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의 제13회 학술강연회에는 1천5백여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임을 증명했다.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학술강연회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를 대주제로 교정, 보존, 치주분야의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특히 미국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 전 회장이자 애리조나 대학 교정과 외래교수인 John Grubb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국윤아 주임 교수는 “이번 학술강연회가 이른 아침부터 열렸는데, 사전등록자들의 참가는 물론 현장등록까지 많은 임상가들이 몰려 강연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강연회를 통해 학문 교류의 장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학술행사의 의미를 전했다.강연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교정세션이,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보존 및 치주 세션이 진행됐다. 교정세션에서는 초청연자로 초대된 John Grubb 교수 강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John Grubb 교수는 ‘Orthodontics, An Artful Science’를 주제로 그가 세우고 있는 진단 및 치료
김수관(조선대치전원)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산업진흥연석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수관 교수는 지난 2011년 5월까지 하위등급 평가를 받던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치과RIC)를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진행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켰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며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김 교수는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면서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대한치과감염학회 차기 회장,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23일 ‘2015년 4분기 분임조 미니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업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겨뤘다. 2012년 3분기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업무범위 내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면,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치러지고 있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품질경영부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소음 민원 개선, 정부지원 사업 획득 등 26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출전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글로벌마케팅센터 광고디자인팀은 ‘TV광고 제작비 절감’을 주제로 발표해 1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네오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14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1,080만 원의 상금을 집행했다.네오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통해 2015년 4분기 약 3억 9,788만 원의 절감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4회에 이르는 행사까지 시상금 1억 1780만 원을 집행해 약 110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품질분임조 미니혁신을 통해
지금 시대의 우리나라 의사(치과의사)들은 옛날에 비해 인기도 떨어지고 존경심마저 받지 못하는 사회적 고립 상태를 겪고 있다. 우리들은 이러한 사회적 고립상태를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느끼고 싶어 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설령, 고립되고 있는 원인을 알고만 돌리려 할 뿐 불만과 불신이 왜 생겨났는지에 대한 진지한 통찰을 못하고, 또 하지 않고 있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의사들이 스스로 높은 자부심을 가지는 것과는 반대로 국민들로부터는 이기적인 집단으로만 비쳐지고 있다는데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 그 원인은 잘못된 의료제도 때문에 발생하는 부분도 많지만 근본적인 것은 전문직업의식의 취약성에서 비롯되는 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의사들의 불친절함과 권위주의적 태도에 대한 불만과 비판도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우리들의 삶에 있어 의료 문제는 주위에서 언제나 흔하게 일어나는 보편적인 일이며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르는 문제점(불평, 불만)들이 다른 분야에서 보다 날카롭게 노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현대의학은 눈부실 만큼 과학적 이론으로 무장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경지에 도달한 셈이다.
㈜신흥이 주최한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초청 ‘임상보철의 이해’ 세미나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연수회는 성무경 원장의 임상 케이스 공유하고, 임상가들의 고민사항이던 보철물 인상 채득, 보철 수복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대치 형성 :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채득, Jaw relation record 채득, 수복물 contact 조정 시 고려사항’, ‘Bite-tray를 이용한 인상 채득’, ‘Implant 수복물에서 발생하는 Contact loss의 원인과 대책’, ‘자연치 보철과 Implant 보철의 차이’, ‘수복물 Splinting 시 고려사항’, ‘Pontic, ovate pontic 형성 시 고려사항’, ‘전치부 All ceramic 수복, Dental cement의 선택’, ‘Porcelain fracture의 대책 및 보철 수복 재료 선택’, ‘All ceramic의 cementation, Zirconia이해, Zirconia를 이용한 구치부 수복’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이번 연수회는 기존에 놓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으며, 연자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은 지난 6일과 13일 서울과 창원에서 2015년 마지막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진행했다.병원사무관리사시험은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된다. 이후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하고 1급 자격을 취득하면 ‘Black Belt’ 자격 및 증서도 수여된다.시험에 응시한 한 치위생사는 "진료실 팀장을 맡게 되면서 직책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해 보험청구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 한층 더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2016년 상반기 병원관리사 정기시험은 9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은 2016년 상반기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시행된다. △2월21일 대전 △2월28일 전주 △3월6일 원주 △3월13일 서울 △4월3일 울산 △4월10일 광주 △5월22일 서울 △5월29일 제주 △6월12일 부산 △6월19일 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접수는 덴잡(denjob.com)을 통해 하면 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한 ‘스마일 시상식’이 2016년에도 진행된다. 이에 스마일 시상식 수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수상자 추천 대상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및 단체로 장애인 대상 구강교육, 진료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 △복지기관, 특수학교 등 ,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련 단체 및 개인이면 가능하다.접수는 1월 22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0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16 제10회 스마일시상식’은 2016년 2월 22일에 ‘스마일재단 창립 13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tel. 02-757-2835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부분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부분으로 2016년 진행될 사업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또한 분과위원회 간 결속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도 진행됐다.문경숙 회장은 “임직원이 함께 모여 지난 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뜻 깊다. 이번 워크숍이 위원회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17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일 년 동안 목적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면, 이제 남은 임기 2년이 매우 중요하다. 책임감을 다해 회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크숍을 통해 치위협은 집행부 공약사항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정책활동과 홍보는 물론 치과위생사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 및 업무개발 사업, 대정부 정책조정사업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치과위생사 △직무윤리 교재 개발과 회원 역량강화 교육 강화 △면허신고 홍보 강화 △금연 급여화 교육프로그램 표준안 개발 △사이버 교육 국비 지원프로그램 추진 등 전문가로서자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올해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동문회(회장 권병인, 이하 세정회) 심포지엄은 세정회 회원뿐만 아니라 치과교정 임상가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학술의 장으로 진행했다. 지난 20일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Hyper-Bracket Symposium은 ‘Mini-Tube System and its Biomechanical Considerations’을 주제로 그동안의 미니튜브 연구 성과와 개선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권병인 회장은 “지난해는 미니튜브를 주제로 세정회 회원들만 참가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모두에게 개방해 미니튜브 그리고 브라켓 없는 교정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을 주제를 Hyper-Bracket이라고 지어봤는데, 이는 브라켓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안하고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지난해 세정회는 Mini Tube Appliance를 주제로 개발자 4명의 임상증례를 전하며 교정치료 단계 점검부터 치료계획을 점검했고, 올해는 브라켓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재료의 발달 및 생역학의 발전을 통한 한계 극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는 진료방법을 살폈다.심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턱뼈괴사’라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학계에 보고되고 있는 악품. 턱뼈괴사는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치과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 정도가 앓고 있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지부 치무부는 이같은 문제에 착안, “골다공증 약 복용 전에 치과검진 받고, 치과치료부터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포함된 포스터를 제작하게 된 것. 포스터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가 함유된 골다공증 약의 부작용으로 잇몸병 등으로 치아를 발치 또는 임플란트 식립 시 드물게 잇몸뼈가 아물지 않는 턱뼈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골다공증 약물 복용 전 치과 내원을 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전 치과검진을 통해 필요한 사전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지부는 이 포스터를 5000부를 제작,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 김성남 치무이사는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