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SCI 저널인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단독저자논문(Quality of life and self-esteem in female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게재 허가를 받았다.정 원장의 논문은 II급이나 III급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악교정수술 환자들이 가벼운 부정교합을 가진 환자들에 비해 자존감이나 삶의 질이 현저하게 나쁘다는 내용으로, ‘악교정수술과 교정치료’가 미용적인 측면과 기능적·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치료라는 것을 연구해 담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개원의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쳐 SCI 저널에 저자로 20번째 논문을 게재하게 됐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오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전 세계 치과 의사를 대상으로 ‘The 12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Scientific Challenge beyond Osseointegration로 13명의 연자들의 핵심 강연이 예정되어있다.심포지엄 첫째 날인 16일은 김종철 원장, Dr. Khabiev kamil(러시아), Prof, Joseph Choukron(프랑스), Dr. Samuel Lee(미국) 등 4명의 연자와 함께 치의학에 관한 지식을 나누며 토론 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은 △With the aim of full digital dentistry : R2GATE △Features of ridge splitting △Platelet Rich Fibrin intensive course: Advanced PRF™ △Simplified approach for pneumatized Severely resorbed maxilla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이날 강연은 Dr. Miguel Stanley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가 지난 19일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정기총회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학술보고에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회(안)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또 신임감사 선출을 통해 이정화·남혜경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한편 개회식에서는 시상식을 열고 △부산광역시장상 윤정애(동주대), 이유희(부산시치과위생사회 학술이사) △부산광역시 의료기사연합회상 구영경(부산시치과위생사회 재무이사) 회원에게 시상했다. 또 예비치과위생사협회 선가입율 100%를 달성한 대학에는 감사장을, 치위생(학)과 우수학생 표창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홍선아 회장은 부산시치과위생사회가 발전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도 전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장 김수관)와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에서 한·중 교류 학술연구회 임플란트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이번 연구에는 중국 의료진 2명이 참여해 최신 임플란트 기술 교육 및 첨단 치과의료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받았다. 또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 세라믹 가공 및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동백잎 추출물을 포함하는 구강용 조성물과 제조방법과 관련한 기술 등에 대한 견학도 진행했다.
오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다룰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관련 개선방안이 3개안으로 확정됐다.19일 열린 치협 이사회는 논의 끝에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제를 유지하는 1안과 기존 수련자들의 경과조치를 인정하는 2안 그리고 미수련자와 학생들의 경과조치까지 포함하는 3안 등 3개안을 이번 임시총회에 상정, 대의원들에게 선택을 묻기로 했다.■ 1안 : 현행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유지1안은 현행 규정을 그래로 유지하는 안이므로 별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치협이 왜 갑자기 임시총회까지 소집해야 했는지를 생각하면 현행 전문의제는 아무래도 고수하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우선 의료법 77조3항의 위헌 판결로 '전문과목 따로, 진료과목 따로'가 가능하게 됐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전문과목 표시 치과가 소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개원가에 어떤 파장을 미치게 될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외국에서 전문의과정을 이수한 사람들까지 이젠 국내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전속지도전문의 문제는 보건복지부가 당장 조치에 나선다고 해도 치과계로선 할 말이 있을 수가 없다. 전공의들을 가르칠 수 있는 비전문의 교수들의
치과계 위기 극복에 노력해주길‘dentin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dentin은 치과계 언론이 점점 혼탁해져가는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풍부한 읽을거리를 통해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해 왔습니다.dentin이 앞으로도 우리 치과계 발전의 비전을 제시해 주는 밝은 언론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작금의 치과계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최남섭치과계 소통 위한 가교 역할 기대해를 거듭할수록 그 역할을 넓혀 나가고 있는 ‘덴틴’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과거 50년간 묶여 왔던 법적 문제점을 재정비하여 특히 젊은 치과기공사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세상의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덴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급변하는 치과계가 안고 있는 수많은 현안 및 과제에 대한 진지한 모색과 더불어 치과기공사들이 겪는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 비전을 제시하고 치과계 언론을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치과계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
2015년 9월 창립한 한국포괄치과연구회(Korean Forum on 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herapy, K-IDT, 회장 김경대)가 지난 17일 ‘교정진동장치`투명교정장치’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진동 교정 장치를 활용한 치과교정 치료를 점검하는 시간으로 일본 Dr. KENJI OJIMA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경대 회장은 “지난해 창립한 연구회로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강연회까지 마련하게 됐다”면서 “요즘 시대는 하나의 치료를 진행하기보단 복합적 치료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 연구회의 취지와 같은 것으로 이번 강연회를 통해 포괄치료의 필요성을 검증해볼 시기가 됐다고 판단했다”면서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강연에 나선 OJIMA 교수는 인비절라인과 AcceleDent를 활용하며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AcceleDent 장치에 대해서는 600증례를 보유할 만큼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OJIMA 교수는 ‘Combined use of Invisalign Accedent’ 주제 강연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600증례까지 진행하면서 Accel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에 업무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의료법상의 역할 뿐만 아니라 치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모든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들과의 원활한 소통 역시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치과위생사는 임상에서 진료보조 역할은 물론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해 일반 국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교육 활동에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도 치과위생사가 활동할 수 있는 전문교육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임상 치과위상사들의 현장 교육에 활용될 주제는 ‘구강근기능’ 요법 등에 관한 것으로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2016년 주력사업으로 내놓은 계획이기도 하다.김민정 회장은 “장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 등에 대해 고민했고, 미국이나 일본에서 전문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구강근기능 주제 교육을 선택해 교육을 진해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치과위생학회는 오는 3월 6일 미국 치과위생사를 초청해 원데이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치과위생사들이 구강근기능 요법 등의 교육을 실천하며 치과진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학회 측은 “진행하려는 교육은
룡플란트 김용문 전 대표가 협회발전기금 명목으로 낸 2억원이 조만간 반환될 것으로 보인다. 치협은 지난 19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룡플란트 성금 2억원을 돌려주기로 전격 결정했다. 김용문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4월경 룡플란트치과 합법화와 함께 화해 제스쳐로 2억원의 성금을 치협에 기탁했으나 이후 조세포탈 혐의로 자신이 구속 수감되는 등 문제가 확대되자 김세영 전 회장을 공갈 및 협박죄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했었다. '김 전 회장의 협박에 의해 성금을 내게 됐다'는 것이 그의 주장.치협은 김 전 대표가 2억원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이로 인해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전액 반환키로 결정했다. 룡플란트는 현재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지에 29개 지점을 두고 있다.이사회는 또 오는 4월 광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협회대상 공로상 후보로 이기택 고문을 추천키로 했다. 이기택 고문은 제23대, 제24대 협회장을 역임했고, 임기 중인 1997년 보건복지부에 구강보건 전담부서인 구강보건과를 부활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협회대상 공로상은 지난 수년간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함에 따라 중앙회에서도 후보자를 추천할
소설이나 영화에서 우리들의 미래의 삶에 대한 예측이나 생각들을 소재로 많은 작품들이 발표되고 있다. 그 작품들의 내용이 정말 실현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제쳐두더라도 언제가 매우 세련되고 발전된 기술문명들이 배경이 되고 있는 환상적이고 유토피아를 추구하는 경향이 짙게 깔려 있는 것이 추세인듯하다. 그러나 그 속에 출연하는 인간상들은 왠지 우울하고 긴장되고 심각하여 행복해 보이지 않는 반 유토피아적인 상태로 표현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지금 21세기를 출발한지 꽤 지난 시점에서 앞으로 50년 후쯤에 우리에게 어떤 변화의 세계가 펼쳐질 것인가에 대한 여러 분야에서 여러 학자들에 의한 논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가 미래에 직면하게 될 일반적인 상식적인 변화에 대한 예측은 어느 정도 가능해 지고 있는 것 같다.우리 인간은 점점 기계화되어 일상적으로 기계에 적응하는 것과 똑같은 기술적인 대상이 되어 우리 육체에 적용되는 기술(의술도 포함)과 물질에 적용되는 기술이 같아지는 일반화가 이루어질 거라는 예측이다. 우리는 이미 50년 동안 분자 생물학의 분석 자료를 공학적 자료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했다. 그래서 생명자체를 가장 근본적인 단위수준에서 조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