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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관권 선거' VS '무고성 네거티브'

1, 3번 캠프.. '부회장 후보들 협회 직함 사용' 두고 충돌

'불법 관권 선거' VS '무고성 네거티브'

치협 제34대 회장단 선거를 하루 앞두고 후보 캠프 간 ‘선거관리규정 위반’ 여부를 두고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김민겸 후보 캠프가 기호 3번 부회장 후보들과 일부 지지자들을 '불법 관권 선거'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하자 박영섭 후보 캠프가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문제없다고 확인한 사안을 불법으로 몰아가는 무고성 네거티브”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것. 박영섭 캠프 선거대책본부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 홍보 과정에서 제기된 직함 표기와 약칭 사용, 현직 임원의 지지 표현 문제는 모두 선관위 사전 질의와 해석을 거친 사안”이라며 “이를 불법 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캠프 측은 먼저 부회장 후보들의 직함 표기 논란과 관련해 “홍보물 제작 단계에서 선관위 실무 책임자에게 사전 질의를 진행했고, ‘이미 승인된 사안이며 문제 될 것 같지 않다’는 답변을 받은 뒤 진행한 것”이라며 “선관위의 심사와 유권해석을 거친 사안을 두고 기만행위라고 주장하는 것은 선관위의 권위까지 부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직무 정지’ 상태에서 직함을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직무 정지는 행정 권한의 일시적 중단일 뿐 신분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면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후보자의 현직 경력을 밝히는 것은 정당한 범위 내”라고 설명했다. 김광호 부회장 후보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장’ 대신 ‘대전치협회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치과계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약칭”이라며 “존재하지 않는 이력을 꾸며낸 것이 아닌 이상 허위사실 유포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현직 임원들의 지지 표현과 관련해서도 캠프 측은 “선거관리규정은 협회나 지부 등 기관 차원의 공식적인 선거 개입을 금지하는 조항”이라며 “공식 채널이나 예산을 사용하지 않은 개인적 지지 표명까지 제한하는 규정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영섭 캠프는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사실관계 확인 없이 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정책 경쟁을 흐리는 소모적 네거티브에 불과하다”며 “지금은 회원들의 판단을 흐리는 시도를 중단하고 결과에 승복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오늘 자정이면 선거운동은 모두 종료된다.


모임·행사


공약은 비슷.. 결국 ‘누가 해내느냐’의 문제

2차 후보 정견발표회도 변별력 없는 '말의 성찬'으로 끝나

공약은 비슷.. 결국 ‘누가 해내느냐’의 문제

선거판에서 말은 늘 넘친다. 공약은 언제나 화려하고 약속은 언제나 거창하다. 그러나 유권자들이 결국 묻게 되는 질문은 단 하나다. “그래서 그걸 해낼 사람인가?” 지난 6일의 치협 제34대 회장단 선거 후보들의 2차 정견발표회는 유권자들을 대신해 바로 그런 질문을 던지는 자리였다. 불법 덤핑치과 척결, 보조 인력난 해결, 치과의사 수급 조절 등 주요 공약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문제를 풀어낼 각자의 이력과 방식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는 불법 덤핑치과 문제를 먼저 꺼내 들었다. 그는 “기업형 불법 덤핑치과를 임기 내 완전히 척결하겠다”고 선언했다. '특위를 만들어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AI 기반 불법 광고 모니터링과 '신고 포상제'도 제시했다. 김 후보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치과계 질서를 무너뜨리는 나쁜 구조와 끝까지 싸우겠다는 것. 기호 2번 권긍록 후보는 조금 다른 길을 택했다. 그는 '협회장은 투사가 아니라 전략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핵심도 제도와 조직 설계에 맞춰졌다. 보조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만 명 규모의 인력을 양성하며, 전문가 중심의 정책 TF, 분기별 재무 공개 등 협회 운영 역시 시스템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권 후보의 정견은 한마디로 '사람이 아니라 조직으로 움직이는 협회' 였다. 기호 3번 박영섭 후보는 토론 내내 ‘이미 해본 사람’임을 강조했다. 그는 '치과대학 정원 감축'과 '보톡스 관련 소송' 등 과거 현안에서의 역할을 언급하며, 지금의 문제 역시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가령 불법 덤핑치과 문제에선 경찰청과의 공조 수사, 협회 직속 신고센터 운영 같은 실행안까지 제시했다. 박 후보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면 이미 해봤다.' 기호 4번 김홍석 후보는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경험으로 익힌 강한 추진력을 앞세웠다. ‘닥치고 해결 캠프’라는 이름처럼 그는 가장 어려운 '보조 인력난'을 먼저 꺼냈다. 그리고 일반인의 제한적 진료 보조 허용을 위한 헌법소원,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 도입, 로봇 보조 시스템까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의 접근법은 명확하다. '논쟁을 감수하더라도 먼저 움직이겠다'는 것. 이날 발표회에서 드러난 후보들의 공약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덤핑치과 근절, 인력난 해소, 수급 문제 해결 등 치과계의 오래된 숙제들이 반복됐다. 그러나 선거는 결국 '무엇을 말했는지'보다 '무엇을 해낼 수 있는가'를 묻는 과정이다. 화려한 공약은 언제나 많았지만 실제로 결과를 남긴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선거는 어렵다. 네 후보 가운데 누가 말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 낼 사람일까? 선택은 유권자의 몫이고,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손은 맞잡았지만.. 이번엔 '무작위 카톡' 논란

2·3·4번 후보, 선관위에 'A캠프의 대량 카톡' 경위 파악 요구

손은 맞잡았지만.. 이번엔 '무작위 카톡' 논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3번·4번 후보 캠프가 선거 과정에서의 ‘카카오톡 채널 선거운동’ 문제를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실 확인과 제도 보완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긍록·박영섭·김홍석 후보 캠프는 지난 6일 2차 정책발표회를 앞두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치협 선거 공정성 확보를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각 캠프를 대표해 유동기, 김광호, 이진균 부회장 후보가 참석했다. 세 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특정 캠프가 개인 간 카카오톡 메시지가 아닌 ‘카카오 채널’을 통해 다수의 선거 메시지를 발송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해당 메시지가 어떤 경로의 주소록을 기반으로 발송됐는지 회원들 사이에서 우려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동문회 등 특정 단체의 명부나 개인정보가 선거운동에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될 경우 이는 단순한 선거 전략 차원을 넘어 공정선거와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관한 중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권긍록 후보 캠프의 유동기 부회장 후보는 “문자는 선관위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발송되지만 카카오톡이나 SNS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며 “주소록을 가진 후보와 그렇지 않은 후보 사이에 정보 비대칭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선관위가 제도적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영섭 후보 캠프의 김광호 부회장 후보도 “치협은 회원들의 신뢰 위에서 운영되는 조직”이라며 “공정한 선거와 개인정보 보호 원칙이 지켜질 때만 그 신뢰가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홍석 후보 캠프의 이진균 부회장 후보 역시 “과거 박태근 회장 선거 무효 소송에서도 개인정보 문제가 주요 쟁점 중 하나였다”고 상기시키고, “선거 막판에 또다시 같은 논란이 제기되는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며 "남은 기간만이라도 정책 중심의 클린 선거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세 후보 캠프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캠프 채널을 통한 다수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의 경위와 개인정보 사용 여부에 대한 객관적 사실 확인 ▲유사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한 선거운동 방식 및 개인정보 사용 기준 마련 ▲후보 간 주소록 규모에 따른 선거운동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요구했다. 또 선관위가 모든 후보에게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전자적 홍보를 할 수 있는 공평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 캠프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는 특정 후보의 승패를 넘어 치과계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루어질 때만 회원들의 신뢰를 얻고 치과계의 단합과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호1번 김민겸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3개 캠프의 합동 기자회견을 "유력 후보를 깎아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구태 정치의 표본"이라 규정하고, " 6일자로 3개 캠프를 선관위에 공식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겸 후보 캠프는 지난 5일자로 배포한 '장재완 부회장 후보, 연세대 동문 원로들과 의료기사법 개정안 반대 시위 전개' 보도자료에 장재완 후보와 3명의 원로 동문이 캠프 사무실에서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1인시위 장면으로 첨부했다가 '선거 사무실에서 시위를 한 것이냐?'는 핀잔에 황급히 해당 보도자료를 철회하는 해프닝을 빗기도 했다.

'수검율 27%'의 벽, 파노라마가 해법 될까?

국회 토론회.. "도입 필요성 공감하지만 선결과제 만만찮아"

'수검율 27'의 벽, 파노라마가 해법 될까?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 토론회'가 보건복지위 안상훈 의원의 주최로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 홍수연 부회장과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임지준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 이사장, 발제자와 패널들 그리고 치과계 관계자들과 이번 협회장 선거전이 한창인 김민겸·박영섭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토론회는 송종운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의 기대효과’를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최항문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는 '치주질환과 치매 · 심혈관질환 · 흡인성 폐렴 · 당뇨 합병증 등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논문을 근거로 설명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홍수연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선 ▲류재인 경희대 치대 교수 ▲노진원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박주현 한국노총 차장 ▲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장 ▲오경원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장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등 6명의 패널이 각자의 전문성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패널들은 파노라마 촬영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정책 도입을 위한 현실적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변루나 구강정책과장은 “구강검진은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의 핵심임에도 현재 수검률이 약 27% 수준으로 매우 낮다”며, “파노라마 도입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유인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여지를 남겼다. 변 과장은 또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비용효과성 검증과 방사선 노출 문제 등에 대한 근거 확보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선 일반 참가자들의 반론도 만만찮게 터져나왔다. 개원 치과의사로 자신을 소개한 박영섭 후보는 현장 경험을 근거로 '파노라마 촬영의 실효성'을 설명하면서 “구강검진이 ‘아~ 검사' 수준의 간단한 시진으로 진행되다 보니 검진율이 10년째 20%대에 머물러 있다”고 항변했다, 그는 “파노라마 촬영을 통해 환자에게 정확한 상태를 설명하면 이해도는 물론 재내원율도 높아질 것”이라 자신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가건강검진위원회가 지나치게 메디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도 문제"라면서 "위원회에 치과전문 분과를 신설해 치과의사도 전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양대병원 치주과 한지영 교수도 “치과 진료에서 파노라마 없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 교수는 “특히 장애인이나 방문진료 대상자의 경우 단순 구강검사만으로는 매복치 등 중요한 병변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실제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이동식 파노라마 촬영을 활용한 연구에서도 진단 정확도와 환자 협조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결과를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논의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토론회에선 국가구강검진 제도 개편 방향으로 ▲선택적 검진에서 단계적 의무검진 체계 전환 ▲파노라마 촬영 도입을 통한 진단 객관성 강화 ▲건강수명 관점의 구강검진 정책 재설계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 치협은 지난 10월 3,500여 회원의 연명을 받아 남인순의원 발의 의기법 개정안 중 '지도 또는 처방'을 '지도 및 처방'으로 변경하거나 '위생사 단독 개설 금지'를 추가해주도록 협의에 나서는 등 이번 토론회 이외에도 대국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충치균도 좋아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당·점성 높을수록 구강 건강에 악영향.. "올바른 양치질 필수"

달콤하고 끈적한 음식은 입맛을 사로잡지만, 치아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젤리, 사탕, 초콜릿 이외에도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도 마찬가지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의 자문을 통해 치아를 지키면서도 건강하게 간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치는 구강 내 세균이 음식물에 포함된 당분을 분해하며 배출하는 ‘산(Acid)’에 의해 치아 표면이 부식되면서 발생한다. 당도가 높을수록 세균이 배출하는 산의 양이 많아지며, 점성이 높을수록 간식 잔여물이 치아에 강하게 달라붙어 치아가 산에 노출되는 시간을 지속시킨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 중 일부는 치아 사이의 좁은 틈새나 잇몸 경계(치은구)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다”며 “이는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시멜로는 치아에 쉽게 달라붙어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남은 잔여물은 충치균에게 지속적인 영양분을 공급해 치아 부식을 가속화하고 치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치질, 횟수보다 ‘방법’이 중요 일반적으로 양치질은 식후 2~3분 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손흥민’이라는 한국인

[데스크칼럼] '거친 피치 위에서도 Sonny의 미소는 통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늘 상식을 거슬러 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로 건너가 유럽 무대에서 자리를 잡은 일 자체가 상식 밖이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를 들어 올린 장면 또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또다시 상식을 벗어난 길을 택했습니다. 유럽 정상 무대를 뒤로하고 미국 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쏘니의 선택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의 합류는 곧바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고, 경기장에선 부앙가와의 호흡으로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가며 자신이 여전히 특별한 선수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른 돌파와 정확한 마무리, 경기 흐름을 바꾸는 집중력은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경기 후 미소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현지 언론이 그를 “겸손한 슈퍼스타”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쏘니의 가치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납니다. 토트넘 시절부터 이미 입증된 ‘쏘니 효과’는 아시아 전역을 움직였고, 이는 티켓 판매와 굿즈, 스폰서십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LAFC도 같은 효과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가치는 단순히 숫자로 환산되는 경제적 이익이 아닙

치과의사가 'Airway'를 외면할 수 없는 이유

[임상기획] '숨길'을 중심으로 치의학 바라보기 <2>

'기도: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 콧구멍, 코안,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로 이루어진다.' 숨길의 사전적 설명이다. 아무렇지 않게 숨을 쉬고 있지만, 사실 이 숨길이 단 한 군데만 좁아져도 우리 몸은 꽤 재빨리 반응한다. 아침마다 피곤하고,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유난히 짜증이 많아지고, 공부에 흥미를 잃는다. 그런데도 이런 증상의 원인을 대부분은 다른 데서 찾는다. 자세, 영양소 결핍, 비염, 스트레스 같은.. 정작 ‘Airway’는 진단 목록에조차 올라오지 않는다. 숨길은 단순히 ‘숨을 쉬는 통로’가 아니다. 코와 비인두, 구인두, 그리고 혀와 하악이 만나는 이 복잡한 구조는 ‘얼굴 성장의 디렉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좁은 상악은 비강을 눌러 코호흡을 막고, 혀는 제 자리를 잃고 아래로 처지며 입은 벌어지게 된다. 구강호흡이 굳어지면 턱은 길게 자라고, 안모 가운데가 들어간 역 C자형 얼굴이 된다. 치열이 아무리 가지런해도, 아이의 숨소리가 입에서 나온다면 그것은 기능적으로 실패한 구조이다. 더구나 병원에서조차 “이건 이비인후과 영역"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시각을 조금만 달리 하면 구강이 숨길의 입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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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D

"골다공증인데 치과치료 임플란트 받아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