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둘러싼 지역 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가 치과계와 지자체, 대학·산업계에 이어 지역 정치권까지 힘을 모으며 유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는 지난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박형룡 위원장과 지역위원장들을 만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의 필요성과 지역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유치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원 입지를 특정 지역에 미리 정하기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모를 통해 최적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가 보유한 연구·임상·산업 인프라와 사업 추진 여건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 유치 전략의 핵심이다. 대구가 내세우는 강점은 이미 형성된 치의학 생태계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과병원을 중심으로 교육·임상 기반을 갖추고 있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연구 인프라에 메가젠임플란트와 덴티스 등 치과의료기기 산업이 집적돼 있다. 연구개발에서 임상과 인허가, 제품 생산 및 해외 진출까지 지역 내에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 부지도 확보한 상태다. 대구가 제시한 동구 동내동 일원 부지는 약 1만1,660㎡ 규모로 별도의 부지 확보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전국 임상 세미나 ‘AXEL AROUND’ 하반기 일정을 확정했다. 하반기 세미나는 오는 17일 청주를 시작으로 31일 서울 덴티스 문정캠퍼스, 12월 5일 고양 덴티스 덕은캠퍼스에서 차례로 열린다. 상반기에 이어 AXEL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와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도 ‘AXEL AROUND :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타이틀로 ▲AXEL Application ▲About Immediate Implant Placement Part 1 ▲About Immediate Implant Placement Part 2 등 3개 파트로 진행된다. 연자로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나선다. 쉬운 증례부터 난도가 높은 증례까지 실제 수술 영상을 중심으로 즉시식립의 주요 판단 기준과 증례별 접근법을 짚고,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AXEL은 덴티스가 20년간 축적한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임플란트로, 발치 후 즉시식립과 초기 고정력, 연조직 형성 등을 고려해 설계됐다. 출시 1주년을 맞아 세미나 현장 참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9월 24~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26’에 참가해 주요 임플란트와 덴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회에 앞서 현지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유럽 시장과의 접점을 넓혔다. 전시 부스에서는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BT’를 비롯해 CMI Fixation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 IS-III, IT-III)’,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을 소개했다.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NEO CHAIR M7’은 별도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참관객들이 직접 주요 기능과 편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및 수술 솔루션도 폭넓게 선보였다. 무치악 케이스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와 SR Kit, FR Kit, SA Kit, Neo Master Kit, Neo NaviGuide Kit 등 다양한 수술 키트를 전시했고,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에 활용하는 ‘i-Brush’와 ‘R-Brush’도 함께 소개했다. 네오는 EAO 개막에 앞선 20일 리스본 에가스 모니즈 대학교(Egas Moniz University)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세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OSSTEM TV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협측 골결손에서 골이식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재생 공간을 확보하는 ‘DUK Technique’을 조명했다. 지난 9월 17일 공개된 42편에는 술식을 고안한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직접 출연해 개발 배경과 연구 결과,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개원의의 임상적 고민에서 출발한 술식이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거쳐 국제 학술지 논문으로 발전한 과정도 함께 다뤘다. DUK Technique은 협측 골벽의 지지가 부족한 골결손에서 성형이 가능한 콜라겐 골이식재로 결손부 하방에 일종의 ‘둑’을 만든 뒤 그 위에 입자형 골이식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경사진 골면에서 이식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고 골재생에 필요한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 원장과 하버드치대 Myron Nevins 교수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는 2025년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3명의 환자에게 총 17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고, 이 가운데 연구용 임플란트 3개를 6개월 후 주변 조직과 함께 채취해 조직학적으로 평가했다.
향후 5년간 국가 구강보건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3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7~2031)’ 초안이 공개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이부규)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역 인근 ㈜신흥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키로 한 것. 강원대학교 강릉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후원한다. 제3차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구강건강 불평등 심화, 환경·기후 위기, AI·빅데이터·생명공학 등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구강보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로드맵이다. 제2차 기본계획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2027~2031년 비전과 추진전략, 세부 실행과제 및 성과지표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대한치의학회는 이부규 회장을 총괄로 학계와 치과계, 보건의료계, 시민단체 및 현장 전문가 등 26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주요 추진 분야는 ▲구강건강생활 실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 ▲구강보건의료 R&D 확충 ▲치과의료 인력 및 거버넌스 등 5개 분야다. 연구진은 제2차 기본계획의 성과지표 달성도와 국내 구강건강 및 정책 환경, 국내외 정책과 관련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34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일(일) 코엑스 마곡 5층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선 ▲'니아 교정 임상에서 발치, 비발치의 기준은 무엇인가?'(이송헌 원장), ▲'Twin block 장치를 이용한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공욱성 원장) 그리고 ▲초청연자인 윤현옥 원장의 '쉽고 안전한 치과미용술식 5가지'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또 오후 강연으론 ▲'Clinical cases treated using Directional Technology'(Eliseeva Kristina), ▲'Orthodontic Management of Missing Molars with L-Loopes'(임서예 원장), ▲'AI 시대의 교정 임상 워크플로우 증례 정리에서 환자 설명, 발표와 논문까지'(정대교 원장), ▲'Total arch management in One wire technique'(한상봉 원장)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ko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로, 전 세계에 심혈관질환 예방과 심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올해 캠페인은 ‘Heart disease can hide in plain sight: Don’t miss a beat’를 주제로,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심장질환의 징후와 증상을 놓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운동과 식습관뿐 아니라 잠자는 동안의 호흡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수면호흡장애인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이 감소하거나 일시적으로 멈추는 질환이다. 이 과정에서 저산소증과 수면 분절이 반복되면 밤새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대한수면학회 박찬순 회장은 “정상적인 수면 중에는 혈압과 심박수가 낮아지면서 심혈관계가 안정을 되찾는다.”며, “수면무호흡증은 이러한 회복 과정을 방해할 수 있어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 심혈관 건강 측면에서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는 동안 반복되는 무호흡, 혈압과 심박수에도 부담 미국심장
새로운 전시회가 생겨나고 치과계 전시 지형도 적지 않게 바뀌었다. 그 사이 GAMEX는 22년째 같은 자리에서 개원의들의 가을을 지켰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가 주최한 ‘GAMEX 2026’이 지난 19~20일 COEX에서 막을 내렸다. ‘Built on Basics’를 내건 올해 대회는 화려한 변화보다 GAMEX가 오랫동안 쌓아온 강점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개원의 눈높이에 맞춘 학술 프로그램과 핸즈온, 150개 업체 650부스 규모의 기자재전시회가 이틀간 이어졌고, 개원가도 1만2천여 명이라는 역대급 참가 규모로 화답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GAMEX의 가장 분명한 색깔은 역시 학술 프로그램이었다. 임플란트·보철·치주·교정·엔도·TMD 등 임상 각 분야에서 진료실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전면에 배치했다. 세무·재무·보험·노무·AI·치과장비 관리 등 개원가의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다뤘다. 전체 프로그램은 64개 강의와 6개 핸즈온으로 구성됐다. 특히 촉탁의 진료와 방문치과진료를 다룬 강연은 변화하는 진료환경에서 치과의사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짚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핸즈온 역시 ‘당장 진료실에서 써먹을 수 있는가’에 초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이용근)가 지난 6일 이천 뉴스프링빌 C.C.에서 ‘2026년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동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노형길 보험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 심동욱 부회장, 인천시치과의사신협 이경진 이사장을 비롯해 경희치대·전남치대 재경동창회 임원진과 모교 이민호 교수, 배태성 명예교수 등이 함께했다. 경기 결과 개인전에서는 김인수 동문이 우승, 김영빈 동문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최남철 동문이 우승, 양병덕 동문이 준우승에 올랐다. 롱기스트는 이석초·이경은 동문, 니어리스트는 박찬경·소구영 동문에게 돌아갔다. 다버디상은 오병두 동문, 다파상은 김승균 동문, 다보기상은 송지혜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포토제닉상은 김영빈·권명희·김승균·송희정 동문 팀, 단체전 우승은 신완철·오민수·김현철·김인수 동문 팀이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이용근 회장은 “동문들의 성원 덕분에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문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모교 발전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가 내년 3월 개막을 앞두고 한국 시장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IDS 2027 주관사인 쾰른메쎄(Koelnmesse)는 오는 10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내 치과계 및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본사 주요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IDS 2027의 준비 상황과 글로벌 치과산업의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연사로는 마쿠스 하이바흐(Dr. Markus Heibach) 독일 치과기자재협회(VDDI) 대표이사와 크리스토프 베르너(Christoph Werner) 쾰른메쎄 부사장이 나선다. 이들은 글로벌 치과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위상을 비롯해 최근 산업 변화와 IDS 2027의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격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IDS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다. 지난 대회에는 61개국 2,010개 기업이 참가했고, 156개국에서 13만5천 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다. 내년 대회도 일찌감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참가 신청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50개국 약 1천 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독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