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10월 한 달간 진행한 ‘ALX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청주(15일), 고양(22일), 서울 노원(24일), 서울 동대문(29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렸으며, 이성복 명예교수와 김중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 연자들은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 임플란트의 임상 적용과 예지성 높은 수복 전략을 다루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소개된 ALX 임플란트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Narrow 코어 구조, Deep thread 및 wide pitch를 적용해 골접촉면(BIC, Bone to Implant Contact)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시술 편의성과 초기 고정력을 동시에 확보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관점을 중심으로 ▲AnyTime Loading의 개념 ▲‘CMI Fixation’의 임상적 의미 ▲실제 케이스 기반의 응용 전략 등이 구체적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자사 전자차트 프로그램에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청구 기능을 새롭게 통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OneClick)’ 등 오스템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치과에서는 별도의 서류 작업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졌다. 이번 기능은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2단계’ 시행에 맞춘 것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일반 의원까지 청구 편의성을 확대하는 취지를 반영했다. 환자가 진료 후 ‘실손24’ 앱 등 전송 대행 기관을 통해 청구 항목을 선택하면,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이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된다. 치과에서 청구 가능한 실손보험 항목은 ▲사랑니 발치 ▲치료 목적 스케일링 ▲신경치료(크라운·보철비 제외) ▲충치 보존치료(아말감) ▲파노라마 엑스레이 ▲치아 파절 관련 급여 치료 등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실손24’ 서비스 가입 후 전자차트에 진료 내역만 입력하면 된다. 오스템은 또 라이나생명보험과 협력해 치아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 치아보험’ 가입 환자가 보험금 청구를 요청하면, 치과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프로그램 내 ‘치아보험청구 신청 링크 전송’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진선)가 지난 10월 25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꾸준히 연구력을 이어온 결과로, 학생학술포스터 경진대회에 5편의 연구를 출품해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한 것. 금상은 ▲‘AI 기반 핸드웨어러블의 구강건강관리 기능 도입에 대한 수용도 조사(학생 강예슬·김민서·손효영·최연우, 지도교수 최진선)’가 차지했다. 또 은상은 ▲‘정제 및 페이스트제 치약의 기능성, 사용 편의성 및 보존성 비교 평가(학생 조민진·김민정·이아진·이은서, 지도교수 이효진)’가, 동상은 ▲‘간헐적 단식에 따른 구취와 구강건강관리 행태 및 지식 변화(학생 권수진·김소망·오현정·이예니, 지도교수 배수명)’와 ▲‘한국 성인의 제로슈가식품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후 구강관리방법 조사(학생 박나리·강륜아·고도희·남예진·진서현·허수행, 지도교수 윤혜영)’가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외국인 대학생의 치과 이용 실태와 해결 방안 제안(학생 박민주·정지혁·최유진·권영빈·황서윤, 지도교수 마득상)’이 수상했다. 교수 및 대학원생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중국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덴티스는 매년 꾸준히 부스를 열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특히 소장비존을 별도로 구성해 방문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부스 전면에는 핵심 제품인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주요 라인업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SQ 임플란트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취득한 뒤 꾸준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온 제품으로,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LED 장치를 활용한 연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시 현장에서는 자외선(UV) 조사기 ‘SQUVA’,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3D 프린터 ‘ZENITH’,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자사 R&D 기반의 다양한 장비도 함께 소개됐다. 이들 제품군을 통해 자체 개발 역량과 폭넓은 임상 솔루션을 현지 고객에게 직접 알린 것. 중국은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덴티스는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지
DV conference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오프닝 미팅이 지난 16일(목)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주)신흥의 DV conference는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치과계의 발전과 개원가 임상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행사다.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인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모토로, 치과계 학술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해온 것. 이번 제20회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의원),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프닝 미팅에선 DV conference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점에서, 학문적 깊이와 개원가 현실의 조화를 넘어 치과계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학술대회로의 도약을 모색했는데, 대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 등 DV conference 2026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 제65회 종합학술대회가 10월 25~26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전공의, 외국 치의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치주치료 전문가의 네 가지 핵심 가치로 정의하고, 이를 심도 있게 다루는 네 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본, 호주, 몽골, 인도, 중국, 베트남, 터키 등 해외 연자와 참가자가 다수 참여해 K-치주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줬다. 첫날 오전에는 전국 수련기관 전공의들이 참여한 임상·연구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국제화의 일환으로 일부 세션은 발표와 질의응답이 영어로만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이어 심포지엄 1, 2가 연속으로 개최됐다. '심포지엄 1: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의 성공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치은염과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스케일링(치석 제거)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혜택은 해를 넘기면 자동 소멸되므로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시술을 받아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1,880만 명으로, 국내 외래 다빈도 상병 1위를 차지했다. 치주질환은 자각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구강 내 세균막과 치석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는 2020년 약 1,343만 명에서 2022년 1,525만 명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성인 인구의 약 70%는 건강보험 혜택을 활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33.3% ▲30대 32.7% ▲40대 31.2% ▲50대 34.8% ▲60대 36.1% ▲70대 29.3% ▲80세 이상 13.5%로, 고령층일수록 수진율이 현저히 낮았다. 스케일링은 잇몸뼈가 녹는 것을 방지해 치아 상실을 예방하고, 충치 예방·구취 개선·착색 제거·세균 재
치과 개원의와 예비 개원의를 위한 최대 규모의 개원 전문 박람회 ‘DENTEX 2026’(Dental Opening Information Exhibition & Conference)이 오는 2026년 1월 11일(일), 코엑스 D홀(3층)에서 개최된다. 개막까지 약 70일을 앞둔 현재, 전체 목표의 82%에 달하는 부스가 이미 신청 완료되는 등 참가 열기가 뜨겁다. DENTEX 2026은 올해 65개 업체 280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3개 업체가 231부스 규모로 참가 신청을 완료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바텍엠시스, HDXWILL,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 오스템임플란드, 포인트임플란트 등 국내외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개원과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도 참가한다. 세무·경영·컨설팅 전문기업 바른택스, FEEL컨설팅, 케이닥터플랜, 세무법인택스홈앤아웃, 마케팅 및 경영 솔루션 기업 퍼널스, 퍼스트솔루션, 베러투데이, 그리고 (주)메디칼유나이티드, (주)노바케어, (주)덴티랩스, (주)엠디세이프, (주)아딘폴리오, (주)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