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8일 연말을 맡아 용연 실버빌 어르신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용연 실버빌 주정주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해진 따뜻한 선물에 감사드리며,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모토인 “빠르게·높게·힘차게”는 숫자로 기록되고 구기나 격투기도 승패가 분명하다. 그러나 피겨 스케이팅은 체조·다이빙처럼 심사위원의 주관적 판단을 모아 등수를 정하므로, 심판은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선수와 특별한 관계(Up close personal)가 없어야 한다. 위원 수도 충분히 잡고 그중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를 합하여 평균치를 계산하는 등, 안전판도 마련되어 있다.김연아의 은메달(Sochi 2014) 당시 피겨의 전설 카타리나 비트와 미국·프랑스의 스포츠지에서 의문과 이의제기가 잇달았고, 프랑스 심판이 “러시아를 밀어주라는 자국(佛) 빙상연맹의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하여 메달색깔이 변경된 전례(S.L. City 2002)도 있었건만, 연아는 “점수는 심판의 몫”이라며 순순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미스코리아 심사도 위원 채점이 거의 일치하고, 시속 150km의 강속구에 구심 판정이 공 하나만 벗어나도, 외야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온다. 광우병처럼 누가 거짓말로 오도하지 않는 한, 집단의 눈은 빅 데이터(Big Data)에 근접한다. “욕을 입에 달고 산다.”는 말이 있다. 말끝마다 ‘십 원짜리’ 추임새가 붙는데, 아이들까지 뜻도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헌재는 지난 23일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도록 한 의료법 제56조와 제 57조 및 제 89조의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 위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당장 의료광고 심의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위기에 처했다이번 판결은 심의를 받지 않고 '최신 요실금 수술법, 간편시술, 비용저렴, 부작용無'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가 의료법 위반으로 약식명령을 받은 A원장과 광고대행사가 청구한 헌법소원에서 비롯됐다. A원장 등은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가 재판 도중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기각되자 다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것. 청구인들이 문제로 삼은 조항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 및 제2항 제9호와 제4항 제2호, 제5항 그리고 제57조와 제89조. 이 가운데 헌재가 심판의 대상으로 인정한 조항은 제56조 2항 제9호 중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 부분과 제89조 가운데 '제56조 제2항 제9호 중 제 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 부분이다. 결국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를 금지하거나 그 처벌을 규정한 조항들인 셈. 헌
치협 박영섭 부회장이 12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와 함께 해온 봉사활동의 결과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박영섭 부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 창단 멤버로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회 운영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는데, 특히 12년을 한결같이 매달 팀원들과 하나원을 찾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이어온 점이 크게 인정됐다. 박 부회장은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 통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지난 23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선 박 부회장 이외에도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 한꿈학교 손미진 교사와 경기하나센터 이승진 사무국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홍영표 장관은 “하나원에 있는 탈북주민들로부터 열린치과봉사회의 진료활동에 대해 잘 듣고 있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 이하 K-IDT) 임원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나가와치대 요코하마 클리닉에서 열린 ‘제4회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에 참가해 학술행사 및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는 K-IDT 김경대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부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백운봉 상임위원장은 주제 강연도 진행했다.J-IDT는 2012년 도호쿠치대(미야기현 센다이시 소재) 교정과 준지 스가와라 전 교수를 중심으로 창립한 연구회로 매년 12월 23일 요코하마와 센다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회는 교정과를 중심으로 구강외과, 보철과 등 치과분야에 있어 포괄적?협력적 진료 및 연구를 목표로 국내외에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J-IDT는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한국 등 아시아 내 포괄치과연구회와 정례적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준지 스가와라 교수의 ‘최신 선수술 교정증례’, 켄지 후시마 교수의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 편측성 SARME 증례’를 포함한 4개 세션의 11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대만의 쳉리 린 타이페이 국방치대 교정과 교수는 ‘단안모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미얀마 보건의료사업부와 공동으로 미얀마 내피도 Le Way Township, Le Way Health Training School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The 1st Workshop on SMART Dental Services in Myanmar’란 슬로건으로 미얀마 보건부에서 선정한 미얀마 치과의사 37명에게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강연은 ‘Simply Modified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 주제로 Win Myint 미얀마 보건부 차관 및 Myint Han 보건부 의료사업부 국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백대일(서울대) 교수 등이 맡았다.먼저 17일 심포지엄은 백대일 교수가 ‘Evaluation and monitoring of SMART dental service’를 주제로 포문을 열고, 김선국(서울대) 교수가 ‘Technique of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 주제로, KoKo Maw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전 국장(현 미얀마 모자보건협회장)이 ‘Discussion and General Remarks’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이 지난 14일 치전원에 ‘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 개소식을 갖고 학생들의 실습 등 임상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는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에서 최신 디지털 장비를 구입해 구성했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졸업 전 우수한 임상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9월 전남대치전원에 5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개소식에는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 이용복 부총장, 최남기 치전원장, 김재형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 및 메가젠임플란트 공동 창업자인 류경호 원장(전남대 치과대학 4회 졸업), 라정주 전략기획본부 차장 등이 축하했다.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2016년 1월 17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6층 강당에서 ‘2016년 학술 집담회’를 개최한다.학술 집담회는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와 치과 보철진료에서의 역할’을 대주제로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에게 직무에 필요한 임상 정보 등을 나눌 예정이다.집담회의 첫 번째 강연은 문경숙 치위협 협회장이 나서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상훈(연세 유치과 네트워크) 원장이 ‘다양한 틀니치료의 이해’를, 박지영(넥스덴 치과병원) 총괄실장이 ‘틀니치료에서 치과위생사 역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치과위생학회의 이번 집담회는 치위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학술행사로 참가를 원하는 치과위생사는 1월 15일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주제 강의는 치과위생사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2일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QI구연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객만족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2015년 QI 구역발표’로 치과병원 11개 부서가 올 한해 진행한 QI분과활동에 대한 중간보고 및 최종결과보고서 심사를 진행한 결과 4개 부서가 선정돼 구연발표를 진행했다.발표는 △중앙공급실(진료재료 사용량 감소 유도를 통한 재료 비용절감) △소아치과(어린이집 협약을 통한 홍보 및 환자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보존과(적극적인 신환환자 응급치료 및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 △구강악안면외과(환자대기시간 감축시켜 환자 주소의 빠른 해결과 만족도 향상) 순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돼 종합 최우수상은 중앙공급실이, 우수상은 구강악안면외과가 차지했고, 소아치과와 보존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전남대치과병원의 QI경진 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직원의 노력을 담고 있어 매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2016년 첫 번째 학술행사로 1월 17일 일요일 고려대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2016 임플란트 학술집담회(2016 KAOMS Dental Implant Congress)'를 준비하고 있다.집담회는 치과의사 세션과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치과의사 세션은 ‘복잡한 임플란트 수술부터 수복, Rehabilitation까지’를 주제로, 치과위생사 세션은 ‘궁금한 임플란트 수술 준비부터 응급상황 대처까지’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호 이사장은 “학술집담회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부터 재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한 만큼 학술 집담회에 유관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먼저 치과의사 주제 강연은 변준호(경상대) 교수가 ‘Ridge augmentation using stem cell’을 주제로 황순정(서울대) 교수가 ‘rhBMP-2를 이용한 치과영역에서의 골증대술 △재건된 악골에서의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김형준(연세치대) 교수는 '재건된 악골에서의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