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의 필요성이 나온 지 2년에 만에 공정거래위원회 임플란트 시술 동의서가 25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정이 확정됐다. 2010년 12월 대한치의학회에서 “임플란트 치료 설명서 및 환자동의서”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 12월 28일 시행을 목표로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마련하여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제정으로 인한 회원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 임플란트 시술 동의서” 내용의 적절성에 대해 검토해 왔다. 서식은 협회 홈페이지(www.kda.or.kr) - 치과의사 전용 – 회원열린광장 –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된 ‘공정거래위원회 임플란트 시술 동의서’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분쟁조정위원회의 안내사항은 다음과 같다. 어떤 내용이 담겼나?2010.12. 6 대한치의학회 “임플란트 치료 설명서 및 환자동의서” 내용에 2011.12.28 공정거래위원회 “임플란트 관련 소비자분쟁해결기준”(1년 내 ①이식체 탈락: 재시술(2회 반복 시 치료비 전액 환급)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과 함께 오는 11월 9일(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은 2011,2012년에 진행됐던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Ⅰ,Ⅱ”에 이은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ㄴ 치료영역별 장애인의 치과진료 및 장애인의 구강관리와 응대법을 주제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치과진료실에서 장애인 응대하기(조혜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치과위생사의 장애인 구강보건 관리(주선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실 치과위생사), 장애인의 근관치료(백승호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 장애인의 구강외과치료(명훈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장애인의 치주치료(김남윤 김남윤치과의원 원장)현장에서 장애인들을 직접 치료하고 있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이 연자로 나서 보다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2013 추계학술집담회’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및 ‘장애인 공공의료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학
차세대 의료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3D를 이용한 수술교정 책이 국내의료진에 의해 발간됐다. 교정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로 이뤄진 의료진으로 수술교정(선교정후수술)을 체계적으로 해 온 앵글치과의 조헌제‧박인출‧황종민 원장이 지난 5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시스템3D 수술교정’을 최근 출판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3D수술교정은 좌우(x), 전후(y), 상하(z) 0.01mm 단위까지 계측할 수 있어 훨씬 정교한 진단과 수술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결과도 훨씬 정확하다. 2D방사선을 이용할 경우 3차원 입체형태인 턱뼈와 얼굴구조를 흑백평면 사진으로 계측, 분석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얼굴 비대칭 등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이에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시픽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당시 미국임상교정학회지(JCO)에 교정임상에서 3D를 적용한 ‘3D분석법’을 발표한 조헌제 원장을 필두로 일련의 치과의사들이 일반교정 뿐만 아니라 수술교정에까지 3D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이번에 그 결과물을 책으로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단순한 증례의 나열이 아니라 수술교정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이다. 가령 턱뼈 이상의 분류를 정확히 찾아 분류된 턱뼈 구조에서 흔히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신임 지부장으로 박창헌 원장을 선출했다. 지난 21일 제24회 지부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새 지부장으로 선출된 박창헌 지부장은 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회원간의 학술유대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서는 부산대학교 박수병 교수의 “In the era of 3D orthognatic surgery, What are the roles of orthodontist and oral surgeon?”이란 주제로 악교정 수술 시 유발될 수 있는 relapse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의 가을 행사를 위해 지난 27일500여명의 연세치대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동문회는 연아인의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한‘2013해피워킹데이’를 개최, 역대 최고의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엄마, 아빠 어디가? 함께 걷는 연세 둘레길’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올해의 해피워킹데이는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과 교직원, 재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오전 10시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마당을 시작으로 청송대, 안산, 봉은사를 지나 치과대학으로 돌아오는 ‘안산 등반코스’와 연세 캠퍼스의 자랑 ‘둘레길’을 걷는‘산책코스’로 나뉘어 산행과 산책이 진행됐다. 산행과 산책 일정을 마친 후에는 새로 건축된 치과대학 옆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식당에서 준비된 점심식사를 했으며, 치과대학 앞마당에 준비된 파라솔 아래에서 무제한으로 공급되는 치킨과 맥주, 바베큐를 즐기며, 참석한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치대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동반한 자녀들을 위해서는 폼클레이 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행사시간은 갤럭시노트3대가 1등 경품으로 준비돼 긴장(?)과 환희의 순간을 만끽하기도 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오는 12일(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세조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이 ‘사회교육에서 대학의 역할’을 소개한다. 이어 이승종 교수는 ‘치의학교육원 태동과 초기 상황’을,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장은 ‘치의학교육원의 현황’에 대해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김희진 교수는 ‘치의학교육 영역확장 사례 및 발전 방향’을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행사 이후 기념 촬영 및 스탠딩 뷔페가 마련돼 있다.
요즘 ‘잘 나가고 있는’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새로운 수장의 이력은 다양하다. 미국에서 6년 간 수련을 했고, 대형 종합병원(서울아산병원)에서 8년 동안 근무도 했다. 지금은 개원 10년차 원장이다. 턱관절교합학회 이전에는 보철학회와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서도 보직을 맡아 일했다. 내년 1월부터 턱관절교합학회를 이끌어갈 김용식 신임 회장은 자신의 이런 이력들이 치과 트렌드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고 한다. 막상 학회에 깊이 발을 담그다보니 굉장히 유니크하더라는 것이다. 작은 학회로 봤다가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고, 클래식함과 새로운 것을 빨리 받아들이는 세련됨까지 갖춘 곳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매력적인 학회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 그는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말한다. 향후 10년 간 학회 방향이 이미 마련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가 말해준 학회의 10년 대계는 학술적인 차별성과 전문성에 맞춰져 있다. 먼저 학회지를 더 내실 있게 꾸밀 예정이다. 교정학회과 보철학회처럼 SCI 등재 학회지에 버금가는 퀼리티가 목표다. 그는 전공의는 없지만, 전문의 시대에 걸 맞는 특화된 자료를 갖췄다고 자랑한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학회의 인기 프로그램인 교합아카데
이번 턱관절교합학회 학술대회를 향한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은 참가 신청이 오픈되기 전부터 조짐이 보였었다. 사전접수가 시작되기도 전에 알아서 온라인등록을 하기 시작했었기 때문이다. 사전접수도 이미 너무 많아 나중엔 등록을 막아놓아야 할 정도였다.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수가 역대최고에 근접할 것 같다는 예측도 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대 최고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800여명이 지난 주말 양일간 학회를 찾았다. 무엇보다 비회원 참여수가 회원을 앞지르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인정의가 상실된 회원에게 갱신기회를 주는 자리였기 때문만은 아니었다는 증거다. 학회측은 이 같은 호응의 이유를 교육 주제에서 찾았다. ‘구강 악습관, 수복 악순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에 걸쳐 •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구강악습관 기본지식 • 이갈이, 이악물기의 진단 및 치료 • 마모가 심한 환자의 교합수복치료 • TMD 보험 청구 총정리 • 스플린트 총정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TMD 보험 청구와 스플린트 총정리 강의 수강자에게는 학회 Certificate를 발행해 줘 개원의들의 요구에 부응했다. Classic 교합에 대한 강의도 충실하게 챙겼
북미를 제외한 세계 최초로 미국치과의사면허시험자격 인증제도인 CODA(the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에 도전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서류 통과에 이어 최종 통과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다. 연세치대는 지난 17일 CODA측으로부터 1차 서류 심사가 통과됐다는 소식을 받은 바 있다. 서류 제출 이후 5개월, 신청서 제출 이후 5년 만이다. 그만큼 과정 과정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엄청났다. 연세의료원의 JCI가 그랬던 것처럼 전례가 없는 도전이다. 때문에 최종 결과를 향한 연세치대의 행보는 당사자인 연세치대는 물론, 다른 국내 대학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다. 실사 통과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 서류통과 이후 밟아야 하는 과정은 실사다. 우선 CODA측에서 리뷰어를 선정하고 연세치대와 조율해 실사시기를 정해야 한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수업 현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기가 개학하는 내년 상반기 경으로 맞출 가능성이 크다. 실사는 교육커리큘럼과 전체 대학 운영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제출한 서류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과, 프리뷰 프리젠테이션, 교수 및 학생대표와의 인터뷰 등이 포함된다.
통증 연구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진 제 통증 연구 학회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013년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Global Year Against Orofacial Pain, 국제 구강안면통증 예방의 해’로 선포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학회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세계적인 통증 학회에서 특별히 치과의사들이 다루고 있는 분야인 '구강안면통증'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만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사진왼쪽)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는 IASP 본부 사무실과 긴밀하게 협조해 이 범세계적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따라서 구강안면통증의 진단과 관리, 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회원 교육을 통해 각종 구강안면통증으로 고민하고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고 이러한 증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2013년 12월 8일 개최 예정인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및 학술집담회에서 "Pain Out! : How to relieve orofacial pain?"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