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인 10월 25일, 호주치주학회(Australian Society of Periodontology, ASP) 및 몽골치주학회(Mongolian Association of Periodontology, MAP)와 국제학술교류 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회의 국제 교류 및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호주치주학회와의 협약은 이번이 첫 공식 학술교류 협정으로, 양 학회는 그간 긴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학술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교류, 젊은 연구자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몽골치주학회와는 2010년 첫 협약 이후 5년 주기로 협정을 갱신해 왔으며, 이번에도 ‘학술교류 협정 연장 조인식’을 통해 기존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양 학회는 앞으로도 공동 연구와 학술 행사 교류를 지속하며 치주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양조 회장을 비롯해 양승민 위원장, 신승윤 총무이사, 윤정호 국제이사, 김현주·김윤정 국제실행이사 등 국제위원
실제 임상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의 ‘MASTER COURSE’가 오는 22일 개강한다. 이번 코스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임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연세위드치과 이선규 원장, 한양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창주 교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이준석 교수가 연자로 참여하며,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사옥 EAST동 3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수강자 전원에게 구강 모형과 기자재를 개별 지급해 마네킹 실습과 교보재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은 총 24회, 세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직 과정(11월 22일~내년 1월 18일) 은 임플란트 기본 술식 이해를 중심으로 환자 진단과 수술 계획, Simple Surgery 등 기초 내용을 다루며, Live Surgery를 위한 프리뷰 세션도 포함됐다. ▲수술 과정(내년 2월 7일~4월 26일) 은 상악동 거상술을 비롯해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어 ▲보철 과정(내년 5월 16일~7월 26일) 은 CAD/CAM을 활용한 Ab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10월 한 달간 진행한 ‘ALX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청주(15일), 고양(22일), 서울 노원(24일), 서울 동대문(29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렸으며, 이성복 명예교수와 김중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 연자들은 즉시로딩(Immediate Loading) 임플란트의 임상 적용과 예지성 높은 수복 전략을 다루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소개된 ALX 임플란트는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Narrow 코어 구조, Deep thread 및 wide pitch를 적용해 골접촉면(BIC, Bone to Implant Contact)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회사 측은 “시술 편의성과 초기 고정력을 동시에 확보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관점을 중심으로 ▲AnyTime Loading의 개념 ▲‘CMI Fixation’의 임상적 의미 ▲실제 케이스 기반의 응용 전략 등이 구체적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자사 전자차트 프로그램에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청구 기능을 새롭게 통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OneClick)’ 등 오스템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치과에서는 별도의 서류 작업 없이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졌다. 이번 기능은 정부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2단계’ 시행에 맞춘 것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일반 의원까지 청구 편의성을 확대하는 취지를 반영했다. 환자가 진료 후 ‘실손24’ 앱 등 전송 대행 기관을 통해 청구 항목을 선택하면,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이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된다. 치과에서 청구 가능한 실손보험 항목은 ▲사랑니 발치 ▲치료 목적 스케일링 ▲신경치료(크라운·보철비 제외) ▲충치 보존치료(아말감) ▲파노라마 엑스레이 ▲치아 파절 관련 급여 치료 등이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실손24’ 서비스 가입 후 전자차트에 진료 내역만 입력하면 된다. 오스템은 또 라이나생명보험과 협력해 치아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라이나생명 치아보험’ 가입 환자가 보험금 청구를 요청하면, 치과에서는 별도 비용 없이 프로그램 내 ‘치아보험청구 신청 링크 전송’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최진선)가 지난 10월 25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1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꾸준히 연구력을 이어온 결과로, 학생학술포스터 경진대회에 5편의 연구를 출품해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한 것. 금상은 ▲‘AI 기반 핸드웨어러블의 구강건강관리 기능 도입에 대한 수용도 조사(학생 강예슬·김민서·손효영·최연우, 지도교수 최진선)’가 차지했다. 또 은상은 ▲‘정제 및 페이스트제 치약의 기능성, 사용 편의성 및 보존성 비교 평가(학생 조민진·김민정·이아진·이은서, 지도교수 이효진)’가, 동상은 ▲‘간헐적 단식에 따른 구취와 구강건강관리 행태 및 지식 변화(학생 권수진·김소망·오현정·이예니, 지도교수 배수명)’와 ▲‘한국 성인의 제로슈가식품에 대한 인식 및 섭취 후 구강관리방법 조사(학생 박나리·강륜아·고도희·남예진·진서현·허수행, 지도교수 윤혜영)’가 각각 받았다. 장려상은 ▲‘외국인 대학생의 치과 이용 실태와 해결 방안 제안(학생 박민주·정지혁·최유진·권영빈·황서윤, 지도교수 마득상)’이 수상했다. 교수 및 대학원생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중국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덴티스는 매년 꾸준히 부스를 열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특히 소장비존을 별도로 구성해 방문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부스 전면에는 핵심 제품인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주요 라인업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SQ 임플란트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취득한 뒤 꾸준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온 제품으로,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LED 장치를 활용한 연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시 현장에서는 자외선(UV) 조사기 ‘SQUVA’,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3D 프린터 ‘ZENITH’,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자사 R&D 기반의 다양한 장비도 함께 소개됐다. 이들 제품군을 통해 자체 개발 역량과 폭넓은 임상 솔루션을 현지 고객에게 직접 알린 것. 중국은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덴티스는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지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가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CC에서 ‘제4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지부 화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부 회원들이 친목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총 11팀 44명이 참석해 라운딩을 즐겼다. 라운드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만찬이 이어졌으며, 현라 기획홍보부이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경품 시상식과 이벤트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경기 결과 메달리스트는 황훈정 회원(김천), 신페리오 우승은 김민희 회원(수원)이 차지했다. 김현미 회장은 “매년 지부 화합의 날을 통해 전국 여성치과의사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치과의사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치과의사회 회원 이외에도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과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왕미양 여성변호사회 회장 ▲이영숙 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 ▲허윤정 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김여경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정진 경희대치과대학 동창회장 ▲노형길 서울대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 ▲심현구·이민정 대여치 고문 ▲박경희 서울대여동문회 부회장 등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7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남 5개 지부 임원과 자매결연 지부인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임원진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경기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뉘어 세개 코스에서 동시에 열렸다. 라운드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경품 추첨, 고액 기부자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염도섭 회장은 “17회째를 맞은 이번 골프대회가 처음으로 포항에서 열려 의미가 깊다”면서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포항분회 강인식 회장과 사회소통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북치과의사회 승수종 회장도 축사를 통해 “2019년 양성일 전 회장과 장동호 전 회장이 체결한 ‘천년의 행복 협약’ 이후 양 지부의 우정이 지속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골프대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경기 결과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이,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차지했다. 또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 회원(울진분회)에게
DV conference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오프닝 미팅이 지난 16일(목)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주)신흥의 DV conference는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치과계의 발전과 개원가 임상 향상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행사다. 매회 실질적이고 임상 중심적인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모토로, 치과계 학술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해온 것. 이번 제20회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의원),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프닝 미팅에선 DV conference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점에서, 학문적 깊이와 개원가 현실의 조화를 넘어 치과계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학술대회로의 도약을 모색했는데, 대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 등 DV conference 2026의 방향성과 운영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8주년 정기학술대회(대회장 염문섭)가 오는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에서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이번 대회에선 백영재 원장의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 등 16개 연재와 스폰서 섹션 그리고 전공의들의 청곡상 경연대회와 우수회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등록은 오는 10일(월)까지이며, 참가자들에겐 치협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 강연장별 연제와 연자는 아래와 같다. ■ 401호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백영재 원장)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박휘웅 원장)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김기성 원장)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이정삼 원장) ▲'Zirconia Restorations : Current Trends and Evidence-Based Protocols'(Futoshi Komine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