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 안윤표 회장이 관내 유관기관을 순방, 상호 협력을 위한 유대를 다졌다. 지난 3월 취임한 안윤표 회장은 4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4개구 보건소와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경기간호학원 등을 순방한 것. 안 회장은 수원 4개구 보건소를 방문해선 장기간 방역을 위해 애쓴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치과 관련 민원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내용 공유 및 상호 협의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 세무서를 방문해선 무분별한 경정청구로 인한 문제에 대해 질의, 세액을 감면받을 땐 사후관리에 관한 내용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얻었다. 이 밖에 동남 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치위생과 교수진을 만나선 개원가의 보조 인력 구인난의 어려움을 전하고, 방학기간 학생 실습을 회원 병원에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윤표 회장은 "지역 유관 기관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사진)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대 회장에 당선됐다. 단독출마한 황 교수는 지난 18일 세종호텔에서 치러진 회장단 선거에서 출석대의원 133명 중 122명의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부회장단은 제1부회장 박정란 교수(백석대 치위생학과), 제2부회장 박정이 경영지원이사(연세고운미소치과), 제3부회장 박진희 진료부장(춘천예치과), 제4부회장 한지형 교수(수원과학대 치위생과) 등 4명. 황윤숙 회장단은 이번 선거에서 ▲행복한 일터 만들기,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 ▲미래 비전 준비와 실천, ▲국민 건강을 위한 전문가 치과위생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병무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장(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이 지난 9일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서 학술 및 연구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서 병원장은 또 10여개 국가에서 20여년을 지속해온 구순구개열 수술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해당 국가의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국가와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병무 병원장은 추천 기관인 대한치과병원협회에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김재경 중앙사무국장도 구강보건의 날 유공자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중앙사무국장은 2019년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지원 및 안정화와 함께 15개 중앙 및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무행정 체계화를 통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26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린 SIDEX2022 참석차 방한한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이산 벤야햐(Prof. Ihsane Ben Yahya) 회장과 강남 모처에서 만나 환담했다. 모로코 출신인 벤야햐 회장은 아프리카계로는 처음으로 FDI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세계치과의사연맹과 치의학계 발전 및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강정훈 총무이사와 정국환 국제이사, 이지나 FDI Women Dentists Worldwide(WDW) 부회장, 나승목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부회장, 김현종 APDF 위원장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몇 년간 코로나 대유행으로 국제 대면 교류가 제한됐기에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치협은 늘 FDI의 친구이자 조력자로서 치의학계 발전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FDI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최적의 구강 건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벤야햐 회장도 “FDI는 구강 건강을 광범위하게 정의하고 있고, WHO도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보건 시스템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보스톤치과 김종엽 원장(대한치의학회 재무이사)이 제50회 보건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5일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12년째 대한치의학회 임원으로 봉사 중인 김종엽 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치협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발간한 '스마트케어 덴티스트리' 집필진으로 참여하기도 했었다. 또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위원으로 지난 대선 치과임플란트 급여 확대 정책제안서 작성에 참여했으며, 2020년 5월부터는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원장은 학술 활동에도 열심이어서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 또는 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강연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김종엽 원장은 “여러 학회와 단체에서 그간 활동한 것들이 종합 반영되어 이번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추천해주신 대한치의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표창이 국민건강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바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기 전 치협 선거관리위원장<사진>이 제43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전 위원장의 공로상은 협회대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친 다음 지난 1일의 치협 임시이사회에서 수상이 최종 확정됐다. 김동기 수상자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치협 군무이사, 자재이사, 재무이사, 부회장, 선거관리위원장과 경희치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여러 치과계 활동을 통해 상수도 수불소화사업, 국민구강보건 실태조사사업, 무료틀니봉사 등 공중 구강보건사업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르진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사진>가 지난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치과종합검진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임플란트 교정과 최소 침습형 교정 수술분야에서 100여 편의 국제논문(SCI)을 발표하는 등 치과교정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치과교정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훈 교수는 “국민 보건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의 날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사진)이 제10회 ‘샤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샤인학술상은 매년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들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제16회 DV Conference와 함께 COEX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상윤 원장은 1,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오상윤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를 돕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흔적이 선생님들께 좋은 인상을 줬던 것 같다”며 “동료 치과의사분들과 덴트포토, 신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힌히고, “더 나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니 송구스럽고 영광스러우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오 원장은 내년에 열릴 제17회 DV Conference에 특별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사진)가 지난달 17일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정기총회에서 KAOMI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김성균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회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해준 선배회장 및 임원들의 숭고한 뜻을 잘 이어받겠다”면서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새 집행부를 구성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균 회장은 오랜 기간 서울대치과병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임플란트를 비롯한 첨단 치과의료기기 연구의 권위자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 개원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선 건립준비단장과 초대 병원장을 맡아 치과병원을 성공적으로 경영한 바 있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의 날’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었다. 1994년 창립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는 회원 수 5,500여명의 매머드학회로, 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세계 치과 임플란트를 주도하며 창의적 연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 구강보건증진에 힘쓰고 있다.
조진형 교수(치과교정과, 사진)가 지난 1일 전남대치과병원장에 선임됐다. 조진형 신임 전남대병원치과병원장은 전남치대 졸업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남대병원 치과진료처장 직무대행, 치과진료부장, 치과기획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