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 이하 KAOMI)가 지난 5일(토)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대강당에서 2025 하계특별강연회를 가졌다. ‘2025 K-Implant, What’s New?’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무더위 속에서도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AOMI는 정기 학술대회 이외 연 2회의 특별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선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최신 재료와 술식, 신제품을 집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이 오스템임플란트의 Bone compaction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 증례를 소개하며 골질 개선과 초기 고정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성태 교수(서울대)는 덴티움 bright 임플란트 기반의 최소 침습 술식과 Collagen graft x2D를 활용한 연조직 재생 전략을 강의했다. 또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의원)이 네오바이오텍 ALX 임플란트의 기계적 특성과 적용 증례를,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ARiⓇ 임플란트를 활용한 전치부 최소 침습 치료와 plasma radiation 기법을,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쿠보텍의 T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의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일(일)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다. 15회째를 맞으며 치과계 대표 나눔 행사로 자리잡은 스마일런은 올해는 특히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메인 후원은 ㈜오스템임플란트.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달리며,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다. 사전등록은 7월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7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코스는 ▲5km 걷기·달리기(참가비 4만5천원) ▲10km 및 하프코스(기록칩 포함, 참가비 5만원)로, 최근 러닝 붐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돼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총 26명의 수술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나눔의 기록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슬림한 디자인의 ‘오스템 와픽 콤보 음파 전동칫솔’과 ‘뷰센 휴대용 양치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사전에 택배로 발송된다. 제품 가치는 온라인 최저가 기준 10만원 이상으로, 참가비 이상의 만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학교(King Saud University, KSU)의 메디컬시티(Medical City)와 국제의료협력을 위한 NDA(비밀유지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NDA는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을 포함한 3자 간 협약으로, 향후 학생 교육, 의료인 파견,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교류를 예고하고 있다. 킹사우드대 메디컬시티는 왕실 치료를 담당하는 사우디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산하 치과병원은 2024년 세계 최대 치과병원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병원 산하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한방병원 등과 함께 이뤄졌으며,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킹사우드대 및 LG전자 현지법인, 셰이커 그룹과의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은 “향후 부산대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RISE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젊은 인재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주니어보드’ 운영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1년 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주니어보드는 경영진과의 양방향 소통 창구이자, 조직문화 개선과 현장 의견 개진을 위한 내부 촉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1기 주니어보드는 재직 10년 미만, 직급 과장 이하의 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선발은 본부별 추천과 개인 신청을 병행한 뒤, 서류·평판 심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의지와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구성원은 영업, 생산, 연구, 경영지원 등 4개 직군에서 고르게 선발되었으며, 직군별로 4개 조를 이뤄 활동을 전개한다. 주니어보드는 매월 자체 정기회의를 통해 아젠다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한편, 분기별 ‘주니어보드 데이’와 연말 대표이사 간담회 등을 통해 주요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위원들의 자율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필요 시 발탁 승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이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가 지난 1일, 대전보건대학교 청양홀에서 2025년 하계연수회를 갖고 치위생교육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연수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2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흐름을 되짚는 한편, 미래 치위생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용어표준화 연구 ▲2025년 국가시험 동향 ▲치위생교육 60주년 기념 특강 ▲미래 치위생교육 방향에 관한 강연 및 심포지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세션에선 성미경 교수(마산대)가 ‘국가시험 용어표준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 정재연 교수(한양여대)가 '2025년 국가시험의 동향과 향후 변화 예측'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준비 방향을 제시했고, 특강 시간에는 진교영 예술총감독(에이 스테이지 대표)이 ‘오페라 여행’을 주제로 예술과 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조명했다. 오후 세션에선 ▲이연섭 회장(대한물리치료학과교수협의회)과 ▲이명하 회장(간호정우회)이 각각 4년제 학제 일원화와 리더십 육성에 대해 발표, 보건의료 교육계 전반의 통합적 시사점을 던졌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선 황윤숙 교수(한양여대)가 ‘치위생교육의 발자취’를, 이재영 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성복 명예교수와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GAO)가 지난달 22일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ALX-IT 임플란트의 베트남 론칭을 기념해 현지 법인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하노이대학 치과대학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강연장에는 30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 ALX-IT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허영구 대표는 ‘100% 성공을 위한 전악 또는 부분 무치악 즉시/조기로딩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ALX-IT의 개발 배경과 함께, 식립 수술 당시부터 로딩 조건을 충족시키는 임상 전략을 설명했으며, 수술 당일 2~3시간 내 단일 임플란트 보철, 2~3일 내 전악 보철 장착이 가능한 새로운 프로토콜도 소개했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즉시부하(immediate loading)’ 개념을 국내에 소개해온 임플란트 분야의 선구자로, 이번 강연에서 ‘Top-Down Implant Surgery’ 이론을 중심으로 ALX-IT 시스템의 임상 응용 가능성을 전했다. 특히 고령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술 직후 즉시 저작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수술 및 보철 설계를 제안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학술대회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가 오는 9월 7일(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플랫폼 DVmall(www.dvmall.co.kr)에서 7월 14일(월)부터 가능하다. 올해 SID 2025의 주제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 정밀한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연결하는 구성으로, ‘evertis’를 활용한 15~20분 구성의 ‘Learn with evertis Experts’ 세션부터 고난도 증례 강연까지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략을 다룬다. SID는 지난해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공식화하며 글로벌 임플란트 학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이를 뒷받침 할 정교하고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준비 중이다. SID 관계자는 “올해도 임상의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통찰력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라며 “매년 조기 마감되는 만큼 사전등록은 빠를수록
덴올 라이브쇼가 ‘디지털덴티스트리 특집 2탄’으로 치과용 밀링머신 OneMill 5x Plus의 파격 조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오는 8일과 11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덴올TV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방송은 지르코니아 보험 적용 확대와 원내 밀링 수요 증가에 맞춰 마련됐으며, ‘실속팩’과 ‘디지털팩’ 두 가지 프로모션을 통해 치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실속팩’은 기본 구성(디스플레이 커버, 전용 테이블, 전용 집진기, 밀링 구동 CAM SW)에 더해 ▲밀링버 3세트(40만원 상당) ▲디스크 어댑터 3세트(75만원 상당) ▲Estar-Z(100만원 상당)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덴올 라이브쇼 단독 혜택으로 200만원 할인쿠폰과 밀링버 3세트가 추가 증정되며, 총 3,290만원에 제공된다. ‘디지털팩’은 실속팩 구성에 ▲3Shape CAD SW(450만원 상당)가 포함되며, 추가로 ▲고사양 HP 노트북(170만원 상당)이 증정된다. 방송 단독가 기준 3,740만원이다. 방송 중 상담만 받아도 ▲레오거 시팅인형 ▲1:1 덴탈세트 ▲레오거 미니 휴지통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OneMill 5x Plus는 건식 5축 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12일(토) 정오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임기를 마친19대 황윤숙 협회장이 이임하고, 지난달 14일 새로 선출된 20대 박정란 협회장이 공식 취임한다. 두 사람은 19대 집행부에서 회장과 제1부회장으로 3년간 손발을 맞춰온 콤비이기도 하다. 박정란 협회장은 당선 직후 가진 수락연설에서 '우리 치과위생사의 권익수호와 성장을 위해 맡겨주신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악속했었다. 치위협 20대 집행부는 동반 당선된 강경희, 유은미, 한지형, 전기하 부회장과 함께 한다.
㈜디오(대표 김종원)가 물류 체계 전반의 혁신을 위해 동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일 개소식을 열었다. 750평 규모의 최신 물류 인프라를 갖춘 이번 센터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종원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 투어를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디오는 이번 동탄 센터를 물류 거점 최적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보고, 전사 차원의 스마트 물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혁신의 핵심에는 차세대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 도입이 있다. 실시간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으로 피킹 효율을 높이고, 기존 대비 물동 처리량을 2.5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재고 정확도 역시 99% 이상으로 제고해 정밀한 물류 운용을 실현할 방침이다. 동탄 센터는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바탕으로, 고객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과학적인 공간 분석과 레이아웃 설계를 반영한 로케이션 전략, 작업 동선 최적화 등을 통해 생산성과 처리 속도 모두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디오는 판매·운영 데이터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