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소라, 이승환의 앨범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제가 나중에 따로 다루겠지만, 80년대, 90년대부터 왕성하게 활동하던 가수들이 아직까지도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그 완성도가 높다는 점은 팬에게는 매우 좋은 일입니다.오늘은 이처럼 오늘날까지 왕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왕년의 스타들의 무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1. Earth Wind Fire영상은 David Foster Friends라는 공연의 일부입니다. David Foster 또한 히트곡과 작곡 활동으로 대중에게 잘알려져있지만 제가 보여드릴 뮤지션은 Earth Wind Fire입니다. 7분 남짓한 이 영상에서 그들은 아직까지 죽지않은 멋진 화음과 보컬을 들려줍니다. 특히 After The love has gone에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데요, 제가 오늘 이러한 영상들을 보여주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2. 이승환말이 나온김에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승환은 1965년 생입니다. 올해 나이로 50입니다. 믿겨지십니까?? 영상의 무대가 2012년 인점을 감안하더라도 저 젊어보이는 가수의 나이가 48세였던 것이죠. 놀랍습니다. 하지만 동안의 외모보다 더
지난 토요일(22일)에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 제 63차 정기대의원총회의 주관심사는 처음부터 회장단 선거였으므로 다른 안건들은 비교적 쉽게 넘어갔다. 더구나 처음으로 오후 3시에 총회를 시작, 진행하는 의장단이나 대의원들이나 끝날 시간에 쫓겨 안건 심의엔 비교적 속도를 내는 분위기였다. 개회식 후 본격적으로 안건심의에 들어간 총회는 전 회의록 검토에 이어 회무보고와 결산보고를 감사보고와 묶어 다뤘다. 박용호 감사가 총평을 낭독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이었으나 대의원들은 선거제도 개선특위 활동 등 몇 가지 사항만 확인하고 선선히 이를 승인했다. 결산보고에 따르면 2013 회계연도 중 서치는 총 10억6,778만원의 예산액 가운데 8억6,742만원을 사용해 집행률 81.2%를 기록했다. 구회별 회비 징수 현황에선 동작구가 예산액 3,496만원의 103.3%인 3,611만원을 거둬 징수율 1위를 차지했다. 징수율이 가장 낮은 구회는 동대문구의 68.8%였고, 강남구회는 징수율이 77.5% 그쳤음에도 금액으론 9,326만원을 기록, 덩치 큰 구회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대의원 201명 중 197명 참가 '성황'회칙개정안에선 정책부를 신설하고 각부별 업무를 일부 조정, 치과
한국에서 일하시는 치과의사 분들이 저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가 호주 치과의 근무 환경이에요.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호주 치과의 근무 환경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 해 드릴려고해요.우선 개인병원은 병원 원장님과 페이닥터간의 계약에 따라서 근무환경이나 조건이 천차 만별인데요, 보통 페이닥터들은 인센티브(insentive)를 받고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인센티브는 주로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서 페이닥터가 벌어 들이는 수익의 약 38%에서 45% 정도로 다양하게 정해져요. 시골 병원일 경우에는 교통비용이나, 차 그리고 집까지 병원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요. 휴가는 일년에 보통 한달 정도지만, 이것 역시 정하기 나름이에요. 물론 인센티브를 받는 페이닥터들의 휴가는 대부분 무급이죠. 근무시간 역시 다양하고, 토요일 까지 일해야 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요.국립병원은 공무원이다 보니깐 직급과 년차에 따라 일정한 봉급을 받아요. 국립병원도 주마다 차이가 조금씩 나기 때문에 여기 칼럼에서는 저희 퀸즐랜드주 국립병원 근무 환경 및 조건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 드릴께요. 호주에서도 한국처럼 많은 치과의사들이 대도시를 선호하다 보니, 소도시에서 일할 경우 rura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20일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해 구강위생 교육 및 구강검진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고려인 마을 주민들의 힘든 사정을 알고 도움을 주고 있던 소아치과 김선미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고려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위생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자칫 사회적인 소외 속에 구강위생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방문 행사 중 소아치과학 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구강 위생 관련 동화구연과 학용품 등을 나눠주며 고려인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몸소 실천했다. 주최 측은 “비록 원생들의 한국어가 서툴러 선생님의 통역을 통해서 교육을 실시했지만 다른 언어를 초월하는 한 민족의 정서와 유대를 바탕으로 이번 방문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향후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은 소아치과에서 무료로 치과치료 및 예방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사진)가 오는 4월 1일‘스케일링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스케일링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에 대해 예약문의 및 방문 고객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대기 시간 단축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앞으로 스케일링센터는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예약 창구를 통해 상담 및 예약, 진료 등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케일링센터는 이용은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 스케일링센터 예약 (02)2072-3114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의 61차 정기대의원 총회는 78명중 6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뤄 진행됐다. 총회는 60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2013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다.결산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성남분회는 지난해 경기지부가 분회에게서 거둔 특별회계 중 ‘일본재해성금’이 이월된 것을 보고 사용하지 않은 성금은 다시 반환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는 추후 안건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어 감사보고도 동의를 얻어 통과 시켰다.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안), 일반의안 심의가 있었다. 회칙 개정안에서는 ‘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추가사항 회칙 개정’으로 협회 대의원의 선출안을 신설했으며, ‘분회장 회의 시 참석대상에 대한 회칙 개정’으로 현행 48조 회장이 회무 수행상 필요할 시에는 의장단, '감사단, 이사가 포함되는' 분회장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것에서 감사단과 이사 대신 '임원 그리고 분회장으로 구성된'으로 개정할 것에 대한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일반의안으로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 의료법 77조 제 3항 사수결의안 채택의 건과 산업재해 보상보험과 자동차 손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2009년 창립 이후 2번째 이사장을 맞았다. 지난 20일 열린 제6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조병욱 이사장의 뒤를 이어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이끌 새로운 이사장으로 김세영 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선출했다.김세영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 창립부터 관여해 오면서 지금까지 발전을 이뤄준 것에 대해 조병욱 이사장 및 임원들에게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면서 “치과의사의 봉사라고 하면 아직까지 이벤트성이라는 인식이 있음을 느꼈다. 앞으로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위해서는 양적·인적·외적으로 성장하고 내실을 갖춰 치과의사로서의 노력 봉사를 몸소 실천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정기총회는 김현종 상임이사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개회식에는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사)국제연꽃마을 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홍보대사 탤런트 이기영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조병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주고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해 정기적으로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을 도왔다. 앞으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는 31대 회장선거에서 4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치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17개 시도지부 회장 선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2차 경선까지 치른 결과 73명의 대의원 중 40표를 얻은 정진 후보가 당선됐다. 장장 7개월 간 발로 뛰며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는 정진 신임 회장은 ‘경기지부 회원 여러분들을 위한 일에 귀를 기울여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은 해결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을 보완해 회원들을 위한 지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또한 회장 당선 후 인사말에서 “이미 토론회 등에서 말한 바 이지만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손전등이 되고 싶다. 지난 7개월의 시간 동안 발로 뛰며 힘든 시간을 거쳐, 어렵사리 쥐기 힘든 손전등을 쥐었다. 앞으로 이 손전등은 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닌 회원 여러분들의 앞길을 비추는 역할을 할 것이다. 회원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줄 것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정진 회장의 일문일답이다.Q. 여성 최초의 지부회장 직을 맡게 됐다. 당선 소감을 말한다면A. 여성최초라고는 하지만 경기지부 선거에 나온 것은 여자를 대변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말해 왔든 남·여 모두
22일 오후 3시에 개막된 제 63차 서울시치과의사회 개회식에선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상을 받기도 했다. 최고의 영예인제 2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에는 김우종원장이, 제 12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 봉사상에는 영등포치아사랑센터를 통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최인호 원장이각각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또 이계원 재무이사, 김덕 학술이사, 이석초서치구회장협의회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최대영 부회장, 심경숙 부회장, 김성수 대외협력이사, 신종기 정보통신이사, 김세진 홍보이사, 이석초 전 은평구회장, 신승모 마포구회장, 조영준 전 동대문구회장이 협회장 감사패를, 박관수(강동구), 권영희(강서구), 강정훈(관악구), 김일중(광진구), 윤병근(금천구), 김종태(노원구), 조영준(동대문구), 정효수(동작구), 김대영(서대문구), 신한철(성동구), 이철환(성북구), 신동렬(송파구), 민동환(양천구), 이석초(은평구), 정재호(중랑구) 등 전임 구회장들은 서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이밖에 모범구회 표창에는 도봉구, 관악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가 영예를 안았다.
22일저녁 8시에 치러진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권태호 후보가 당선됐다. 권 후보는 정견발표에 이어 대의원총회가 진행한 기표식 선거에서 총 유효 194 표 중 106 표를 획득, 18표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권 당선자는 개표 직후 부회장단과 함께 흥분된 표정으로 단상에 올라 대의원들의 선택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안정 기조 속 변화를 희구하는 대의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철저히 개원의의 입장에서 현안들을 해결함으로써, 4천6백여 회원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닦아 내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권 당선자는 이로써 후생이사와 재무이사 그리고 두 번의 부회장을 거쳐 마침내 서울시치과의사회의 회무를 총괄하는 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권태호 후보가 당선되기까지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한 때 내부에서조차 집행부 단독 후보의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고, 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는 경쟁 후보 측이 제기한 ‘미가입 치과 논란’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권 당선자는 그때마다 마음을 터놓고 다가가는 특유의 감성을 무기로 정면승부를 펼침으로써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강현구 최대영 이계원으로 짜여진 부회장단의 공이 컸다는 시각도 있다. 권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