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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1924~, 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을 맞다

14일 기념식 갖고 '더 건강한 세상' 위한 새 미션·비전 선포

 

서울대치과병원이 10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개원해 해방과 더불어 1946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편됐고, 1993년 구 창경국민학교 자리에 현재의 치과병원을 건립한 이후 2004년 특수법인으로 독립해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뜻깊은 10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병원 8층 한화홀에서 교직원들과 전임 병원장 및 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으로 시작해 10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며,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바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치과병원의 눈부신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라면서 "치과병원 가족 모두 더 큰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참된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선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비전과 미션도 새로 선포됐다. 조영단 교수 등 5명의 교직원 대표들이 이용무 병원장에게 전달한 새 미션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의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이며, 새 비전은 ▲교육: 따뜻한 인성과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연구: 최상의 연구 성과로 세계 치의학의 지평을 넓힌다, ▲진료: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 신뢰받는 치과병원이 된다, ▲공공: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여 건강한 변화를 이끈다, ▲조직: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로 열린 소통과 협력 문화를 공유한다 등 5개항이다. 
이번 미션과 비전은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함께 새로운 100년의 방향성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롭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옆 방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환담으로 10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홍림 총장과 김성규 교육부총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기현 서울대발전재단 부이사장, 권호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최상묵 전 병원장, 장영일 전 병원장, 김명진 전 병원장, 류인철 전 병원장, 허성주 전 병원장, 고재승 전 학장, 한중석 전 학장, 양재호 명예교수, 한성희 발전후원회장, 이재정 발전위 이사, 정상철 총동창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안형준 연세대치대병원장, 윤정호 전북대치과진료처장, 이승신 종로구세무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