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이정욱 홍보이사가 KBS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놨다.이정욱 홍보이사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우리동네 좋은치과'팀으로 출연해 발군의 실력으로 최후의 1인이 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적립금 380만원 중 세금을 제한 300만원을 '치과계 발전에 써 달라'며 성금으로 내놓은 것.최남섭 협회장은 17일 열린 11월 정기 이사회를 이용해 특별히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정욱 홍보이사가 지난번 1대100에 출연해 발군의 실력으로 '우리동네 좋은치과'를 홍보해 줬는데,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줘 무척 고맙다"며 "이 성금은 후배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상실한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시술하지 않고, 교정 치료만으로도 치아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치과교정과 이기준`백형선 교수팀은 아래턱 어금니를 상실한 환자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 대신 상실한 어금니 양옆의 치아를 레버암 또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치근 스프링으로 연결해 상실된 어금니 방향으로 끌어내는 교정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환자군의 치료전`후 치조골(잇몸뼈)과 치근(치아뿌리) 길이가 상당 부분 이동에도 불구하고 치조골의 높이가 정상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 레버 암을 이용해 상실 어금니 방향으로 끌어내는 치료 ▲ 미니스크루 도움을 받은 치근 스프링으로 연결해 상실 어금니 방향으로 끌어냄연구팀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교정치료를 받은 16세 이상 환자군 37명(남성 18명,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51개의 상실치아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연구`관찰을 이어왔다. 평균 23.2세인 환자군은 31.7개월의 치료기간을 통해, 잇몸 위 치아가 평균 4.97mm 움직였고, 잇몸 속 치아 뿌리는 평균 8.64mm를 이동해 잇몸 위 치아보다 치아 뿌리가 2.81배 더 이동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치러냈다. ‘Preparation for the Next 10 Year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벨기에, 프랑스, 중국, 일본, 필리핀, 타이완 등 6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한국을 찾았고, 심포지엄,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권경환 학술대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향후 10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정했고, 9가지 테마, 4가지 심포지엄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해 진행했다. 악성학회가 기존의 성형재건이라는 생소한 학문을 국내에 들여와 성형재건이라는 명칭과 임상 기술의 발전을 이뤄왔고, 앞으로 10년, 더 나아가서 성형재건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학회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치렀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Tissue engineering △3D를 활용한 진료 △임플란트 즉시부하, 캐드캠을 활용한 임플란트 시스템 소개 △Trauma focus Orbital Fracture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9가지 테마의 Oral Presentation을 비롯한 초청특강 등 미래를 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학회)의 20대 회장으로 오희균 부회장이 선출됐다. 악성학회는 지난 12일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 학회장에 오희균 부회장을 제1부회장에는 박영욱(강릉원주치대) 교수를, 제2부회장으로는 이재훈(단국치대) 교수를 선출했다. 악성학회는 1962년 창립 이후 성형재건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며 한국의 성형재건 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놨다. 역사적으로도 뿌리가 깊은 학회에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된 오희균 신임 회장은 업무를 시작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그는 “우리 학회를 큰 나무에 비유해 보고 싶다. 1962년 11월 창립 당시 60명의 회원으로 출발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회원 규모도 2,300여명으로 늘어나 치과계 분과학회에서도 영향력을 갖췄고, 성형재건 및 임상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등 나무가 굳건하게 자라고 한 자리를 지키듯 학회 내부는 풍성한 재원과 경쟁력을 갖췄다”며 악성학회가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그는 또 “악성학회의 회장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무겁게 다가온다. 학회 본연의 의미는 내부적으로는 다채로운 학술 활동으로 치료 분야 발전 및 회원 친목 도모에 있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
오는 29일로 부산 KNN 센텀신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인원바이오 부산세미나가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변경된 장소는 토즈부산대연점이며,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변경의 이유는 세미나의 참가자 수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 장소를 옮기게 됐다는 것.이번 세미나는 ‘예방과 진단, 트렌드를 알면 답이 보인다’를 주제로 플라그형광검사 기술 큐레이(Qray)와 치태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우식활성검사 시스템인 캐리뷰(Cariview) 그리고 구취측정시스템 브레스뷰(Breathview)를 소개한다.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올인원바이(Tel. 02-561-5101 / 내선번호 3번)로 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오는 26일 낮 12시에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치아균열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한국인들이 마른오징어, 누룽지 등 단단한 음식을 즐기는 편으로 섭식형태에도 영향을 준다. 이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하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건강강좌는 치과보존과 손원준 교수가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된다.
■ 공정거래위원회 임플란트 표준약관에서 1년간 무상유지관리 조항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은 강제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입니다.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지만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플란트 시술 전에 유지관리에 관해서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을 이용하든지 아니면 별도의 시술동의서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급여 임플란트에서 보철수복과 관련된 특정기간 동안의 유지관리는 비급여 임플란트 수가에 포함시켜서 일정기간 개런티를 하고, 임플란트 주위 질환 등으로 시술하게 되는 급여로 청구할 수 있는 행위들은 비급여 수가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시술동의서를 작성하는 것이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부담이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예전에 임플란트 발거는 보철 후 6개월이 경과한 경우에 청구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내용은 심사지침이나 인정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사례심사에서 적용된 내용입니다. 이 당시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술식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되어 심사를 하면서, 6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골유착 실패 등은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합병증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완료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6개월이 경과하여 골유착 실패 등으로 임플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이 지난 14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위생사 품위 훼손을 제재 하기 위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치위협은 이사회에서 치과위생사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품위를 훼손시키는 회원들에 대한 징계기준을 마련해 제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윤리위원회’를 새롭게 만들것에 합의했다.또한 22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면허신고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에서 사무국과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회원·비회원의 전화응대에 차등을 두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으며, 보수교육 중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곳에서는 대리출석 문제가 발생 하지 않기 위한 주최 측의 경고 조치 등 감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국 연석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치위협은 이어 2016년 제38회 종합학술대회를 7월이 아닌 2016년 9월 3일과 4일에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2019 서울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홍보를 위해 대표단이 ‘2016년도 ISDH’에 참가하기 때문으로 추후 종합학술대회 날짜는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오는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는 임원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도 위원회별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가 2015 보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추가보수교육을 열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팁을 제공했다.지난 15일 부산 동의대학교에서 열린 추가보수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임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토크’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이 궁금해 하고 있던 문제를 홍선아 회장 등이 나서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부산시치과위생사회는 올해 종합학술대회 1회, 보수교육 2회를 진행하며, 1천5백여 명이 회원들에게 보수교육 이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2016년 역시 회원들을 위한 주제 선정으로 회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 임원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일본장애자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일본장애자치과학회와의 교류 프로그램 ‘Action plan Ⅱ’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학술대회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 및 일본 장애인치과진료센터를 견학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애인치과학회 이제호 총무이사는 ‘Education of Dental Treatment and Prevention for the Disabled in Korea’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회원 13명이 포스터 발표도 진행했다.장애인치과학회 임원진은 지난 5월 나고야시에 지원을 받아 개소된 북치과보건의료센터를 견학해 이곳의 시설 및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북치과보건의료센터에는 전신마취실과 일반진료실, 개별 격리치료실, 6개의 유니트체어가 구비되어 있으며, 개별 N2O, O2 라인도 마련됐다.이곳에는 치과 마취과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진정 치료 시 환자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환자 이동이 용이하도록 주차장과 연결된 통로로 센터 이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센터 이용자는 다운증후군, 자폐스펙트럼, 뇌성마비 환자들이며, 이들은 일부 보철이나 레진충전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