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판매하는 세척 페이스트 ‘Ivoclean’(제조사: 이보클라비바덴트, 사진)이 탁월한 세척력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수복물을 구강 내에 적용할 때 타액에 의해 오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러한 오염은 최종 보철물 접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이 때 Ivoclean을 사용하면 수복물의 결합표면을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철물이 시멘트와 강력하고 내구성 있는 결합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준다.글라스-세라믹, 산화 지르코니움 세라믹, 산화 알루미늄 세라믹, 귀금속 합금, 비귀금속 합금 등 모든 치과용 수복재료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Ivoclean은 하단 그림에서 보듯이 지르코니아 계열 수복물에 월등히 높은 세척효과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스템 관계자는 “지르코니아는 특히 물이나 인산으로 세척 작업을 진행할 경우, 구내 시적 후 생겨난 오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힘들다”며, “탁월한 세척제 역할을 할 수 있는 Ivoclean이 세계에서 유일한 세척 페이스트로 출시되면서 지르코니아와 올세라믹 접착에 관심 있는 개원의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Ivoclean은 또한 작업
㈜신흥과 BioMTA사가 공동 주최하는 ‘MTA 7th International FORUM’이 지난 13일(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이라는 대 주제 하에 유준상(유치과병원)원장을 비롯한 4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특히 이번 강연에는BioMTA사 대표이자 국내에서 MTA세미나를 진행해온 유준상 원장을 비롯해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근관 치료 임상 강사 및 조교수로 활동하면서 미국 LA에서 근관치료 전문 개인클리닉 대표 원장으로도 활동중인 George Bogen 교수와 이란 이스파한 치대 학장인 Abbasali Khademi 교수, 일본 치과 보철학회를 비롯해 다양한 학회에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Mitsuhiko Takata 등 국내외 MTA 유저들이 참여해 활발한 학술의 장을 펼쳤다.이날 유준상 원장은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에 대해, Bogen 교수는 ‘MTA Obturation’과 ‘Vital Pulp Therapy’에 대해, Khadem
치협이 직선제 추진을 위한 전담 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열린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지금까지 이 업무를 맡아 온 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해체하는 대신 협회장의 공약사항을 적극 수행한다는 차원에서 직선제 추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신설 직선제 추진위는 박태근 전 울산지부장을 위원장으로 이강운 법제이사가 간사를 맡고, 송이정 전문위원과 외부인사 2명을 위원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구성을 완료하는 대로 그간의 선거제도 개선 보고서를 인계받아 회무의 연속성을 유지해나갈 방침인데, 내년 4월의 정기대의원총회에 직선제 집행부안을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의 일정을 잡아나가게 된다. 공청회 이후 활동이 뜸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안과 관련해서도 범 치과계적 합의 도출을 서두를 방침이다. 이사회는 지난 8일 열린 시도지부장협의회가 전문의제와 관련해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요청해옴에 따라 내년 1월30일(토) 전문의제 개선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선 이미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제77조 3항의 위헌판결에 따른 개정법률안을 내년 1월 중 입법예고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따라서 내년 임시대의원총회엔 보건복지부 안
임기 후반기를 맞은 최남섭 협회장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업무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조정은 특히 선출직 부회장을 포함한 집행부 내 핵심 보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부 반발도 예상된다.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15일 협회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기타안건으로 업무조정안을 상정하고, 최치원 공보이사를 군무에, 이충규 군무이사를 공보에 순환 배치했다. 표 참조 또 부회장들의 담당업무도 조정해 장영준 부회장이 맡고 있던 경영정책을 마경화 부회장에게, 안민호 부회장이 맡아온 국제 업무를 이지나 부회장에게 각각 이관하는 한편 총무, 공보, 기획 업무는 협회장이 직접 관장키로 했다. 지금까지 공보 부문은 안민호 부회장이, 기획 부문은 김영만 부회장이 각각 맡아 왔었다.최남섭 협회장은 이번 업무조정과 관련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연관해 회원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사회의 분위기도 일신하자는 의미에서 부회장과 일부 이사의 담당 업무를 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후반기에는 특히 각 부회장들이 그간의 회무경험을 살려 업무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최 협회장이 언급한 일련의 사태란 1인시위를 둘러싼 일부 임원들의 돌발행동과 전체 이사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15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지난 15일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열린 성과대회는 광주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기관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광주`전남지역 거주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진료 및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거점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은 4,500명, 2014년에는 5,436명 그리고 2015년 11월 현재 4,936여명의 장애인이 진료를 받았으며, 매월 2회 광주·전남지역의 의료소외 계층 및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보건소의 유기적 관계를 맺고 10월 22일 전남지역 시군 보건소 치과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11월 27일에는 광주지역 시구 보건소 치과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여단에서 진행된 군 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마지막으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의 ‘2015년도 軍장병 대상 구강보건사업’이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가 진행했으며, 국군장병 130여명을 대상으로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구내 세균검사,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스케일링을 실시했다.치위협 관계자는 “구강관리가 제대로 실천하고 있지 않은 장병들이 많았다. 하지만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강보건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의 활동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위협은 현재 군내 열악한 치과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시도치과위생사회 및 군 의무 근무대와의 연계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 중으로 보다 폭 넓은 활동을 다짐했다.
㈜올인원바이오의 2016년 첫 번째 세미나가 정해졌다. 오는 1월 15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6층 합동강의실 열릴 세미나는 올해 진행됐던 주제와 같은 ‘Qray Cariview, Breathview : 예방과 진단, 트렌드를 알면 답이 보인다’로 다시 한 번 예방 진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이날 세미나는 캐리뷰(Cariview) 활용법과 구취측정시스템 ‘브레스뷰(Breathview)’를 소개한다. 브레스뷰는 호기가스측정기 트윈브리서(제조사:아이센랩)를 활용한 구취 진단 시스템으로, ‘생리적구취’와 ‘병리적구취’를 감별해 진단하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구취측정장비다. 강의는 이병진(조선대치과병원) 교수가 초청 연자로 참석해 구취 진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고, 윤홍철 원장도 강의에 나선다.올인원바이오 측은 “지난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예방진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큐레이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임상 예방 프로토콜을 소개하며 치과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 하는 시간으로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1월 15일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선착순 80명을 모집해 진행되며, 등록비는 무료다. 문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2일 ‘12월 정기 이사회 및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최성호 부회장을 선출했다.치주과학회의 확대이사회는 임기시작 1년전 차기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임원, 감사 및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호(연세치대) 교수를 출석인원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최성호 부회장은 회원과의 소통 강화, 회원 참여 증대, 회원 권익 향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대국민 홍보를 위한 ‘잇몸의 날’ 행사는 강화하고, 수명 연장에 따른 노인환자관리를 위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관계와 관련한 NCD 관련 홍보에도 주력해 공적인 학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학회가 진행해온 SCI 학술지 JPIS의 적극적인 지원, 수련 교육프로그램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진 정기 이사회에서는 학술지 JPIS의 온라인 전환 지원, 2017년 가을 제12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를 가을 종합학술대회와 연속해 개최하는 것에 의결하고, 2016년
치과계 여성종사인력의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해 국가 정책사업으로 제시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및 ‘대체인력활용 방안·유휴인력 재취업 교육’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지난 15일 오후 4시부터 치협 강당에서 열렸다.‘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은 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유휴인력 등 치과 의료기관 내 근무하고 있는 95% 이상의 여성인력에 대한 재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평균직업수명이 5년 미만으로 나타나는 인력난에 대한 해법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포럼은 치과계여성인력 고용과 관련한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대표주제발표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주)커리어 대체인력뱅크의 정책설명으로 의견을 공유했다.첫 번째 주제발표는 치협 강정훈 치무이사가 맡았다. 강정훈 치무이사는 현재 치과종사인력 근무현황에 대한 수치상의 설명, 시간선택제 일자리(문제점) 및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발표에서 “치과위생사들이 출산·육아 및 휴가에 대해 너그럽지 못한 실정인 것 같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유휴인력도 발생 된다”며 “치과위생사들의 자존감도
부산을 배경으로 했던 최근 영화 두 편이 관객의 이념적 스탠스에 따라 (서로 교대로) 한 쪽은 열광을 하고, 다른 쪽은 비난을 하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변호인'과 '국제시장'이라는 영화입니다.영화는 그냥 영화로 만들어야 하고, 또 보는 사람도 영화로만 봐야 하는데 제작자와 감독은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나 가르치고 싶은 것을 만들고, 관객 역시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세상인지라, 나치 괴벨스 시절의 그것에서 세상이 발전한 것이라고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그런 영화 한 편을 보여준다고 해서 이 쪽 사람이 저 쪽으로 귀순할리도 없거니와 오히려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요. 결국 자기편들끼리 위로와 격려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생각까지도 드네요.불행히도 저는 '변호인'을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나 이미 내용이 알려진 영화는 예전부터 보지 않는 개인적 고집이 있거든요. 가령, '명량', '태극기 휘날리며', '광해', '실미도', '7번 방의 선물'... 같은 영화는 애초부터 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취미가 영화인 제가 소위 '천만 영화'의 절반도 보지 않았다니 다소 의외이죠? 쓸데없는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