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9월 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 A,B홀에서 개최되는 임플란트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SID 2023)의 강연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임플란트 임상에서 결정 장애가 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SID 2023'은 ▲보철 Section ▲수술Section ▲Multi-disciplinary Decision Making ▲Live Surgery ▲Live Surgery Discussion 등으로 구성될 예정. 대회 조직위는 특히 놓쳐선 안될 강연으로 'Learn with SIS Experts'를 꼽았다. SIS(Shinhung Implant System) 사용 케이스에 대한 15분짜리 짧은 강연들로, 보철 부문은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좌장을 맡고, 고병대 원장(포도나무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김종회 전임의(강릉원주대치과병원)가 발표에 나선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이 좌장을 맡는 수술 부문에선 이주영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정귀 교수(전북대치과병원), 김상민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임경옥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각각 발표에 나서기로 했다. SIS 사용
치과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공식 절차가 드디어 첫 물꼬를 텄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3일 오전 10 열린 제2법안심사소위에서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전봉민 의원 발의)을 심의 ·가결한 것. 2012년 11월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최초 발의된 이후 11년 만의 성과이다. 아직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 등 거쳐야 할 관문이 남은 데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5개 법안과의 조정, 재정 당국 설득 등 해결해야 할 난제 역시 만만찮지만, 일단 법안심사소위 통과로 첫 단추를 원만히 꿰었다는 점에서 치과계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소위 통과 직후 "11년 숙원을 풀기 위한 큰 산 하나를 넘었다”면서 “아직 넘어야 할 험한 산이 남아 있는 만큼 자만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협회장은 이어 "취임 직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올해가 골든타임'이라 말했었는데, 성과로 회원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뜻이 깊다”고 강조하고, "과방위에 계류 중인 5개 법안과의 중복 문제나 재정 당국 설
㈜신흥이 주최하는 2023 Asia Damon Forum이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5층에서 개최된다. 15회째를 맞는 Damon Symposium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Damon System을 활용한 노하우를 전하는 국내 최대의 교정학술대회로, 올해는 해외 연자까지 초빙해 국제 행사인 '2023 Asia Damon Forum'으로 열게 된 것. 주최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강연을 보여줄 예정인데, 한국에서는 2011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태국, 대만 등을 거쳐 12년만에 다시 서울을 찾게 됐다. 먼저 토요일에는 Pre-Forum Workshop이 진행된다. ▶Dr.Frank Bogdan는 Passive Self-ligation 컨셉의 새로운 내용을 소개하고 25년간 축척된 Low Force, Low Friction 장치를 적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Dr.Matias Anghileri는 Damon Passive Self-ligation 브라켓의 다양한 치료 과정을 소개하고,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이어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이 Damon S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가 지난달 8~9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은 지부 단위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의 한 전형을 보여줬다. 그만큼 작지만 알찼고, 의미로웠다. 우선 전체 회원수에 비해 참여도가 돋보였다. 인천지부는 치과 수 1천여개에 치과의사 수 1,300여명 정도이지만, 이번 INDEX(www.index032.or.kr)에 1,200여명이나 등록했다. 대형 전시회를 두 개나 지척에 두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임이 분명하다. 여기에 스탭 참가자가 250여명, 외국인 참가자도 60여명이나 됐다. 조직위의 우려와는 달리 대회기간 내내 행사장이 치과인들로 붐빈 이유이다. 둘째, 전시장과 강연장을 컴팩트하게 연결해 참가자들이 행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신흥 등 55개 업체 159부스 규모로 열린 전시회의 경우 그랜드볼룸을 3분할해 이 중 2개(54×36㎡)를 사용했다. 적당히 쾌적한 통로에 중앙무대까지 배치하고 나니 전시장은 좀 더 꽉 짜인 공간으로 변했고, 이런 타이트한 느낌은 현장을 훨씬 역동적으로 만들어줬다. 그랜드볼룸의 나머지 공간과 잇닿은 중소 회의실들은 강연장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Save Wide Cap’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했다. 어려운 GBR을 보완하기 위한 개발된 ‘Save Wide Cap’은 경우에 따라 멤브레인을 대체할 수 있는 GBR Tool로, 이번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 ‘Save Wide Cap’은 Fixture와 연결이 가능하고 날개 부분이 손쉽게 구부러져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을 고정시키기에 용이하며, 제품 자체가 노출되더라도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 사용법도 간단해 복잡한 GBR 과정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Fixture를 식립한 후 ‘Save Wide Cap’을 Fixture에 체결하고, 골 이식재를 채운 다음 ‘Save Wide Cap’에 멤브레인을 연결해 멤브레인 주변을 밀봉해주면 된다. 골 이식재 부위가 넓지 않은 경우에는 골 이식 후 ‘Save Wide Cap’의 날개 부분을 구부려주면 멤브레인 대신 골 이식재를 고정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Save Wide Cap는 세계 최초로 Bending이 가능한 GBR Tool 제품으로, 흡수성 차폐막을 상방 고정에 적용함으로써 예지성 높은 골 형성 및 합병증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포털 덴올의 '금요보철(Prosthodontics on Friday)이 첫 방송 후 3년 만에 누적 시청 32만회를 돌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조인호 치의학연구원장을 좌장으로 2020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금요보철은 덴올의 대표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2회가 방영되는 동안 총 41명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출연했다. 방송은 임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과정, 시기적 'HOT ISSUE', '문제 해결 시리즈', '디지털 특강' 등으로 진행됐는데, 올해는 'Back to the Basics, 총의치'를 대주제로 무치악 인상채득부터 틀니 제작 방법까지,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핵심적으로 짚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방송된 총의치 첫 회의에는 대한치과보철학회 22대, 23대, 24대 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고문으로 활약 중인 최대균 명예교수와 조인호 원장, 정문규 명예교수가 함께 출연해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눠 치과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8월에는 조금 더 심도 깊은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4일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이준석 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0일(목)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년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사업의 대상기관 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의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박지운 미래발전추진단장, 김지은 미래발전추진단 국제사업담당이 참석했고, 대표 컨설턴트로는 조현준 에이치엔컨설팅 상무가, 컨설턴트로는 성숙경 서울아산병원 국제사업팀장,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 채경준 UAE Sky Dental Clinic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 컨설턴트와의 회의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중동국가 의료관광과 보건산업 현황 관련 정보 공유 및 ▲중동국가 환자 유치와 진출 전략 마련을 중심으로 심화컨설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 회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들에게도 한국의 최첨단 치의학을 알릴 방향을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심화컨설팅을 통해 외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올소(대표이사 김병일)가 신제품 'Molar Protraction Tube(M-P TUBE)'를 출시했다. ‘M-P TUBE’는 돌출 어금니와 사랑니를 이용해 치아 교정 시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제품으로, 오스템올소가 스마일위드치과 백운봉 원장(전 대한양악수술학회장)과 공동 연구 개발했다. 오스템올소는 ‘M-P TUBE’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백운봉 원장의 ‘M-P TUBE 임상 적용 방법과 응용 기술'에 대한 무료 세미나도 개최한다. 연구 자문의 백운봉 원장은 “Molar Protraction은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의 쓰러짐이다. 이를 위해서 모두들 각자가 만든 power arm을 사용하고 있으나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번 M-P TUBE 는 거의 모든 증례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고안하였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를 어떻게 임상에 적용할 것인가와 Molar Protraction의 응용 (사랑니-I) 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달 19일 치과기자재 전문 기업 세일글로발(대표이사 안임준)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소장비, 유니트 체어 등 치과 필수 기자재 품목과의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덴티스는 "덴탈 임상 커뮤니티 플랫폼 ‘OF(오브)’에서 운영하는 ‘OF마켓(https://allof.co.kr/market/main)’을 통해 다양한 치과기자재 프로모션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치과기자재 도소매 및 제조 업체인 세일글로발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덴티스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 홍보에 나서는 한편 전용 온라인 쇼핑몰(http://www.seilglobal.co.kr/)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덴티스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8대 집행부 출범을 맞아 임원 및 직원간의 소통, 단합, 교류를 위해 지난 14~15일 원주 네오바이오텍 신사옥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3년도 임·직원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은 14일(금)에는 ㈜네오바이오텍 신사옥에서 특별초청강연을, 15일(토)에는 오크밸리 리조트(원주)에서 대한치의학회 각부 중점 추진 사항 및 치의학회 발전 도모 등을 위한 자유토론회를 진행했는데, 초청강연 연자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진용 원장(한의학연구원 운영과 미래),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정요한 팀장(신의료기술평가의 이해),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치과산업의 미래 전망)가 나섰다. 또 자유토론회에선 ▲치과전문의 과목 및 치과의원 명칭에 대한 문제점, ▲대한치의학회지 SCIe 추진방향 및 자금 마련,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 및 세미나 운영 방안, ▲의학상과 치의학회의 새로운 상 제정,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 ▲전문의 차등수가 추진, ▲표준치의학 용어 상설위원회 구성 등의 주제를 놓고 격의없는 토론을 전개했다. 앞서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외빈으로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과 김성민 강원도치과의사회장, 송