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달 31일 질병관리청 후원으로 ‘제1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심 포지엄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서울대치과병원, 연세치대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협력은행 4곳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연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강정민 교수의 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정민 교수는 ‘A study using oral-derived samples in pediatric dentistry (소아치과에서 구강유래자원을 활용한 연구)’ 주제의 발표에서 수요맞춤형으로 인체유래물은행과 연계를 통해 고품질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수집했던 경험을 공유하면서 '인체유래물은행 연계 연구의 장점'과 소아환자의 특성에 맞게 인체자원을 수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김선영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 공인 4곳의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들이 참여한 첫 행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제8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에 원영순 교수(원광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사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 교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과 치과위생사의 역량 연계성 분석을 통해 국가시험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과제를 맡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마산대학교 창의관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진행된다. 연구기간은 내년 6월까지이며, 연구결과는 내년 하계연수회에서 발표할 예정. 수상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연구비)과 상패가 수여된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대한민국 치위생학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매년 이 상을 후원하고 있는 ㈜신흥은 올해부터 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증액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원영순 교수는 “이번 연송치위생학상 수상이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나태해지지 않고 연구 과제를 수행해 대한민국 치위생학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흥 관계자는 “故이영규 회장의 뜻에 따라 치과위생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첨단 치의학 술식을 핸즈온 및 현장데모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오는 7월 16일(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과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기념 학술대회 및 치의학기자재 전시회'가 바로 그 것. DIYDX 2023(Do it Yourself Dental Exhibition)으로 명명된 이번 학술행사의 슬로건은'내손으로 완성하는 첨단 치의학'이다. 프로그램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session ▲A는 고수들에게 직접 듣는 노하우, ▲B는 오늘 배워서 바로 적용하는 술식, ▲C는 임상 2% 업그레이드로, 영상치의학의 방사선 판독에서 소아치과, 교정, 근관, 디지털 보철, 임플란트, 심미, 그리고 구강내과의 보툴리눔 톡신 주사법까지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들이 그득하다. 여기에 강좌와 현장데모가 연계돼 강의를 들은 후 '실제 장비나 재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교수들의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장데모는 소아치과 강정민 교수가 ‘치과를 무서워하는 모두를 위한 진정치료’ 주제강의 후 진정치료법에 대한 간단한 시연을, 이어 교정
SIDEX는 역시 SIDEX였다. 대회 첫 날인 금요일부터 밀려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종일 비가 내린 토요일 오후 절정을 이뤄 당일 전시장은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금요일에만 3,850여명이 다녀갔고, 토요일 하루 방문 인원만 7,500여명에 달했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조금 줄어들긴 했으나, 오후 4시가 넘도록 전시장과 강연장 어디에도 파장의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았다. 주최측은 공식 등록 인원을 학술 7166명, 전시 6937명 등 총14,103명으로 집계하면서 대회기간 중 연인원 2만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 중엔 국제학술대회에 등록한 미국,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여개국 217명의 해외 치과의사도 있었다. 또 1995명의 해외 바이어와 치과의사가 한국 치과산업을 둘러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마스크를 벗어던진 SIDEX가 이처럼 흥행에 성공하자 전시 업체들도 신이 났다. 관람객들은 방안 전체를 덥히는 보일러 속 온수처럼 어느 한구석 빈틈 없이 촘촘하게 C홀을 돌아 D홀로 흘러 들었다. 부스에 따라 많고 적은 차이는 있지만 인파는 골고루 전시장을 훑고지났고, 시시각각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지난달 1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보철학회는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3개조로 나뉜 3년차 전공의 45명이 3개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프로그램은 서재민 교수(전북대), 백장현 교수(경희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주과) 등 7명의 연자들의 강의와 핸즈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후에는 각 수련기간의 3년차 전공의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함으로써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임상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치과보철과 전공의 연차별 교육은 2년차와 3년차를 대상으로 작년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가 지난달 15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육아 전문가 조선미 교수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치의회가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특별 기획한 이번 강연은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돼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았는데, 당일150여 명의 회원 및 시민들이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조선미 교수는 학령기 아이들의 특징을 언급하며 “만 10세 이전은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을 배우고 하루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며, 만10세 이후는 자기주장이 강해져 부모의 지시와 감독은 논리와 합리성에 근거해야 설득력이 생긴다”고 설명하고, “사소한 몇 가지에 대해서는 통제권을 넘겨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일단 규칙을 세우고 규칙에 대한 합의를 이룬 다음에는 그 규칙을 어기면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도 함께 알려줘야 한다"면서 이때 “소통과 공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앞서 안윤표 회장은 “학령기 자녀들과의 관계 설정에 고민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조선미 교수님을 초청해 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종엽)가 오는 6월 17~18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주제는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 온고지신의 의미이지만, '이론과는 별개로 실전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임상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자'는 뜻도 함께 담았다. 그러므로 이번 학술 프로그램은 '임플란트와 관련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주를 이루게 된다. 특히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Clinical Case Festival'이 주목할만한 세션으로 다시 참가자들을 맞는다. 대회 조직위는 이 Case Festival에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단순히 관람형 학술대회가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는 학술대회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Live surgery도 이번 학술대회의 자랑이다. 이번엔 특히 각기 다른 3개의 서저리를 준비, 다양한 임상 증례를 실제 임플란트 거장들이 시술하는 장면을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
'2023 DV Space World'가 오는 6월 10~11일 양일간 COEX 1층 그랜드볼룸과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DV Space World는 치과기자재와 학술 및 개원 강연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외부 전시 참여업체를 확대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2023 DV Space World에 참가하려면 DVmall(www.dvmall.co.kr)에서 사전등록을 해야 하는데, 학술 사전 등록비는 치과의사 3만원, 위생사 1만원. 등록비는 행사 종료 후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로 100% 적립되고, 같은 액수 만큼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된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7일(수)까지이며, 추첨(8일)을 통해 학술 유료 사전등록자 중 4명에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숙박&조식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 2023 DV Space World에는 또 유료 학술 강연과 함께 박찬진 병원장(강릉원주대 치과병원)과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의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다. 특별 강연은 별도의 사전 등록이 필요 하며, 특별 강연을 사전 등록한 회원은 학술 강연과
글로벌 임플란트 판매량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3년만에 튀르키예에서 개최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23 Istanbu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12~13 양일간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2개국 1,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것. 이로써 오스템은 '치과의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기업'임을 임플란트의 본고장 유럽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대형 스크린과 중계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등 세계 치과인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장에 설치된 스크린은 33m 규모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한 강연과 강의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데에도 크게 한 몫을 했다. 모든 강의(영어 진행 기준)는 튀르키예어와 중국어, 러시아어로 동시 통역됐고, 본 행사 강의 세션은 덴올TV와 유튜브로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됐다.코로나19 팬더믹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글로벌 치과인들의 학술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도 호평받았다. 첫날은 5개의 핸즈온 세션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오스템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 GBR 등
종합적 산출방법 -1년 순수입: 총매출에서 운영에 필요한 지출만 뺀 것. -유형자산: 장비, 가구 등은 현재 가격으로 계산하거나 감가상각. 기구, 재료는 현재 가격으로 산정 / 리스임차권 / 상하수도 공사, 전기 등 실내장식에 드는 현재 비용. -미수금: 미수치료비는 파는 측이 해결하거나 인수자에게 양도. -기타: 앞에서 결정된 액수가 병원의 이미지 및 브랜드, 지리적 위치, 성장 가능성, 건물의 외관, 주차장, 직원 능력, 환자 기록 등에 의해 상향 혹은 하향 조정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