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오는 24~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EAO Congress Lisbon 2026’에서 신규 임플란트 라인 ‘New KS 3’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EAO Congress는 유럽골유착학회(EAO)가 매년 개최하는 임플란트 치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는 ‘Delivering Health and Predictability: Shaping the Future of Patient Care’를 주제로 약 80개국 230개 기업이 참가하며, 3,500여 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기업 최초로 EAO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Diamond)’ 스폰서 자격을 획득한 오스템은 올해 역대 최대인 약 85㎡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장은 ▲New KS 3 전시·체험존 ▲주요 제품 상담·체험존 ▲K-Food 케이터링존으로 구성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제품은 해외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New KS 3’다. 즉시 로딩을 고려해 개발한 신규 임플란트로, 골질이 좋지 않거나 발치 직후 식립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Full Taper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이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들을 찾아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와 김현진 전임의, 황지영 전공의는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베트남 탄호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With Us 재단과 서울의료재단, 로타리클럽이 함께한 이번 봉사에서 의료진은 구순성형술과 구개성형술 등 모두 15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단순히 안면부의 형태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섭식과 발음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중요한 구강 기능 회복에도 초점을 맞췄다. 부산대치과병원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병원은 전문적인 치과진료를 접하기 어려운 현지 환아들에게 의료진의 경험과 술기를 나누며 해외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의료지원을 지속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내외에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그저 멜로디가 좋아 즐겨 듣던 노래에서 어느 날 전혀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The Alan Parsons Project가 1982년 발표한 ‘Eye in the Sky’도 그런 경우입니다. 차분하게 반복되는 건반과 군더더기 없는 리듬, Eric Woolfson의 나지막한 목소리.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임에도 제목은 뜻밖에 ‘하늘의 눈’입니다. 그리고 그 눈은 지금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노래 속 화자는 더 이상 자신을 시험하거나 거짓말로 속이려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이 곡은 사랑이 무너진 뒤 상대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된 이의 독백으로 읽힙니다. 제목에는 이런 이야기도 숨어 있습니다. ‘Eye in the Sky’는 당시 카지노의 감시 카메라를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사용됐거든요. 높은 곳에서 손님들을 내려다보며 속임수를 찾아내는 바로 그 눈을 말하는데, 앨범 재킷에 등장하는 고대 이집트 ‘호루스의 눈’까지 더해지면서 어느새 이 노래는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조금은 섬뜩한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1982년에 나온 이 노래가 오늘날 훨씬 현실적으로 들리는 이유이기도
진료실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스텝’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다. 서울의 여성치과의사들이 가운 대신 운동화를 신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함께 몸을 움직인다. 서울여성치과의사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 ‘공간920’에서 ‘2026 서울여성치과의사회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의 제목은 경쾌하게 ‘SHALL WE DANCE?’. 이번 화합한마당을 위해 서여치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Shuffle Dance Class’. 강의를 듣거나 격식을 갖춰 인사를 나누는 기존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함께 움직이고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셔플댄스 경험은 필요 없다. 처음 접하는 회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음악과 움직임 자체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여치 역시 “즐거운 음악과 움직임 속에서 일상의 활력과 따뜻한 교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초대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등록을 시작해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편안한 운동복과 푹신한 운동화를 준비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사전등록비는 1만원이다. 행사장 내 주차가 불가능해 차량 이용
치과를 찾기 어려운 요양시설 어르신들을 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와 함께 지난 1일 참사랑실버요양원에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이나 거동 불편으로 치과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살피고, 일상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시치과의사회 손성일·김동운 부회장은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치아 및 구강질환에 대한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 개인별 구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춰 칫솔질과 구강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추가 진료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는 향후 관리 방향도 설명했다. 치위협 대구경북회 소속 치과위생사들도 함께했다. 틀니 세척과 관리부터 설태 확인, 타액선 기능 검사, 발음 상태 평가 등을 진행하고 구강건조 여부와 위생 상태에 따라 개인별 관리법을 안내했다.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올바른 세척과 보관 방법도 직접 알려줬다. 요양시설 어르신의 구강관리는 단순히 치아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구강 상태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이 생체형광 영상을 이용해 구강 잠재적 악성 질환(OPMD)의 변화를 비침습적으로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과 구강악안면외과 김형준 교수팀은 QLF(정량광형광)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바이오의 ‘QraycamPro’를 활용한 증례연구와 형광 소실의 생물학적·광학적 기전을 분석한 리뷰논문을 국제학술지 ‘Photodiagnosis and Photodynamic Therapy’에 발표했다. OPMD는 구강 백반증과 홍반증 등 구강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질환을 포괄한다. 진단과 위험도 평가에는 임상검사와 조직검사가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변화 관찰을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비침습적 검사법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증례연구에서 OPMD 환자 2명의 병변을 세 차례에 걸쳐 백색광과 형광 영상으로 촬영했다. 그 결과 병변에서 정상 조직보다 형광이 약해지는 ‘형광 소실’과 ‘붉은 형광’이 관찰됐고, 시간에 따라 형광 분포가 변화하는 양상도 확인했다. 일부에서는 백색광보다 형광 영상에서 병변의 경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백색광과 형광 영상을 함께 활용할
부산에서 열린 학술대회답게 주제도 ‘BUSAN’에서 가져왔다. 단순히 개최지의 이름을 빌린 것은 아니다. 골과 연조직, 신기술, 심미로 이어지는 임플란트 임상의 주요 관심사를 ‘BUSAN’이라는 하나의 키워드에 담았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회장 김종엽)가 지난 9월 6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약 260명이 등록했고 37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대주제는 ‘Beyond Understanding Soft Tissue Aesthetics New Technology’. 이를 Bone, Soft tissue, New technology, Aesthetics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2개 강의실에서 8명의 연자가 임플란트 임상의 서로 다른 영역을 파고들었다. Bone 세션에서는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granulation tissue를 활용한 손상된 발치와 재건 전략을 소개했고,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는 iGBR(immediate Guided Bone Regeneration)를 중심으로 발치와 보존과 골재생을 다뤘다. Soft tissue 세션은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김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DVmall에서 진행 중이다. DVmall에서는 이번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주요 학술대회의 사전등록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등록 가능한 학술대회는 모두 12개로, 보수교육 점수를 합하면 총 44점이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치과기자재와 제품을 소개하는 ‘DV world’ 전시회도 함께 열려 학술 프로그램과 기자재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DVmall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는 행사는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 대한영상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접착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 대한치주과학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추계학술대회, 한양대학교병원 치과 종합학술대회,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CDC), YESDEX 등이다. 각 학술대회의 일정과 보수교육 점수, 등록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DVm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 햇살 아래 6천여 명이 한꺼번에 달렸다. 기록을 겨루는 사람도, 가족과 천천히 코스를 즐기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들이 달리는 데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었다.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다시 웃음을 찾아주는 것.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가 주최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6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9월 13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스마일런에는 역대 가장 많은 6,106명이 참가했다. 당초 7월 말 마감했던 참가 신청도 이어지는 문의로 추가 접수를 받아야 했다. 치과계에서 시작한 나눔 행사가 이제는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를 넓힌 모습이다. 이날 평화의광장도 여느 치과계 행사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치과인과 가족, 마라톤 동호인들이 한데 섞여 출발선을 채웠고, 단체 참가가 크게 늘면서 광장 곳곳의 쉼터 부스도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개그맨 오정태·오나미·오지헌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달리기 밖에서도 즐길 거리는 많았다. 이동치과병원버스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이 진행됐고, 스마일재단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기업들이 체험·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