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올해는 보다 폭넓은 분야의 다양한 임상정보를 나누고 연구하는 학술활동에 매진할 뜻을 밝히며 2016년 학술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이 65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일반 국민들에게도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 등 저변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식학회도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그 첫 번째 학술행사는 오는 25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주제로 이중석(연세대) 교수와 윤정호(전북대치전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Timing for implantation: From extraction to Implantation’, ‘동종블록골을 사용한 치조골 증대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현재 등록을 홈페이지(학회사무국 T.02-2273-3875, www.kaidimplant.or.kr)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이어 오는 3월 5일과 6일에는 춘계학술대회를, 10월 9일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6월 13일?8월 29일?11월 28일에도 학술세미
인기 연자인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진료의 시작과 끝' 세미나가 오는 2월 14일 COEX 2층 201호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차트 리뷰로 보는 보험! 제대로 관리하고 제대로 청구하자!'라는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보험을 제대로 청구하고 관리하는 법에 대한 모든 것을 약 두 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요약해 설명하는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희수 원장은 "치과 보험의 비중이 전체 보험재정의 4%대를 넘어서면서 보험진료를 외면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그렇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제대로 진료하고 청구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고 이번 강의의 의미를 설명했다.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특히 치과에서 경영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청구법과 조정삭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팅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COEX 1층 그랜드볼룸과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Practical Dentistry 2016’을 주제로 하는 제10회 샤인학술대회가 개최돼 개원의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본 세미나는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 9~10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2016년 동계 영업마케팅 워크샵’을 진행해 화합을 다졌다.이번 워크숍은 김인호 대표를 비롯해 국내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 파크에서 ▲2015 영업실적 및 성과분석 발표 ▲각 국내 지사별 분임 토의를 통한 2016년 매출목표 달성 전략회의 ▲각 부서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은 전 직원이 모두 치악산 등반을 통해 부서간 화합과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으로써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유대감을 형성했다.이어 제품지식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진 후 김인호 대표의 특강과 국내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마케팅부의 2016년도 경영계획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강사의 특강인 실전 영업 특강에 대한 강의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둘째 날은 지속경영본부에서 2016년 윤리경영 및 클린센터의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품질경영본부에서 의료기기 법렵 관련 영업직원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지사별 분임토의 발표 및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우수 지
'부광탁스 치약'의 부광약품이 한국에자이(주)와‘셀벡스캡슐’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올 1월부터 ‘셀벡스캡슐’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나섰다.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셀벡스캡슐은 위 점액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 증강작용을 가진 teprenone (테프레논)이라는 성분의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로, 위산 억제제 등에서 빈발하는 산 반동이나 위 점막의 방어능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매우 안전하고 효과도 뛰어난 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셀벡스캡슐의 경우, 국내에서 많은 위궤양, 위염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되어왔던 사용 경험을 가진 약물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되었다"면서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파자임정, 펙사딘캡슐, 아기오과립 등의 위장관계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그 동안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외자사와의 판매 제휴를 통한 매출 성장을 추구해온 가운데, 금번 부광약품이 한국에자이(주)와 체결한 ‘셀벡스캡슐’에 대한 판매 제휴는 부광약품의 외형 성장을 위한 전략적 변화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 및 전국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1997년 창립에서부터 2015년까지 회사가 성장해온 모습을 임직원이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장기근속직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과 최규옥 대표의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영상을 통한 연혁 소개에선 1997년 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하는 사업으로 회사를 설립한 이후, 임플란트 RD 투자와 임상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계 임플란트 대중화의 중심에서 치과산업을 이끈 과정이 연도별로 생생하게 소개됐다. 이어 유니트체어 등 치과 장비 및 치과 재료의 제조 판매를 통해 치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오스템의 모습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이날 최규옥 대표는 창립기념사에서 장기 근속직원과 우수상 수상 직원들에게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일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2015년 2,500대 이상 판매되어 국내 판매대수 1위를 차지한 유니트체어 K3의 성과에 대해서도 치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 대표는 "202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환자들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사항들을 정리한 자료를 제작,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치과에서 환자들에게 고지해야 할 사항으로는 ▲환자의 권리와 의무 ▲비급여 진료비용 ▲진단서 등 제 문서 발급비용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안내 ▲건강보험 무자격자‧급여제한자 보험급여 미적용 접수 시 신분증 제시 ▲현금영수증 발행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안내 ▲국민건강보험 검진기관 안내 ▲금연구역 안내 등이다. 여기에 보건복지부는 종합병원급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제도’를 2017년부터 전체 의원급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고지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 비좁은 환자 대기실에서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치과 인테리어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이동에 방해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지부는 이에 따라 관계당국에 '고지내용을 동영상 형태로 연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질의했고,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로부터 '대기실에 설치된 TV 및 모니터, 디지털 액자 등을 이용해 게시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환자의무 고지사항 동영상은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 이용
전북대학교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0일 치전원 신임 원장으로 안승근(치과보철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승근 신임 원장은 1987년 전북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보철과장, 치과진료처장을 비롯해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장, 치의학과장을 역임했으며, 대외 활동으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대한턱관절교합학회에서 임원을 활동한 바 있다.안승근 신임 원장은 “전북대치전원은 2003년 치전원으로의 전환 결정 후, 2005년에 전문대학원으로 학제를 개편했다. 이때 문제바탕교육방식을 교육과정을 도입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2015년을 기점으로는 2+4 학제로 복귀하며 교육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방식을 적용해 최고의 인성 및 지성을 겸비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5년에 수의과대학이 익산캠퍼스로 이전하며 치전원으로 이전된 구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을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넓은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교수들이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도 안 신임 원장은 치전원생들의 임상실습 제공 및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치과병원의 독자운영이 필요한 시점에서 치과진료처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966년 12월에 창립된 종로구치과의사회가 5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수)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념 총회를 갖는다.종로구치과의사회는 이동섭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103명의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50년간 치과계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회원 중에는 면허번호 38번이며 현역 유양석 회원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및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을 역임한 故 윤흥렬 회원,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을 지낸 신민철·최재경·안박 회원 등 치과계를 위해 힘써온 인사들을 배출하며 학술 및 임상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치과계 중요 내·외빈 과 종로구 역대 회장 등이 함께 모여 '2016년 신년회·제51차 정기총회’를 치를 계획이다. 종로구치과의사회 측은 “원로, 중견, 새내기들이 함께하고 있는 종로구에서 치과계에 어려운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로의 혜안과 젊음의 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이번 정기총회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의 연말 송년회와 연초 정기총회를 함께 치르는 첫 번째 시도로 종로구치과의사회의 새로운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은 지난 11일 환자가 추천한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수상자는 유선열(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이선기·김준엽 전공의가 선정돼 상장과 상품을 수여받았다.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과 CS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황인남 치과병원장은 “거점치과병원의 책임을 넘어 환자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절직원 선정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환자를 내 가족처럼 정성을 다해 치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7일 연대동문회관 3층 대연회장에서 ‘2016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신년교례회는 장영준 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기도, 연세치대 인근우 학장의 축하인사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장영준 회장은 “지난해 연세치의학 100주년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응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동문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2016년도는 연세치의학이 향후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인 만큼,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이근우 학장도 축하인사에 나서 “연세치의학 10주년을 동문회와 학교가 하나되어 성공리에 치러냈다. 병원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물론 연세대 치과대학이 BK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동문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감사의 인사도 더했다.이어 만찬과 함께 ‘New Normal 시대의 자산배분전략’을 주제로 (주)한국재무설계 오종윤 대표의 강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