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광주 남구청 8층 강당에서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광주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홍기)가 주관으로 실시하는 ‘치과의료봉사 활동 및 선도 장학금‧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에 조선대치과병원 의료분과(협회부회장 정재헌) 치과의료 봉사 팀이 참여해 치과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1998년 1월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에 참석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 받는 광주 남구소재 불우이웃시설을 돌아보고, 독거노인 및 장애우 등에게 진료 봉사 등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진정한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치과계의 여름휴가는 전통적으로 8월 첫째 주가 대세다. 이때가 휴가철의 정점이다 보니 환자가 특히 적고, 치과를 며칠이라도 비우려면 환자가 많지 않을 때를 택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기공소나 치재업체도 치과가 쉬는 때에 맞춰 쉬는 것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길이므로 대부분 이 시기에 휴가를 다녀온다. 그러므로 사실상 내일부터 치과계는 짧은 바캉스 시즌에 들게 되는 셈이다. 그래봤자 겨우 며칠이지만 휴식은 일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 일상에 묻혀 평소 미뤄두기만 했던 것들을 차분히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약 독자들께서도 그럴 생각이라면,이번 ‘피서지 구상’의 테마로 이런 주제는 어떨까. ‘우리 치과는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직장일까?’ 하는 문제 말이다. 이 주제에 대해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볼 생각이라면 당장 몇 가지, 비교적 활용도가 높은 팁을 드릴 수도 있다. ‘먼저 만족을 줘야 만족을 얻는다’잘되는 병원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의욕적인 스탭을 전제로 한다. 스탭들이 의욕을 가지려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고,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다른 직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고
오는 7월 31일로 예정돼있는 전속지도전문의 특례 3년 연장안 입법예고 마감시한을 앞두고, 치과전문의를 양성 배출하는 9개 전문과목(7개 학회 담당자 참가, 2개 학회 추후 서류 의결) 전속지도전문의 관련 담당임원들이 지난 7월 25일 목요일 전속지도전문의 한시적 특례기간연장 반대 및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모임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번 모임에서 학회 담당임원들은 현재의 전속지도전문의는 ‘한시적 전속지도전문의’라는 것이라는 공감대를 확인했다. 관계자는 “지난 1월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의 통과가 연기됨으로 인해 전속지도전문의의 한시적 특례 기간이 마감돼, 그로 인해 전문의 배출에 위기가 생겨 복지부가 어쩔 수 없이 이번 특례 연장안이 제기한 것일 것”이라고 입장을 헤아리기도 했다. 하지만 1998년 치과대학 교수들이 탄원인이 돼 제기한 헌법소원의 결과 헌법재판소는 보건복지부가 교수를 비롯한 탄원인들에게 치과전문의 관련 법령을 만들고 경과규정을 시행해 이들의 피해를 구제하라는 판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5년간 구제가 되지 않은 현재의 불합리한 상황이 앞으로 3년 안에 과연 타결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우려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난 13일 발표된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는 서비스산업으로서의 보건 의료분야를 보는 정부의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 '부가가치와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이나 그동안 이해관계 및 가치대립으로 제도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그래서 이번 4대 추진과제엔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부문의 하나로 보건의료분야를 포함시키고, 작심한 듯 몇 가지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그 첫 번째는 의료법인의 자(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동시에 부대사업도 확대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료법인의 합병 및 법인약국의 설립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며, 세 번째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겠다는 것. 이 가운데 의료계가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바로 '자법인 설립허용'이다. 이는 의료법인이 외부의 투자를 받아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부대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이므로, 외부 자본이 합법적으로 의료계에 유입되는 통로가 될 것이 뻔하다. 지금까지는 소수의 학교법인에만 자법인 설립을 허용해 왔었다.'외부자본 유입의 합법적 통로될 것'그럼 정부의 이번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은 앞으로 의료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우선 의료법인의 외부자본 조달
개인 병원에서 세미나로 시작, 한국 교정계의 이너서클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가 올해 20돌을 맞았다. 특히 내년 전문의 표방을 목전에 두고, 회원권익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은 눈치다. 최근 설립에서부터 지대한 공헌을 해 온 조헌제 원장을 14대 원장으로 선출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중이다. 조 신임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20년 간 실질적인 교정 진료만 해 왔다. 그런데 후배들이 ‘표방’을 한다니…. 치과계에 도움을, 국민들에게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윈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재 KSO 회원은 109여명. 정회원 되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13일(금) 7명의 준회원이 정회원 인준을 받아 총 68명의 정회원과 43명의 준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폐쇄적이라는 이미지가 적지 않다.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굉장히 많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고. 차라리 다 헐고 교정학회처럼 교정전문만 진료한다는 기준을 없애자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한다. 적극적인 정보 공유에도 노력해 나갈참이다. 연구회 광고가 나가면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회원들의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해볼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2014 제 8회 스마일시상식’과 관련해 2014년 1월 17일(금)까지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올해로 8회를 맞는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복지기관 및 치과계 봉사자(개인 및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돼 왔다.시상식의 수상자 추천은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복지기관 부문과 봉사자 부문으로 나눠진다. 복지기관의 추천 대상에는 구강 관리 프로그램 및 치과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장애인 복지관, 특수학교 등 각종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단체가 포함된다. 봉사자 부문에는 장애인 치과 진료 및 구강 관리 프로그램 등 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개인 및 단체)를 추천할 수 있다.1월 17일(금)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시상될 예정이며, 추천 시 필요한 부문별 추천서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www.smilefund.org)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tel. 02-757-2835(곽미래 사회복지사)를 통해
▲윤병만 원장(이지치과) 장모상=12일 오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410-6912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음악 섹션에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레이블 몇 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할까 합니다. SM, YG, JYP등 아이돌과 거대 자본을 앞세워 대중에게 나서는 회사가 있는 반면, 몇몇 레이블들은 소속 뮤지션과 레이블만의 특징을 통해 몇몇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죠. 아는 사람만 알지만, 모두가 알아도 좋은 레이블. 오늘은 윤종신 사단의 미스틱 89입니다.예전에 윤종신에 대한 기사를 쓰기도 했었는데요, 미스틱 89는 윤종신 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미스틱89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 윤종신, 하림, 조정치, 이른바 신치림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알려져있었죠. 당시 TV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조정치, 하림이 윤종신의 음악노예라며 말하곤 했죠. 하지만 하림, 조정치는 윤종신의 음악노예라고 하기에는 놀라운 음악적 능력을 보여줘왔는데요, 특히 하림의 경우 정말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기도 합니다.신치림을 중심으로한 윤종신 사단은 슈퍼스타K의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그 발을 넓혀 갑니다. 장재인이 바로 그 첫번째였죠. 슈퍼스타K 이후 장재인은 다른 소속사에 몸담았었지만 미스틱89로 들어와서 더욱 활발한
며칠전 UFC에서는 엄청난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의 경기죠. 경기의 내용은 역시 정상급 선수의 경기인 만큼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격투기 팬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 있죠. 두 선수가 정말로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두 친구간의 경기는 누가 승리했을까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경기, 헌트와 실바의 경기 영상 감상하시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 이하 KAO)가 유럽 등 치과 진료에 있어 최고의 임상실력을 갖추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치과의사들이 모이는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에 한국 치과의사들을 대표해 학술활동의 한 획을 그을 기회를 잡았다.KAO는 2012년부터 EAO 중 Korean Session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 지난 10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2차 EAO 상임이사회에서 한 나라가 주최하는 메인프로그램을 통과 시켰다. 이것이 ‘Korean Session’으로 KAO가 EAO로부터 메인 프로그램을 위임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 결과 201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EAO 23rd Annual Scientic Meeting’의 메인 프로그램에 Korean Session이 별도로 마련되고 KAO가 주최해 연자 구성 및 주제 구성까지 총괄해 진행한다.EAO서 만나는 Korean Session이번 결정은 지난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 더블린 컨벤션센터에서 ‘2014 EAO Korean Session을 위한 KAO-EAO 회의’에서 합의됐다. 회의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