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달 23일 경복대학교 등 관할 대학 자문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치위협 서울시회 사무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복대 최은정 교수, 삼육보건대 이선영 교수, 서영대 이명선 교수, 신구대 황선희 교수, 한양여대 임미희 교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회는 참석 자문교수들에게 2024년 주요 활동 및 예정 활동을 소개한 다음, 대학과의 협력 방안으론 졸업예정자 선가입 활성화,서울시회 해피트스 학생봉사단 홍보, 학생 현장실습 관련 교육지도, 치과위생사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취합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선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물론 협회 참여 기회까지 다양하게 고민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에서도 협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협 서울시회가 오는 28일 오후 3~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에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최소현 주임 치과위생사가 '턱관절 질환과 디지털 헬스 케어'를, 따뜻한 치과병원 임지준 원장이 '환한 미소, 건강한 삶: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구강 돌봄의 힘'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강의 시간은 총 4시간이며, 보수교육 4평점이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는 치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된다. 등록비용은 정회원 4만원, 준회원 및 비회원 8만원이다. 서울시회 김선경 회장은 ”지난 1차 보수교육에서 다뤘던 디지털 헬스 케어에 이어 치과위생사의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위해 턱관절 질환과 디지털 헬스 케어 그리고 구강 돌봄을 다룰 2024년 제2차 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에 모였다. 피부색도, 사는 곳도, 언어도 다르지만 '치과위생사'라는 한가지 공통점 만으로도 한데 모일 이유는 충분했다. 따라서 11일 오전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의 개회식은 그곳에 모인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제부터 벌어질 일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표정마다에 넘쳐 흘렀고, 순서에 따라 서른개 회원국의 국기가 차례로 단상에 오를 땐 각국 참가자들은 저마다 장내가 떠나가도록 환호를 내질렀다. 마침내 주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IFDH기가 중앙에 자리잡으면서 긴 국기의 행렬이 완성돠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황윤숙 대회장이 앞으로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 서울은 역사와 문화, 자연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고 소개한 뒤 "이곳에서 여러분 모두가 흥미롭고 인상적인 경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박정란 조직위원장도 "이제부터 이 멋진 도시에서 전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모여 최신 지식을 나누고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면서 이번 대회가 "'치과위생사, 구강 건강의 중심'이라는 주제 아래 최신 학문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축제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2024)'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COEX 그랜드볼룸,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 Wanda Fedora)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34개국 1300여 명의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란)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체 참가자의 절반 가량인 650여 명의 해외 치과위생사들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ISDH를 위해 치위협은 아주 먼 길을 돌아서 왔다. 지난 2013년 남아공 캐이프타운에서 'ISDH 2019' 개최권을 따냈지만 대회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상황이 외신의 관심을 받으면서 서울 개최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는 수 없이 2019년 대회를 호주 브리즈번에 넘겼고, 코로나 끝자락의 2022년 대회(더블린)를 건너 뛰어 2024년에야 서울의 차례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번 대회는 개최를 확정지은 지 11년만에 열리게 되는, 치위협으로서는 무척 오랜 기다림 끝의 행사인 셈이다. 이제 그 11년의 기다림이 단 몇 일로 좁혀졌다. 지난달 27일 치위협은 마지막 사전
치위협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가는 지난 7일 대전 동구 소재 하나요양원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입소 노인 및 요양보호사 35명을 대상으로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구강질환 예방법 및 틀니사용·세척법, 개별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틀니 사용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의치세정제와 틀니용 칫솔 및 보관통 등 구강관리용품도 전달했다. 대전·세종회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2024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일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80개 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300여 명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치과계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2003년부터 본격화 한 치과대학 대상 장학사업은 현재 16개 대학으로 늘어나 수혜자만 1,100명을 넘어섰고, 그간 간헐적으로 이어오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 장학사업도 2022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해 치위생학과의 경우 올해 80개 대학 450명의 학생이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채연 학생(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은 '장학생으로 추천해준 교수님과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를 전한 다음 “사전 행사를 통해 실제 교정 기구와 임플란트 재료 등을 체험하고 실습해보면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실력을 키우고, 장래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학업에도 더욱 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같이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스템은 ‘방문의 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주관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이 5월 11일(토) 유아 교육자 과정을 시작으로 2차년도 사업의 출범을 알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은 지난 2022년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제과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전문 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가 방문구강건강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치아 우식 등 구강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행 결과 현장 만족도 및 적합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유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해의 경우 관내 유치원 44개소에서 3~5세 원아 237학급 4,414명과 교사 및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조사에서도 참관 교사 현장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6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우수한 평가와 만족도는 올해 사업 확대의 원동력이 됐다. 사업 2년차를 맞은 올해는 두 배에 가까운 76개 유치원이 교육 참여를 희망했고, 이에
치위협 치위생정책연구소가 주최하는 ‘2024년 제1차 정책아카데미’가 지난 20일(토) 서울 중구 소재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치위협 정책연구소는 치위생 관련 중‧장기 정책 개발과 연구, 정책간행물 발간, 치과위생사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된 기구로, 지난해 이미 두 차례 정책아카데미를 갖는 등 치위생계 정책 비전과 방향성 모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4년 제1차 정책아카데미는 이러한 방향성을 토대로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에 맞춘 실천적 대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황윤숙 협회장과 안세연 정책연구소장 등 협회‧정책연구소 임원진과 50여 명의 아카데미 등록자가 함께 했다. 이날 황윤숙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구강보건 전문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고 운을 뗀 뒤 "아무리 깊은 지식이 있더라도 실천적 전략이 없으면 전문가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되는 만큼 고령화 시대, 노년층의 치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방문관리를 통해 구강건강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활동 기반이 될 제도가 함께 갖춰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협회장은 이어 "제도의 변화를 위
국립재활원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지난 6일 (주)신흥 대강의실에서 장애인 치과주치의 치과위생사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구강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치과주치의가 예방적 진료나 구강보건교육 등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키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은 치과의사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2월 28일부터는 구강보건교육에 한해 치과위생사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이번 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장애인 구강보건교육 역랑을 강화하고 시법사업 참여를 독려키 위한 마련된 것으로, 전국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윤숙 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애인 건강권법과 장애인건강·치과주치의 제도의 이해'(국립재활원 이보람과장, 이종서 팀장), ▲'장애 인식개선 교육'(국가인권위 위촉 이현주 강사),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 및 예방 교육'(동남보건대 안세연 교수), ▲'장애인의 구강 내 소견 및 치과적 중증장애인의 이해'(신구대 황선희 교수) 등 4개의 강의를 함께 듣고 Q&A 시간도 가졌다. 국립재활원은 오는 6월 이후부터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온라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 총선기획단(단장 황윤숙)을 본격 가동시켰다. 지난 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를 갖고,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운영과 정책제안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 것. 이날 황윤숙 단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되 특히 총선인 점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회의에선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보고에 이어 포인트 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는데, 우선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구와 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은 지역 회원들과 함께 후보자 면담 및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는 한편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해 나가기로 목표를 정했다. 정책 부문에선 중앙회 차원에서 ▲노인돌봄 정책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