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대 황윤숙 집행부가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 18일의 임시총회에서 회장단에 당선된지 11일만이다. 이날 단독후보로 출마한 황윤숙 회장단(박정란·박정이·박진희·한지형 부회장)은 참석 대의원 133명(재적 169명) 중 122표를 얻어 무난히 당선을 확정지었다. 황 당선인은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를 전한 다음 "저를 부족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의 마음에도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대표로서 협회와 회원들을 위해 제 자신을 낮추고, 낮은 곳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었다. 황윤숙 집행부는 출범과 함께 7월 2~3일 COEX 2층 컨퍼런스룸 아셈볼룸에서 협회 최대 행사인 종합학술대회를 치른다. 개회식은 2일 오전 11시. 아래는 치위협 제19대 집행부 임원 명단이다.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9대 집행부 명단 ▲회장: 황윤숙(한양여자대학교) ▲부회장 -학술·국제: 박정란(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총무·재무·정보통신: 박정이(연세고운미소치과) -홍보·연수: 박진희(춘천예치과) -정책·법제·대외협력: 한지형(수원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총무이사: 이미애(충치예방연구회)
고양시 산하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가 10여년을 일해온 치과의사 한의사 등 5명을 정당한 사유없이 집단 계약 해지해 무리를 빚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고양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1일 한의사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지자체의 지역사회 보건행정에 대한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이들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계약직인 임기직도 아닌 업무대행 의사의 형태로 보건소 업무를 수행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정 고용측면이나 인권적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시대 인식에도 걸맞지 않다'는 것. 입장문은 이어 '고양시는 집단 계약해지 사유로 예산과 정원 문제를 들었는데,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이들 기관의 인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임기제 공무원으로 꾸려가는 보건소의 보건복지 업무도 문제지만, 한술을 더 떠 사업자등록을 통한 업무대행 의사를 채용하는 작금의 상황과 이러한 편법이 지자체 조례로 명문화 돼 있다는 사실에 아연할 수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상시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대행 의사에 대해선 국가인권위원회가 이미 지난 2017년 지자체에 정규직 전환을 권고한 사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7월 23일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코스는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주현철 원장(서울에스치과)이 각각 BASIC, SURGERY, PROSTHODONTICS 과정을 맡아 내년 7월 23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7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이선규 원장의 BASIC MASTER COURSE는 ▲Introduction Overview of Implant,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Live Surgery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초 과정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인데, 엔진과 수술 키트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으로 임상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으며, 간단한 임플란트 Case를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정현준 원장이 12월 17일부터 SURGERY MASTER COURSE를 맡아 ▲Sinus Surgery, ▲Hard Tissue Managemen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표준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찬회'가 지난 25일 마곡 오스템 AIC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보철학회는 현재 여러 수련 교육기관에 디지털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나 각기관 별 구성장비와 진료환경이 다양한 데다 교육 내용까지 서로 상이해 표준화 프로그램 개벌이 절실한 상황이다. 보철학회는 오는 8월 20일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5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핸즈온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 안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가진 것. 총 5개 세션의 이번 연찬회에선 이소현(부산대), 박지만(서울대), 윤형인(서울대), 이현종(연세대), 박찬(전남대), 이정진(전북대), 김소연(경북대), 이기선(고려대), 김종은(연세대), 홍성진(경희대) 교수 등 10명이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고, 고문, 회장단, 상임이사, 교육지도의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전공의 디지털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보철학회는 이날 연찬회를 통해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수렴, 오는 8월 2년차 전공의 대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론 강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김선용, 15회)가 지난 19일 홍천 세이지 우드CC에서 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가졌다. 총 120명 30팀이 함께 해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접수가 시작된지 3일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는데, '코로나 이후 처음 갖는 동문회 최대 행사라 특히 감회가 새로웠다'고. 참석 주요 내외빈은 김선용 동문회장을 비롯, 김의성 연세치대 학장, 박정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민겸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백명환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서영 전남치대 재경동창회 국제이사,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 등이다. 대회 결과 ▲메달리스트는 황진만 동문(73타, 22회), ▲신페리오 우승은 구제훈 동문(70타, 15회)이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선 ▲메달리스트는 김옥경 동문(87타, 14회), ▲신페리오 우승은 성의향 동문(72.2타, 32회)이 차지했다. 또 전체 227타를 친 32기(성의향-77, 이동원-75, 서백건-75)가 기별대항전 우승을 차지했고, 멀리 제주도에서 참가한 5회 김건영 동문은 원거리 참가상을 받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회장이 지난 22일 인천광역시청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치과주치의제 활성화 방안 및 의료기관 참여율 제고를 위한 사업비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회장과 배금휴 기획정책이사 그리고 인천시청 정형섭 건강체육국장과 김성미 팀장, 이애숙 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결과 양 기관은 내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비를 현재의 40,000원에서 48,000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교육청 및 보건교사들을 통해 아동참여를 독려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기획한 배금휴 이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천시청과 협의하면서 개선된 결과를 도출한 것이 큰 수확인 것 같다"면서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문화는 조직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조직 구성원들이 이를 표현하는 방식이라 정의할 수 있다. 전통적인 개념은 사람을 자산적 가치나 기계적 가치로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질적인 자산으로 경쟁력을 높이려 했다. 직원들도 기술과 경험을 지닌 자산적 가치로 간주했다. 그러나 이런 인식으로는 다른 회사들을 뛰어넘는 궁극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회사 내의 문화가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다. 모든 직원이 회사가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회사 직원들이 일에 임하는 생각과 태도는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상품의 품질이 좋고, 매장환경이 훌륭하고, 관리를 잘해도 직원들의 인간관계, 고객에 대한 태도 등이 좋지 않으면 평범한 수준의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많은 회사에서 이것이 가볍게 취급되고 있다. 조직문화가 상품품질보다 훨씬 중요하다. 모든 직원들이 친절한 조직에서 친절하지 않은 직원은 금방 표가 나고, 해당 직원은 그런 태도로 오래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기존 조직문화나 분위기에 동화되지 않으면 사직을 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지 않은 조직문화에서는 친절하지 않은 문화에 동화되거나 아니면 사직을 하게 될 것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릴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회장(서울대)과 안형준 학술대회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 조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선 대회 장소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로 정한 바 있는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의 학술 프로그램 구성 및 국내외 연자 선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 · 비회원 치과의사들의 참가를 독려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 교통, 학회 등록비, 식사 등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8일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학술집담회(전공의 교육)도 가졌다. 학회는 2007년부터 전국 11개 치대 구강내과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13일(월) 민생현장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안동분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회와 지역 분회 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발전적인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경북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유정수 부의장, 전상용 총무이사 그리고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 신두교·박재춘 고문과 분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했다. 박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처럼 현장에서 여러분의 눈빛만 봐도 회무 동력을 얻는 기분”이라며 “안동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오가며 추억이 많은 곳인 데다 고향인 경주와 같은 경상북도여서 각별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유대감을 드러냈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경북지부 소속 13개 분회와 대면이 어려웠으나, 이번 간담회로 그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힌 뒤 “우리 지부는 지난해 12월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 기부금 단체로 지정받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제 집행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
치협이 비급여 헌소 판결을 앞두고 법률 의견서 제출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5월 19일 헌법재판소의 비급여 공개변론 이후 해당 사안의 승소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의 대응과는 별개로 치협 차원의 추가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치협은 유명 법무법인 및 전문 헌법학자 등과 사전 접촉을 진행해 왔으며, 조속히 각각의 의견서를 마련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후 “추가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 있으면 한 달내에 제출하라는 법원의 요청에 더 많은 법무법인의 견적서를 검토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면서 “지금이 비급여 헌소 대응의 골든타임인 만큼 회원 보호가 무엇보다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치협 창립기념일을 6월 9일로 최종 결정했다. 협회 창립연도를 1925년으로 결정한 지난 정기대의원총회가 창립일자 선정을 협회사편찬위원회에 위임한 데 따른 것인데, 편찬위는 '2015년 5월 18일 제정된 구강보건법에 의거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시행되고 있는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이 치과의사와 국민이 함께 기억하기 쉬운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