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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GAMEX.. '등록만 해도 8만원 혜택'

실전임상 강연에 700부스 전시회.. 1차 등록마감은 7월17일

가을엔 GAMEX.. '등록만 해도 8만원 혜택'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GAMEX 2025'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35대 집행부의 마지막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GAMEX는 ‘Your Challenge, Ou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과의사의 실전 역량 강화와 미래 치과계에 대한 통찰을 함께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GAMEX는 학술·전시·참가자 혜택 모든 면에서 예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마련된다. 무엇보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유례없이 풍성하다. 행사 이틀간 코엑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백화점 상품권 4만 원과 전시장 전용 상품권 4만 원이 제공되며, 이 중 일부는 4부스 이하 소규모 업체 부스에서만 사용 가능해 상생 효과도 노렸다. 하루 6만 원 상당의 종일 주차권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전등록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연달아 이어진다. 1차 사전등록은 7월 17일까지며, 추첨일은 7월 24일이다. 신라호텔 스위트 숙박권, iPad mini,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으며, 2차·3차 등록자 대상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총 52개 강의와 3개 핸즈온 코스로 구성돼, 라미네이트, 레진, 임플란트, 보철, 치주, 발치 등 개원가 중심의 강의를 비롯해 ‘세무조사 실전 대응’, ‘노무 분쟁 케이스 분석’ 등 개원 현실에 필요한 내용이 포함됐다. ‘안면부 쁘띠성형’과 관련한 강연도 인기를 끌 전망인데, 이번 주제를 위해 GAMEX 학술본부는 치과의사와 의사 연자를 섭외해 각각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안면부 미용치료 및 컴플리케이션 해결 등에 관해 토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필수교육도 양일 오전에 배치해 면허신고 점수(2점)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 연자 강연 및 SUMMIT ▲AI 실시간 동시통역 ▲노인치과주치의 공청회 등 국제성과 정책 이슈를 함께 담은 점 또한 이번 학술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전시는 2층 더플라츠와 3층 C홀에 150여 업체, 70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미 목표 부스의 90% 정도가 판매 완료된 상태이다, 진료실 체험존과 택배 서비스, 포스터전시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오랜만에 만난 동료·선후배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단체사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급 승용차 등 총 1억 원 상당의 푸짐하고 알찬 경품들이 행운의 주인공들을 기다린다. 사전등록은 GAMEX 홈페이지(www.gamex.or.kr)에서 가능하며, 치과의사는 8만 원, 현장 등록 시 12만 원이다. 전공의·군의관·공보의는 5만 원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16일 경치회관에서 가진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이선장 대회 조직위원장은 “치과인들이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쓸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더 나은 지향점을 향한 GAMEX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실 것"을 회원들께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성원 대회장과 이성원 조직위원장, 박인오 사무총장, 김영관 관리본부장, 최근호 학술본부장, 신준세 전시본부장, 강석주 국제본부장, 이서영 홍보본부장이 참석했다.


모임·행사


70주년 기념 'DV World'는 더욱 특별했다

각종 이벤트에 쿠폰북에 테슬라까지.. 등록비는 모두 기부

70주년 기념 'DV World'는 더욱 특별했다

㈜신흥이 후원하고 ㈜DV파트너즈가 주최한 ‘제4회 DV World Seoul 2025’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신흥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DV World의 독립 학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변화하는 치과진료의 기준’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어느 강연장을 가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기영 원장의 엔도 연수회와 조인우 교수의 봉합 핸즈온은 사전 등록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유준상 원장의 MTA 특강도 행사 직전까지 참가 문의가 이어졌다. 실전 임상을 중심에 둔 커리큘럼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70주년을 기념한 혜택도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테슬라 모델 Y가 걸린 경품 추첨은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PANDA 스캐너, Hu-Friedy 기구 1+1 프로모션, 신제품 론칭 부스에 맛깔난 쿠폰북까지, DV 월드 특유의 ‘건질 것 많은 잔치’는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신흥은 15일 오후 ‘상생’의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사전등록비 중 3천만원을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 6천만원을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각각 기부한 것. 행사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매년 기대를 뛰어넘지만, 올해는 특히 강연과 현장 이벤트 모두 밀도감이 높았다”며 “DV World는 어느덧 치과계 대표 학술·전시 축제로 자리를 굳힌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흥은 오는 9월 7일엔 같은 장소에서 ‘제16회 SID 2025’(사전등록: dvmall.co.kr)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신흥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는 500여 명의 국내외 주요 고객과 파트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익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신흥은 정직, 신뢰, 도전이라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통해 역사적 격동기를 모두 이겨내고 오늘까지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안주하지 않는 자세로 한국 치과계를 위해 신흥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과 공연과 만찬으로 이어진 행사는 밤이 깊어서야 모두 끝이 났다.

치위협 새 회장에 '박정란 현 부회장' 당선

14일 임시총회서.. "시대 변화 주도하는 치과위생사상" 강조

치위협 새 회장에 '박정란 현 부회장' 당선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정란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4일(토)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치위협 ‘2025년 임시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10명이 참석해 성원 요건을 갖췄다. 투표 결과, 박정란 후보는 총 73표를 득표하며 기호 1번 김민정 후보(31표)를 제치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제20대 치위협 회장단은 회장 박정란, 제1부회장 강경희(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제2부회장 유은미(디엠플러스 대표), 제3부회장 한지형(수원과학대학교 교수), 제4부회장 전기하(강남믿음치과 총괄실장)로 확정됐다. 박정란 당선자는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집행부의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지난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ISDH 2024’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치위생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쌓았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전문가의 당당함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치과위생사상”을 기조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치위생사 권익 강화 및 법·제도 기반 확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및 실무 프로그램 확대 ▲직무역량 강화 기반의 교육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4,600명의 진심이 서울을 활짝 웃게 했다"

100주년 서울시치과의사회, 시민들과 '구강보건의 날' 즐겨

"4,600명의 진심이 서울을 활짝 웃게 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도 지난 1일 SIDEX 2025가 열린 코엑스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강건강의 공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눈 이날 행사는 서울지부가 걸어온 100년의 여정에 오늘의 의미를 더하는 자리였다. 때문에 어린아이의 첫 유치에서 어르신의 틀니까지, 인생 전반을 관통하는 구강건강 이야기가 이날 드넓은 코엑스를 가득 채웠다. ‘구강보건의 날’은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해마다 6월이면 전국 곳곳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하지만 서울의 이번 행사는 단지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었다. ‘건강한 서울,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100년 치과의사의 다짐이었고, 시민이 함께 만든 축제이기도 했다. 시상식에선 구강보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물론 사전 공모로 진행된 ▲치아그리기 대회 ▲4컷 이미지 공모전 ▲온라인 퀴즈 이벤트 ‘치아사랑 퀴즈 대잔치’의 시상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치아사랑 퀴즈 이벤트는 1만7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방증했다. 서울의 대표 건치아동 6명과 25개구 대표 아동 35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구강건강의 모범을 보여준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단지 고른 치아나 바른 습관을 넘어, 치과의사들의 교육과 보살핌이 만들어낸 ‘건강한 성장’의 상징이 바로 이 아이들이었기 때문. 이날 기념식에는 구강보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조보아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그는 이날도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시민참여 부스 역시 성황을 이뤘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간호조무사회 등의 단체가 힘을 모은 무료 검진, 건강상담, 치아카메라 체험 등은 시민들이 자신의 구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치과의사의 설명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서울덴탈프렌즈(설덴프)의 치과대학생들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놀이 속 구강교육’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치실 길이 맞추기, 음식물 제거 훈련, 비밀펜 해독 등은 간단한 놀이 활동이지만 그 속에 “올바른 습관이 건강한 일생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행사 캐릭터 ‘건토’와 ‘솔치’와 함께 사진을 찍고, ‘꽝 없는 굿즈 뽑기’, ‘AI 인생네컷 체험존’ 등을 즐기며 “치과가 이렇게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 신선하다”고 입을 모았다. 강현구 회장은 “이제 구강건강은 단순히 치아를 관리하는 위생 개념을 넘어,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공공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서울시치과의사회는 100년의 발자취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강건강을 위해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일은 잠깐이지만, 건강한 입으로 나누는 식사와 대화는 매일의 일상이다. 80년 전 치아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시작된 그 한 걸음은, 오늘도 서울 어딘가에서 한 치과의사의 진료로 이어지고 있다. ■ 서울시 구강보건의 날 수상자 명단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서울시보건교사회 정주민 회장 동대문구보건소 최보경 주무관 은평구보건소 계형옥 주무관 서울시교육청 최경수 장학사 ▲치아그리기대회 대상: 박수현(서울문백초 5학년), 최우수상: 김유솔(서울중곡초 2학년), 박견호(서울내발산초 6학년) 우수상: 김지원(서울은진초 6학년), 박서령(함현초 2학년), 우현석(서울면남초 1학년), 조한별(서울공연초 5학년) 장려상: 기다솜, 김태휘, 김하윤, 민주리, 박솔인, 백아인, 송다은, 이연우, 이초현 ▲4컷 이미지 공모전 대상: 김서현 최우수상: 김수선 우수상: 김다정, 이송민, 최정윤, 하승민 ▲서울시 건치아동선발대회 금상: 장한준(효제초), 김서정(방일초) 은상: 김수현(숭인초), 김지율(두산초) 동상: 강유준(가동초), 강은유(은천초)




"입을 보면서 호흡을 생각지 않는 잘못"

[임상기획Ⅰ] '숨길'을 중심으로 치의학 바라보기

이 글은 ‘숨길(airway)’을 중심에 두고 치의학을 다시 바라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숨을 쉬는 일'은 오랫동안 내과나 이비인후과의 영역으로 여겨졌고, 치과는 구조적·기능적으로 그 경계 밖에 있었다. 그러나 '호흡의 기술'과 같은 대중서와 논문들, 그리고 미국과 유럽 일부 개원의들의 임상 변화는 이 오래된 분할선을 다시 흔들고 있다. 그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숨 쉬는 일이야말로 치과가 놓쳐온 핵심 역할’이라는 문제 제기와 ‘이를 통해 더 넓은 치료적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제안은 한국 개원가에도 조용한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 쉬세요.” 이 단순한 조언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는 말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호흡의 기술(Breath)'이라는 책을 펼쳐보는 것도 하나의 실마리가 된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제임스 네스터는 이 책에서 인류가 점점 '잘못 숨 쉬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가 지목하는 ‘잘못된 숨쉬기’의 핵심은 바로 구강호흡이다. 어릴 적부터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 굳어지면 얼굴은 길어지고 턱은 뒤로 밀리며, 혀는 낮은 위치에 머무르게 된다. 입술을 다물지 못하는 아이는 턱 성장 방향이 바뀌고

"붓고 피나는 잇몸병, 심하지 않아도 방치하면 안 돼"

[치과이야기] 원인은 세균.. 조기에 치료 않으면 치주염으로 발전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지정한 잇몸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치주질환은 매년 외래 환자 수 1, 2위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치주질환은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으로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전신질환과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단계인 치은염 간과하면 치조골 무너지는 치주염으로 발전 치주질환은 잇몸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입속 잔여물에서 증식한 세균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된다. 치은염은 치아의 뿌리와 만나는 잇몸 안쪽에 국한되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증상이 경미하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염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그 범위가 잇몸뼈(치조골)를 포함하는 주변 조직으로 확대돼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승일 교수는 “치은염은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정도의 증상인 반면, 치주염은 조직이 파괴되어 잇몸뼈가 녹거나 이가 흔들리고, 심한 경우 발치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

"치아교정,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해요~"

[치과이야기] 안정섭 교수와 알아보는 교정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

중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요즘 치아교정 치료를 다시 알아보는 중이다. 1년 전 교정 치료를 끝낸 자녀의 치열이 다시 비뚤어졌기 때문. 교정 치료를 한번 받고 나면 더이상 신경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걱정이 많아졌다. A씨의 자녀와 같이 치아교정 치료 이후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재교정 치료를 받는 비율은 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재교정 치료를 받을 경우 시간과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만큼 교정된 치열을 적절히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안정섭 교수와 치아교정 치료 이후의 유지‧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교정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이유 치아를 이동시키면 잇몸뼈가 부위에 따라 흡수 또는 형성되고 치아를 잇몸뼈와 연결해 주는 조직 일부도 와해된다. 교정 치료 직후에는 잇몸이 치아를 단단히 지지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잇몸 구조라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작은 힘에도 치아 배열이 흐트러질 수 있다. 따라서 치아를 지지해 주는 잇몸조직이 재구성될 때까지 치아의 위치를 잡아줄 필요가 있다. 또,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히 배열하면 치아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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