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치과보험에 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은 어떨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ISSUE REPORT 제5호사진를 통해 이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우선 2015년 현재의 민간치과보험 현황을 짚은 다음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소비자 불만과 피해사례를 함께 담은 것.정책연구소는 이 기획에서 총 21개 보험상품의 보장성과 보험료를 분석했는데, 2013년과 비교해 상품의 수는 증가했으나 보장항목이나 보험료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생각은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치과의사는 모두 109명으로, 대부분 개원 10년 이상의 오피니언 리더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62%는 보험료에 비해 보장성이 협소하고, 소비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민간치과보험을 주위에 추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나머지 38%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했다. 또 행정, 절차상의 업무증가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9.2
예측하지 않았던 수술 후 처치에 대한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임상적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 시간은 양악수술 등 술 후 빠른 시간 안에 나타나는 relapse, 이에 대한 교합적 요인에서부터 영향을 미치는 근육, 악교정 수술 후 치아이동 속도 및 구강 내 환경, 악골 변화까지 실제로 일어났던 환자 케이스를 중심으로 각 진료과별 임상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뒀다.행사는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 12일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교정 및 수술을 진행한 환자들에게서 나타난 술후 처치에 대한 증례를 공유하고 연자들의 치료방법을 공유했다.황순정 회장은 “구강외과 분야에서는 술후 처치에 대해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처음 마련되는 것 같다 의미는 있다”고 강조하고 “이 학술대회는 술후 처치에 대해 구강외과와 교정과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 나갈 것인지 서로 피드백을 받아보는 시간으로 ‘구강외과에서는 교정적 측면에 대한 이해도와 진료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교정과에서도 뼈, 근육 등의 변화에 대한 포지셔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강의는 임구영(헵시바치과) 원장이 ‘
이화의대 치과학교실이 ‘난치성악골괴사 치료연구 센터 설립 1주년’을 기념하고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학술증대를 위한 행사를 치러냈다. 지난 13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이제 말할 수 있다’를 주제로 수면장애의 치과접근, 신경손상, 최신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오버덴처, 골이식재에 대한 임상적 견해를 공유했다.김선종(이대목동병원 치과과장)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1년 전 만들어진 난치성악골괴사 치료연구 센터 설립을 기념 하는 것과 더불어 이대목동병원 6개 전문진료과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임상적인 측면으로 알리는 시간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면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대부분의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구연 발표를 진행하지만만 이번 학술 행사에는 구연 발표 대신 포스터 발표로 대체해 타 치과대학의 진료 방법을 비교`연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학술대회를 통해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임상적인 의견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한 방식으로 임상에 대한 정보 공유는 집담회 형식 등으로 공유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학술대회는 김선종 교수의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 선두 기업다운 행보로 매서운 추위를 훈훈하게 달궜다. 지난 10일 구로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김치 300박스(1,630만원 상당) 및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 이날 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인호 사장 그리고 네오바이오텍이 들어 있는 이스페이스 건물 각층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네오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여는 한편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1004원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는 '1004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회기여 활동을 계속해 왔다. 네오 관계자는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 때일수록 이웃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사회환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 종사자 중에는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 등 여성인력이 95% 이상이다. 이들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한번 치과를 떠난 이후엔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기가 어려워진다. 때문에 치과위생사의 경우 면허인력이 67,877명이나 되지만 활동인력은 겨우 절반이 약간 넘는 34,896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즉, 가용인력 중 적어도 2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떠난 상태라는 얘기가 된다. 치협은 이같은 유휴인력들을 다시 치과로 불러들이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이를 위해 노동고용부의 지원을 받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적극 홍보하는가 하면 관련 단체 및 구인구직 사이트와 재취업을 위한 삼각연대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까지 연다. 오는 15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치과계 여성 종사인력 올바른 일자리 정착을 위한 포럼'을 통해 치협은 5년 미만에 머물고 있는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여성인력들의 평균 근무 년 수를 대폭 끌어올리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선 고용노동부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방향과 지원제도에 관해, 노사발전재단이 치과계 시간선택제 도입 결과와 사례 및 컨설팅 방안에 대해 등에 관해 각각 설명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 모친상장례식장: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조문은 11일 오전9시 이후 부터)발인-14일(월) 오전7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의 12번째 베트남 의료봉사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가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치과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anoi)에서 진행됐다. 의료봉사는 2004년부터 매년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진료 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신효근(전북대치과병원) 진료단장을 비롯해 유선열(전남대치과병원), 박영욱(강릉원주치대병원), 김경원(충북의대병원), 정영수(연세치대병원), 김용덕(부산치대병원), 최은주(원광치대병원), 김복주(동아대병원), 류재영(가천길대병원) 교수 및 전공의 13명이 함께 했다.진료봉사 첫날은 기존의 수술 혜택을 받지 못한 환아들을 우선적으로 진료해 수술 계획을 세웠으며, 이후 수술 받은 환아들을 살펴봤다. 이튿날부터는 3~4개의 수술장에서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 후 관리는 현지 병원 의료진과 함께 현지 병원 입원실에서 원활하게 진행했다. 올해 악성학회 베트남 수술 진료 봉사 결과는 구순구구개열 환아 총 62명을 진료해 38명에게 수술을 진행했고, 24명은 진단만 진행됐다.봉사활동 기간 중에는 베트남 국립치과병원장 초청만찬 및 악성학회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과 석사과정 김세연(예방치과학교실) 학생이 지난 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대한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세연 학생은 포스터 부문에 ‘일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치과진료관련 보험교육에 관한 의견’을 주제로 발표했고, 경쟁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그는 현재 부산대치전원에서 치과관리학 수업 중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건강보험진료비 청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 중으로 치과진료와 관련한 보험교육에 학생들의 의견을 파악해 교육진행에 반영할 목적의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그결과 50%이상이 국민건강보험 법령, 국민건강보험 치과진료비 이론 및 청구 실습, 국민건강보험 이의신청, 국민건강보험 현지실사를 강의 및 실습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파악됐고, 현행 강의 및 실습시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결과를 도출해 보완책을 제시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이 김oo과 UD치과그룹 그리고 UD계열사에 대해 치과사업과 관련한 한 사실상의 퇴출을 선고했다. 이들에게 걸린 ▲무자격자인 김oo이 치과를 소유, 운영한 혐의 ▲UD법인이 무면허로 치과를 소유하고 운영한 혐의 ▲치과운영 장소를 관계당국에 등록하지 않은 혐의 ▲둘 이상의 치과운영에 관해 사전에 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혐의 ▲'UD치과그룹' 명칭 사용에 대해 허가받지 않은 혐의 ▲UD치과그룹을 사용한 광고와 마케팅 및 기타 진술들이 거짓이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 결과이다.따라서 이 법원은 UD의 치과관련 사업 및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내년 2월 1일까지 86만7천달러(한화 10억2천만원)의 벌금을 납부할 것과 내년 3월 3일 이전에 치과관련 비즈니스를 모두 청산할 것을 명령했다. 판결문은 대체로 준엄했다. 김oo과 UD치과그룹, UD계열사가 치과운영에 있어 불공정하고 기망적인 사업행위로 캘리포니아의 관련 법률을 위반했다고 명시하고, 설립자인 김oo에 대해서도 유디치과에 대한 관리나 소유, 감독, 임대 등 모든 형태의 사업행위에서 손을 뗄 것을 명령했다. 대신 청산 기한인 내년 3월 3일 까지는 법원에서 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가 지난 4일 모교를 방문해, 2016년 1월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준비 중인 4학년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졸업 후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동창회 일원이 되기 전 선배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동창회에 대한 애착이 높아질 수 있는 기회다.김기영 동창회장은 “후배 치전원생들 모두가 합격해 동창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한편 국시 후에도 총동창회 및 경인지부 임원들과의 모임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