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을 통해 학습하고, 더 넓은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학습을 실천하는 아이들에게 ‘치아 관리’도 스스로 실천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대중 앞에 나섰다. ‘Brainspec OHC’은 지난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치약 만들기, 치과의사 되어보기 등의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아이들과 치약 만들기, 치과의사 되어 보기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김주미 팀장은 15년이 넘는 치과위생사 경력으로 치과가 아닌 일반 문화공간에서 다시 한 번 구강예방전문인력의 업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다. 김주미 팀장은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 구강관리 교육이 다양하다. 그중 아이들에게 맞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이유를 들자면 지속적인 구강건강의 관심도와 치과에 대한 애착 갖기 등이 목적이다. 치과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병원을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은 의사 가운조차 버거워 하는 경우가 있다. 놀이를 통해 친근감을 쌓는다면 그곳에서 행해지는 것에 대해 아이들에게 선입견은 좀 줄어 들 것 같다”고 말한다. ‘Brainspec OHC’은 아이들에게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하기 까지 쉽지 않았다. 김주미 팀장은 “사업 시작 전 1년여
5년 후의 임상을 위해 치과의사들이 시급히 친해져야 할 분야를 한 가지만 꼽으라면 그것은 단연 캐드캠이다. 캐드캠은 지금도 적지 않은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이용하고 있는 그리 낯선 분야는 아니지만, 그걸 일부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기기엔 관련 기술이 너무 치과 가까이까지 와 있다.한마디로 기술의 발달 속도가 치과의사들의 임상 정서를 앞질러 가고 있다는 얘기다. 캐드캠이 치과에서 하는 일은 뻔하다. 첫째 시간을 단축시키고, 둘째 정확도를 향상시키며, 셋째 코스트를 낮춰 주고, 넷째 품질의 일관성을 보장해준다. 이 네 가지 이점을 무시하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치과의사가 있을까? 지금은 그렇다고 치고, 5년 후에도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본다. 만약에 핸드메이드가 오히려 장점이 되는 차별화가 치과 진료에도 가능하다면 모를까, 그때에도 ‘환자들이 기공소에서 내 입안에 들어갈 보철물이 도착하기를 며칠씩 기다려 줄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다.세상은 이미 치과에 막 들어선 결손치 환자가 2시간 후 보철치료를 끝낸 말끔한 모습으로 중요한 미팅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만큼 발달해 있고, 이 일 또한 치과계의 누군가가 벌써 하고 있다. 지난 SIDEX 20
임플란트 학회 통합을 위한 준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14일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학회 통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식학회, KAOMI 등 각각 대표단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각 학회 간 학회 통합에 대한 뜻을재차 확인하고 추후 마련해야 할제반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학회 통합은 다양한 의견 조율 등을 통해 이뤄내야 하는 문제로 임플란트 등의 미래를 보고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이식학회와 KAOMI는 각각 학회가 고려하는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의견서 제출에 합의 했으며, 회의 참석 인원을 회장, 부회장, 실무이사 1명으로 학회별 3명의 협상단을 확정 지었다. 만약에 결원 발생 시에도 충원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다음 회의는 6월 13일로 정하고 회의는 마무리 됐다.
정부의 BK21플러스 사업계획이 지난 16일 공식 공고된 가운데, 의학과 치의학, 한의학 분야에 할당된 총 사업단수가 기존 21곳에서 13곳으로 대폭 줄어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의‧치‧한의학은 지난 2단계 사업에서 ‘고급전문서비스인력양성’에 경영학(MBA)과 함께 포함되던 것에서 이번에는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사업단’ 과학기술 부문 응용과학 파트에 정보기술, 기계, 화공, 재료, 건설, 응용생명등과 함께 포함됐다. 이번 3단계 사업에서는 특히 지방대학 지원비중을 확대한다는 취지에 따라 지원단위를 전국단위와 지역 단위로 나눴다. 의‧치‧한의학의 경우 전국단위로는 7곳, 지역단위로는 6곳 등 총 13곳을 선정규모로 잡았다. 지원상한액은 전국단위 40억 원, 지역단위 29억 원이다. 지난 2단계에서 의학‧치의학 분야에서 선정된 대학이 21곳이었고, 그 중 치과대학은 서울대, 경북대, 전남대, 연세대, 전북대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번 3단계에서는 한의학이 추가된 데다 사업단 규모가 총 13곳으로 대폭 축소돼 치과대학은 물론, 의료계 전체에서 경쟁이 극심할 것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될 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수가가 확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5일 열린 2013년 11차 회의에서 75세 이상 부분틀니와 20세 이상 치석제거 급여화를 각각 심의 의결했다.건정심이 정한 부분틀니 수가는 치과의원 기준으로 악당 121만 7,990원에 본인부담(50%) 60만 8,900원. 또 치석제거 수가는 초진에 전악 기준, 기존 55,210원에서 44,5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치근활택술은 1/3악당 9,270원에서 11,030원으로, 치주소파술은 1/3악당 12,360원에서 14,95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치협은 "당초 치근활택술과 치주소파술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회의에서 치협이 한번에 인상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 금년 7월부터 전액 인상키로 전격 결정됐다"고 밝혔다. 항목별 세부결정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부분틀니 수가는 당초 예상한 120만원 보다 약간 오른 수준에서 결정됐다. 부분틀니의 형태는 clasp 유지형에 한하고, 재료는 레진치에 의치상용 레진과 코발트크롬 금속류를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수가에는 완전틀니 제작 과정에 대비해 추가되는 금속구조물 시적 행위가 포함돼 있다. 다만
치과의사로 이뤄진 한 아이스하키클럽이 최근 제5회 춘천시장배 전국동호인아이스하키대회에서 우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팀은 바로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으로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의원, 사진)이 2001년 창단해 회장을 맡고 있다. 한성희 원장을 비롯해 홍윤기, 우인희, 이화준. 박지훈 원장이 주축을 이뤄 활동하는 이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무려 삼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리그에서 강릉렉스를 5대3, 조이플스를 6대0으로 연파하고 결승리그에서 소양레이커스를 3대2, 제니스팀을 2대1로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에서 2번째로 4년제 치위생학과를 개설하고 구강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온 남서울대학교치위생학과(학과장 배현숙)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남서울대학 지식정보관에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10주년 및 세계 최초 치위생학 박사과정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3년에 치위생학과를 개설 뒤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는 남서울대치위생학과는 학・석사 연계과정을 개설하는 등 치위생학 학문체계 정립과 치과위생사 전문직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세계 최초로 치위생학 ‘박사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어서 학교에 대한 교육의 질 및 인재 양성에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배현숙 학과장은 “최초로 개설되는 치위생학 박사과정을 통해 우수한 치위생(학)과 교수요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현재 전국 치위생과는 82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27대학이 4년제 치위생학과 과정을 운영 중이다. 매년 5천여 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치위생교육이 양적・질적으로 발전하였지만 독자적인 석박사 과정이 개설되지 않아 치위생(학)과 교수요원의 양성을 치과대학이나 보건대학원에 의존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환자들의 편의제고를 위해 병원 내 설치한 통합솔루션이 마침내 완벽한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최근 서울대치과병원은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과 각각 진료과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환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하여 병원 내에 다양한 종류의 홍보미디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약 10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최첨단 통합솔루션을 완비, 첨단 치과병원으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통합솔루션을 이용하면 진료 대기실의 PDP, 엘리베이터 LCD, 층별 DID, 로비 멀티비전 등 원내 미디어로 제공되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컨텐츠 업데이트와 스케쥴 변경 등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병원 로비의 멀티비전은 치과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환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진료일정표와 의료진 정보, 건강강좌 안내, 편의시설 안내까지 병원 이용 시 환자 편의를 높
오는 6월 3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강동 경희치대병원의 ‘2013 학술대회’가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국제임플란트학자회의)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성복(강동 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학술준비위원장을 맡는다. 학술대회는 'Clinical Roadmap for Predictable Implant Dentistry'의 대주제 아래 ‘Computer-assisted Implant Dentistry’, ‘Timing for Implant Placement and Functional Loading’, ‘New Strategy with Narrow implants’, ‘Decision making and clinical procedures for GBR’, ‘CBCT in implant dentistry’ 등 5가지 소주제로 정해졌다. 학술대회 초청연자는 현재 ITI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주의 세계적인 치주학자 Dr. Stephen Chen를 초청해 ‘Post-extraction implant placement; Results of the 5thITIConsensusC
▲이주용 원장(서울e치과) 장인상=17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410-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