현 교수도 해외연수를 시작했다. 장기근속 표창도 있었다. 지난 10일 정례교수회에서 치과보철학교실 김형섭 교수가 20년 장기근속 표창패를, 치과보철학교실 노관태 · 백장현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가 각각 10년 장기근속 표창패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50주년 기념 '연아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8일(토) 저녁 5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연세치의학 109년 및 동문회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모든 세대 동문들이 어우러진 연아합창단과 복사중창단, 클래시타, 덴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사진동아리 '빛그림'의 OB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스승에게 길을 묻다' 특별임상강연이 열릴 예정인데, 이 시간에는 김종관 · 이승종 명예교수가 오랜만에 연단에서 제자들과 마주 선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올해가 치과대학 졸업 50주년 재상봉이 이뤄진 첫해'라고 소개하고, "그 큰 의미를 담아 열심히 기념 행사를 준비한 만큼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치대 동문회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현재 김지학 위원장을 중심으로 편찬 작업 중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50년사' 축약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0일(금)이다. 문의전화 02-2228-3196번.
정년퇴임을 맞은 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 황의환 교수의 송공연이 지난달 26일 30여명의 동료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배 교수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교단 너머로 활짝 열린 황 교수의 제2의 인생을 박수로 응원했다. 황 교수는 199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1993년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했다. 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장과 기획진료부원장, 치과대학 학생지도실장과 교무부학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정년퇴임 때까지는 치과병원장(2022년부터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장 겸직)을 맡았었다. 황 교수는 학교 밖에서도 2012년부터 대한영상치의학회장을 연임했고, 2020년에는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수상 경력도 화려했다. 대한영상치의학회에서 청사학술상과 흥농공로상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올해의 한국과학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지난 8월에는 대한민국 정부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황 교수는 정년퇴임과 함께 지난 1일부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법인 개원 13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일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병원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리셉션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3년간 치과병원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남은 수익 목표액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 뒤 "치과병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치의학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써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총장을 비롯, 윤영석 국회의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양산시보건소 안갑숙 보건소장 등 내빈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