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오스템임플란트 Beacon 론칭 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26일 단 하루 동안 200대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개원가의 관심도 폭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OSSTELL Beacon’은 지난 2019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정확도가 뛰어나면서도 사용 편의성까지 우수해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실현했기 때문. RFA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값을 얻는 방식이다.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RFA 방식으로 측정한 임플란트 고정도는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돼 임플란트 즉시 식립 시 최적의 보철물 로딩 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제품 무게 역시 70g에 불과해 핸들링이 용이하고, 술자의 손목 피로도도 줄여줄 수 있
시린메드치약의 부광약품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기석 신임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본부장을 지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온라인팜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재임중이며, 전략 총괄 책임자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을 통해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 부광약품은 '이 신임대표의 전략적 업무 수행 능력이 부광의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현 대표이사는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콘테라파마 등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표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능력이 뛰어난 분들인 만큼 부광약품의 건실한 성장에 십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OCI그룹은 부광약품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지난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취득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261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67%로 보유중인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이사회의 이같은 결정은 같은 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이우현 대표이사가 “부광약품은 지속적인 고강도 경영 개선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주가하락과 실적악화에 따른 주주들의 질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 흑자 전환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주환원과 밸류업에 대한 의지를 밝힌 후 내려졌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경영방침으로 삼기 위한 다짐이자 첫걸음으로 이번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사진)가 오는 4월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제91회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33대 집행부가 주관하는 첫 대규모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모은다. 온·오프 투트렉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와 최신 치료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강연을 뒷받침할 사전 영상강의는 본 대회를 전후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학회 온라인교육원(edu.kap.or.kr)을 통해 내보내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사전 VOD 강의을 통해 해외연자 강연 2제와 발제강연 2제 그리고 의료윤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VOD로 만날 해외 연자는 스위스 3STEP Academy의 Dr. Francesca Vailati. 연자는 이번 강의에서 'THE 3STEP: A NON-invasive treatment pathway'를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omposite을 통한 보철 수복의 증례를 고찰할 예정이다. 또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
온라인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이번에도 추천도서 6권을 발표했다. 이름하여 '덴트포토 초이스'. 이 역시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권하고 싶은 치과 도서나 우수기자재를 추천하는 방식인데, 치의학도서 6권이 먼저 발표된 것. 선정된 도서는 ▲누가 내 환자를 옮겼을까? (김병국/도서출판웰),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조리라/치과계), ▲달인이 될 수 있는 발치기법 (Horinouchi Yasufumi/대한나래출판사), ▲iGBR - ESM의 새로운 시작 (구기태,김정주,김정훈,박정철,임현창/대한나래출판사), ▲RELINING Basic to Troubleshooting (정창모,허중보,이소현/대한나래출판사), ▲전신질환 치과진료 약물처방 (김명수,김준식/ 대한나래출판사). 이 가운데 '누가 내 환자..'는 '슬기로운 개원생활'의 저자 김병국 원장의 두번째 역작이다. 그는 스스로 겪은 고민들을 바탕으로 '치과 업무의 효율화, 의사소통, 수익 향상, 시간과 노력·비용·스트레스의 경감'을 위해 꾸준히 치의학과 다른 학문들(마케팅학, 경영학, 심리학 등)의 접목을 시도 중이다. 본문은 01 매트릭스 - Blue pill? Re
항생·성장물질을 필요한 시기에 순차적으로 방출함으로써 뼈 재생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을 동시에 넣은 인공 뼈를 뼈의 결손 부위에 삽입한 뒤 각 물질이 순차적으로 방출되도록 유도해 뼈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나노 투데이(Nano Today, IF17.4) 2월호(Volume 54)에 'Dual-phase blocks for regeneration of critical-sized bone defects'를 제목으로 게재됐다. 치주질환과 같은 만성염증이나 골다공증 등 뼈 질환을 앓는 환자는 골절을 겪으면 뼈의 재생 속도가 더뎌 회복이 어렵다. 이런 경우 인공 뼈를 이식하기도 하는데, 최근엔 인공 뼈 안에 항생물질과 성장물질을 넣어 자연적인 뼈 재생을 촉진한다. 이때 두 물질의 방출 순서가 뼈 재생 환경의 안정성과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식 초기에는 항생물질이 방출돼 수술 부위의 감염을 방지하고, 이후에는 성장물질이 나와 뼈 재생을 본격적으로 촉진해야 하지만, 두 물질의 방출 순서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5일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라즈맵과 임플란트용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공급계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액티링크(ACTILINK)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표면처리기로, 1분 만에 불순물을 제거해 잇몸에 붙는 임플란트 면적을 넓힘으로써 생체 접착률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기기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네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치과병의원에 액티링크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네오 관계자는 “액티링크는 임플란트 접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내년의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2025년 4월 11(금)~13(일)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3월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10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내달 27일의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질 협회대상학술상 수상자에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를, 신인학술상 수상자에 배꽃별 전남대치과병원 전임의를 각각 선정했다. 신동훈 교수는 1990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후 치대 학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심사위원장, 치과보존학회장,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을 역임하며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 또 신인학술상의 배꽃별 전임의는 우수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탁월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이사회는 '치과의사 윤리헌장'도 일부 개정했다. 기존 윤리헌장은 지난 2006년에 제정돼 현재의 법령과 치과의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본 것. 따라서 개정 윤리헌장은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법령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부 문구를 삭제하고 불법의료광고 금지사항을 추가했다. 또 의료인 폭행방지 등을 위한 녹음 촬영을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과잉진료 및 과당경쟁으로 인한 치과의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 총선기획단(단장 황윤숙)을 본격 가동시켰다. 지난 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를 갖고,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제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운영과 정책제안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 것. 이날 황윤숙 단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하고 준비하는 과정으로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되 특히 총선인 점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회의에선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보고에 이어 포인트 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는데, 우선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통해 지역구와 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은 지역 회원들과 함께 후보자 면담 및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서며, 이를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는 한편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해 나가기로 목표를 정했다. 정책 부문에선 중앙회 차원에서 ▲노인돌봄 정책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 대상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소종섭)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를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세션1: Changing the dental paradigm in an aged society, ▲세션2: Improving Oral Function for Fail or Independent older adults, ▲세션3: Maintaining Oral function for healthy older adults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선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work'를, Koichiro Matssuo 교수(일본 동경의과치과)가 'General Health and Oral Frailty'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어 둘째 세션에선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느리게 나이들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강정현 교수(아주대학교치과병원)가 '근거 중심 한국형 구강노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