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ISO 37301은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준법경영시스템의 수립과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국내 덴탈업계에서 ISO 37301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이번 오스템임플란트가 처음으로, 오스템은 이를 통해 회사 및 임직원의 규정 준수 의무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법규 준수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 실제 오스템임플란트는 그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고도의 윤리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도입하고 안착시켜왔다. 준법지원인 제도를 시행해 법적 의무를 준수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관련 법·규정의 준법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것. 또 사내·외에 다양한 경로의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수시로 내부감사를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 대상의 윤리의식 함양 교육 및 준법경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 조직문화를 조성해왔으며, 나아가 공정거래, 반부패, 제조물책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법 활동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19일 광교 소재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가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45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가 참가했다.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 좋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더욱 일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주제로 변형위드만판막술,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에 대한 강의과 실습을 병행했다.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주제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한 뒤, "환자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선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 하기 위해 처음부터 고려할 부분과 식립 시 주의해야 할 구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대표 장화윤)가 주관하는 ‘2025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5)가 지난 12일 COEX D홀에서 개최됐다. 새해 첫 기자재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67개 업체가 참가해 총 279개 부스 규모로 참관객들을 맞았다. 함께 열린 컨퍼런스 역시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임상, 출품업체 강연 등 3개 트렉 16개 강좌로 펼쳐져 개원을 준비중인 젊은 참가자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는데, 이 때문인지 대회 등록인원은 1,369명으로 전년대비 156명이 감소했다. 주최측은 그러나 '실제 참가 인원은 이보다 훨씬 많았다'며, 최근의 시국과 당일 행사 중복이 사전등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양성훈 회장과 박태근 협회장, 서치 신동열 부회장, 경치 전성원 회장, 충남 이창주 회장, 서여치 김현미 회장, 덴티움 서승우 대표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D홀 입구 로비에서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막을 알렸다. 테이프
(주)신흥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달 27일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주)신흥 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창립 70년을 맞는 2025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하는 100년 기업'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다지는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지난 한해 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70주년을 맞으며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evertis 임플란트의 의미을 담아 '치과계에서 영원히 신뢰받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건배사가 제안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논의하며 팀워크를 강화하는 레크레이션으로 흥겨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신흥 관계자는 "고객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에 신흥의 70년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치과 이기선 교수가 최근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분석해 차트 작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일반 이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API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해 다른 엑스레이 뷰어 소프트웨에서도 간단하게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개발자인 이기선 교수는 치과의사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삼성 SDS에서 개발자로 근무한 적이 있는 특이 이력의 이 교수는 2021년 삼성병원이 주최한 치아식별 인공지능 모델 개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부터 치과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도 이 교수는 핵심 알고리즘과 웹서비스를 직접 프로그래밍했는데, 이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딥러닝 모델은 지난 삼성병원의 치아식별 인공지능 모델 개발대회에서 95%의 정확도로 입상한 모델로, 현재 추가 임상 데이터 수집에 의한 자가 학습을 통해 정확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고 한다. 이기선 교수<사진>는 추후 종이차트에서도 분석 보고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친화성을 대폭 개선시킬 계획이다. 그는 "현재
제13회 ‘샤인학술상’의 주인공은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으로 결정됐다. 샤인학술상은 DV Conference가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전달하는 상으로, 매년 말 한달 간 치과의사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도영 원장은 이미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연으로 유명하다. 김 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DV Conference, DV world, SID 행사에서도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강연했는데, DV Conference에서는 '7번 임플란트 합병증 줄이기'를, DV World Seoul에선 '알려진 것보다 쉽고 성공적인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를, SID에선 '임플란트 식립 깊이, 충분히 깊게 하지만 너무 깊지 않게'를 제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외 23년째 다양한 학술대회와 세미나에서 연자로 활동해 온 김 원장은 국내 임플란트 분야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김 원장은 그간의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IS(Shinhung Implant System) 임플란트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주)신흥의 새로운 임플란트 'evertis' 개발에도 그의 공이 지대했다. 지난 2023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오는 10일(금) 19시부터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덤핑 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마련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사회구강건강연구실(한동헌 교수)에서 주관한 '덤핑 치과(저수가 과잉진료)의 정의와 실태' 연구용역 결과가 제시될 예정. 이날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동시에 치과계의 실질적인 의견을 담아 최종 연구결과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 방침이다. 일정에 따르면 공청회는 '덤핑치과의 정의, 실태, 대안 마련'에 관한 한동헌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책연구원 이의석 부원장을 좌장으로 정휘석 치협 법제이사, 송종운 치협 치무이사, 배금휴 인천지부 법제부회장이 참여하는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 중인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덤핑 치과 문제는 단순히 개별 치과의 문제를 넘어 치과계 전체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공청회가 치과 의료의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했다. 정책연구원 정국환 연구조정실장(치협 정책이사)도 “이번 공청회는 치과계의 복잡한 문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후원하는 OSSTEM 학술상의 첫 수상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대상 김성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와 장려상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의학대학원), 두 수상자는 지난달 22일 마곡본사 강당에서 열린 '오스템 송년의 밤'과 함께 가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각각 상패와 부상을 전달받았다. 이부규 심사위원장(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은 "많은 학술적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데 이견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심사소감을 전했다. OSSTEM학술상은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치의학자를 지원키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7월 중 추천 공고를 낸 뒤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2천만원)과 장려상(상금 5백만원)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수상 후보가 되기 위해선 우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면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관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 또는 치과의사가 아닌 자 중 대한민국의 치과대학 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원'이라는 기본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추천 공고일 2년전 1월1일부터 공고일 전월까지를 기준으로 제1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치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받는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7일 을사년(乙巳年) 첫 방송을 내보낸다. 새해에도 치과의사 및 종사자들의 진료를 돕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오스템인테리어의 'NEW모바일카트Basic'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치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오스템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은 낮추면서도 필수 기능은 모두 탑재한 모델이다. 실제로 '모바일카트Basic'은 가로 460㎜, 세로 444㎜, 높이 775㎜의 외형과 부드러운 바퀴가 있어 진료 공간 내 배치가 자유로우면서도 4단 수납도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오염 물질도 쉽게 지워지는 LPM 소재로 위생 및 심미적인 부분도 신경 썼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화이트 등 세 가지로 구성해 치과 분위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제품 생산 역시 재고가 아닌 주문 즉시 생산해 배송하는 구조로 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카트Basic의 가격은 24만9000원. 시중에서 판매 중인 동급 사양의 제품들이 약 40~50만원
지난해 치과의사들은 어떤 책을 많이 읽었고, 어떤 책을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권해주고 싶었을까?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작년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이 가운데 치과전문도서 14권, 인문교양도서 6권을 '2024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로 선정·발표했다. 먼저 치과임상 부문에는 군자출판사의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 주위염'(김정찬·여인성 저) ▲'당직맨의 치아외상 치트키:최신 가이드라인과 실전 팁'(성이수·노병덕 저) ▲'솔루션- 접착수복의 개념과 실전 통합 임상'(최경규·김덕수·장지현 역), 대한나래출판사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술'(신영민 역) ▲'디지털 덴처의 시대'(노관태·이준석 역)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허성주·조리라 저) ▲'이해하기 쉬운 교합채득'(신영민 역), 도서출판웰의 ▲'Burstone's 임상교정학의 생역학적 원리'(최광철 저) ▲'환자의 표정을 읽는 치과의사'(정영욱·최지숙 저), 명문출판사의 ▲'사랑니 발치'(박규태 저) ▲'소아 청소년 환자의 실전 인비절라인 치료전략'(최광효 저) ▲'폐업하고 재개원에 성공한 원장이 말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