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 토론회'가 보건복지위 안상훈 의원의 주최로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치협 홍수연 부회장과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임지준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 이사장, 발제자와 패널들 그리고 치과계 관계자들과 이번 협회장 선거전이 한창인 김민겸·박영섭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토론회는 송종운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의 기대효과’를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최항문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는 '치주질환과 치매 · 심혈관질환 · 흡인성 폐렴 · 당뇨 합병증 등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논문을 근거로 설명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홍수연 부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선 ▲류재인 경희대 치대 교수 ▲노진원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박주현 한국노총 차장 ▲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장 ▲오경원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장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등 6명의 패널이 각자의 전문성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패널들은 파노라마 촬영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정책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제17대 회장에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가 당선됐다. 현업 치과의사가 치산협 회장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치과계와 산업계 간 협력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선거는 지난달 26일 서울 오펠리스 웨딩컨벤션 20층에서 개최된 치산협 제41차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 직접투표로 치러졌다. 기호 1번 임훈택 후보와 기호2번 허영구 후보가 맞선 가운데 진행된 선거에서 허영구 후보는 투표인원 212명 중 118표를 얻어 당선됐다. 선거운동 초기만 하더라도 '치과의사 회장'에 대한 저항감이 적지 않았지만, 임상과 산업을 모두 이해하는 인물이 협회를 이끌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변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동반 당선된 부회장은 안제모 ㈜스피텐트 대표와 서우경 ㈜엠코 대표, 이용무 거성교역상사 대표 등 3명. 이들 회장단은 ▲정부부처와의 전략적 소통 강화 ▲KDX의 글로벌화 ▲도소매 회원을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 ▲회원 인증제도 도입 ▲한국치과미래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허영구 회장의 임기는 3월부터 2029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 선거 이외 이날 총회는 2026년도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김홍석 후보가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홍석 후보는 지난 3일 발표한 ‘대의원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지금의 사태는 개원환경의 위기일 뿐 아니라 리더십 부재로 인한 협회의 위기”라며 “대의원들의 참여가 협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의 협회 상황에 대해 “지난한 소송의 대가는 참혹하다”면서 “협회는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이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일정대로 새 협회장을 선출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지만 오는10일로 예정된 제34대 협회장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대의원총회 의장, 지부장협의회장, 협회장 직무대행이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고육지책인 만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간청했다. 김 후보는 이 호소문에서 “협회를 걱정하는 회원들이 대의원 여러분을 주목하고 있다”며 거듭 '임시대의원총회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치협 임시대의원총회는 5일 저녁 7시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강당에
치협(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강검진을 단순한 시진 중심의 선별검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모색한다'는 취지로, 안상훈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치협과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이사장 임지준)가 공동 주관한다. 현재 치협은 고령화 가속과 만성질환 증가, 장기요양 지출 확대 등으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이 치매, 심뇌혈관질환, 당뇨 합병증 등 전신질환과 연관성을 보인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도 이러한 정책 논의의 배경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국가구강검진은 선택적 수검 체계로 운영돼 수검률과 예방 효과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진 체계의 구조적 개편을 통해 건강수명 연장과 재정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치협의 입장이다. 따라서
각 후보간 선거전이 한창인 가운데 기호3번 박영섭 후보가 지난 25일 논현역 인근 요식업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황우진 부회장 후보와 진성현 사무장이 함께 했다. 직접 낭독한 발표문에서 이날 박영섭 후보는 먼저 “젊은 치의들이 분노하는 현실을 투표로 바꿔 달라”고 호소했다. 자본력을 앞세운 초저가 덤핑 치과와의 경쟁, 진료실 내 폭언과 억지 환불 요구, 포털 사이트에서의 허위 리뷰, 군의관·공중보건의의 긴~ 복무 기간, 부족한 수련 기회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청년 치과의사들의 현실을 '참담함'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여성 치과의사의 경력 단절'과 '시니어 치과의사의 양도·폐업 부담'을 함께 짚었다. 박 후보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들을 기성세대와 협회의 책임으로 규정하고, 책임있는 그룹의 한사람으로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당선 즉시 실행에 옮길 다섯가지 공약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먼저, ‘진상환자 3단계 토탈케어’ 시스템과 ‘악성 리뷰 지우개’ 가동을 약속했다. 악성 민원 발생 시 지부와 연계한 전담 부서가 즉각 개입하고, 허위 비방글 역시 전담반이 나서 블라인드 처리 및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치협(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은 지난 24일 2025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6년 구강보건의 날 확대 관련 준비위원회 구성의 건’을 포함한 11개 의결안건을 논의했다. 오는 6월 6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국가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치과계 전체가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 기획된다. 이에 따라 기념식과 부대행사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준비위원회는 송종운 치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총무·학술·자재표준·대외협력위원회 임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통합돌봄시대의 구강돌봄 체계 구축’을 부제로 ▲정책 포럼 ▲치과 기자재 전시·체험존 ▲보수교육 학술강연 ▲방문 구강관리 실습·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스마일재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주요 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위원장을 맡게 된 송종운 치무이사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틀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어 ▲직원 표창 및 인사·보수규정 개정 ▲협회장 표창 대상자 선정 ▲비대면진료 표
오스템임플란트가 개발한 합성골 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 Resorbable)이 출시 2주년을 맞았다. OSSTEM 라이브쇼는 이를 기념해 3일부터 6일까지 고객 감사 특별전을 진행한다. LCR은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구현하면서 감염 위험을 낮춘 합성골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다. 열처리 기반의 고결정성·비흡수성 이식재와 달리, 특허받은 나노 스케일 미세구조와 입자 자체 기공 기술을 적용해 넓은 표면적과 우수한 혈액 적심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신생골 형성이 빠르고, vertical augmentation이나 3 wall defect 등 골화가 까다로운 케이스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저결정성 구조로 입자 표면이 부드러워 상악동 거상술 시 점막 손상 우려를 줄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임상 보고에서는 발치와 보존술 후 평균 4개월 만에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했던 사례가 소개되며, 기존 합성골 대비 빠른 골화 속도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비임상 시험에서도 골화 속도와 골 강도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LCR 바이알 타입 10개와 펜 타입 3개를 소비자가 대비 51% 할인된 가격
네오바이오텍이 오는 3월 7~8일 서울 청담 GAO 세미나실에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대상으로 ‘All-on-X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식립 기초부터 전악 수복까지 단계별로 다루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연자로는 다수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백장현 원장이 나서 이론과 핸즈온을 결합한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제한된 진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째 날은 ▲임플란트 선택 기준 △인상채득 ▲어버트먼트 선택 등 보철 치료의 핵심을 정리한 뒤, 식립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실습한다. ‘PickUp Impression Coping’과 ‘PickCap Impression Coping’을 활용한 인상채득과 어버트먼트 체결 과정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은 All-on-X를 중심으로 ▲개념 이해 ▲가이드 수술 적용 ▲디지털 장비의 임상 활용을 다룬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All-on-X 식립과 즉시로딩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진행하며, 전악 수복 케이스의 진단부터 수술·보철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네오 측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전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OSSTEM TV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2026 시즌을 시작했다. 논문 핵심은 물론 실제 진료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임상 포인트까지 짚어내며 개원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은 보철·치주·임플란트·교정 등 분야별로 임상 활용도가 높은 논문을 체계적으로 선별하고, ‘저자 직강’ 비율을 확대해 연구 의도와 임상적 함의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월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보철과 허윤혁 교수가 3-unit 고정성 보철물의 커넥터 디자인과 파절 저항성의 상관관계를 다뤘다. 반복 파절 증례를 제시하며 커넥터 높이, 단면적, 폭·높이 비율 등 설계 관점에서의 고려 요소를 정리해 임상적 재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월 26일 공개된 회차에서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정재은 교수가 0.8% 히알루론산의 초기 치은 창상 치유 효과를 다룬다. LOX, MMP1, TIMP1 등 collagen turnover 변화를 근거로, 술후 초기 회복 과정에서 어떤 지점이 달라지는지를 임상적으로 설명했다. ‘저널인사이드’는 논문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개원의들을 위해 5~10분
교정의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다. 매일같이 오르내리던 병원 계단, 강의실 문을 열며 마주하던 학생들의 눈빛,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던 연구실의 공기.. 그 시간을 수십 년 품어온 여덟 명의 교수가 이제 2월의 끝자락에 조용히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는 39개 회원학회로부터 올해 2월 정년(명예)퇴임 예정자를 확인하고, 오랜 헌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이는 김경호(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욱규(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기태(삼성서울병원), 박봉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백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최남기(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진영(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최한철(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나다순) 이들의 이력은 단순한 재직 연수로 환산할 수 없다. 진료 현장에선 환자의 고통을 덜어냈고, 연구실에서는 새로운 근거를 쌓았으며, 강단에서는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한 세대의 치의학이 이들의 어깨를 딛고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쌓아온 성취는 학회와 대학, 그리고 임상 현장 곳곳에 깊은 흔적으로 남아 있다. 치의학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양난을 전달했다. 꽃 한 송이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