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2개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의 주인공은 조유민, 김창환 학생팀(지도교수 고성희, 백경화 교수)으로 조유민 학생은 금상을, 김재훈, 김정화, 이학균, 정다슬 학생팀(지도교수 이시영 교수)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유민, 김창환 학생팀은 비만성장중인 쥐모델에 베타교감신경차단제를 통한 비만억제 가능성을 연구한 ‘교감신경 활성차단을 통한 비만억제기전과 이에 연관된 췌장 및 골격계의 에너지대사 조절기전 규명’을 발표했으며, 김재훈, 김정화, 이학균, 정다슬 학생팀은 치과진료실 환경에서 기회감염의 위험성을 알린 ‘치과의사의 휴대전화에 존재하는 세균의 동정’을 발표해 대회 참가 학생 및 교수들의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매년 1회 개최되는 전국학생학술경연대회는 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영어로 실험논문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행사로 Dentsply Korea 회사가 후원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학생연구분야의 전국최대행사다. 올해에는 11개 대학에서 총 17개팀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