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가 오는 30일 이프라자빌딩 12층에서 ‘치과위생사 리더십 기본역량교육’을 개최한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시대에 걸맞은 조직 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성장과 자기 인식 확장, 조직 내 긍정적 변화의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회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조직에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보면 ▲홍진민 대표(멘탈체육관)의 ‘강점 기반 리더십’ 특강에선 갤럽 강점 진단(Gallup Clifton Strengths)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임상과 조직 내 리더십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어 ▲김수연 총괄실장(서울이고운치과), 서혜원 주임(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슬비 선임(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 현직 리더 치과위생사 3명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에선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한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서울특별시회 정회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과기공사 대상 ‘2025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정 분야의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두 부문에서 기공 전문가의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기획됐다. 컨테스트는 지난 1월 13일 공모 시작을 알린 뒤 약 7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7월 12일 본선 무대를 열었다. 본선 진출자는 일반교정 6명, 투명교정 6명으로,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작 결과물과 계획 과정을 발표했다. 심사는 황충주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김진성 교수(동남보건대)가 맡았다. 일반교정 부문 대상은 ‘TWIN BLOCK 장치제작의 이해’를 발표한 송관우 기공사(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에게 돌아갔다.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Skeletal Cl III 경향과 수직 비율이 큰 치아를 다룬 Digital Setup’을 주제로 발표한 조호연 기공사(연세대병원 교정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김소연(로스윌준치과) ▲장형석(정성기공소) ▲윤여진(그래피) ▲윤정현(연세대 교정과) 기공사, 금상은 ▲김경태(스마일교정기공소) ▲마미란(가지런e기공소) ▲박경림(프라임
치위협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가 지난 12일 서울탑치과의원에서 ‘2025 제3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치과위생사 직무과정 - 비외과적 치주처치’를 주제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을 지향하는 이번 학술제는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와 에어폴리셔 사용법, 시야 확보와 시술 포지션 등 기본기를 실습 위주로 익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는데, 교육 후에는 개별 실습 코칭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스케일링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환자 응대 매니지먼트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경 회장은 “이번 학술제가 현장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직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임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오는 8월 30일 ‘ESG시대 리더십 교육’, 9월 27일 ‘2025년 제2차
치과 직무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www.dentalbrain.co.kr)이 오는 27일(일) ‘제3기 치과 직무 전문강사 양성과정 – 강사로 데뷔하기’ 오프라인 1일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강남 보아치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자신만의 강의를 만들고자 하는 치과위생사, 강사 역량을 점검하고 싶은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명, 수강료는 55만 원이다. 교육은 브레인스펙의 김민정 대표와 김귀옥 이사가 직접 맡는다. 이번 과정에서 ▶김민정 대표는 ‘전문강사를 위한 스피치 훈련’과 ‘강의 교수법’을 통해 강의 전달력, 목소리 트레이닝, 청중 몰입 유도 등 실전 강의 스킬을 집중 지도하며, ▶김귀옥 이사는 ‘나에게 맞는 강의 만들기’ 강연을 통해 임상 경험 분석과 스토리라인 구성,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브레인스펙 공식 전문강사 수료증이 발급되며, 3개월 내 덴탈브레인 플랫폼에서 온라인 강의 개설 기회도 제공된다. 이후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강사 커뮤니티 네트워킹, 교재 제공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진다. 김민정 대표는 “치과위생사들이 가진 귀중한 임상 경험이 의미 있는 강의 콘텐츠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47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지난 5~6일 코엑스 마곡 4층 르웨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대주제로 혁신, 통합, 역량, 공감 등 네 가지 소주제 아래 23개 강연과 전시, 포스터 발표가 다채롭게 엮여져 '역할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모색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축전이 됐다. 첫날 개회식에서 박정란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의 리더십과 전문성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협회는 치과위생사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권익 신장,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보건복지부 변루나 과장, 국회 김윤 의원, 치기협 김정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육군 치의병과장 권동주 대령, 충치예방연구회 이병진 공동회장, 일본치과위생사회 쿠보야마 유코 부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치과위생사들의 제전을 축하했다. 함께 열린 시상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가 지난 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양홀에서 2025년 하계연수회를 갖고 치위생교육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2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흐름을 되짚는 한편, 미래 치위생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용어표준화 연구 ▲2025년 국가시험 동향 ▲치위생교육 60주년 기념 특강 ▲미래 치위생교육 방향에 관한 강연 및 심포지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세션에선 성미경 교수(마산대)가 ‘국가시험 용어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정재연 교수(한양여대)가 '2025년 국가시험의 동향과 향후 변화 예측'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준비 방향을 제시했고, 특강 시간에는 진교영 예술총감독(에이 스테이지 대표)이 ‘오페라 여행’을 주제로 예술과 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했다. 오후 세션에선 ▲이연섭 회장(대한물리치료학과교수협의회)과 ▲이명하 회장(간호정우회)이 각각 4년제 학제 일원화와 리더십 육성에 대해 발표, 보건의료 교육계 전반의 통합적 시사점을 던졌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선 황윤숙 교수(한양여대)가 ‘치위생교육의 발자취’를, 이재영 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6월 12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대전·세종회를 비롯해 대전지역 5개 구 보건소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책자 배포와 함께 전문 인력에 의한 구강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큐스캔(Q-sa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구강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세종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민정 후보가 낙선 소감을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전했다. 기호 1번 후보단 일동 명의로 낸 이 소감문에서 김 후보는 “선거 결과는 아쉽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도전하겠다”면서 “비록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협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대의제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앞으로 당연직 대의원의 역할을 다하며, 협회의 변화와 회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히고, “오늘부터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기한 선거제도와 대의원 자격, 공정성 등의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위해 회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 소감문에서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협회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오늘의 낙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 기호 1번 김민정 후보 낙선 소감문 존경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제20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후보로 출마했던 김민정입니다. 먼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회원 및 치과계 여러분께 진심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정란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4일(토)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치위협 ‘2025년 임시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10명이 참석해 성원 요건을 갖췄다. 투표 결과, 박정란 후보는 총 73표를 득표하며 기호 1번 김민정 후보(31표)를 제치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제20대 치위협 회장단은 회장 박정란, 제1부회장 강경희(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제2부회장 유은미(디엠플러스 대표), 제3부회장 한지형(수원과학대학교 교수), 제4부회장 전기하(강남믿음치과 총괄실장)로 확정됐다. 박정란 당선자는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집행부의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지난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ISDH 2024’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치위생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쌓았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전문가의 당당함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치과위생사상”을 기조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치위생사 권익 강화 및 법·제도 기반 확립 ▲변화에 능동
오는 6월 14일로 예정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0대 회장단 선거는 김민정, 박정란 양 후보의 맞대결로 치뤄진다. 치위협 선관위(위원장 박금자)는 지난 14일로 마감한 후보등록에서 김민정 회장 후보가 김은재 · 김진 · 송경희 · 이명주 부회장 후보와, 박정란 회장 후보가 강경희 · 유은미 · 한지형 · 전기하 부회장 후보와 함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 시한인 18시 이후 곧바로 기호 추첨을 진행해 김민정 후보에게 기호 1번을, 박정란 후보에게 기호 2번을 각각 부여했다. 양 후보는 따라서 각자의 기호로 오는 6월 13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벌인 다음 14일(토)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현 황윤숙 집행부의 부회장인 박정란 후보는 '지난해 7월 COEX에서 열린 'ISDH 2024'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IFDH 집행부가 감탄을 할 정도로 훌륭히 행사를 치뤄내는 등 임기동안 치위협 회무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정 후보는 1997년 치위협과 치과위생학회 공보이사를 시작으로 협회와 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브레인스펙을 통해 치과위생사 임상 교육의 기초를 다진 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