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가 강원일보사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강원경제인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인 강원경제인대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고무하기 위한 상으로, 허영구 대표는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 대표는 지난 2022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원주시로 이전할 당시 직원들의 이주를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기존 직원의 70%가 원주로 이주한 데다 지역 인재150여 명을 채용했으며, 강원도 최초 기업연계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현재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즈음해 허영구 대표는 “직원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함께 기르고 채용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OSSTEM 학술상' 제정 등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김해성 대표와 병원영업본부 박근영 본부장,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과 이부규 부회장이 참석해 학술상 제정 및 운영과 구강보건의료의 연구 및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치의학 임상 분야에 기여한 인물을 고무하기 위한 학술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OSSTEM 학술상'을 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하는 학술상 제정 및 운영, ▲학술 및 연구 교류, ▲치의학 교육, ▲학술행사 개최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 등 치의학과 관련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와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설립된 치의학회가 손을 맞잡은 만큼 치의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 지원 및 배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김해성 대표는 "오스템은 치과의사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괄목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이번 '
법인 개원 13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일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병원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리셉션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3년간 치과병원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남은 수익 목표액 달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한 뒤 "치과병원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치의학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써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원 총장을 비롯, 윤영석 국회의원,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양산시보건소 안갑숙 보건소장 등 내빈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3일 내년에 열릴 BDEX 2025 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3월 BDEX를 사상 첫 국제학술대회로 치러 낸 부치는 이날 'Again New Global BDEX (가칭)’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공식적인 BDEX 2025의 시작을 알린 것. 발대식에는 김기원 대회장과 전건후 부대회장, 조수현 조직위원장, 양동국 사무총장 및 각 본부장들이 참여해 명실상부 부산지역 대표 치과학술대회에 걸맞는 강연 퀄리티와 기자재전시회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BDEX 2025는 내년 3월 8~9(토,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강연과 300부스 이상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운영된다. 또 치과의사 회원 외에도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조수현 조직위원장은 “지난 BDEX 2024 이후에도 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 및 회원들의 피드백들을 체크해 보완책을 고민해왔었다"며, "타지부와 학회들의 학술대회에 참석해 꾸준히 벤치마킹을 연구하는 등 노력을 이어온 만큼 BDEX 2025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자
"제가 엔~道에서 길을 잃지 않고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최원장님과의 카카오톡 대화가 큰 힘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엔도라는 복잡한 미로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그 미로의 출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추억들을 진솔하게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어느 평범한 GP의 엔도 성장기”라는 수필을 읽는 것처럼 편하게 읽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항상 아낌없이 따뜻한 조언을 해 주시는 최성백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윤민호 올림 "윤민호 선생님이 진료를 하면서, 그리고 숙소에 근관 치료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미세 현미경부터 모든 기구와 재료를 세팅하고 엔도 실습을 하면서, 그 질문의 양이 엄청났습니다. 제 개인 카톡 중에 가장 많은 대화를 한 분이 바로 윤민호 선생님이십니다.^^ 2023년 신년 둘이서 술 한잔을 하면서 “우리 두 사람의 대화를 책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드렸고, 5개월 만에 초고가 완성되어 저에게 넘어왔습니다. 근관 치료를 수련한 선생님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근관 치료를 하고 계신 윤민호 선생님께 정말로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 책은 보존과 수련을 한 저의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라 새내기 치과의사가 근
지난 8월에도 모두 12명의 교수들이 정년퇴임을 맞아 교단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38개 회원학회에 의뢰해 집계한 데 따르면 ▲연세치대 김광만 교수(치과생체재료학), ▲조선치대 김병옥 교수(치주과학), ▲서울치대 김태우 교수(치과교정학), ▲경북치대 김현정 교수(소아치과학), ▲서울치대 류현모 교수(치과약리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재억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경북치대 서조영 교수(치주과학), ▲전남대 치전원 송호준 교수(치과재료학), ▲연세치대 이상휘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 ▲서울치대 이장희 교수(세포 및 발생생물학), ▲경북치대 최갑식 교수(영상치의학), ▲경희치대 황의환 교수(영상치의학) 등 12명의 교수가 지난 8월 말로 정년을 맞았다. 치의학회는 수십 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이들 정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담아 서양 난을 전달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12명 교수님들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실 것"을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주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 1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째인 스마일런은 지난 6월 19일 시작한 사전등록이 7월말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역대 최다 기록인 4,781명이 등록신청한 가운데 4,500여 명이 당일 대회에 참가한 것. 코스별(신청자 기준) 참가자는 ▲하프 959명, ▲10km 2,267명, ▲5km 1,014명, ▲걷기 541명으로 집계됐다. 옥용주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박태근 협회장, 홍순호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민호 감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또 개그맨 오정태 씨와 개그우먼 김승혜, 박소영 씨가 참석해 분위기를 돋구었고, 스마일재단 홍보부스, 본죽 시식 행사, 파나소닉 홍보 부스, 동남보건대학교 테이핑 및 부상방지 스트레칭 부스 등도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대회당일 현장에서 실시된 경품 추첨도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경품은 파나소닉 안마의자,
구강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AIOBIO, 대표 윤홍철)가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로 지난 4년간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임상적 결정 지원 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의 최종 임상실험을 10월 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실험은 치과 질병 예측을 위한 혁신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중요 단계로, 연구의 결실을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임상실험은 치아우식, 치주질환, 교합면 마모 등 주요 구강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CDSS의 성능과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연구팀은 환자 설문, 임상 검사, 방사선 영상, 바이오형광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알고리즘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치과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 아이오바이오는 이를 통해 CDSS를 혁신의료기기로 인증받기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CDSS는 치과 진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임상실험은 지난 4년간 보건복지부 과제로 연구해 온 CDSS의 성과를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달 27일(화) 시흥시 정왕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날 이용무 병원장과 임병택 시흥시장도 현장을 방문, 봉사단을 격려했다. 단장인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시흥시 거주 다문화가족과 저소득 가정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간단한 진료 그리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를 이어갈 계획. 임병택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애쓴 봉사단원들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시흥시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해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도 '원활한 진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병택 시장을 포함한 시흥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 다음 “향후 시흥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1년 12월 시흥시와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형섭 ▲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 박봉진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이길연 ▲경희대학교병원 병리과장 겸 임상의학연구소 인체유래물은행장 성지연 <이상 9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