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33건(확진자 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2,94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03명이다. 전일 보다 검사건수가 배 이상 늘었음에도 확진자는 14명이 늘어나는데 그쳤으니 희망적이라 해야 할까? 시도별 신규확진 현황은 서울 89명, 부산 9명, 대구 9명, 인천 14명, 광주 8명, 대전 2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117명, 강원 3명, 충북 2명, 충남 5명, 전북 3명, 전남 0명, 경북 4명, 강남 5명, 제주 2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11명이, 지역사회에서 19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1,676명(87.9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 한편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반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선 '사
제20회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전공의 수료기념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치과교정학교실 및 동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동순 교수와 이재용 동문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는데, 이현종 선생이 ‘후기 사춘기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정형 치료’를, 노지은 선생이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전체 치열의 원심이동시 교정적 고려사항’을 제목으로 그 간 축적한 여러 지견과 관련 증례를 정리해 발표했다. 행사를 마치면서 이재용 동문회장은 "강릉원주대 교정과도 어느덧 20기 전공의를 배출했다"면서 교실을 떠나는 동문들에게 "수련을 마친 순간에 멈춰 있지 말고 끊임없이 갈고 닦을 것"을 주문했다. 이 날 온라인 행사에는 연구년을 마치고 복귀하는 차봉근 교수를 비롯해 교수, 전공의, 동문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과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혜전 회장을 만난 치협 이상훈 회장과 김현선 부회장이 여성대의원 증원 문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지난 3일 간담회 형식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민정 회장이 '현재 여성대의원 비율은 3.8%로 2019년 기준 여자 치과의사 비율인 27.5%에 비해 너무나도 적은 숫자'라며, '증원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 "이번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여성 대의원 의무배정비율을 늘이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이상훈 협회장이 화답한 것. 자리를 함께 한 네 사람은 증원의 규모와 관련해서도 '현재 치협 정관상 8명인 여성대의원 수를 군진지부를 제외한 전국 17개 지부에 1명씩 의무배정해 총 17명(전체 대의원 수의 8%)으로 늘리는 안'에 뜻을 같이 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앞으로 대회원 설문조사 등 여성대의원 증원의 필요성을 위한 치과계 여론수렴과 공감대 형성 작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면서, 회원들에게도 "부디 시대정신에 입각해 여성대의원 수 확대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여자치과의사회는 그동안 여성대의원 증원 문제를 기회 있을 때마다 역설해 왔다. 특히 지난해 1
부광약품이 FDA로부터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과 관련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으로 진행되며, 중증을 제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40명에게 레보비르와 위약을 투약해 레보비르가 위약 대비 코로나 환자 체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고 설명했다. 레보비르는 이미 국내에서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을 완료하였고 투약완료 이후 결과 분석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서 살아있는 전염력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량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레보비르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용도 특허가 2020년 8 월 11일 등록되었으며, 미국을 비롯한 150여 개국에 대해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특허(PCT)도 8월 5일에 출원한 바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소를 증명함으로써 기존 국내임상뿐 아니라 미국 임상자료까지 확보, 항바이러스제로서
마추픽추 출발이 늦어 쿠스코 식당(Don Antonio)에 도착한 것이 밤 9시, 식탁에 준비된 술에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다. 고산병 걱정으로 이틀간 술이 고팠던 터에 비프스테이크가 일품이니, 옆자리 몫까지 맥주 두 병에 데킬라 다섯 잔을 마셨다. 마추픽추(2,430m)와 쿠스코(3,400m) 높이를 반대로 알아 다 내려왔다고 안심한 것. 침대에 누워 봐도 심장이 제멋대로 뛰고 호흡은 거칠어 구심(求心)도 듣지 않는다. 환갑여행 길에 사단이 나나 싶어 가부좌 틀고 앉아 전에 배워둔 정각도 단전호흡을 시작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30분 쯤, 호흡과 맥박이 잡혀 겨우 잠이 들었다. 선친은 청산거사 설법을 듣고, 치과 4층에서 수련을 하던 요가(공인 사범)도장을 정각도로 바꾸셨다. 청산거사의 단전호흡은 ‘호지흡지(呼止吸止)’, 즉 ‘그침’에 방점을 찍는다. 천천히 들이쉬어 길게 멈추고, 느리게 내쉬고 또 멈추고... 자신의 사부인 청운거사는 입신의 경지에 들어 한 시간에 한 호흡으로 족하단다. 물론 그 주장이나 차력시범을 100% 믿지는 않는다. 무의식으로 기능하는(vegetative) 호흡을 인위적으로 강제하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185명(해외유입 6,54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1,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742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4,964건, 신규 확진자는 총 289명이다. 모처럼의 2백명대 진입이 반갑긴 하지만 일요일의 검사건수가 적었던 탓은 아닌지 좀 더 관찰할 필요가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 111명, 부산 7명, 대구 20명, 인천 17명, 광주 7명, 대전 4명, 울산 0명, 세종 1명, 경기 79명, 강원 4명, 충북 0명, 충남 5명, 전북 0명, 전남 0명, 경북 5명, 경남 4명, 제주 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은 총 25명으로, 중국 1명,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6명이다. 이들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이 13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3명으로 총 71,218명(87.7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8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762명(해외유입 6,4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6,3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7,763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4,144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 현황은 서울 166명, 부산 26명, 대구 7명, 인천 43명, 광주 12명, 대전 2명, 울산 2명, 세종 0명, 경기 128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13명, 전북 1명, 전남 2명, 경북 6명, 경남 7명, 제주 2명으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12명이 외국인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5명으로 총 69,704명(87.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1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8명(치명률 1.82%)이다. 한편 복지부는 오는 9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의약단체들이 지난 3일(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4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측은 회의에서 ▲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 종합대책,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진행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비급여 관리를 위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균형 있게 논의, 의료계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다분히 비급여 관리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을 염두에 둔 발언처럼 보인다. 이 보건의료정책관은 이어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와 관련해 "다양한 직역과 계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관계부처,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수급관리, 진료환경 개선방안 등을 면밀히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보건복지부에선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의약단체
대의원제 개선을 위한 1차 제도개혁 토론회에 이은 제2차 토론회가 선거제도 개선을 주제로 오는 19일(금) 오후 7시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선 선거제도 가운데서도 ▲선거권 확대와 ▲선거인 명부 공개, ▲선거공영제(기탁금 인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외 협회장 상근제, 바이스제도, 결선투표제 등에 관해선 추후 별도의 토론회를 마련해 다룰 예정이다. 김홍석 부회장과 이진균 국제이사가 좌장과 사회를 맡고, 김성헌 치과계제도개혁특별위원, 이재호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 정제오 전 서울지부 법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주식회사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지난 2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비대면 구강보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티티는 고성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바일 구강자가검진 서비스를 활용하는 한편 온라인 구강문진의 결과 및 통계를 고성군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방문이 힘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구강보건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는 이와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 국민구강증진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고성군에선 백두현 군수와 박정숙 보건소장이 참석했다. (주)큐티티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구강자가검진 서비스인 ‘이아포 모바일’과 병의원용, 공공형, 개인맞춤형, 서비스확장형 구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