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환자들의 편의제고를 위해 병원 내 설치한 통합솔루션이 마침내 완벽한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최근 서울대치과병원은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과 각각 진료과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환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하여 병원 내에 다양한 종류의 홍보미디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약 10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최첨단 통합솔루션을 완비, 첨단 치과병원으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통합솔루션을 이용하면 진료 대기실의 PDP, 엘리베이터 LCD, 층별 DID, 로비 멀티비전 등 원내 미디어로 제공되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컨텐츠 업데이트와 스케쥴 변경 등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병원 로비의 멀티비전은 치과병원을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환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진료일정표와 의료진 정보, 건강강좌 안내, 편의시설 안내까지 병원 이용 시 환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진료실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내원 확인, 진료 예약 확인 및 수진 이력 조회, 진료 안내까지 병원 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과 진료실 및 편의시설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병원 이용 정보를 동영상과 플래쉬 등의 다양한 형식의 컨텐츠를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김명진 병원장은 “통합솔루션 구축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치과병원 내 구축된 다양한 종류의 홍보미디어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환자가 요구하는 부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