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6월 12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대전·세종회를 비롯해 대전지역 5개 구 보건소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책자 배포와 함께 전문 인력에 의한 구강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큐스캔(Q-sa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구강 상태를 관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세종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김민정 후보가 낙선 소감을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전했다. 기호 1번 후보단 일동 명의로 낸 이 소감문에서 김 후보는 “선거 결과는 아쉽지만, 멈추지 않고 다시 도전하겠다”면서 “비록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협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대의제 원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앞으로 당연직 대의원의 역할을 다하며, 협회의 변화와 회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활동 방향을 밝히고, “오늘부터 도전을 준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 제기한 선거제도와 대의원 자격, 공정성 등의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위해 회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 소감문에서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협회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오늘의 낙선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 기호 1번 김민정 후보 낙선 소감문 존경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원 여러분께. 제20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후보로 출마했던 김민정입니다. 먼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회원 및 치과계 여러분께 진심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정란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14일(토)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치위협 ‘2025년 임시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69명 중 110명이 참석해 성원 요건을 갖췄다. 투표 결과, 박정란 후보는 총 73표를 득표하며 기호 1번 김민정 후보(31표)를 제치고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제20대 치위협 회장단은 회장 박정란, 제1부회장 강경희(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제2부회장 유은미(디엠플러스 대표), 제3부회장 한지형(수원과학대학교 교수), 제4부회장 전기하(강남믿음치과 총괄실장)로 확정됐다. 박정란 당선자는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집행부의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특히 지난해 7월 코엑스에서 열린 ‘ISDH 2024’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치위생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쌓았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전문가의 당당함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치과위생사상”을 기조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치위생사 권익 강화 및 법·제도 기반 확립 ▲변화에 능동
오는 6월 14일로 예정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0대 회장단 선거는 김민정, 박정란 양 후보의 맞대결로 치뤄진다. 치위협 선관위(위원장 박금자)는 지난 14일로 마감한 후보등록에서 김민정 회장 후보가 김은재 · 김진 · 송경희 · 이명주 부회장 후보와, 박정란 회장 후보가 강경희 · 유은미 · 한지형 · 전기하 부회장 후보와 함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 시한인 18시 이후 곧바로 기호 추첨을 진행해 김민정 후보에게 기호 1번을, 박정란 후보에게 기호 2번을 각각 부여했다. 양 후보는 따라서 각자의 기호로 오는 6월 13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벌인 다음 14일(토)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현 황윤숙 집행부의 부회장인 박정란 후보는 '지난해 7월 COEX에서 열린 'ISDH 2024'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IFDH 집행부가 감탄을 할 정도로 훌륭히 행사를 치뤄내는 등 임기동안 치위협 회무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정 후보는 1997년 치위협과 치과위생학회 공보이사를 시작으로 협회와 학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브레인스펙을 통해 치과위생사 임상 교육의 기초를 다진 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0대 회장단 선거 관련 일정이 공고됐다. 치위협 선관위(위원장 박금자)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오는 6월 14일(토)의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무기명 수기 투표로 진행된다. 입후보 기간은 5월 5일부터 14일 18시까지이며, 입후보 대상은 회장 후보자 1인과 부회장 후보자 4인. 입후보 자격은 치위협 임원 또는 시·도회장을 지낸 자 또는 3개 이상 시·도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치위협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후보 예정자는 후보 등록 신청서와 이력서, 임원경력증명서 또는 3개 이사 시·도회장 추천서 등 요건에 따른 제출 서류 일체를 선관위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마김일 18시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보내면 된다. 입후보자가 복수일 경우 14일 등록 마감 직후 선관위원과 후보자 측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에서 바로 기호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진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이 출마를 예고해 둔 상태이다. 치위협 제20대 회장단 선거 관련 공고는 치위협 홈페이지(https://www.kdha.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 예방과 구강건강 · 식생활을 통합한 건강관리모델 ‘DDD(Dementia·Dentistry·Diet)’의 확산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베이징코야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김선경 회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송영옥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DDD 모델의 운영 방향과 실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경 회장은 “노년기 건강을 위한 통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강조했고, 임지준 회장은 “치매 예방은 생활 전반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진혁 회장은 저작 기능 향상을 위한 ‘30번 씹기 운동’을 소개했으며, 송영옥 원장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는 실천 사례로 어르신이 참여하는 체험형 식습관 교육 ‘다시, 꽃피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마이크로바이옴과 영양, 구강건강에 대한 교육과 요리 실습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가 주목받는 지금, 이번 간담회는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사진>가 오는 6월 14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민정 대표는 지난 17일 강남 토즈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상 치과위생사의 권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고 출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우리 직군의 역량은 충분하지만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현실은 그렇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국제치과위생사학술대회(ISDH)에서 받은 울림을 언급하며, “임상 치과위생사의 현실을 직시해 그 미래를 위한 협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면허자의 96%가 임상에서 일하는 만큼 협회가 중심을 잡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앞으로 협회를 임상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확립하는 실천적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한편 '교육, 연구, 정책, 노인 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위생사들의 활동 기반를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함께 출마할 부회장 후보들에 대해선 김 대표는 "이미 인선을 마친 상태이지만, 선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회장 유명숙) ‘2025년 상반기 보수교육’이 오는 30일(일) 천안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연송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13시 5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김동현 교수(단국대 죽전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가 '장애인 치과 진료'를, 박선미 대표(앞선 케어)가 '최신 치과예방: One Skill, Multi Jobs'를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며, 필수 이수 2학점을 포함 보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충남도회 유명숙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이 변화하는 치과 의료 환경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번 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토)까지 할 수 있다. 등록 비용은 정회원 4만원, 준회원 및 비회원은 8만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회 연수 이사(010-6649-1364)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홈페이지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구인‧구직 게시판’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춘 신규 기능들을 선보였다. 치위협 ‘구인‧구직 게시판’(https://www.kdha.or.kr/job/Recruit.aspx)은 홈페이지 기능 중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페이지이지만, 첫 구축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었다. 이번 개편은 직관성과 가시성 등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회원과 병‧의원 채용 담당자가 쉽게 활용토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편작업을 진행한 것. 이에 따라 기존 구인 게시판은 '채용정보'로, 구직 게시판은 '인재정보'로 이름을 바꿨고, 초기화면도 일률적인 리스트 형태에서 디자인을 바꿔 채용정보와 인재정보를 분리했으며, 최신 공고와 등록정회원 채용관이 전면에 노출되도록 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에게 유용하고 간편한 기능들도 새롭게 추가됐다. 먼저 채용 담당자의 경우 병원정보를 등록 후 승인받은 자만이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레 병원정보 노출을 유도하고 실제 담당자와의 매칭 가능성도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1일 중구 이플라자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의 성과와 2025년도 회무계획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선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위협 서울시회는 올 한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첫마음 그대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왔다"고 소개하고, "남은 임기동안도 구강건강관리 전문가 단체로서 치과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회는 1만4천여 명의 회원을 가진 치위협의 중추 지부이다. 그런 만큼 올 한해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를 브랜딩하는 데에 특히 힘을 많이 썼다. 여기에 경력 개발을 통한 직업적 성장을 위해서도 '동반 성장' 및 '도전과 실행'이라는 두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및 단체들과의 상생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앙회 정책을 지원하는 협업활동 강화,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 개발 지원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손민경 정보통신이사가 설명한 '2025년 회무 계획'은 더욱 구체적이다. 먼저 보수교육 및 세미나 활성화와 관련, 주제의 다양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