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타액선질환의 최신 연구가 구강내과 임상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가 오는 1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구강내과 진료의 내일을 설계하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혁신과 타액선질환 정밀의학’을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 내 미생물과 유전정보가 구강 및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구강건조와 타액분비 이상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전 9시부터는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를 좌장으로 서울대·연세대·조선대 전공의 6명의 증례발표가 먼저 진행된다. 본 학술프로그램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최신지견’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는다. 이헌진 교수(경북대 구강미생물학교실)가 ‘Oral microbial extracellular vesicles and systemic diseases’를, 변진석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The role of oral microbiome in oral mucosal diseases’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구강 미생물에서
아시아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분야 전문가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여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AOT, 회장 정진우 서울대 교수)는 지난 9월 25~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2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멕시코 등 10개국에서 240여 명의 연구자와 임상가가 참가했다. 대주제는 ‘Interdisciplinary Orofacial Disorder Management’. Chris Peck, Ramesh Balasubramaniam, Shwan Lee Ji Kwan 등이 기조연자로 나서 측두하악장애(TMD)와 구강안면통증, 치과수면의학, 수면이갈이 분야의 최신 연구와 임상적 접근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임영관 교수(전남대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등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강연과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국내 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분야의 연구성과를 알리고 각국 연구진과 교류했다. 특히 각국 대표 발표 세션에서는 김문종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I
치과 심미진료의 영역이 안면 부위로 확대되면서 보툴리늄 톡신과 필러, 스킨부스터를 직접 다뤄보는 실전형 교육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는 오는 24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본사 3층 6세미나실에서 치과 원장을 대상으로 ‘안면 심미진료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15명 소수정예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공지 후 조기에 등록이 마감됐다.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먼저 치과에서의 안면 심미진료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제품별 특성을 살펴본 뒤 보툴리늄 톡신과 HA 필러, HA 스킨부스터를 활용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실습에는 종근당의 보툴리늄 톡신 ‘원더톡스’와 바이오플러스의 HA 필러 ‘하이알듀’, HA 스킨부스터 ‘키아라’가 사용된다. 하이알듀와 키아라는 바이오플러스의 DVS 가교 기술과 ‘MDM® Tech’를 적용한 제품이다. 강연은 강남구 소재 피부과 대표원장이 맡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안면 심미진료의 기본 이론과 실제 시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핸즈온은 참가자 5명씩 그룹을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가 직접 제품을 다루고 시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자연치아를 살리는 수술적 근관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연세아이비치과 조신연 원장(대한치과보존학회)은 지난 9월 30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Success rates comparison of Endodontic Microsurgery and Single Implants with comprehensive and explicit criteri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로,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술지 ‘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 2025년 제50권 1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수술적 근관치료와 치아를 대체하는 단일 임플란트의 임상적 효과와 성공률을 비교한 것이 핵심이다.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에 더해 대규모 건강보험 청구자료 기반 코호트 분석을 통해 치료 결과와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비수술적 근관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도 치근단 절제술 등 수술적 근관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면 높은 성공률을 기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9월 24~2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26(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Annual Congress)’에 참가해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액셀)’을 선보였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AXEL 임플란트와 전용 수술 키트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초기 고정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나사선 구조와 다양한 임상환경을 고려한 설계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의료진 및 파트너들과 임상 증례와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발치 즉시 식립과 즉시 부하 등 초기 고정력과 식립 안정성이 중요한 유럽 임상환경에 맞춰 AXEL의 설계 방향과 임상적 특징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덴티스는 지난해 12월 AXEL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이후 유럽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포르투갈, 알바니아, 체코에서 ‘AXEL Global Launch Summit’을 개최했고, 주요 국제 학술·전시회에도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EAO를 통해 AXEL의 설계 특징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유럽 임상환경에 대한 다양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 OIC가 오는 31일부터 2027년 1월 10일까지 전주 연수센터에서 김용진 원장 마스터코스 수술과정을 진행한다. 총 8회로 구성된 이번 과정은 임플란트 수술에서 접하게 되는 고난도 술식을 단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임상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Sinus Surgery ▲Hard Tissue Management ▲Soft Tissue Management ▲Surgical Complication ▲Immediate Implantation 순으로 진행된다. 상악동 수술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부터 경·연조직 관리,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대처법, 발치 후 즉시 식립 시 고려사항까지 폭넓게 다룬다. 실습 비중도 높였다. Sinus Surgery와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과정에서는 Pig Jaw를 활용해 주요 술식을 직접 연습한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교보재도 교육생에게 1인 1세트씩 제공해 충분한 반복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Live Surgery가 진행된다. 앞선 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수술을 통해 확인하면서 치료계획부터 수술 과정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Kyung Hee Medicine’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의학·치의학·한의학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연구와 진료,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의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김형섭 치과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5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오주형 의료원장이 60주년을 향한 5개년 미래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1971년 개원한 경희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을 아우르는 의료체계를 기반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역량을 축적해왔다. 특히 올해 3월 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묶어 기관 간 협력과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영문 명칭도 기존 ‘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Kyung Hee Medicine’으로 바꿨다. 개별 병원이나 진료영역을 넘어 의·치·한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고 대학과 산업, 글로벌 연구기관까지 아우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년 1월 열릴 ‘DENTEX 2027’이 부스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개최 4개월여를 앞두고 벌써 200부스를 돌파한 것. 이는 전년 같은 시점보다 23.5%나 늘어난 수치로, 개원시장에 특화된 전문전시회라는 DENTEX의 색깔도 한층 분명해지는 모습이다. ‘202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현재 참가 신청은 48개 업체, 200부스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점 DENTEX 2026의 43개 업체, 162부스와 비교하면 업체 수는 11.6%, 부스 수는 23.5%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 대회가 최종 83개 업체, 270부스 규모로 열린 점을 감안하면 올해 참가업체 유치 속도는 무척 빠른 편이다. 현재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바텍엠시스, 에이치디엑스윌, 포인트임플란트 등이 참가를 확정했는데, 임플란트와 의료장비, 디지털 덴티스트리부터 개원·경영 솔루션과 컨설팅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현재 남은 전시 공간은 약 70부스.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부스 규모와 신청 순서 등을 고려해 위치를 배정하는 만큼 '참가를 검토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달 18일 온라인으로 ‘2026년 제3차 인체유래물은행 심포지엄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제5기(2026~2030년)’의 일환으로, 구강 인체자원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서울대치과병원이 주관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협력은행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송재민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 임상 연구에서 인체유래물 활용: 전혈부터 Single-cell 분석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송 교수는 강연에서 구강악안면 영역의 최신 임상연구 동향과 인체자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진 운영회의에서는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구강자원 기반 연구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참여기관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정례적인 심포지엄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오(대표 김종원)가 차세대 임플란트 ‘SICON’과 ‘Prism X’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규정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디오는 지난해 출시한 UNICON에 이어 SICON과 Prism X까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기반을 확보했다. MDR은 설계·개발부터 제조, 임상평가, 위험관리, 시판 후 감시(PMS)까지 제품 전주기에 걸쳐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는 유럽의 의료기기 규정이다. 지난 5월 국내 출시된 SICON은 상악동과 약한 골질, 즉시 식립·부하 등 고난도 임상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11° Connection을 적용해 픽스처 직경과 관계없이 하나의 규격으로 보철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Prism X는 즉시 식립과 즉시 보철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제품이다. 유럽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8° Connection 방식을 적용했으며, Ti-base와 Multi-unit Abutment를 활용해 다수 임플란트를 이용하는 All-on-X 등 무치악 환자의 풀아치 치료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Prism X는 오는 10월 10~11일 COEX에서 열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