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캠프에 출연해서 사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닉 부이치치를 소개합니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는 두팔과 두다리가 모두 없는 장애인입니다. 10만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해표지증이라는 병이라고 합니다.그러나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전세계 43개국을 돌며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세계적인 강연자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미국의 장애인 비영리 단체인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의 대표로도 활동중입니다.그는 아름다운 부인과 결혼도 하고 4개월된 건강한 아들도 있습니다. 처음 아내가 임신을 했을때 닉부이치치의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사지가 없는 아기가 태어나면 어찌하냐고 했다는데요, 아내는 사지없는 5명의 자녀를 두어도 행복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도 정말 아름다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치 트렌드의 하나가 된 것 같은데요, 이런 분의 인생이 담긴 메시지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치과의사 인력수급 적정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최적의 수급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TF 구성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결정됐으며, 위원장은 홍순호 치무담당 부회장이 맡았다. 위원은 치대학장협의회와 공직치과의사회 추천 인사, 집행부 임원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이사회에서는 각 보수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종합학술대회의 애매한 점수부여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정기준을 규정하고, 비합법적인 보수교육시 벌칙조항을 강화하는 등의 회원보수교육규정 및 지침을 개정했다.각 보수교육기관의 종합학술대회 보수교육 최소인정기준은 ▲연제수 4개 이상 ▲연자 수 4명 이상 ▲총 강의시간 6시간 이상 ▲구연 또는 포스터 시상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어야 한다.아울러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가 오는 12월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3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3)’의 치협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했으며, 경남치과의사회의 회칙 개정안도 승인했다.또한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민주당 이용섭 의원실과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치과대학 교수 등이 연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는 ‘한국치
엊그제 스마트 폰을 장만했습니다. 그간 주위에서 왜 스마트 폰 없이 사냐고 물을 때면 “ 사람이 스마트하니 전화는 좀 덤(dumb- 모자란, 멍청한)해도 괜찮습니다.”라며 농으로 넘기곤 했습니다. 실은 붙박인 듯 일상이 단순하기 때문에 스마트 폰이 없어도 아무 불편을 못 느낀다는 것이 진짜 이유이지만요. 오는 전화 받고, 필요한 전화 걸 수 있는 것으로 휴대 전화기의 용도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또 다른 이유입니다. 지인 중에는 스마트 폰은 고사하고 휴대 전화 자체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그분은 스스로 이 시대의 마지막 아날로그 형 인간으로 남고자 하는 몸부림 같은 거라고 했습니다. 휴대전화를 지니지 않음으로 해서 거기에 매이지 않는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을 덧붙여. 그 정도는 아니라 해도 저 역시 시간을 도막내고 종당엔 가루로 만들어 버릴 듯, 매 순간 집중력을 흩트리는 스마트 폰에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않으려고 지금껏 구식 전화기를 고수해 왔던 게 사실입니다. 스마트 폰을 가지는 순간, 스스로 더 외로워지고, 더 허전해지고,더 공허해진다는 것을, 주변을 더 외롭게 하고, 더 허전하게 하고, 더 공허하게 만든다는 것을 타인들을 통해 충분
지난 10일 건강보험공단에선 치협, 의협 등 공급자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이 있었다. 단체별 성적표는 다 달랐지만, 보험수가결정방식이 유형별 협상으로 바뀐 이래 7개 공급자단체가 모두 계약체결에 성공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공단으로서도 협상에 공을 들인 결과다.아시다시피 치협은 내년도 수가인상률을 2.7%로 확정했다. 막판까지 0.1%를 놓고 힘겨루기를 한 끝에 얻어낸 결과지만 의협이 3.0%을 갖고 가는 바람에 김이 세고 말았다. 의협은 전체 급여비의 22% 정도를 차지한다. 이 큰 덩치가 3%를 인상하면, 거기다 병협의 1.9%를 더하고 나면 다른 단체들이 가져갈 몫은 얼마 되지 않는다. 실제 내년도 추가 소요재정 6,898억원 가운데 병원 몫 2,970억원과 의원 몫 2,388억원을 빼면 달랑 1,540억원이 남는다. 이걸 갖고 나머지 치과와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이 나눠 먹는다. 그 와중에 치과가 약속받은 2.7% 인상분은 428억원. 1% 당 158.5억원 꼴이다. 이 수치를 어떻게 봐야할까? 산술적으로 따져 이 돈을 15,500여 치과가 똑같이 나누면 치과당 월 23만원이 된다. ‘빼먹기 식’ 유
혹자는 말한다. 이번 세계대회가 한국소아치과학계에겐 88올림픽과 같은 기회였다고. 전쟁으로 얼룩지고, 아는 사람 하나 없었던 작은 나라 한국이 88올림픽을 통해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열어젖혔던 것처럼, 대한민국 소아치과학계도 그런 간절함으로 이번 대회에 임했다. 그리고 4일간의 여정을 지켜본 결과, 그 노력은 성공을 넘어 적지 않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 대회 첫날인 13일 키노트 연자로 세계적인 석학 존 피더스톤 교수와 스반테 트윗만 교수가 치아우식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받는 모습. 스마트 홍보, 강남스타일과 만나다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참가자들 중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인근 아시아나 북미, 유럽 뿐 만 아니라 익숙치 않는 나라들에서까지 이 학회 하나를 보고 날아온 것이다. 탄탄한 학술프로그램이라는 조력을 바탕으로 노련하고 매사 최선을 다한 홍보는 해외 참가자들의 고민에 쐐기를 박게 했다. 조직위는 무엇보다 최대한 자주,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를 알리는데 총력을 다했다. 그 일환으로 IT 강국의 이점을 살려 트위터, 페이스북 개설로 실시간 소통을 하는 한편, 세계 각국 학회 등을 통해 수차례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 진료의 파이를 넓혀나가기 위한 학술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수관, 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치료의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치료는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도가 낮았지만 레이저치의학회의 학술대회 또는 표준숙련과정 연수회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하고 진료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레이저치의학회는 “학회 입장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 진료는 미래에 치과 파이를 넓혀 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각각의 진료과의 실제 임상 적용법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수관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치의학계의 관심사로 떠오른 심미치과 분야의 강연을 새롭게 접목했다. 또 레이저를 이용한 보존치료와 임플란트치료에 대한 강연으로 참가자들에게 레이저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강연은 임종환(부천서울삼성치과) 원장이 ‘임플란트주위염과 레이저’를, 박상혁(강동경희대병원) 교수가 ‘치과보존학 분야에서 레이저의 활용’, 이찬일(동산치과) 원장이 ‘Advanced RF technology’, 임형태(보스톤미치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1일 ‘제 19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본연의 의무인 학술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류인철 회장은 초도이사회를 통해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임원진들에게 학술활동에 총력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이식학회는 학술위원회, 편집위원회, 교육연구위원회, 보험위원회 등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통해 학술대회 및 학회지, 연수회 등의 학회 활동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각 부서별 발표 후 오는 8월 23일~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 9차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WCOI) 학술대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식학회 직전회장인 박일해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서상기 의원(새누리당)이 주최하고, (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주관하는 ‘치과기공산업진흥법’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7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 제안 및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서상기 의원이 대표발의 할 ‘치과기공산업진흥법’은 치과기공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치과기공산업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종합계획에는 ▲치과기공산업 진흥을 위한 시책의 방향과 목표 ▲치과기공산업의 부문별 육성 시책에 관한 사항 ▲치과기공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치과기공산업 관련 조사‧연구, 치과기공물 및 치과기공기자래 생산 및 기술의 개발‧보급에 관한 사항 ▲치과기공산업과 관련된 창업 및 경영‧기술 지원에 관한 사항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의 지원에 관한 사항 ▲치과기공산업 진흥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법률은 특히, 국가가 치과기공물의 질적 향상 및 치과기공장비의 효율적 개발, 품질 향상과 국제표준의 확보 등을 위해 표준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치과기
어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1.7%인상키로 의결했다. 따라서 내년도 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2,570원에서 94,140원으로 1,570원이, 지역가입자가 81,130원에서 82,490원으로 1,360원이 각각 인상된다. 건정심은 또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과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토요일 오전에도 토요가산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토요일 13시부터 기본진찰료에 적용돼온 가산(30%)이 토요일 전일로 확대 된다. 이렇게 될 경우 가산제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및 토요일과 공휴일로 범위가 넓어진다. 적용시기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 되는 오는 9~10월경이 될 예정이다.이외에도 건정심은 이날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상호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진료환경 모니터링단 운영, 수진자 조회 및 현지확인 개선, 진료비 심사평가제도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해 진료현장의 애로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치협 산하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치협회관 회의실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치, 연감 발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간담회를 가진 것.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현미영 주무관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배광학 교수 그리고 한의학정책연구원 최문석 부원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김철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정책연구소 측은 '종합적이고 일목요연한 치과의료정책자료를 생산하는데 연감 발행의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발표에 나선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최용찬 연구원은 "(가칭)한국치과의료연감엔 국민구강건강, 치과의료서비스, 구강보건정책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기자재산업, 관련 법률, 주요 치과의료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을 담게 된다"며 "이를 통해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및 통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종합적인 치과의료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정책 개발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와 관련, 최문석 부원장은 "발간작업을 교수 한 사람이 총괄적으로 일을 맡아 끌고 나가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고, 배광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