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72명, 해외유입 사례 43명이 각각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979명(해외유입 5,53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2,7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516건(확진자 1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5,26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1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3명, 부산 14명, 대구 31명, 인천 48명, 광주 23명, 대전 7명, 울산 4명, 세종 0명, 경기 214명, 강원 27명, 충북 32명, 충남 18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24명, 경남 21명, 제주 8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2명으로 총 46,172명(71.06%)이 격리해제돼, 현재 17,8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며,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7명(치명률 1.55%)을 기록했다.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1.5. 0시 기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주간 참여지역 신청을 받은 결과, 자체 시업을 시행중인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를 제외한 3개 지역이 참여를 희망해 왔으며, 이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정책환경, ▲사업추진 의지, ▲시범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주광역시와 세종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데다 우수한 지역 기반을 가졌고, 세종시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해온 데다 사업추진 의지도 높다는 것.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정부 주도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고, 결과에 따라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적극적 예방서비스를 3년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진료비는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선정까지 많은 관심으로 참여 해주신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선정된 지역에서 사업 운영이 잘되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방콕’ 모드에 들어가면서 TV 시청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나 경제는 멈춰 서고 제작이 어려워져, 한류의 선봉장격인 드라마의 새 작품 공급은 동면상태다. 국민의 체감과는 동떨어진 뉴스 보도로, 공중파 1, 2위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외면당한 측면도 있다. 그 틈에 흘러간 드라마와 스포츠 재방송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종편방송이, 직접 드라마제작에 뛰어든다. 종편답게 막장 여부를 가리지 않으니, 괴기나 환상의 장르가 뜨고 아라비아 숫자 ‘15’가 고정불변의 시그널로 자리를 잡았다. 밑에는 잔글씨로 “15세 미만 청소년이 시청하기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주제·언어·모방위험) 보호자 시청지도가 필요합니다.”란다. 영화 ‘19 禁’의 안방 버전이다. 한국영상물등급위원회(Korea Media Rating Board: Rating System)는, P에서 NC-17R까지 5등급인 미국식을 원용, 전체·12·15세 이상 관람 가에서 청불:(청소년관람불가: 19禁)까지 네 가지다. 미국은 평범한 사람들이 심사하여 조언(Advise)에 그치는 데에 반하여, 우리는 권위자(?)들이 평가하고 규제(Enforce) 성격이 강하다. 여가부(女家部) 산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264명(해외유입 5,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7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09건(확진자 1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9,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3명으로 총 45,240명(70.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8,0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치명률 1.53%)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24명, 부산 34명, 대구 29명, 인천 101명, 광주 74명, 대전 6명, 울산 5명, 세종 0명, 경기 260명, 강원 28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전북 9명, 전남 3명, 경북 25명, 경남 33명, 제주 9명으로 집계됐다. 아래 그림은 해외 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88명, 해외유입 사례 3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593명(해외유입 5,44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3,4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059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3,54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24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46명, 부산 26명, 대구 29명, 인천 70명, 광주 13명, 대전 4명, 울산 17명, 세종 3명, 경기 222명, 강원 31명, 충북 34명, 충남 6명, 전북 11명, 전남 11명, 경북 18명, 경남 35명, 제주 1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5명으로 총 43,578명(69.6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8,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1명이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42명(치명률 1.50%)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 發 입국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發 입국자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각각 확인된 상황도 설명했는데, 지난 12월 18일 영국에서 입국한 1명(자가격리 중 확진)의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연말정산 미리 준비! 2020년 의료비소득공제 자료 제출의 A to Z'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다. 치과 병∙의원은 연말정산 간소화를 위해 올해 보험, 비보험 의료비 소득공제 증명자료를 내년 1월 7일까지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오스템의 대표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 프로그램을 이용해 의료비 소득 공제 자료를 국세청에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출 방법을 동영상으로 상세히 제작해 덴올을 통해 선보였다. 최근에 공개한 '연말정산 미리 준비! 2020년 의료비소득공제 자료 제출의 A to Z' 교육 컨텐츠는 오스템 One서비스교육팀의 박아름 대리가 강사로 나서 ▲두번에, 하나로, 원클릭 프로그램을 이용해 의료비소득공제 자료 만드는 방법, ▲국세청 자료 제출 방법, ▲환자 연말정산영수증 발급 방법 등 연말정산 준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소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치과에서 의료비소득공제 제출을 보다 간편하게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는데, 덴올을 통해 공개하자마자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내년에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2019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의료실 위혜진 치과위생사도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22개 공공의료기관 중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제출한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평가점수 결과에 따라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부산대치과병원은 최우수 등급(91.4점)을 획득해 전국 국립대학교 치과병원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자 치과계 공공의료기관으로 지역의 구강건강안전망 구축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보건진료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봉혜 병원장은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치과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협이 내년부터 시행될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치협은 3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은 정책은 '시장경제의 기본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를 지나친 개입과 규제'라고 규정하고, '이미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법 제45조 및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의거해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환자 또는 보호자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정부가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취합 공개하려는 것은 의료기관의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이렇게 강제로 취합한 정보는 추후 의료시장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통제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설이나 인력, 장비, 부가서비스 같은 개별 의료기관의 특징은 반영하지 않은 채 단순히 비급여 진료비 액수만을 공개할 경우 국민들로 하여금 값싼 진료비를 찾아 의료기관 쇼핑에 나서게 할 것이 자명하다는 것. 이같은 허점을 이용해 값싼 진료비로 환자를 유인하는 의료기관이 속출하고, 이는 결국 의료계의 갈등으로 귀착될 것이라고 치협은 우려했다. 치협은 따라서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하기 전에 낮은 가격을 내세운 과도한 마케팅으로
건강보험심시평가원이 2021년도 선별 집중심사 항목을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가 급증하거나 심사상 문제가 있거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등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들을 선정해 사전 예고 후 집중심사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진료경향 개선을 유도하는 심사제도로, 2021년에는 총 16개 항목이 여기에 포함됐다. 2020년선별집중심사 항목 13개에 3차원 CT, 체부정위적 및 뇌정위적 방사선 수술, 연하재활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등 3개 항목을 새로 추가한 것. 이 가운데 치과 항목은 진료비 관리필요 부문에 포함된 'Cone Beam CT'가 유일하다. Cone Beam CT는 전년에 이어 2021년에도 의원급까지 전체 의료기관에서 집중심사 항목으로 관리된다. ■ 2021년도 선별집중심사 16개 항목
제54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10동 5층 대회의실에서 영상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권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 선 주무부터로써 직원들 및 국민들과 함께 이번 위기 극복에 역량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권덕철 장관은 취임 다음날인 25일 치협 등 의약단체장들과 상견례 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30일에는 서울대병원에서 의료계와 코로나 방역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권 장관은 서울대병원이 운영 중인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방문해 의료계의 병상지원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병상·인력 대책,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필수 의료인력 확보 방안, 전문의 자격시험 방역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1월28일 ~ 2월10일에 시행 예정인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과 관련, 진료 중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중인 전공의의 시험 기회 보장을 위해 의대 강의실을 활용한 권역별 자가격리자 고사장을 확보하는 등 의료계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선 권 장관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이, 의료계에선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영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