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우이형 회장이 다시 한 번 치병협을 이끈다.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제14차 대한치과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2013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14차 치병협 정기총회는 임종규(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이 참석해 치병협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축사와 홍순호(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의 치병협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김만용 감사(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치과과장)가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총회는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를 심의하는 한편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을 시켰다.또한 신임회장에 우이형 현 협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년간 협회 위상제고에 힘쓰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등 다양한 안건이 산적해 있는 시점과 회무의 연속성 확보 및 효율성을 위해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우이형 협회장은 “아직 산적해 있는 과제들이 많아 더 열심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 새로운 임기동안 현안들을 처리하겠다”며 “특히 종합병원 치과 등의 회원기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회원기관의 위상제고, 치과의료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대 집행부는 치협 협회장 선거 제도 방식 개선을 위해 선거 제도 방식을 집중 연구하기로 합의했다.치협은 지난 19일 ‘2012 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일부에서 협회장 선거 제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에서는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검토 후 직선제, 선거인단제에 대한 의견과 정관 개정(안)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으며, 여론 조사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치협은 이보고서를 통해 직선제 또는 선거인단제를 채택할 할 것인지에 것, 또는 두 가지 안을 모두 대의원총회로 상정할 것인지는 검토 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선거인단제의 경우 대의원을 포함한 선거인단은 최소 800명에서 최대 1,000명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것으로 선거인단 총선거인 수를 선거권이 인정된 회원으로 정할지 아니면 대의원과 선거인단(대의원 정원의 3배수)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직선제의 경우는 회비 납부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등을 전제로 선거권을 부여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필요한 상태다.이에 따라 치협은 안민호 총무이사를 위원장으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드디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됐다.치협 학술위원회는 지난 2012. 8 .17일 KAOMI 인준에 대한 심의를 위해 분과학회 회의를 개최해 표결에 부쳤으나 가부동수로 부결된 바 있었다.이후 2012. 9. 13일 동 학회에 재차 인준 신청을 보내 지난 15일 회의에서 동 학회의 ‘학술위원회 안건 상정과 협회 정기이사회 추천 상정’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모두 찬성표가 우세하게 나왔다.치협은 “이날 해당 학회의 인준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한 결과, 논란의 여지도 있었지만 분과학회 인준 기준에 적합하고 어떠한 것이 학회 발전을 위한 것인지를 심도 있게 판단해 KAOMI를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KAOMI는 타 학회 등에서 유사 학회라는 지적을 받아 왔던 것은 물론 최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에서 정관개정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비판까지 받으며 인준이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됐었다.이번 통과에 대해 치협 측은 “통합을 하려고 수년간 노력 해왔었지만 수년간 불발됐었다. 현재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유사학회 난립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구강 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생활을 영위토록 한 무료노인의치사업이 완전틀니 수가가 지난해 80만원에서 20만 1000원이 인상된 1백만 1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최근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완전틀니 수가가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가인상은 그동안 치협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지난 2009년 이후 4년여 만인 지난해 5만원이 인상된데 이어 1년 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매우 큰 성과다. 이번 수가 인상은 지난해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 완전틀니(레진상)가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급여적용에 따라 두 사업간 수가 차이가 발생해 일선 치과의 시술참여 저조와 틀니 품질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있어 형평성을 고려해 수가를 조정해 달라는 치협의 강력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치협에 따르면 당초 복지부는 97만50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을 밝혔었지만 치협이 노인 완전틀니(레진상) 급여 수가가 올해 1백만1000원으로 인상된 만큼 이에 맞춰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이
“의협, 한의협, 약사회 등 모든 단체들이 회장을 직선제로 뽑고 있지만 오직 치과계만이 직선제를 실천하지 않고 있다. 이제 직선제는 피할 수 없는 시대상황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부작용을 걱정하기 이전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직선제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직선제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이하 직치련)의 이상훈 회장이 뱉은 한탄의 목소리다. 오는 4월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지게 될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해 직치련은 치협 회장 직선제의 필요성을 제고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직치련이 주최한 토크 콘서트 ‘이젠 직선제다’가 열렸다.이날 콘서트는 원로 치과의사, 대의원인 중견 치과의사, 여자치과의사, 젊은 치과의사, 수년간 직선제의 이유를 설명하고 실제로 직선제를 실천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의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해 직선제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와 필요성,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패널로는 양정강 현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박관수 강동구 치과의사회장, 윤지영 한솔치과 원장, 공형찬 건치 대표, 이경록 치개협 전 대변인이 참석했다.이상훈 회장의 사회로 원로치과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이 졸업식 시즌을 맞았다.이미 단국대치과대학은 지난 15일 학위수여식을 시작했으며 오는 ▲20일 경희대치전원, 원광대치과대학 ▲21일 연세치대, 조선대치전원 ▲22일 경북대치전원, 부산대치전원, 전북대치전원, 강릉원주대치과대학 ▲26일 전남대치전원 그리고 27일 서울대치전원을 끝으로 2013년 학위수여식이 마무리 된다.총 배출인원은 717명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3차 인선 발표 결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3선 국회의원인 진영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진영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현재 당 정책위원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15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책특별보좌역으로 정치계에 입문해 박당선인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2004~5년 한나라당 비서실장직을 역임했다.진 내정자는 “국민행복을 위해 사회복지를 성공적으로 완수 하라는 뜻으로 복건복지부 장관에 내정 한 것 같다고” 말하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한다면 국민에게 약속한 총선`대선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진 내정자는 1950년 10월 23일 전북 고창 출생,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 학사를 거쳐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법관대학원 법학 석사를 거쳐 사법연수원을 수료(7기) 했다.△한나라당 기획위원장,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및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 수행
바야흐로 총회 시즌이다. 이제 곧 분회 총회에서부터 지부총회, 치협총회로 이어지는 치과계 민의 전달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게 된다. 대의원총회건 회원총회건 총회는 정관상 최고의 의결기구이다. 총회가 결정한 부분에 대해선 집행부는 말 그대로 집행의 의무와 권한을 가질 뿐이다. 그러므로 총회가 무엇을, 어떻게 결정하는가는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그만큼 중요하다.하지만 실제에 있어선 총회는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의제의 선택에서부터 지나치게 명분에 치중하는 성향을 띄기 때문이다. 가령 개원 현장의 문제들에 가장 민감해야 할 분회 총회가 다른 안건은 제쳐두고 전문의문제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경우까지 있다. 전문의제도가 개원가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분회에서부터 총의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문제는 집행부에서 수시로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상급단체인 지부에 전달하는 역할에 그쳐야 한다. 이걸 총회에서 토론을 통해 결과를 내려 들면 분회 총회나 치협 총회나 다를 것이 없게 된다. 대신 분회 총회는 지역 내의 개원 질서나 민원, 기초자치단체 및 주민들과의 교류, 역내 봉사활동 같은 부분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회원들의 회무 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13일자로 협회장 선거 방식인 직선제와 선거인단 제도의 장단점과 국내 보건의료단체 및 해외 직능단체의 선거제도 등을 총망라해 정리한 연구보고서 ‘보건의료관련 직능단체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구’를 발간했다.이는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dl.정책연구소 김철신 간사와 한선영 연구원이 저술한 ‘보건의료관련 직능단체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에는 치협 선거제도 논의 경과에서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의 선거제도 논의 현황과 전환 당시의 상황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 일본치과의사회, 일본의사회, 독일연방의사협회의 선거제도와 대한간호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의 직능단체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연구보고서에는 치협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직선제와 선거인단제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각 제도의 장단점, 각 제도 도입 시 고려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부록으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의 선거관리규정, 사단법인 일본치과의사회 선거규칙이 실려 있다. 김
또 하나의 틀니 보험이 준비되고 있다. 치협과 대한치과보철학회 공동 주최로 4일 오후 7시 치협 강당에서 ‘만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적용 관련 공청회가 열린 것. 오는 7월부터 시행될 부분틀니 보험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적용기준을 미리 마련하자는 취지에서였다.이날 강릉원주치대 보철과 조리라 교수는 ‘노인 부분틀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발’이란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부분 틀니는 완전 틀니와는 달리 종류가 너무 많아 기준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 다르고 듣는 사람 다를 정도로 오해의 소지가 크다”고 전제하고, 실제 부분틀니 치료과정을 예로 들어 각 부분의 포인트를 짚어 나갔다. 조 교수는 먼저 선정조건을 어금니가 연속 2개 이상 없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어금니가 총합 3개 이상 없는 경우, 앞니가 4개 이상 없는 경우로 규정하고, 이를 표준행위별 분류에 따라 일반, 복잡, 소수잔존으로 나눴다. 또 지대치의 상태, 교합상태 및 잔존치조제 상태, 구강위생상태 불량 등 이외 기준에 따라 단순, 복잡, 난치성으로 난이도를 분류하고, 난이도 분류를 위한 시술 전 검사 및 치료를 전처치로 규정했다. 따라서 실제 부분틀니 치료의 시작은 보철 전 구강형성 완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