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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치과의료에 관한 모든 것 매년 연감에 수록한다'

정책연구소,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작업 스타트

치협 산하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가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치협회관 회의실로 관련 전문가들을 초치, 연감 발간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간담회를 가진 것.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현미영 주무관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배광학 교수 그리고 한의학정책연구원 최문석 부원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김철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정책연구소 측은 '종합적이고 일목요연한 치과의료정책자료를 생산하는데 연감 발행의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나선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최용찬 연구원은 "(가칭)한국치과의료연감엔 국민구강건강, 치과의료서비스, 구강보건정책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기자재산업, 관련 법률, 주요 치과의료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을 담게 된다"며 "이를 통해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및 통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종합적인 치과의료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정책 개발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최문석 부원장은 "발간작업을 교수 한 사람이 총괄적으로 일을 맡아 끌고 나가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고, 배광학 교수는 "연감 발행은 상당히 의미있는 작업이지만, 활용계획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책을 내는데에만 급급한 작업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자료수집을 위해선 정부 기관와의 MOU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미영 주무관은 이에 대해 "궂이 MOU를 않더라도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무엇이든 협조할 생각"이라며, "복지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건 다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발행일정은 현재 6월 중 담당자를 구성하고, 7월 중 필요한 업무제휴협정을 체결한 다음, 8월까지 수록 내용을 확정하고, 10월까지 원고 작성 및 최종 의사결정을 마무리, 11월에 발행을 완료하도록 잡혀 있다.
연감은 비매품으로 PDF 및 책자 500부를 찍어 각 단체에 배포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정책연구소는 현재 회의비, 편집인쇄비, 홍보비 등 1,5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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