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가 지난 14~15일 경주에서 개최된‘YESDEX 2015’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데모와 이벤트를 펼쳐 참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네오바이오텍은 이번 ‘YESDEX 2015’에서 방문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부스 디자인을 적용, 핸즈온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핸즈온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해 특히 인기가 높았다. 또 행사 기간 중 진행된 허영구 원장의 강연 ‘상악구치부 임플란트, 99.9% 성공을 위한 핵심 포인트와 실패 시 대처 방법’을 들은 참가자들에게도 기념품을 증정했다.네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부스를 Hands-On, Implant, Sinus, Peri/Repair, 신제품 및 Must-have item 등으로 나눠 참가자들이 자사 제품을 테마와 기능별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배치해 호평을 받았다. 제품별로는 보철물 제작 장치인 ‘Cameleon CS'에 대한 현장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고 회사측은 전했다.‘Cameleon CS’는 네오바이오텍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선보인 밀링 머신으로 일반적인 보철물 제작 장치에 비해 5축의 구조로 더 많은 재료를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신제품 ‘
(주)코웰메디(대표이사 김수홍)의 위상이 유럽에서 빛났다. 지난달 24일~25일 스페인의 마드리드 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웰메디 국제 컨퍼런스'에 유럽 뿐만 아니라 미주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것.이번 컨퍼런스의 슬로건은 'For Easier, Simpler and Safer Implant Dentistry!'. 강연은 스페인의 Dr. Antonio Coppel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미국에서 초청된 Dr. Jesus A. Gomez 와 Brian M. Chang 교수가 각각 'Review of Bone Biology and Regeneration applied to Alveolar Ridge Reconstruction' 과 'rhBMP-2를 이용한 Fully 3-D Digital Planning in Head and Neck Cancer Reconstruction'를 제목으로 강연했고, 스페인, 폴란드, 포르투갈 등 유렵 여러나라에서 온 Dr. Alejandro Vivas-Rojo, Dr. Tarek El Halabi Díaz, Dr. Alberto Fernandez, Dr. Nuno Cintra, Dr. B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12일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제7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QI경진대회는 병원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행하며 의료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시킨다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5개 팀이 참가해 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치과병동에서 시행되는 영상검사 및 임상검사 매뉴얼 BOOK 제작’을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팀(김미옥, 신종선, 주지은, 홍미숙, 김미연, 이아람)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우수상은 ‘체계적인 수가관리를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했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황지영, 황영혜, 김영림, 유혜선, 양소영, 구본수, 조혜림, 김은하, 고경회)으로 결정됐다.류인철 병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진료는 물론 행정을 비롯한 병원 전반의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보다 신뢰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험처방가이드]를 통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가 함께 2016년 잇몸의 날부터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활동에 함께 할 뜻을 결의한 MOU 체결 후 첫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지난 15일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는 치주과학회가 주최한 공중보건의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과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Oneday Hands-on’을 진행했다.조기영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현재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동참해준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공보의들에게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민경만 공보이사와 이동운 공보실행이가 및 치주과학회 임원진이 함께 참여해 치주수술과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는 강의와 Pig Jaw`Plastic 모형에서 진행하며 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또 2016년 진행될 잇몸의 날에 대한 기조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은 지난 6일 ‘2015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학생 교육 현장과 학교생활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치전원 교수 30여명과 치과대학`치전원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와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박영국 원장은 환영사에 나서 “자녀가 경희대치과대학`치전원에서 정진하고 있는 학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취득하게 될 학위와 전문의 자격 등 치과계 현안과 비전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를 희망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취지를 전했다.이어 간담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치의학관과 치과병원 투어에 나서 실습실, 강의실, 국시준비실, 학생 진료실을 직접 확인했다.평화의 전당으로 옮겨 진행된 행사에서는 최용석 학생지도 실장의 진행으로, 박능석 동창회 부회장의 축하 및 치전원 공연 동아리 ‘덴탈오케스트라 스트링스’의 클래식 기타 연주, ‘애야라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상식(군산예치과) 원장은 “학교와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 된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에 감사하며 경희대의 동문이 된듯한 애정이 느낀다.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개그콘서트의 시사풍자 ‘민상 토론’은, 의견을 밝히기 거북한 주제에 교묘한 질문으로 패널을 괴롭히는데, 요즘 여야 공방이 첨예한 국정교과서 문제가 그렇다.대부분 몸을 사리지만 한때 1인 2역과 겹치기 출연을 불사하던 ‘전국’이나 ‘민(民)씨’동아리는 예외다. ‘국정’은 다양성을 무시한 독재라고 반대하면서, 찬성자의 입을 벌떼처럼 달려들어 틀어막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똑똑한 젊은이들에게 또다시 외면당할 악수다. 작년부터 모락모락 연기를 피우던 논쟁은, 올 봄에 불이 붙어 8, 9월에 뜨겁게 타오르더니, 이제 서서히 잦아들고 있다. 결정 자체가 행정부 고유 권한이요, 야당과 운동권은 투쟁단계로 넘어갔기 때문이다.그간 언론에 비친 찬반논쟁은 극한 대결이요, 특히 정치인은 막말 수준이었다. 열기가 높은 이유는 양측 주장이 다 옳은 까닭이다. 국정화는 출판의 자유를 막는 반민주적 폭거라는 반대 논리도 맞고, 편향을 바로잡으려 해도 막무가내로 방해하는 집단 탓에 도저히 안 되니 극한처방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옳다.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호탕하게 웃는다.”는 독일 속담이 있다. 논쟁 끝에 10월 말부터는 칼럼들이 과연 “마지막에 웃는 자”답게 정제되고 균형이 잡혀있
치과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난동을 부리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되면 대부분의 원장들은 빨리 상황을 무마하고 싶어 한다. 치과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섣불리 수습에 나섰다간 과도한 보상 요구 등 일을 더 키우기가 십상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같은 사례들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의료기관에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 현행 형법상 업무방해죄나 폭행·협박죄에 해당하지만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대응하기가 번거롭거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런 소극적 대처는 결국 '치과에서 난동을 부려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하기에 이르렀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까지 방관적 자세로 적당히 타협을 종용하기도 한다. 치과의사들은 질병이 아닌 ‘폭력’과의 싸움이 힘겹다. 비일비재한 환자의 고성이나 욕설, 폭행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건 중의 하나다. 특히 젊은 치과의사나 여성 치과의사들이 이런 험한 경우를 자주 겪게 되는데, 법에 호소하는 데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극도의 스트레스나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찬)가 동문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5백만 원을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비를 위해 써달라고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기부했다.지난 17일 스마일재단 사무국에서는 원광치대총동창회 정찬 회장과 나성식 이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원광치대총동창회의 정성이 담긴 5백만 원을 전달 받은 기념식이 진행됐다.원광치대총동창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도 엘리시안 cc에서 열린 ‘제8회 원광대학교치과대학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를 후원하기 위한 5백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정찬 회장은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에 함께하고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 해준 동문과 동문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장애인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빌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나성식 이사장도 “그동안 원광대치과대학 동문들이 스마일재단에 지속적인 정기후원과 장애인 치과치료 사업에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약해주고 있다. 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QI경진대회’를 진행했다. 7회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의료질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4팀이 참가해 임플란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등 보험급여의 확대로 중요성이 부각된 치과건강보험교육을 주제로 ‘나는 치과 건강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발표한 신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우수상은 ‘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 시즌2’를 발표한 덴탈 어벤져스팀(전공의)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외래 일반미수금 관련 업무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일반미수팀과, ‘올바른 약품 보관방법과 관리방안-약품!’을 주제로 발표한 그것이 알고 싶다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안종모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QI활동이 필요하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1등상인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경연은 한`일 각국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Scientist Award, YSA)’ 수상자로 뽑힌 10명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조영단 전공의의 수상이 더욱 의미있다.조영단 전공의는 지난 7일 세종대에서 열린 ‘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해 이번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고, 경합을 벌인 결과 1등 상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경연에 조영단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 주제 연구내용(지도교수 구영)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국내 제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서울대 치주과 전공의과정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