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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창립50주년 기념 종학 '축제의 장'으로 연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2차 조직위 통해 학술 프로그램 등 논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릴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회장(서울대)과 안형준 학술대회조직위원장(연세대)을 비롯, 조직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으로 열린 지난 1차 회의에선 대회 장소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로 정한 바 있는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일간의 학술 프로그램 구성 및 국내외 연자 선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회원 · 비회원 치과의사들의 참가를 독려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숙박, 교통, 학회 등록비, 식사 등에 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8일엔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공의 학술집담회(전공의 교육)도 가졌다. 학회는 2007년부터 전국 11개 치대 구강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는데, 코로나로 2년간 실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대면교육으로 정상화 한 것. 
현재 시행되는 교육은 5차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날은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이상섭교수가 '법치의학적 연령감정'에 대해, 부산대 구강내과학교실 안용우 교수가 '치과영역의 장애진단'에 대해, 조선대 구강내과학교실 윤창륙 교수가 '의료사고와 의료분쟁'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특히 윤창륙 교수는 지난해 2월 정년으로 교단을 떠났음에도 전공의 교육을 위해 기꺼이 강연에 나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