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 프로그램인 '연세대학교 국제교정 미니레지던시'에 올해도 14개국, 60여명의 교정치과의사가 참석하며 집중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연세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5회째로 한국 치과교정의 우수한 임상 수준을 확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는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치과의사들에게 직접 치과교정의 생역학적 원리와 진료 계획 및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교육은 △비수술, 비발치치료를 위한 연조직 패러다임 △TADS(골내임시고정원)을 이용한 치료에 적용되는 교정생역학 △CAD/CAM 기반 디지털 교정 진단 및 치료계획 △설측교정 △선수술교정 등으로 진행됐다.연세치대의 국제교정 미니레지던시 과정은 교정치료에 있어 생역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갖고 있어 의료선진국에서도 강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을 만큼, 의료교육 및 임상가들에게 또 다른 시선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단일 학교가 주최하는 연수회 중 세계에서 교정 전공의`전문의가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어 그 의미 또한 크다.교육을 담당한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 교수는 “한국의 선진 치과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수십 년간 쌓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5,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의 치과 참여율이 1.32%(215명)에 불과해 장애인 치과치료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 치과의사 1만 6268명에게 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특별 모금 소식을 알리며 지로우편물을 배포했다.하지만 지난 7일 현재까지 모금액은 약 1천만 원으로 치과진료비를 지원 할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이 단 4명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일재단의 처음 목표는 천여 명의 치과가족이 모여 2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할 것으로 삼았지만 저조한 참여율로 치료 지원이 어려워 졌다.스마일재단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은 겨울철 난방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치과치료는 엄두도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스마일재단으로 추운 겨울 따뜻한 밥한끼, 김치 한조각이 먹고 싶다며 도와달라는 상담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울린다”면서 “모든분들을 지원해 드릴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 재단의 치료비 지원은 모두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모금액이 커지면 더 많은 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 치과계 가족들이 경제적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진행된 ‘2015유니버설디자인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치과진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최한 행사로 실버타운, 병원, 학교, 도서관, 사무실의 테마를 구성해 7개의 생활 체험존과 휠체어 체험존, 치과치료버스를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뒀다.행사 주제처럼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일컫는다.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 이동치과진료버스 및 포터블 유니트 체어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장애인 치과 의료시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에 맞춰 설계된 이동치과진료버스는 장애인 치과치료에 제약받는 요소들을 보완해 제작된 버스로 장애인 치과진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질환 상담을 통해 관람객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고, 체험 후 이벤트로는 SNS 을 활용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검진을 맡은 김미경(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과 콩피에뉴 공과대학(Université de Technologie de Compiègne, UTC) 융합연구단이 지난 3일 프랑스에서 공동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렸던 심포지엄의 후속으로 2014년 한국과 프랑스간 과학기술 협력기반 조성사업 체결 후 진행되고 있는 활동이다.심포지엄이 개최될 당시가 프랑스 파리 테러 발생 직후이고, 행사장이 테러 발생 지역이어서 행사 관계자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프랑스 측에서도 당초에 계획했던 일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보안에 철저히 한 모습을 보여 줬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도 학술행사가 순주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했다고 김태일 교수는 밝혔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치아주위 조직공학용 신개념 생체재료개발(Développement de Nouveaux Biomatériauxpour l’Ingénierie Tissulaire Parodontale)’을 주제로 UTC 캠퍼스 내의 Gauss 원형극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이름은 ‘2015 과학기술국제심포지엄’(Symposium International 2015 sur les Sci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 이하 동문회)는 지난 5일 연세대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42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동문회 출연 장학기금마련 조성을 위한 회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정기총회 중 일반안건으로 오른 ‘장학기금 마련의 건 및 장학기금 별도회계 신설의 건’은 현재 치과대학에서 교내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지만 동문회가 직접 수여하는 장학금이 조성되지 않아 의안으로 상정한 것으로 정기총회를 통해 기존의 동문회비 10만원에서 장학기금 2만원을 추가해 동문 회비를 12만원으로 변경할 것을 심의`의결했다.회칙개정의 건으로 오른 특별위원회 통합 및 신설의 건은 위원회 명칭 및 예산 등 보다 체계적인 내용으로 보완해 내년 총회에 상정하기로 합의 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5년도 감사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현재 회비 납부율이 41%로 연말까지 조금 더 힘을 내 납부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동문회 홈페이지 개선, 연아IN 어플리케이션 등은 연아인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롭운 시스템으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7일자로 교육부 지원 ‘2016년 치과 노후 장비 교체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분리 독립해 5년째 독립법인으로 경영을 이어가고 있고 치과 장비도 개원 당시에 노후 된 장비 등으로 마련돼 교체가 필요했다. 이번을 계기로 부산대치과병원의 CAD/CAM 및 Microsurgery용 현미경 등의 최신 의료장비가 도입될 수 있게 됐다.김욱규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이 최신 장비로의 교체 후에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민들을 위해 한층 나아진 치과 의술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오스템 최규옥 대표가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전체 기업 중 대표로 선정돼 행사장 단상에 나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수상을 했다.오스템은 2005년 대만법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2개 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 직판 영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딜러가 활동하는 국가까지 합치면 전세계 63개국 이상에서 오스템 제품은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이미 원화 기준 1,100억원을 넘어선 규모이다.다만, 수출액의 경우 오스템 한국 본사에서 해외법인으로 수출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오스템의 해외법인이 실제 영업을 통해 기록한 매출액 보다는 작게 잡힌다. 수출액 기준으로 수상하는 ‘수출의 탑’의 경우 오스템은 2007년 ‘1천 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08년 ‘2천 만불 수출의 탑’, 2012년 ‘3천 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5천 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된 것.특히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유니트체어 K3를 일부 해외법인에서 판매하기
제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가 지난 6일 종로3가역 부근 국일관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17명이, 복식전엔 15팀(30명)이 각각 참가해 경기를 즐겼다.개인전에선 3큐션 20점 먼저나기로 겨룬 결승전에서 전년도 챔피언 윤주상 원장(영등포구)을 누른 김재완 원장(송파구, 사진 위)이 우승했다. 공동 3위는 안용석 원장(관악구)과 김남원 원장.복식전에선 정제오 류용도 원장팀(노원구, 사진 아래)가 우승을, 최웅대 권병구 원장팀(중구)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어 노형길 윤태규 조(마포구)와 정병선 윤성호 조(강북구)가 공동 3위.
덴틴 칼럼리스트인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지난 5일 열린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구강보건공로 부문 건치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후학양성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에 이바지해 왔는데, 이번엔 특히 초등학교와 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는 덴틴의 고정 칼럼 '황윤숙의 깨알줍기'를 통해서도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구인구직 사이트 덴탈잡(www.dentaljob.co.kr)이 올해부터 치위생(학)과 대학에 덴탈잡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첫해인 올해는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시작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치위생과, 신성대학교 치위생학과에 각각 장학금을 지원했다.덴탈잡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졸업 후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접속하는 구인구직 사이트인 만큼 대한민국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교육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장학금 지원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덴탈잡은 앞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향후 더 많은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덴탈잡은 2001년부터 15년 째 운영되고 있는 치과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인을 위해 특화된 치과계 전문 구인구직 사이트로, 올해 회원 수 50,000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