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Dentistry의 활용성 및 진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디지털세미나가 울산광역시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디지털 진료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개원가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울산 디지털세미나는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윤 대표원장(신세계치과)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istry 활용, ▲Digital을 사용한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보철의 이해, ▲ Digital Crown Bridge, Inlay 보철을 위한 scan과 CAD design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실전 적용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를 '1인 1Set'씩 제공할 예정인데, 이는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강내 상황을 재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진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이재윤 대표 원장의 디지털
FDI 박영국 상임이사가 지난달 20~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FDI총회에서 재무이사에 당선됐다. 재무이사는 회장, 차기회장, 사무총장과 함께 FDI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요직 중의 요직으로 한국 치과의사가 FDI 재무이사에 당선된 건 1998년 윤흥렬 선생 이후 25년만의 일이다. 이번 총회에선 당초 차기회장과 학술위원만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Nikolai Sharkov(불가리아) 재무이사가 차기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예정에 없던 보선을 치르게 됐다. 그럼에도 박영국 상임이사와 Michael Sereny(독일) 박사, S. M. Balaji(세이셀) 교수, Paulo Melo(포르투갈) 교수, Mick Armstrong(영국) 박사 등 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고, 박 상임이사는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56%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신임 박영국 재무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이다. 투표에 앞서 30여분간의 유세 시간동안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허봉천 국제이사 등 치협 대표단과 한진규 공보이사, 이지나 FDI 치과임상위원회 위원, 정회인 FDI 세계여성치과의사회 위원, 김다솜 국제위원회 위원 등 참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열린 GAMEX 2023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전시 및 프로모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알려왔다. 네오는 이번 GAMEX에 ▲YK System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시스템존 ▲체어존 ▲개원상담존으로 부스를 세분화하고 각 부스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방문객들이 파격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YK Link System’ 핸즈온 코너는 ‘YK Link System’ 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시 기간 내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핸즈온을 체험한 한 고객은 “기존 SCRP 방식과 달리 스크류 없이도 강하게 체결되어 심미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면서 “클릭만으로 보철을 쉽고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수술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를 이용, YK Link System 전용 패키지와 론칭 1주년을 맞이한 네오체어 M3, 제노레이 CT, 더앤몰 베스트셀러 상품∙제품 패키지,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을 GAMEX가 지난달 24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어떤 느낌으론 한입 가득 머금은 청량음료를 한꺼번에 꿀꺽 삼킨 것처럼 시원스레 산뜻했다. 전시장이 크기만 해서 좋은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강연장이 작아서 청중이 없는 건 아니다. 문제는 늘 콘텐츠였고, GAMEX는 그런 소프트웨어에서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집밥의 맛을 살려냈다. 화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을 심플하게 배치해 각 개체들이 간섭없이 제 빛깔을 낼 수 있도록 독립적인 조화로움을 이끌어낸 것이다. 전시장의 경우도 큰 부스와 작은 부스의 경계 같은 게 잘 느껴지지 않았다. 본 전시장(C홀) 옆의 E홀 역시 별도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오고 감이 자연스러웠다. 양쪽을 잇는 통로에 임상포스터들이 길게 늘어 서 특히 그랬다. 남쪽 컨퍼런스룸의 학술 강연장은 더욱 무심했다. 어둑어둑한 복도를 지나면서 궂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누가 강의를 들을까 싶었지만, 문 안은 이미 만석이었다. 일요일 오후 김평식 원장의 '임상증례로 돌아보는 개원가의 근관치료'는 뒷 공간과 옆 통로까지 빼곡히 서서 강연을 들어야 했다. 대회 조직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 4일 오후 5시 ‘제14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이 참가했는데, 이들 기관은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에 참여 중인 협력은행들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을 거점은행으로 이들 협력은행은 치아, 타액, 혈액 등 다양한 고품질 구강 인체유래자원을 발굴, 수집 및 보관하기 위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형성, 지난 2021년부터 심포지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닥스메디오랄바이옴 황인성 연구소장의 '외부기관 인체자원의 기탁 절차' 발표와 질의응답에 이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김선영 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 제14회 심포지엄을 포함해 올해 총 4회의 행사를 통해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를 강화, 내실있게 구강바이오뱅크를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구강바이오뱅크가 치의학
내년 6월의 'SIDEX 2024' 부스신청이 벌써 시작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지난달 25일부터 SIDEX 2024 전시부스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SIDEX 2024 전시부스비는 올해 12월 31일 이전에는 독립부스 284만원, 조립부스 319만원(VAT 별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14만원, 조립부스 349만원(VAT 별도)으로 부스당 30만원씩 인상된다. SIDEX조직위원회는 “지속되는 비용 상승과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코엑스 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스비를 책정했다"면서 "내년부터는 금액이 변경되는 만큼, 전시 참여를 고려중인 업체라면 미리 신청을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IDEX 2024는 내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엑스 3층과 4층에 학술강연장과 전시공간(C·D홀, D홀 로비, 컨퍼런스룸E)을 마련, 참가자들이 최적의 동선으로 학술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조직위는 현재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놀라운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내년 전시회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디지털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아시아 기업 최초로 유럽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회 'EAO 2023'에서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수준 높은 기술력과 제품으로 호평 받았다. 다양한 핸즈온 체험존을 운영,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EAO 2023'에서 핸즈온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구성했다. 총 6개의 핸즈온(임플란트 핸즈온 4개, 원가이드 핸즈온 1개, 재료 핸즈온 1개)존을 메인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교보재와 컨셉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도록 준비한 것. 먼저 임플란트 핸즈온존에서는 상황별 맞춤 제품을 소개했는데, ▲TS IV 제품은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특장점으로 ‘TSIII vs TSIV 식립감 비교’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122 Taper Kit를 이용했다. 또 ▲Sinus KIT 제품은 상악동 수술 시 Membrane 천공없이 안전한 식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CAS Kit
수도권엔 치과의사 단체 주최 기자재전시회가 매년 세차례 열린다. SIDEX가 5월에 시즌을 오픈하면 7월 INDEX가 이어받고, 9월엔 GAMEX가 미리부터 가을을 기다린다. 이 세 전시회를 모두 합치면 약 1,800부스 규모. 서울과 인천, 경기에 적을 둔 치과의사 수가 1만5천여 명이므로 치과의사 1인당 전시공간은 약 0.12부스 꼴이다. 절대 면적에서 공급에 여유가 있는데다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학술과 치과기자재의 충실한 소비자인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내 전시 컨퍼런스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SIDEX가 의욕적으로 덩치 키우기에 나설 즈음 코로나-19가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한차례 파행을 겪은 SIDEX는 4년만인 지난 5월에서야 212개업체 1,030부스 규모로 겨우 예전 수준을 회복했고, 당분간은 현재의 C, D홀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SIDEX가 아니라면 그럼 수도권의 전시 총량은 어디서 늘려야 할까? 그 대안은 GAMEX가 아닐까 싶다. GAMEX는 경치 행사이면서도 서울에서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흥행이란 측면에선 장점이지만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국내 1위 SIDEX와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리다보니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대표 황인성)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상호 이익 증진 및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하고, 지난 1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윤숙 협회장,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와 (주)닥스메디 오랄바이옴 황인성 대표 그리고 연구협력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이정숙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황윤숙 협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주고 받으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서로의 비전을 나누는 소통과 협력으로 좋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성 대표도 "협업이라는 것이 어느 부분에선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결국 긍정적인 행동이라 생각한다"며, "성장이란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모쪼록 잘 다듬고 소통해서 원활한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치위협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교육 협력 강화, ▲구강 건강증진 사업 부문 협력 증진, ▲구강건강을 위한 지식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비스'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하고, 규약 동의 후 신청서를 이용해 신청한 뒤 자율점검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치협은 이와 관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나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하고 수행결과가 우수해야 개인정보보호자율규제단체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자료제출 요구 및 검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치과병의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정보처리방침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서의 개정 및 협회 사무처 내부관리 규정 재정 등 회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전반을 수행할 개인정보보호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임원들은 '위원회의 역할을 좀 더 명확히 한 후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이밖에 ▲국립치의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