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692명(해외유입 6,0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6,700건(확진자 7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4,184건, 신규 확진자는 총 43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9명, 부산 33명, 대구 21명, 인천 12명, 광주 6명, 대전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113명, 강원 5명, 충북 4명, 충남 17명, 전북 7명, 전남 9명, 경북 18명, 경남 32명, 제주 3명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10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2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2명이었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2명이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2,044명(83.0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3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37명(치명률 1.79%)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지난 21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구축 및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구축하고 분석해 새로운 진단법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향후 양 기관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채취 및 분석,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연구자 멘토링, ▲국가 연구비 공동 수주 등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치과대학과 연구기관간 공동연구의 의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즈음해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주요 난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며 “공동의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한 이번 연구사업이 국민의 건강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 치대 김의성 학장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은 구강 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어 그 중요성
박영섭 전 후보가 지난해 7월 즉시 항고한 '이상훈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이 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에 의해 최종 기각됐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선거의 절차에서 법령에 위반한 사유가 있는 경우 그 사정만으로 당해 선거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고 그 위배사유로 인하여 선거인들의 자유로운 판단에 의한 투표를 방해하여 선거의 기본이념인 선거의 자유와 공정을 현저히 침해하고, 그로 인하여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 때에만 그 선거가 무효가 되는 점, ▲선거를 통해 협회 회원의 다수의 지지를 받아 회장단으로 선출된 채무자들의 직무집행을 가처분으로 정지하기 위해서는 그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고도의 소명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점, ▲채무자들이 이 사건 협회의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하여 2020. 3. 8. 기자들에게 ‘당선 즉시 1억 원을 기부하겠다. 개인 대출을 받아서라도 이를 대구·경북 지부에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보낸 사실은 인정되나, 위 보도자료 전송 후 선거관리규정 위반 가능성을 인지하고 두 시간만에 그 삭제를 요청하였고, 실제로 위 보도자료와 같은 내용으로 채무자들의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심준성)이 ‘스테이 스트롱’ 공익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으로부터 동참 제안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영 병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준 감염관리팀 이미나 치과위생사와 이채원 간호사를 비롯한 전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환자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 종식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영 병원장은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심준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흔쾌히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치과 병·의원 내원 환자가 급감하는 등 피해를 입은 치과계 가족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치과계 민생 및 현안과제 해결과 국민 구강건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262명(해외유입 6,0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61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1,031건(확진자 5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5,649건, 신규 확진자는 총 346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3, 부산 23, 대구 5, 인천 8, 광주 2, 대전 1, 울산 2, 세중 0, 경기 102, 강원 8, 충북 1, 충남 7, 전북 0, 전남 7, 경북 12, 경남 21, 제주 2명으로, 전일 대비 66명이 감소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중국 외 아시아에서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8명, 아프리카 5명 등 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61,415명(82.7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1,51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28명(치명률 1.79%)이다.
치과계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무화’로 떠들석하다. 이로 인해서 치협, 서치 등 치과의사 단체들과 개원치과의사들 모두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 듯하다. 일부에서는 헌법소원을 제기하자는 움직임을 보일 정도로 격앙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맞다, 어느 사업분야에서든 가격이 공개되면 공급자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 가격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한다. 소비자측에서는 가격을 노출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공급자측에서는 소비자들이 가격을 잘 알 수 없도록 노력을 한다. 항공사들은 이런 이유에서 비행기 요금을 소비자들이 잘 이해할 수 없도록 아주 복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의료분야에서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정부나 소비자단체에서는 끊임없이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 진료비 공개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될 수 있다. 치과의사들은 ‘밥그릇 챙기기’라는 사회의 오해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왜냐하면 진료비가 인하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보이는 어떠한 행위도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언론, 정부, 법조계, 소비자단체들 모두 치과의사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이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까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네오포럼 시즌2'를 시작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네오포럼은 39회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시즌1에서는 허영구 원장이 전 강의에 연자로 나서 ▶파절 된 스크류 제거하기 ▶Tissue Level 임플란트의 위력 ▶바로가이드를 이용한 풀아치 식립법 ▶상악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식립의 기본 ▶전치부 싱글 임플란트 고난도 케이스 분석 하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고, 임상케이스와 라이브 데모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의 포맷에 흥미를 더하는 시도를 선보였다. 하지만 시즌2부터는 더욱 풍성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연자 라인업이 화려해진다.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이 지난 1년간 오픈채팅방에서 다뤄진 주제를 토대로 ‘임플란트 교체가 필요한 경우’와 ‘무치악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 계획과 그 선택의 이유’에 대한 내용으로 시즌2의 서막을 연다. 김 원장은 '답을 정하기보다는 찾아가는 과정을, 옳고 그름이 아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치료방법과 술식 또는 재료를 선택하는 방법과 이유' 등 토론을 위한 논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의원)이다. 그는 ‘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오스템 대전 AIC연수센터에서 4회 과정 '대전 Digital Dentistry Seminar'를 개최한다.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사진)이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대전 세미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커리큘럼을 보면 ▲디지털치의학 개관 및 Hybrid resin ceramic 디자인 실습, ▲자연치아 크라운, 브릿지 디자인과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실습과 3D 프린터 활용,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이해 및 디자인 실습으로 구성, 임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진료에 대한 지식은 물론 각종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실습을 통해 확실히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했다. 구강스캐너 Trios4,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 OneGuide, 밀링머신 OneMill5x, 3D프린터 OneJet 등 오스템의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실습이 진행되며, 특히 OneGuide를 이용해 임플란트 진단부터 식립 계획, 식립 실습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 실제 임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가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새해 첫 임원진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작년 12월 펠로우 미팅을 통해 ITI 한국지부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백수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공식 취임했다. 이 회장과 함께 2021년도 회무를 이끌 나머지 임원진은 김용덕 학술이사(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황재웅 스터디클럽이사( 황재웅치과), 김재영 공보이사(관악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등 세명이다. 이백수 신임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임원회의에서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의 세계적 임상가들이 포함된 대표적이고 선도적인 임플란트 학술 단체' 임을 확인한 다음 'ITI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교육 분야에서의 역할에도 충실, 국내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활동 제한이 예상되는 만큼 상황에 맞는 지부 활동계획을 세워 실행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ITI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심포지엄 ‘ITI World Symposium 202ONE’을 개최한다. ITI World Symposium은 3년마다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