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2개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수상의 주인공은 조유민, 김창환 학생팀(지도교수 고성희, 백경화 교수)으로 조유민 학생은 금상을, 김재훈, 김정화, 이학균, 정다슬 학생팀(지도교수 이시영 교수)은 장려상을 수상했다.조유민, 김창환 학생팀은 비만성장중인 쥐모델에 베타교감신경차단제를 통한 비만억제 가능성을 연구한 ‘교감신경 활성차단을 통한 비만억제기전과 이에 연관된 췌장 및 골격계의 에너지대사 조절기전 규명’을 발표했으며, 김재훈, 김정화, 이학균, 정다슬 학생팀은 치과진료실 환경에서 기회감염의 위험성을 알린 ‘치과의사의 휴대전화에 존재하는 세균의 동정’을 발표해 대회 참가 학생 및 교수들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매년 1회 개최되는 전국학생학술경연대회는 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영어로 실험논문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행사로 Dentsply Korea 회사가 후원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학생연구분야의 전국최대행사다. 올해에는 11개 대학에서 총 17개팀이 출전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오는 27일(수)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일반인 대상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가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를 주제로 증상이 가벼운 코골이에서부터 수면무호흡증까지 다양한 증상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구강 내 장치 사용과 관련하여 유의사항을 소개한다.치과보존과 노병덕 교수는 ‘컴퓨터를 이용한 1일 수복치료’를 주제로 우식(충치)이나 파절로 인해 치아 일부를 상실할 경우 병원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 당일(1일)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간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을 소개한다.문의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 02-2228-861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지난 12일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교육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어봤다.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명의 연자가 초청돼 연세치대 교육원의 역사와 저력을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영 교수(보존과)는 ‘현장에서 바라본 치의학교육원 20년’에서 자신이 교육원에 몸담긴 시작한 1991년에는 지식전파의 사명이 컸다고 회고했다. 그는 지금은 섬에서도 유튜브 동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지만, 당시는 일반개원의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절이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해외 연수를 다녀온 모교 선배 교수들이 임상지식을 적극 전파, ‘임상하면 연세치대’라는 이미지를 굳혔고, 해마다 수강인원이 오버돼 죄송하다고 거절하는 전화가 일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정 교수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IT발전으로 지식을 얻는 소스가 많아지고 개원의들 스스로가 각종 장비들을 갖춰 지식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난 지금, 다양한 형태의 지식에 대
연세치대 구강종양연구소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 관련 행사가 11월 20일(수)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연세치대 관계자 외에도 이 철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 Tissa Wijeratne 스리랑카 대사, Peradeniya 치대교수 등이 참석한다.
하나은행과 스마일재단이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융상품을 마련했다.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후원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스마일 재단에 기부금통장을 개설하고, 카드 사용금액의 0.1%가 기부되는 스마일재단 후원 카드를 출시한 것. 아울러 모금행사 진행 시 신용카드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N-SHOP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1월 13일(수) 스마일재단 (이사장 홍예표)과 하나은행 (행장 김종준)의 기부금융상품 후원 행사가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나은행의 이현재 본부장은 “나눔은행으로서 당행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리고 당행의 다양한 기부상품들을 통해 영업점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소외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활성화를 위한 모금 채널이 다양화되고, 이로 인해 더 쉽게,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훈)이 지난 10월 31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상묵 교수를 초청해 “의학과 인문학의 크로스오버 - 우리는 신(神)이 아니다” 를 주제로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에서 최상묵 교수는 직접 수기로 작성하고 그린 글씨와 그림으로 만든 강의자료와 그 동안의 진료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줬다고 학교측은 전했다.특히 최 교수는 질병의 진단은 환자의 호소를 듣고 부합되는 정보를 찾아내는 추상적 작업으로 정의하면서 의료는 환자들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또한 학생들에게 환자중심의 치료계획,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잘하는 인간적인 따뜻함을 갖춘 좋은 의사가 되길 당부했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스케일링 시술을 통한 재능기부 참여치과를 모집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한 기업과 일반 시민에게 스케일링 시술 참여증을 발행하고(5만원 후원 시 참여증 1매), 참여증을 발급받은 시민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의 스케일링’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치과 병의원을 방문해 추가비용 없이 스케일링을 시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은 국내 최초 진료를 통한 기부라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3개월 단위의 사업에서 연중 사업으로 변경되고, 한 해 동안 스케일링 시술 인원 선정 (최소 5인 이상, 다음년도 사업은 자동 연장) 및 재능기부 참여치과는 스케일링 보험신청 불가 등 진행 일시와 참여 내용 등이 달라졌다.참여를 원하는 치과 병의원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 혹은 모바일 페이지(m.smilefund.org)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스마일재단 사무국(02-757-2836)으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상악 6전치, 같은 결과 다른 접근’이라는 주제로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YESDEX와 이식학회, 통합치과학회 등이 동시에 열린 이른 바 ‘빅데이’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라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참가해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대주제에 따라 ‘라미네이트, Think Different'(이승규 원장), ’전치부 수복에서의 레진의 역할‘(신주섭 원장), ‘임플란트 심미: 심미적 성공을 위한 치료 계획, 수술 콘셉트 그리고 최신기법’(이동현 원장), ‘진료실에서 만드는 올세라민 크라운의 최신경향’(김희철 원장) 등 쟁쟁한 국내연자들이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해외 연자들도 총 4개의 세션 중 하나를 맡아 열강을 펼쳤다.중국의 왕 박사는 ‘Dominance in smlie esthetics'를, 일본의 마사유키 오츠키 박사는 'Composite restoration based on minimal interven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오래전부터 비정기적인 교류를 가져오다가 6~7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연자교류를 정례화해 매년 1명씩 연자를 파견해오고 있다. 이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12월 5일 오후 7시부터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외과와의 협진을 통한 바이오교정(Biocreative Orthodontics)’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매년 1회의 학술대회와 3회의 학술집담회 등 총 4회의 학술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10월 추계학술집담회에 이어 이번 동계대회에는 10여 년간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피질골절단술을 동반한 급속교정’을 하나의 세계적인 교정술식으로 자리잡게 한 정규림 교수(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 대학원)를 초청했다. 정규림 교수에 의하면 바이오교정은 피질골절단술과 골절단술을 통해 해부학적 장벽을 허물고 골내고정원을 적절히 사용함으로 써 치료결과를 신속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루고자 하는 외과적 교정치료술식. 즉 치아이동을 방해하거나 지체하게 하는 피질골을 외과적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성인에서 교정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고 치근흡수, 치은퇴축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아울러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돌출입의 증례 뿐 아니라 심하지 않은 하악전돌 환자에서 악교정수술을 대신해 국소마취 하에 이뤄지는 골절단술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사진)이 올해는 ‘PAIN OUT! 안면통증 극복하기’라는 슬로건으로 12월 8일(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국제통증연구협회(IASP)가 올해 10월부터 1년을 “Global Year Against Orofacial Pain”으로 정해 구강안면통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시작한 캠페인에 학회도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 깊게 치러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는 ‘통증 환자와 대화하기’(단국대 김미은 교수), ‘심인성 통증의 감별과 조절’(전남대 임영관 교수), ‘점막 통증의 조절’(경북대 변진석 교수), ‘치성/비치성 통증의 감별’(세방치과 박태식 원장) 등이며, 2부에서는 ‘근골격성 통증의 조절’(서울대 박지운 교수),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강릉원주대 김영준 교수), ‘두통의 조절’(아림치과병원 김연중 원장), ‘상해진단서 작성과 주의사항’(조선대 안종모 교수) 등이 펼쳐진다.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이며, 사전 등록 시 개원의 5만원, 공직의 3만원, 전공의 무료다. 학회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