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규 편입 공중보건의사(공보의) 716명이 지난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했다. 중앙직무교육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신규 공보의 직무교육으로, 지역보건에서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된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는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인데, 이는 3년차 복무 만료자 1,018명에 비해 302명이 감소한 숫자이다, 감소 인원은 의과 216명, 치과 43명, 한의과 43명 이다. 따라서 전체 공중보건치의 숫자도 683명에서 640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이 신규 공보의 편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농어촌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