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이 B형간염 치료제 '타프리드정'을 최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간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의 시장진입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타프리드정'은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malate) 성분의 B형 간염 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믈리디정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에서 헤미푸마르산염을 헤미말산염으로 변경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삼진제약과의 '공급 및 판매계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며,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맡는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타프리드정은’ 7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오리지널 약물 및 제네릭 약물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타프리드정’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의 B형 간염 신약인 ‘레보비르캡슐’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달 28일 치과 직원 보험교육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보험 강의를 실시했다. 부치는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두차례 보험교육 및 강의를 진행해왔는데, 진료만큼 중요한 보험청구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줘 매회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치 보험위원회는 여기에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도 함께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란 일정이 맞지 않거나 선착순에 밀려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보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구군회 모임에 방문해 현장에서 보험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들에 답변을 들려주는 보험청구 교육의 또다른 버전이다. 구군회원의 입장에선 비교적 소수로 진행되는 모임인만큼 단체 강의에 비해 집중도 높아 더욱 환영하는 편이다. 개원의들을 위한 보험청구 서비스인 '신입회원 대상 보험청구 방문 서비스'도 부치의 자랑이다. 이는 처음 입회한 개원의나 신규 개원한 봉직의가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행청구원이 직접 치과의원을 방문해 사용중인 프로그램을 보며 경험 부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구 오류를 최소화시킴으로써 이들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 관계자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이민정 치협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김혜리 대리가 표창패를, 오랜기간 틀니의 날 행사를 후원해온 GSK 컨슈머헬스케어 신동우 대표이사와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우 치료에 힘쓰고 있는 송도요셉치과 이영찬 원장(보철학회 회원) 그리고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심준성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틀니 급여화의 성과를 돌아보며,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들, 특히 육체적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치매 등 인지장애를 예방하거나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른 분야 전문가와도 협업하는 등 실제적인 정책제안활동을 강화해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가 6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최하고, DID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지호)가 주관한 DIDEX 2023은 치과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을 망라한 56개 업체(덴티스, 메가젠,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20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2개 세션의 학술대회로 진행돼 3일 내내 행사장을 북적이게 했다. 치과의사 718명이 등록한 이번 대회 전시장 참관 인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해 금요일 1,562명, 토요일 2,493명, 일요일 3,005명에 달한 것. '함께, 그리고 새롭게'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전시장 한편에는 이동진료차량을 갖춘 구강보건교육관 부스를 설치, 대구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 등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구강스캐너로 3D 치아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와 큐스캔 관찰박스로 직접 플라그를 확인해 주는 구강건강상태 체크 서비스 및 1:1 맞춤 잇솔질 교육도 인기를 끌었다. 주최측은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가 국내 치과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오스템미팅에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운집한 것. 이번 행사는 특히 치과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DenAll)과 유튜브를 통해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돼 조회수 11만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스템미팅 2023'은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했다. 첫날 1층 로비에는 개원 코디, 입지, 대출, 인테리어, 세무 등 다양한 개원 관련 부스가 마련돼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 기간 많은 고객들과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마련된 '전시스토어'에도 참가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장비 ▲재료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1만여 종 이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둘째
오스템임플란트가 28일 오전 9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상장폐지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에 따라 이뤄지며, 상장폐지 결정일까지 거래는 정지된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오스템미팅에서 엄태관 대표이사도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 이날 별도로 마련한 'Osstem Greeting' 시간을 통해 엄 대표는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린다"면서 '사모펀드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오스템에 합류한 사실'을 언급한 뒤 '이미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96%를 확보한 상태로 8월경 상장 폐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관 대표는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목표'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Good friend for Dentist 라는 경영이념 실현은 물론 기업가치 향상에도 보다 유리한 환경을 가꿀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최규옥 회장의 경영권과 관련해서도 "회장님은 지금도 가장 먼저 출근해서 열심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와 전남대 덴탈4D연구소가 (주)레이덴트와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레이 102'(레이덴트 사옥)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경북대 이규복 소장과 전남대 임현필 소장 그리고 레이덴트 김요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및 전문 인력의 교류 협력, ▲협약기관 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워크숍 · 세미나 · 심포지엄 공동개최 ▲기타 협력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같은 상호 호혜적 교류를 통해 점점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세 기관은 내다봤다. 두 연구소와 손을 잡은 (주)레이덴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인 치과용 CAD/CAM과 3D X-Ray 분야 전문 기업으로, Interaoral Scanner 'RAYiOS', 3차원 안면스캐너 'RAYFace', 5축 동시 가공이 가능한 밀링기 'RAYDENT Mill 5X', 3D 프린팅 솔루션 'RAYDENT Studio' 등의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마곡에 위치한 본사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2024년 6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강충규 원장(케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김학후 원장(구울담치과병원)이 각각 ▲마스터코스 베이직, ▲마스터코스 수술,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담당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를 다룬다. 7월 1일부터 진행하는 강충규 원장의 ‘마스터코스 베이직’은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한다. GBR이나 SINUS,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기본 개념과 WIDE & MS도 교육에 포함돼 있고, 7~8회차에는 임플란트 보철 강의도 진행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김진구 원장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담당한다. FGG,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approach, Lateral apporoach Sinus Surgery, narr
㈜신흥이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SID 2023)’을 오는 9월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 SID 2023 주제는 ‘Guided Decision Making’. 이를 위해 (주)신흥은 오는 7월 31일까지 ‘SID 2023 임상 케이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상 증례 주제는 ‘임플란트 임상 시 결정 장애 요소와 케이스’로, SID 조직위원회가 주제와 관련된 케이스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증례들은 SID 2023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SID 2023 임상 증례 모집에 대한 참가 신청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사이트(www.dentalvitamin.co.kr)에서 치과의사 회원만 가능하다. 덴탈비타민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접수 등록하면 되며, 케이스 접수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덴탈비타민 회원에겐 DV Point 1만P와 커피 기프티콘 2개 중 택일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또 증례에 선정된 회원에게는 Directa사의 루트피커 1ea를 증정한다. SID 2023 사전 등록은 7월 중 DVmall을 통해 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지난 1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회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으로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덴티움의 후원으로 더욱 강화된 이번 Implantium 학술상 수상자는 대상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금상 이성조 교수(단국대 세종 치과병원 치주과), 신인학술상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과병원 치주과)이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뒤 "KAOMI는 향후 단순 연구만이 아닌 산학협력에도 많은 부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